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결국 6개월동안 길고 긴 환불 여정이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완전 사람 바이 사람 이네요.... 경력 있는 분들은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데 신입이셔서 그런지 고맙게 이것 저것 해보시더니 환불처리 해주셨습니다.

호텔측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출근한지 3일밖에 안된 사람이 전화를 받아서 환불이 안되는걸 몰랐다." 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그분이 예약도 만들었다가 삭제하고 이것저것 해보시더니 일주일 후에 그분의 상사분의 전화 오셔서 크레딧카드 번호는 있는데 세부정보가 없어서 업데이트 해주면 환불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좀 특이한게 금액을 몰라서 얼마를 환불해줘야하냐고 물어봐서 메일 보면서 제대로 답변해줬는데 1센트 적게 환불해준거 보면 정말 엑세스가 안돼서 기록을 못 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환불 이메일을 받았고, 카드 취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직 초보라 잘 몰랐는데 다음부터 혹시라도 호텔을 취소할 일이 생기면 꼭 해당 호텔에 전화해서 취소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동의 없이도 제 카드로 예약을 만들고 취소할 수 있는게 정말 신기하면서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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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얼마전 가족이 놀러온다고 해서 메리어트 LA, 베가스를 취소 불가로 예약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24시간 이내 캔슬했고, 둘다 캔슬이 되질 않아서 전화했더니 전산에 안뜬다면서 메일 보내주면 보고 취소해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베가스만 환불이 됐길래 다시 전화했더니 '그 직원이 바빠서 내용을 쓰다가 말았다. 그래서 나는 모르겠다.' 라는 답변을 받았고, 그 직원한테 다시 메일을 보냈고 다시 한달이 지나도 환불이 안돼서 전화했더니,

처음에는 "그 둘다 누군지 처음들어본다." 라더니 갑자기, '너 케이스 알고 있어. 내가 본적 있어, 우리 시스템은 베가스랑 달라서 본보이에 직접 문의해야해 전화 돌려줄까?' 하더니 메리어트 본사에서는 또 자기네들 권한이 없다고 호텔에 직접 전화하라네요... 이런 경우는 혹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월달에 5월달 예약했고, 24시간 이내 취소했고 벌써 반년이 다 돼가네요...ㅠㅠ 연박이라 금액이 꽤 되는데 꼭 환불을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