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튼 유사 제품이라고 하셔서 가격이 싼 줄 알았는데,
160만원이네요...
(싸면 저도 한번 고려해볼까 했는데... 가격이 후덜덜덜)
브롬튼 라인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A 라인은 1150불이면 사는데, (C 라인은 1550불)
배송비등의 추가 비용 들이셔서 저 자전거를 구매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그만큼 투자를 해서 가져올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후이잉님, 저 자전거는 브롬톤 P라인과 맞먹는(?) 사양이예요. (P 라인은 $2950 ㅠ.ㅠ) 제가 8월 초에 REI에서 600불 할인하는 걸 놓쳐서 브롬톤은 못사고, 또 $1500 대로 A나 C라인을 사기에는 무게가 무지막지 하고 (27파운드?) 기어가 내장2x3이라 저는 오르막 못올라가요. (잘 타시는 분은 잘 올라갈수도..)
출장용/오르막 용으로는 가벼운 게 좋잖아요.
그리고 제가 동네 매장에 가서 바이크프라이데이( pakit) 과 브롬톤 P 를 타봤는데, 주행성능이 Pakit이 압도적일 정도로 좋았어요. (다만 접어두면 흉측..) 타보니까 이 돈 주고 브롬톤은 못사겠다 싶어서...
브롬톤처럼 접히고 무게가 10kg인 자전거를 기다렸는데 마침 이 모델이 한국에서 인기더라구요.
무게 10.5kg 대에 각종 부품들도 대부분 업그레읻 되어 있고, 휠셋이 잘나간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이 휠셋을 브롬톤에 달았다는 글도 보구요.
게다가 기어도 7단 11-27t 라 오르막도 문제 없어요 지금 타는 로드와 비슷하게 나올 듯 해요.
에이스오픽스 모델도 고려했는데, (같은 가격대) bike's사양이 따로 더 업그레이드 할 게 없다 그래서 이걸로 골랐어요.
저렴한 유사 브롬톤도 봤는ㄷ네 무게가 무거워도 된다면 70만원대도 괜찮은 제품이 있었어요.
전 무게가 제일 1순위였고, 70만원 쓰고 불만 생기느니 조금 더 쓰고 비싸고 좋은 거 사자 싶어서 - 어차피 배송비도 비슷하니까요
환율이 괜찮아서 달러로는 $1300 안되게 구매했구요 배송비는 아직 산정중입니다($200정도 ?)
나중에 자전거 받으면 사진이랑 후기까지 해서 상세히 업데이트 할게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아 그렇군요 ㅎㅎㅎ 저 자전거가 고급라인이었네요!!
그럼 그만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네요!!!
충분하고도 남을만큼 답변 잘 해주셨습니다!!!
궁금증 해결!!!!
브롬톤 M6R/M6L 유저인데 무게보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러고보니 뒷 안장이랑 타이어랑 조금씩 차이가 있긴하네요. 즐거우시겠습니다. ^^ 안라하시길!
브롬톤M6R은 이미 검증된 명품이죠! 내구성도 워낙 좋지 않나요? 중고 매물로도 인기가 높더라구요. 바이크스 타이어는 아마 컨티넨탈 아니면 슈발베가 기본인데, 안장은 순정으로 타보고 마음에 안들면 본트래거 안정으로 바꿀예정입니다. 조만간 배송오면 또 후기를 올려볼게요.
후기와 정보 감사합니다~ 아기용품을 한국서 배송받고 싶은데 이곳에서 알아봐야겠습니다.
네. 구입비와 배송비 두번 결제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믿고 구매를 맏길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를 정말 신속하게 하십니다. 카톡채널에서 먼저 물어보세요. 저처럼 부피가 너무 큰 제품 아니면 배송료도 나쁘지 않을거예요.
2day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용했던 비슷한 서비스가 요새는 금액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어딜 이용해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포틀님 저도 미씨 사이트에서 후기가 좋아서 이용했는데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자전거가 쉽지 않은 물품이어서 상담을 많이 했는데 허투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와 이제는 한국제품을 구매대행하는 시대로군요. 브롬톤 유저로써 왜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쓴이님의 댓글보고 짭브롬톤 성능에 놀라고 갑니다.
@챙고고리아님 브롬톤 정말 멋지죠..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3월부터 접이식 자전거를 사겠다고 리서치. 브롬톤을 사겠다고 자금도 충분히 모으고 준비한지 5개월째였어요.
결국 테스트 드라이브만 3시간 정도 하다가 그냥 나왔어요.
동네에서 브롬톤이나 바이크프라이데이를 그냥 사는게 차후에 문제 생겼을 때 더 낫지 않을까... 굳이 비싼 배송비 물어가며 카피품을 사야 할까 했는데,
브롬톤을 개조하긴 힘들고, 기어 4단으로는 아무래도 후회하겠다 싶었어요.
한국이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그런가 이런 브롬톤형태 접이식 자전거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미국은... 사실 뉴욕같은 대도시 아니면 폴딩 자전거의 활용도 많이 낮죠. ( 세 걸음 이상은 자동차로 ^^)
홍수같은 자전거 정보들 중에서 이거면 무난하겠다 싶어 난생 처음 구매대행을 해봤습니다.
몰라서 고생(?)을 좀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기에 공유하고 싶었어요.
브롬톤은 이미 오랜 시간 검증된 자전거이고, 앞으로도 브롬톤만한 자전거 브랜드가 나올긴 어려울거라 생각해요.
브롬톤과 재미난 추억 많이 쌓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해 이용해봤는데, 2kg 조금 넘었고, 그래서 2.5kg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UPS로 받는데 5만원 조금 넘더라고요.
아직 물건을 받지는 못했지만, 발송까지의 모든 진행이 카톡으로 매우 매끄럽게 잘 되어서 현재까지는 만족이네요.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