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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어떻게 인컴택스와 세금 공제 계산을 미리 하시나요?

수도선부, 2023-09-06 04:26:31

조회 수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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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마일 모아 통해, 그리고 그 안에 많은 분들이 나눠주시는 유익한 정보 통해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은퇴 관련 글들을 읽다가 문득 생각드는 생각이 tax return estimator 같은 tool 이 없을까? 였는데요 그냥 세금 얼마나 owe 햇다 정도가 아니라, 지금까지 Paycheck YTD 를 통해서 내가 세금을 owe 했는지, refund 을 받게 될런지, 또 세금을 많이 내야하면, 다른 은퇴연금 contribution 을 더 하거나 혹은 cash donation 이라도 해서 세금 공제를 해볼지 돌려볼 수 있는 그런 툴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찾아본 중에서 그냥 보이는 것은 심플 인컴택스 calculator 정도이네요. 

 

다들 어떻게 본인의 세금을 tracking 을 하고, 택스리턴을 최대화 하여 준비하시나요? 

어떤 팁이나 정보든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10 댓글

알버

2023-09-06 04:39:05

택스 리펀드 받을 돈을 대충 0 언저리로 만드는걸 목표로 매년 이맘때쯤 부터 엑셀로 그냥 계산해 봅니다.

완전 매뉴얼 프로세스긴 한데 대충 비슷하게 나오네요.

라이트닝

2023-09-06 04:41:33

하시다보시면 점점 들어가는 정보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정확하게 되는데요.
해마다 그해의 수익, 수익별 세율, 공제를 다 고려하셔야죠.

결국 엑셀로 turbotax 프로그램을 돌릴 수준이 되셔야 아주 정확해집니다.
이 과정을 몇 년하다보니 나중에는 아주 정확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dividiend관련 세금이 2월말이나 되어야 정확하기 때문에 1월 15일까지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1월 15일까지는 best effort 밖에 안되는거죠.

세금 보고 서류들 다 나와서 입력하면 turbotax하고는 1불 이내로 차이가 납니다.
반올림 관련으로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나마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은 작년 turbotax 프로그램에 입력하셔서 작년 기준으로 예상해보시는 것인데요.
Desktop용이 있어야 수월하실 것 같고요.
Tax bracket과 standard deduction이 매해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하시면 그보다는 세액이 적어지긴 할겁니다.

겸손과검소

2023-09-06 04:41:55

IRS에 이런 용도의 툴이 있습니다. 각종 디덕션까지 입력해서 알려줍니다. https://www.irs.gov/individuals/tax-withholding-estimator 
이거 말고는 연말 가까이 각종 택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나오면 거기에 직접 입력해서 미리 간을 봅니다.

shine

2023-09-06 04:55:04

월급 꼬박꼬박 받으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예측가능하죠. 보통 payslip에 지금까지 낸 federal tax, ssn tax가 누적으로 표기되고, biweekly면 일년 26번 salary를 받습니다. 그럼 대충 내가 낼 총액이 계산이 나와요. 같은 방식으로 배우자것도 하면 낼 federal tax 총합이 얼추 계산됩니다.

 

그런뒤, 본인+배우자의 AGI를 계산해 본뒤,  https://smartasset.com/taxes/income-taxes  이런곳에 가서 내야할 택스를 계산해보면 됩니다. 요즘은 이자율이 높으니 tax return시 무슨 13개월차 월급 이런거 할 필요 1도 없다고 봅니다. 택스리턴을 받지도 않고 토해내지도 않는 플러스마이너스 0 상태가 제일 좋은게 아닐까 해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9-06 05:00:57

저같은 경우 매년 연말에 터보택스 세일할 때 삽니다.

그 다음에 1월 15일 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넣고 due 를 한번 봅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정말 대충 estimated payment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물론 1월 초에도 brokerage 에서 1099들이 아직 안날라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하긴 쉽지 않습니다.

올해는 벌금이 생기면 이자율이 7% 라더군요. 그래서 좀 더 넉넉하게 내놓을 생각입니다.

도코

2023-09-06 05:24:55

세금예측과 세금공제 최대화는 별개의 문제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올해 세금보고하면서 딱 $1 owe한 재밌는 해프닝이 저에게 있긴 했습니다. 그게 뭐라고 기분이 좋더군요. 알고보니 OCD였을 수도...ㅎㅎ 예측을 꼭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게 최소한의 벌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withholding을 하고 잊어버리자는게 제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연말되기 전 한 11월 쯤에 혹시 더 추가로 절세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없나 한번 검토는 하는 편이구요.

 

세금예측은 대충 큰 그림만 맞춰놓고, 실제로 세금공제될만한 것들은 그것과 무관하게 최대한 이해하고 늘리는 쪽으로 계획을 실천합니다. 예를 들어 은퇴자금 늘리는건 그냥 하면 좋은 반면에 cash donation은 2017년 TCJA후에 itemized deduction을 하는 납세자들이 많이 줄었던게 보여주듯이 대부분 효과가 없게 되고요.

 

수도선부

2023-09-07 00:07:03

윗 분들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역시 고수님들이시라 오차범위가 얼마 없군요 저도 노력은 하는데 항상 중간에 이걸 넣는건가 빼는건가? 하면서 멘붕이 오는지라... 그래도 답변 읽고 다시 한번 제 나름의 템플릿을 만들어서 이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가장 좋은 것은 세금이 $0 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낼 것도 받을 것도 없이 정확하게 했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항상 더 내야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공제를 다 찾아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글을 남겼습니다. 위 도코님 말씀대로, 세금 예측은 큰 그림만, 그러나 공제될 것들은 최대한 늘려놓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모두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

2023-09-07 00:34:50

패널티 안내실만큼만 내시는 것이 최적이긴 하죠.

약간 추가납부하게 만드시면 택스 리턴을 기다리실 필요도 없거든요.

JoshuaR

2023-09-07 00:23:45

저는 애매하면 좀더 냅니다. 조삼모사이긴 한데 조금이라도 돌려받는게 조금이라도 뱉어내는 것보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ㅎㅎㅎ

그리고 어짜피 카드 만들어서 카드스팬딩 채울 겸 내는거라, 오히려 좀더 내는게 저한테 더 이득이기도 하고요 ㅎㅎㅎ

bn

2023-12-04 20:24:08

내년 터보택스가 이맘때쯤 나오는데 현재까지 ytd 금액과 남은 페이체크의 금액을 예상해서 터보택스에 넣어보면 대충 각이 나옵니다. 페널티가 계산되면 부족한 부분은 마지막달 원천징수를 최대한 늘려서 피해를 최소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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