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불현듯 크루즈가 가고싶어서 ㅠㅠ 스펜딩 할 카드도 없는데 그냥 본보이포인트나 받자하고 브릴리안트로 예약을 해버렸어요. 너무너무 아까운거 ㅠㅠ

지난 사월부터 남편이랑 제가 만든 카드가 8가지나 되는데 스펜딩을 막 다 채우고 난 후 크루즈에 꽂혀서 ㅠㅠ

요즘 사인업이 혹하게 좋은 카드들이 그닥 눈에 안띄이고 오늘 글을 보니 하얏트 카드가 혹시 럭셔리카드로 나오게 되면 만들 생각이 있어서 5/24대비 비즈니스카드만 당분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에요. 그런데 크루즈 가게되면 거기서도 스펜딩이 있을것 같은데 비즈니스카드는 사실상 비즈니스 관련 비용만 지출하는게 원칙이라고 읽은거 같아서요. 

코스코나 그런데서 household용 구매야 뭐 영수증 품목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이상 비즈니스관련 지출인지 아닌지 알기가 쉽지 않지만 크루즈 관련지출은 왠지 재수없으면 덜미가 잡힐거 같기도 해서 살짝 조심스러운감이 있네요. 눈물을 머금고 다른 개인카드를 써야할지 ㅠㅠㅠ 혹시 비즈니스카드로 크루즈관련 지출하신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