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회사에서 심심할 때 이것 저것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되었네요.
마일 모아를 통해 마일 세상을 알게되고 열심히 공부하긴 귀찮고 하여 비행기 마일이나 모아서 퍼스트 클래스나 타보자 하고
만든 델타 아멕스 골드, 플래티넘 그리고 6년간 열심히 카드 긁어 모은 피같은 마일리지 430,000를 부모님을 위해 쓸려고 보니
코로나 이후 마일리지 가치가 떡락을 했더군요......주륵.. (델타에 배신감이....)
질문에 서론이 길었네요..
어떻게 델타 마일리지를 써야 가장 잘 쓰는 걸까요?
내년초에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시는데 부모님 위해 개같이 (열심히) 모은 마일리로 델타원 발권을 할려고보니 마일리지로 어림도 없더군요.. (현금으로 더더욱..)
아무런 방법이 없으면 Premium Select 로 발권 한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Premium Select에서 Delta One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비용이 엄청나더라고요..
델타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마덕질 고수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 다녀오면서 저도 델타 마일 탈탈 털었는데요.
지금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서, 가격 연동제인 델타 마일리지 가격이 그 이하로 확 내려갈 일은 없지 싶습니다.
델타골드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지금 델타골드나 그 이상의 카드가 있으신지요?
이 카드가 있으면 마일리지 차감 15% 할인입니다.
넵 델타 플레 있어요. 15%로 차감해도 마일리지 가격 아프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델타 뿐 아니라 대부분 항공사 마일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끼면 X된다 하는 국룰이 있지만 이정도까지 가치 하락은 심하다 봅니다. 코비드 보복여행? 이 끝나면 나아지길 기다릴 뿐이죠. 현금주는 사인 보너스가 빛나는 순간이네요.
그러게요...아끼다가 똥이아니라...ㅎ 이건 뭐..ㅋㅋ
제가 아는 바로는 델타마일은 1. 아시아에서 사용하기, 예를 들어 한국-일본 7500마일 등등 으로 하셔야 하고 2. 델타 플래시세일 참고하셔서 그때 사용하기가 또 하나의 옵션입니다.
저정도 마일 써서 탈 가치는 절대 없습니다
냅뒀다가 아시아나 남미갈때 써야겠네요... 미국에서 한국가서 아시아 갈일이 많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륵..
직항만 타샤야 하는게 아니면요...
이거타시고요
이거는 현금발권 하시구요,
내년 여름에 한번 한국에 더 다녀오세요
지금 가치로는 델타마일 이렇게 하시면 제일 뽕을 뽑을수 있습니다
비록 이코노미라도 DL, UA와는 달리 AA의 경우 미국 서부 일부도시-인천 편도 28,000마일은 혜자로군요.
윗분 말씀대로 DL 마일리지는 Asia 구간이나 남미 갈 때 유용한 편입니다.
남미갈때 써야겠네요 ㅜㅜ
대한한공 서울-제주 구간 (왕복 10K), WestJet 미주/캐나다 (보통 왕복 25K, 편당 4장) 구간 등 타 제휴 항공사 발권에 이용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일 듯 하옵니다!
델타 마일을 델타에서 못 쓰고 다른데서 써야하다니 ... 주륵..ㅎㅎ 답변 감사해요
절대로 저렇게 쓰지마시구요. 정 안되시면 레비뉴로 국적기 직항으로 모시셔요.
갖고 계신 마일이면 일본 비즈니스 왕복 15번도 가능하실거에요. (편도 김포 하네다 비즈니스 15000입니다)
한국가서 일본갈려고 했는데 일본갈때 일단 써야겠군요...
그나마 미국용으로 쓸수 있던게 아시아-미국-중미 구간 델타원 125k에 쓸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이젠 불가능합니다
델타페소는 무조건 김포-하네다 아니면 김포-제주 쓰는게 최고 같아요. 특히 김포-하네다 왕복이 만오천이면 진짜 돈까스 먹으러 도쿄 다녀와도 될거 같아요. 가지고 계신 마일이면 한 서른번 다녀오실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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