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샤프/체킹 (그냥 이야기)

ㅋㅋ 저도 국적이 한국인 맞네요. 법률상으로나 행태상으로나!

일전에 이케아 장을 조립하고 나서 보니 위아래가 바꿔잇어서 와이프한테 구박받은 일이 잇엇는데. 설명서 잘안보는게 저만의 문제는 아닌가보군요. ㅎㅎ

ㅎㅎ 저는 예전에 계약 관련 일을 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나 ** + 표시부터 찾아보면서 작은 글씨 열씨미 본다는... 그리고 조립은 잘 못하니까 자신없어서 일단 그림부터 찾아 읽어봅니다. 아 근데 이렇게 살면 머리 아프고 피곤해요. 그냥 가끔 후회하고 편하게 사는 것도 좋을듯.

사용전에 주의사항이란걸 한참 읽고 나면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이어를 물속에 집어 넣지 말라는 등 덤앤더머를 위한 안내사항이 반 이상이라서 쓸데없는 독해로 힘 쫙 빼주더라구요.

그나마 요즘은 영어가 늘어서 요령이 조금 생겨서 숫자(금액, 날짜)를 먼저 챙겨 보고, except 이런 단어를 먼저 찾아봅니다.

그리고 나선, 아내주고 읽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선, 아내주고 읽어 보라고 합니다. ---> 으아, 우리 집 그림 거기서도 그려지고 있군요 ㅎㅎ

유자님도 집에서 사랑 많이 받고 계시군요^^

으아...대사까지도...... ㅋㅋㅋㅋ

네 네 네 ㅋㅋㅋㅋㅋ

철이네님도 축복받은 가정이 확실...... ㅋㅋㅋ

저도 Instruction잘 안 읽어요. 다들 그런것 같아요.

지금 쓰는 스모커를 1년 반전에 샀는데, 열심히 조립을 다 해서 1년을 쓰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fire box가 자꾸 덜렁거리는거예요. 하도 이상해서, 박스를 열어 설명서를 (그제서야) 봤더니... 그안에 이상한 부품조각을 발견하고..1년이 지난후에 분리했다가, 다시 조립했습니다.ㅋㅋ 

지금은 튼튼합니다.

ㅋㅋㅋ

깨알글씨 관련해서 한가지 공유하고픈 정보가 있습니다. 

요즘 물건 사고 리베이트를 Visa Gift Card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check으로 받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이런 기프트 카드의 유효기간이 7-8년 이상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mm/2020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 밑이나 뒤에 보면 6개월까지는 monthly fee가 없지만 그이후로는 $2씩 차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지금 갖고 계신 분은 한번 보세요.

오디나 CVS등에서 $3.95~$6.95씩 피를 내고 사는 gift card는 그런 월피가 없으니 리베이트 GC도 그렇겠지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현님,

혹시 $200 불 짜리 쿠폰이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운명이라면 저에게 나누어 주시는 자비를 보여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저에게 그 쿠폰이 온다면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거 같아서요.

이미 쓰레기통으로 들어간 것이라면 하는 수 없습니다만.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200불 짜리 쿠폰은 쓰레기통으로 직행을 해 버렸고, 뒤늦게 저도 후회하고 찾아 보았으나 dumpster로 넘어가 버렸네요. 

저한테 온 쿠폰은, 동네에 있는 브랜치 주소가 찍혀 있고 거기서만 받아 준다고 써있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