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na 마일로 내년 여름 아시아나 비즈 발권 소소한 후기

푸른열매, 2023-08-26 16:32:35

조회 수
258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요새 정말 마일리지 자리가 씨가 마른것같은데 내년 7월에 한국 방문 예정이있어 올 해 6월부터 계속 아시아나 공홈에서 마일리지 자리를 모니터링 하다가 어제 ana 마일을 이용해서 비즈 자리 예약 완료 했습니다. 두명 자리를 구해야해서 더 어려웠구요. 

 

정말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몇달 계속 모니터링 해본 결과 미국에서 한국 가는 비즈 자리는 간간히 나오는데 한국에서 미국 돌아오는 비즈 자리는 정말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몇주전에 복편 비지니스 자리가 나왔을때 왕편은 이코노미로, 복편은 비지니스 자리로 예약해놨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시 체크해보니 원하는 날짜에 왕편이 비즈 자리가 나왔길래 ana에 전화했습니다. 중부시간 오후 12시에 전화했더니 정확히 2시간 53분 만에 받더군요! 그래도 전화 연결후에는 상담원이 아주 친절했습니다.

 

저의 경우 이코노미 자리를 비즈로 바꿔야해서 기존 예약을 일단 캔슬하고 다시 예약 해야했는데요. 이 경우 한 사람당 3000 마일을 제외하고 실시간으로 사용했던 마일을 돌려줍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약 캔슬 후 기존에 예약했던 복편 비즈 자리가 실시간으로 ana website에서 다시 available 해지는가 였는데 상담원 설명으로는 혹시 아시아나에 waitlist가 있을경우 캔슬 후 자리가 ana로 다시 들어오지 않을수도 있다 였지만 다행히 캔슬 후 실시간으로 자리가 돌아와서 결론적으로는 왕편 복편 다 비즈로 새 예약을 할수 있었어요.

 

전화로 상담원이 자리를 홀드 해 줄 수 있지만 전화예약의 경우 25불 차지가 있다고 하여 온라인으로 새 예약을 했는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예약을 마칠때까지 상담원이 전화를 끊지않고 기다려 줬습니다. 유할은 한 명당 800불! 이 나왔습니다. 2년전 같은 루팅에 450불 정도 냈는데 거의 두배가 올랐네요.

 

마모분들은 이미 다 아실 것 같은 정보들이지만 혹시 몰라서 소소한 후기 남깁니다.

 

항상 ana 마일로 아시아나 비즈를 타고 한국에 다녔는데 마일자리 잡는게 너무 어려워져서 아마 내년 여름이 비즈타고 한국가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 댓글

부자될래

2023-08-26 18:03:44

어뜨케왕을 이코노미 복을 비지니스로 할수 있나요? 직항은 검색시 왕복으로 이코노미나 비지니스 둘중하나를 아님 퍼스트나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어쨋든 딱 한개의 옵션을 선택 해야 하지않나요? 저도 작년까지는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ana 마일리지로 탔었는데요 작년부터 너무 표 찾는게 힘들어서 그냥 이코노미로 이번 여름에 왕복했는데요 내년꺼도 다시 또 찾아보는데 너무 비지니스는 매번 waitlist만보이고 심지어 이코노미 표도 잘 안보여요

민데레

2023-08-26 20:37:33

멀티시티로 왕편 복편을 입력하고 찾으시면 됩니다...ㅎㅎㅎ

항상고점매수

2023-08-26 21:29:47

표를 Asiana 홈페이지에서 먼저 찾으시고 그 날짜 그대로 ANA 에서 찾으세요. 아시아나 성수기에서도 발권이 가능합니다

푸른열매

2023-08-26 23:59:40

위에 말씀 하신대로 멀티 시티로 검색하시면 이코노미 비즈 둘 다 서치 할수 있습니다. 혹시 출발 도착 지역이 자유로우시면 샌프란은 보통 출발하는 티켓이 자주 나오고 돌아오는 티켓은 시애틀에 많이 나오곤 하더군요. 

낮은마음

2023-08-26 23:10:33

저는 대한항공 마일 있는대로 다 털어서 내년 4월 인천 엘에이 비즈니스 8석을 확보했습니다. 아꼈다가 나중에 쓰려다가 마일이 언제 또 오를지도 모르고 이번에 가족여행에 비즈니스 태워주고 폼 좀 잡으렵니다 ^^

푸른열매

2023-08-27 00:00:08

정말 마일은 있을때 쓰는게 가장 잘 쓰는것 같기는 합니다. 저도 다행히 이번에 mr을 잘 털었네요

도리카무

2023-08-27 02:15:08

내년 4월  ANA 뉴욕-나리타-인천, 김포-송산-하네다-뉴욕 이 유할이 500불 나왔는데 아시아나 비즈는 유할이 훨씬 비싸네요. 궁금한게 전화를 어디로 거셨나요? 전 한국으로 걸었는데 항상 10분 이내로 연결이 되던데요. 2시간 넘게 기다리셨으면 인내신이 정말 대단하신듯

푸른열매

2023-08-27 05:37:12

미국 커스토머 서비스 라인으로 걸었는데 한국으로 하는게 더 연결이 빠른가보군요. 다음에는 한국번호로 걸어봐야겠습니다. 근데 미국에서 한국으로 걸게되면 해외전화비가 나오지 않나요?

도리카무

2023-08-27 06:10:41

당연히 나오긴 하는데 자주 하는게 아니니 그럭저럭 감수하고 있습니다 ㅠㅠ

hk

2023-08-27 15:29:37

저도 우연치않게 같은날 비슷한시간 (동부 오전11시)에 전화했는데 2시간1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회사 포커스룸에서 다른일하면서 있긴했는데 화장실도 못가고 일집중도 잘안되고 화가났는데 직원이 너무 친절하고 빠릿해서 서운한말을 할수가 없었네요. 고생하셨고 성수기비즈 축하드립니다 

푸른열매

2023-08-27 18:34:36

저도 집에서 일하면서 스피커폰으로 조용히 해놓고 기다렸는데 확실히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변경이 안되면 어차피 캔슬하려고 맘 먹은 터라 그냥 대기했습니다. 다음에는 아침 일찍 전화해야할거 같습니다. 

목록

Page 1 / 3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88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18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6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387
updated 6724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17
로녹 2024-05-31 1185
updated 6723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24
Necro 2024-06-05 2761
updated 6722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2
낮은마음 2024-04-16 5276
updated 6721

(한국국적) 여권 온라인 갱신/재발급 및 글로벌엔트리 갱신 -ing 타임라인

| 후기 19
냥창냥창 2023-05-18 3206
updated 6720

외국인용 한국 eSim (010번호, 음성/문자 수신, 음성발신 30분, 데이터 4G LTE 무제한) – for iPhone

| 후기 30
bonanza 2022-06-13 8020
  6719

[costco item] chicken wings

| 후기 47
  • file
요리대장 2019-08-04 3843
  6718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현재 진행 중)

| 후기-발권-예약 14
싹난감자 2024-06-05 1677
  6717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100
  6716

잉크 프리퍼드 인어 간단 후기

| 후기-카드 1
풀소유 2024-06-04 434
  6715

Baker’s Key Largo, Miami Confidante, Thompson Hyatt 후기 (++ 반려견)

| 후기 8
Rockingchair 2024-03-23 1170
  6714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5
빚진자 2024-05-28 2219
  6713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8) - 사진으로 보는 주관적 한국 호텔 후기 2탄 (feat. 반리엇, 르메르디앙, 신라, 그랜드하얏, 부산파크장 등등)

| 후기 41
  • file
미스죵 2024-06-02 2155
  6712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3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803
  6711

에어 캐나다 후기 2024년 5월 (Air Canada)

| 후기 6
좋은씨앗 2024-06-03 1161
  6710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9
  • file
jxk 2023-09-26 2044
  6709

Chase travel 체이스 트래블에서 알래스카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cuse 2023-12-24 833
  6708

마모 11년만에 포인트 야무지게 써보네요..

| 후기 4
김춘배 2024-06-02 2679
  6707

샤프 발급 후기 (feat. 카드 배송중 도난)

| 후기-카드 6
devbear 2024-06-01 1227
  6706

어린이 거소증 신청

| 후기 6
렉서스 2024-06-01 523
  6705

EB-2 NIW 승인 후기 (ft. 논문 인용 수 0)

| 후기 59
Jackpot 2023-10-10 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