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자잘한 전자기기나 폰등은 많이 팔아 봤지만 5000불 넘는 금액을 페북마켓 플레이스에서 올린지 20시간만에 판매 완료 되었습니다.
중고 자동차를 팔았고 아이가 쓰던 자동차라 주차장에 6개월 이상 방치해 두었던 차였어요.몇가지 팁을 공유해 볼께요
1.사진은 페북의 정방형 사이즈로 다 맞추었고 최대한 꽉 차보이게 편집했고 색상도 최대한 실버인 실사와 가깝게 조금 수정해 주었습니다.
2.10불정도 내면 3일동안 노출이 되는 페북 광고를 선택헸어요.(이게 정말 효과 짱인듯요) 올리지 마자 5분에 하나씩 페메가 들어 옵니다.사기꾼들은 아래의 글에 있는데로 다 걸렀어요.
3.엄청난 네고가 들어 오는데 딱 마지노선을 정해두고 그렇게만 대응 했어요.
4.모든 페메는 성의껏 답을 했고 자동차 사이드에 사고로 부딧힌 데메지가 있는데 꼭 그사진을 보고 오라고 했고 이미 알고 왔지만 그걸로 네고를 하시는 분들은 쿨하게 수리비 정도 깍아 드린다 했어요.
5.결국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서 사진을 꼼꼼히 보시고 전화로 자세하게 모든 대화를 한후 현금만 받는다고 했고 받은 현금 바로 은행으로 디파짓 했어요.멀리서 오시는 분은 아무래도 더 진심인 바이어 겠지요.
참 다른 플랫폼에도 올렸는데 페북에서 가장 많이 노출이 되더라구요,사기꾼들만 잘 걸러낼수 있으면 페북 마켓플레이스 당근마켓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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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Market Place 에 중고차를 판매 한다고 올렸는데요 30% 는 사기꾼 30% 는 그냥 찔러 보는 사람 40% 가 바이어로 연결이 되는데요..
다양한 유형의 사기꾼들이 있지만 오늘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려 볼께요.
1.전화번호를 달라고 한다.전 수많은 가상넘버중 하나를 준거라 피해볼일은 없어서 궁금해서 줘봤습니다.은행으로 돈을 보내겠다 해서 바로 걸렀습니다.
2.네가 휴먼인지 아닌지 판별 할수 있게 네 번호로 6자리 코드를 보낼께 그번호를 다시 내게 보내주면 너와 이 매매를 시작할께..한 3초 정도 생각후 나도 네가 휴먼인지 모르겠으니 내 전번으로 전화를 달라고 했고 게속 6자리 코드를 줄수 있느냐 해서 NO 라 했더니 사라져 버렸네요.검색해보니 이런 용도로 사용이 된다네요.구글계정 다 털리고 좀비되는거죠..
If anyone on Facebook Marketplace claims they need to send you a verification code to buy your item, it's a scam. Block and report them. If by chance you have already given a scammer a verification code, there is a process with Google to reclaim your number, which can be found here..
3.찔러보는유형은 그냥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릅니다.상품도 보지도 않고 말이죠...$5000에 올리면 $2000 $3000 아무말 대잔치 합니다.
4.리얼 바이어로 보이는 멧세지도 페북의 프로필을 봅니다,급조된 계정이거나 친구는 100명 정도 있지만 마지막 게시글 올린 날자가 2015년...성별은 남자 인데 플필 사진은 여자인경우도 있구요..
점점더 무서운 세상이 되어 갑니다.다들 조심 하시고 이런 해킹,스캐머 등의 정보는 자꾸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페이팔에서 바이어가 페이 했으니 물건 보내라는 인보이스 징글 맞게 마니 오구요,,노턴 3년 재연장 되었다는 영수증 날아 오구요,,,노턴 안티 바이러스 한번도 사용해 본적 없는데 말이죠...혹..네가 구독안했다면 전화하라는 전번 친절하게 나와 있구요...
저도 FB Market Place에서 물건 두개인가 판적있었는데, 진짜보다 가짜가 더 많아서 황당하더라구요. Facebook에서는 데이터는 충분히 있을테고, 그 데이터 이용하면, 이런 scammer들 충분히 가려낼 방법이 있을텐데, 안 하는거 보면 FB이 Market place를 제대로 운영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정도였어요.
아. 저도 한번 정말 넘어갈 뻔한 적이 있었는데, 냉장고를 바꾸면서 옛날 냉장고, 그래봐야 4년 안되서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필요한 사람이 썼으면 해서 $200에 올린적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는 nanny라면서 냉장고가 꼭 필요하다며 상태도 물어보고, 한참 이야기 하고 난 후에 가격 좀 더 깎아달라고 해서, 가짜라고 의심을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가격도 깎아주고 팔기로 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zillow로 돈 보낸다는 scam이었어요. scam을 이렇게까지 정성들여 하나 싶을 정도여서 어이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scam기능 있는 AI랑 이야기 한것 같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도 의아하긴 하네요.
이건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한데... linkedin에서 오는 뜬금 없는 메세지들은 어떤 scam을 노리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심심해서 이래저래 받아줘보는데 도대체 뭘 바라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스몰토크만 질질 끄는데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뭘 다운 받아라도 아니고... 얘들이 원하는 건 뭘까요?
linkedin 도 스캐머들이 넘쳐나는거 같은데 저도 이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신청이 수시로 오는데, 이미 알고 있던 사람 아니면 억셉트 안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나 PS5 구매하려고 찾아보면 정가의 30%도 안되는 $100에 올려 놓은 물건들이 꽤 많더군요. 직거래 가능한 저희 동네 근처구요..
그래서 메신저로 픽업 가능하냐고 물어보면..무조건 shipping 해준다.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서 구매하라.. 하고 합니다.
https://www.sms-store562.com/collections/switch/products/m22878110319
사이트 들어가 봐도.아 이건 사기구나... 하는 느낌이 딱..
어떻게 사기를 치는지는 모르겠네요.
페이스북 마켓은 직거래 만 합니다.
그런데 저 사이트 들어가서 카테고리의 닌텐도로 들어가면 모든 중고 닌텐도 스위치가 $100 이하입니다. 사기꾼이 이렇게 많다는 이야기도될듯요.
많이 등장하는 스캠 중에 "내가 out of town이라 내 동생 또는 사촌이 갈거야" 돈은 젤레로 보낼게 하고 물건 받고 젤레 입금 취소 하는 경우라네요.
저도 페북장터 거래 자주 하는 편인데 무조건 캐위 온리/퍼블릭한장소에서 만나서 거래합니다.
Zelle 도 안심할수 없는건가요?어떻게 이미 내 계정에 들어온 돈을 다시 빼가나요? 페이팔도 그렇다고 하던데 이건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
중고거래는 벤모, 젤레 같은 앱으로는 거래 하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위조지폐 쓰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나마 캐쉬는 손으로 만져지고 눈으로 보여지니 감별은 해야겠지요~ 중고거래도 결국은 점점 어려워지네요.
zelle 나 venmo는 입금되면 어플로 바로 확인하거나 알람이 뜨기때문에, 문제 없지 않나요? 보낸돈 다시 빼내갈수있는 방법은 없는거 같은데요.. 정교한 위조캐쉬는 현장에서 판별할수도 없고요. 게다가 어플로 거래하다 범죄적인게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하기도 용이 할것 같구요.. 기록이 다 남으니까요.
일단 흔한 유형은 zelle로 보낸다고 하고 실제로는 보내지 않고 보낸것처럼 속이는 방법입니다. 400불 받아야하는데 실수로 두번 보낸척하면서 (가짜로 이메일이 옵니다) 400불 되돌려달라던가 하는. 그니까 애초에 zelle로 돈을 받은게 없는거죠.
저는 비슷한데 조금 다른 걸 많이 겪었어요.
전 물건 팔 때 무조건 물건 확인 후에 돈을 달라고 하는데, 동생 혹은 사촌이 갈 거라 미리 돈을 줘도 될까? 하고는 limit에 걸려서 돈을 받을 수 없으니 링크를 클릭하라는 가짜 젤레 링크를 이메일로 보낸 사람이 있었어요. 계속 이메일 받지 못했냐고 묻길래 official Zelle로부터는 못 받았어 :) 라고 보냈더니 잠적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동생 혹은 사촌이 갈 거라 미리 돈을 줘도 될까?" 라고 하는 구매자는 모두 걸렀어요.
최근에 지인이 소파와 티비 스탠드를 같이 판다는 글로 거래를 했는데 가까워서 배달까지 해준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티비 스탠드가 너무 커서 소파는 못 가지고 왔다며 한 번 더 가지러 가야겠다고 하고 가버리곤 안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미 돈은 준 상태였고 그나마 받은 티비 스탠드는 다시 재조립하려보니 나사도 없고 부서진 부분은 교묘히 가려서 줬었다고 하네요. 다들 중고거래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페이스북으로 약속잡은 다음에 지역 대규모 몰 주차장에서 만나자해서 갔다가 본인 차 앞으로 와달라는걸 겁도없이 가서 거래했는데, 주는 돈 받고보니 프린팅한 위조지폐였습니다..^^ㅎ 저는 차 바깥에 서있었고, 상대는 운전석에 앉아있었는데 위조인 걸 확인한 순간 이미 차는 출발해서 떠나있었고요.. 경찰을 부르고 차플레이트넘버를 공유해도 폭력, 마약, gun violation 포함 안된 것 확인하더니 최후순위로 밀려서 몰 폐점때까지도 안나타나더라고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뭣하나 의심스럽지 않은게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인데 막상 그 상황에 있을때는 제대로 판단이 안되더군요.. 많이 배운 날이었습니다ㅠㅎㅎ
이젠 위조지폐 판별 까지 해야 하니 정말 어렵네요
저는 보통 은행지점에서 만나서 캐쉬 받고 상대방과 함께 그 자리에서 입금합니다. 입금 잘 된거 확인 하고 물건을 주면 되죠 ^^
저는 경찰서에서 거래합니다. 저희 동네는 경찰서에 거래할 수 있게 방같은게 있더라구요. 제가 다른 지역으로 가야할 일이 있으면 그 지역 경찰서 주차장에서 거래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희 동네 경찰서는 이런게 없지만, 최소한 정문이나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해도 될것 같네요 ㅎㅎ
저도 가끔 FB 거래하면서 보았던 유형들을 모두 잘 설명해주셨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사기는 당한적은 없지만 늘 조심하고 있어요. 이 글 읽으시고 피해 당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500불 이상의 물건을 팔때는 정품이고 구매 영수증이 있다고 어필하면 거래가 잘 되었습니다.
제 경우는 아이폰 14 pro도 잘 팔아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이멜로 노턴 3년 재연장 되었다는 영수증 받았는데 까빡하면 속을번 했네요.
제 주위에도 그거 받으신 분들이 꽤 되는데 문제는 그 전번으로 전화를 해서 개인정보를 털리는것 같아요.
그럼 $500 이상 물건을 팔 때에도 현금이 제일 안전한가요? 아니면 체크로 받는게 나은가요?
개인체크는 아는 사람 아니고서야 절대 안 받을거 같아요.
현금이 제일 안전하겠고 위폐 판별이 힘드시면위에 @밍키 님이 쓰신것 처럼 입금되는지 까지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전 오늘 페북마켓에서 스캠을 당해버렸네요 ㅠㅠ 가구 배달도 해준다고 하면서 디퍼짓 넣어달러길래 프로필 확인후에 정상적으로 보여서 입금했는데 스캠이더라구요 ㅠㅠ
금액은 다행히 많이 크지 않지만 저희 집 주소를 공유한게 영 찝찝하네요 (혹시 와서 해코지 할까봐요...) ㅠㅠ 혹시 조치를 취할수 있거나 혹은 취해야 할 부분들이 있을까요?
쓰던 다이닝 테이블하고 의자세트 50불에 올렸는데, 진짜 엄청나게 메세지 오더라구요.. 위에 열거하신거 거의 다 경험했습니다.. 번호달라, 6자리 코드 보내달라. 95% 가 2023년 페북 가입한 아리따운 여성이더라구요..
중고거래는 Neighborhood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직거래보다는 swappa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만 그래서 fee가 좀 쎄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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