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차, 마일모아를 시작한지 대략 반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운이 좋게도 마일을 잘 아시는 몇몇 분들을 만나, 마일에 개안을 하면서 어찌하다 내년 5월에 몰디브 힐튼 콘라드 예약까지 덜컥 진행해버렸네요..

(한국에서 결혼하며 신행으로 몰디브 예약했다가 코로나 확산하면서 계약금까지 내고 취소를 한 저에게 몰디브는 포기할 수 없었네요.. 무식하면 용감;)  

마일공부 안하고 질문 올리는 것 자체가 마일모아에 계신 분들께 민폐인 것 같아, 나름 열심히 차근차근 공부한다고 했는데,

첫 마일발권을 앞두고 긴장-두렵-초조-공황 상태에 이르러 결국 마모님들께 신세를 지고자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계획한 항공편이 적절한지 혹 추천해 줄 루트가 있는지,

                    2)첫 마일발권을 앞두고 항공편에 대해 주의할 점에 무엇인지에 대해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ㅎㅎ

 

본론으로 우선 현재 숙박은 아멕스 힐튼 사인업으로 받은 무료숙박 및 포인트로 5.9.24 ~5.13.24로 4박5일 예약이 들어간 상태구요.

항공은 아직 알아보고 있는데, 현재 제가 보는 게 출발편 5.7, 도착편 5.13입니다.

BA에서 카타르항공으로 IAD - DOH - MLE로 현재 2인기준 이콘으로 17K + 유류 $680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배우자와 저 4/24인 상태라 추가 발급은 가급적 자제하는 상태로(당분간 상황보며 비즈만 열 계획입니다) 

현재 보유는 UR 10K, MR 12K정도만 있습니다. 때마침 UR - AVOIS 트랜스퍼 30% 보너스 진행중인걸 발견해서

UR 10만 다 넘기고 나머지 MR에서 4만정도 당겨와 구입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첫 마일발권이라 비즈니스 탈 생각도 욕심도 없는.. 이콘으로라도 다녀올 수 있으면 감사히 타고 갈 마음입니다..ㅎ

유류세가 비싸지만 항공권 그래도 마일로 떼운다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다만 가뜩이나 비행발권 경험이 적은데, 마일발권하려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걱정도 되고 불안도 하고 그렇습니다..ㅎㅎ

그래서 혹시 고수님들께서 추천해주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 발권은 마일모아님 글을 보며 리스크적게 직항처럼 쉬운것부터 시작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사정상 어쩔 수 없이 ticketing-operation carrier가 다르니 이것도 제법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 특히 뭘 조심하고 제가 뭘 더 공부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마모님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글 솜씨가 부족해 가독성이 좋지 않은 점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마일초보인 저에게 Be patient한(?) 마음을 가져주시고

조언 많이 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