안녕하세요. 

제가 올해 5월 타이베이 쉐라톤 2박을 숙박권으로 예약을 했는데, 1박은 35K숙박권으로 2월에 예약했고, 다른 1박은 3월 말에 7월 만료 예정인 

체이스 50K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두번째 예약시 시스템 상에 문제가 있어서 전에 글을 쓴적도 있었는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9994327

아무튼 고객센터에 최소 5번 이상 전화하며 예약과 확인을 했습니다. 50K로 제대로 예약이 되었는지도 몇번씩 확인했고요. 

그리고 5월에 여행은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2월 연회비를 낸 아멕스 일반 카드 35K 숙박권이 아직도 제 어카운트에 없길래, 아멕스와 채팅을 했더니 4/7에 보냈다고 하며 

매리어트와 얘기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리어트에 전화해 보니 4/7에 보낸건 이미 타이베이 숙박에 썼다는거에요. 그리고 50K짜리는 이미 만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3/29에 한 예약에 어떻게 그 후에 받은 것을 쓰냐, 그리고 3/29 예약하고 숙박권이 없어졌는데 어떻게 그게 안쓰고 있는지 알겠냐고 하니 

이미 쓴 숙박권도 회복이 안되고 만료일이 지난 숙박권은 연장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도 안된다고 따지며 슈퍼 바이저 바꿔 달라고 하니 자기들이 전부 전문가고 따로 슈퍼바이저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다른거 없으면 끊겠다며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소리를 했지만, 슈퍼 바이저를 바꿔줬고, 

그 슈퍼 바이저가 해줄 것이 없다고 하다가, 제가 계속 컴플레인을 하니 케이스를 열어준다고 하면서 5 영업일에 

답이 올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답이 왔는데, 만료된 숙박권은 복구가 안된다는 같은 말을 하네요. 

사실 저는 이거 연장해달라고 한것도 아니에요. 쓰지 말았어야 할 35K 숙박권을 새로 주거나 35K포인트를 달라고 했지요.

그래서 너네 마음대로 쓴 새 숙박권 35K짜리는 내년 4월 만료였으니 새 숙박권이나 35K를 달라고 했습니다. 

과정 타임라인을 첨부해서요. 

아직 답변은 없지만, 이 경우 그냥 제가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어디 다른 곳에 클레임 할 방법이 있는지 마모님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하필 아멕스 숙박권이 교묘한 타이밍에 들어와서 이런 어이 없는 일이 생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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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제가 정리를 잘 못한 것 같아 타임라인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3/2/28 기준 50K 숙박권 1장(만료일 23년 7월) 35K(만료일 24년 2월) 숙박권 한장씩 있었음

2.    23/2/28 쉐라톤 타이베이 35K 숙박권으로 예약/웨스틴 이란 50K 숙박권으로 예약

3.    23/3/29 웨스틴 이란 예약을 취소하고 쉐라톤 타이베이로 예약 시도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실패

4.    전화로 3번 만에 예약 성공 (21K포인트 차감 후 21K포인트를 다시 넣어주면서 숙박권 50K짜리 가져가는 방식)

5.    50K 숙박권은 23/3/29부터 어카운트에서 사라짐

6.    그 후 일주일 동안 만에 하나 상황에 대비해서 미국 고객센터 한국 고객센터(당시 한국에 있었음)에 전화해서 여러 번 확인(적어도 5번 통화)..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수정…그 중 한 상담원이 21K호텔에 정말 50K짜리 쓸 것인지도 물어봄. 그래서 만료일까지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쓴다고 대답.

7.    23/4/7 아멕스가 숙박권을 보냄(당시에 이 사실은 몰랐음)

8.    5/17,18 쉐라톤 타이베이 숙박 (아멕스가 새 숙박권 보낸 줄 몰랐고, 포인트는 그대로이며 50K숙박권은 없어졌으므로 문제없이 다 된 줄 알았음)

9.    23/8/17 2월 리뉴인 아멕스 숙박권이 안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됨.

10. 아멕스와 챗팅하니 4/7에 이미 보냈으니 매리엇과 얘기해보라함.

11. 매리엇에 물어보니 새로 받은 숙박권을 50K 숙박권 대신 쉐라톤 타이베이 예약 때 썼고, 50K 숙박권은 이미 만료되었다고 얘기 들음.

12.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자신들도 모르지만, 만료된 숙박권은 살릴 수 없다고 계속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