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일반 EV중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몇몇 EV를 시승 해봤습니다. 기아 NIRO EV, BMW i3, EQE SUV, EQB SUV, KIA EV6, Tesla Mo3, ID 4,
그리고 IONIQ 5. BMW EV들은 매장가서 좋다고 앉아만 봤네요. 저만 주로 타고다닐 EV를 구하려고
Budget을 4만불 이하로 잡고 접근 했습니다.
후보는 중고 ID 4, IONIQ 5 OR 새테슬라 Mo3 으로 잡고 내심 테슬라는 지양하고싶어서 중고를 계속 검색 했었습니다.
- 9/13 몇 번 괜찮은 ID 4 중고 매물 허탕치고 어쩔까 생각하다가 테슬라 Mo3 이 맘에드는 색상에 낮은 가격으로
인벤토리에 딱 있는 걸 봤습니다. 바로 테슬라 주문 할려고 하다가 몇일 전 테슬라 산 친구로 부터 레퍼럴 받아서
하려고받자마자 바로 주문하러 다시 갔는데 불과 20~30분 상간에 Sold. 내 차가 아닌가 보다 하고 다시 ID4, IONIQ 5
매물 검색하다가 괜찮은 IONIC 5 를 발견하고 와이프랑 같이 시승이나 해 보자고 가까운 휸다이 딜러 가서 시승합니다.
리미티드 시승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와중에 요즘 EV 리스딜이 괜찮다고 해서 대충 가격만 받아 봤는데 Sale하는
아저씨가 아주 나이스 했지만 가격이 리스해커에서 본 가격 언저리도 못가서 바로 패스. 역시 '아리조나 군....' 생각함.
그런데 매물은 SEL 버젼이고 시승한건 Limited라서 와이프한테 차이점 설명했는데 상관 없다고 구매에 동의 함.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라 매물 본 딜러에 연락해 차 있는거 확인하고 다음날로 예약 함.(차 홀드 해준다고 함), 저녁에
낮에 본거랑 같은 색상 같은 가격의 Tesla Mo3가 다시 인벤토리에 떴지만 나는 이미 삐졌음.(머스크형 자꾸 낚시질..느낌?)
- 9/14 와이프 일정 마치고 오후에 딜러감.
매물은 2023년 2K 정도 뛴 중고라 썼지만 새차 상태의 IONIQ 5. 가격은 해당 딜러 파이낸스 이용 조건으로 $1500 할인 해서 $38000 정도.
트레이드인 할 차를 다른 곳에서 이미 12.5K(더 올라갈 여지 있었음) 정도 오퍼를 받고 갔는데 서류에 트레이드인 밸류를 $8500으로 가지고 옴.
조곤조곤 "내차 다른데서 13.5K 준다던데 너가 봤다시피 내차 정말 컨디션 좋아", "이럴꺼면 내차 오퍼준 곳에 팔고 No Trade-in으로 할께"
그러니 다시 가서 12K로 들고 옴. 그냥 갈려고 하니 잡으면서 얼마 정도 생각하냐고 물어서 우리 와이프가 13K 아니면 안된다고 딱 짤라말함.
그럼 13K해주면 할래 해서 싸인하라길래 싸인해서 보내 줌.(오래전 다른 차 딜 하던 때가 생각남) 매니져가 와서 구구절절 사정 얘기하면서
12K 가 진짜 라스트라고 얘기 함. "I understand" 라고 하고 시간 뺐기도 싫고 그러기도 싫으니 좀더 생각 해본다고 하고 나간다고 함.
계속 밀당 하다가 12.5K로 하기로 하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스페셜 가격 그대로 해서 딜러 파이낸스(Max10% Down, 제일 비싼 Rate적용)를
이용하기로 하고 딜 하고 악수 함. 약속한 4 Payment 뒤에 Refinance 할 예정임.
근데 얘들 픽업 시간이라 디파짓하고 다음 날 아침에 서류 마무리 하고 차 드랍 픽업 하기로 함.
- 9/15 필요서류 싸인하고 파이낸스 문서 싸인 하러 감.
아시다 시피 여러가지 Protect옵션 팔려고 함. 안사요 했는데 제일 싼 시큐리티(?) 어쩌고 옵션의 월 페이먼이 오리지날 보다 쌈. 이유는 400여불짜리
옵션 팔고 Rate를 더 낮췄으니 월 페이먼이 몇불 더 낮음. 그래서 싼걸로 하기로 하고 싸인했는데 머리속에서 계산 해봄. 무슨 트릭이 있는거지??
다시 떠올려 보니 월 페이먼은 싸지만 Total Finance Amount는 더 높음. 의무 4개월 페이먼 후에 리파이낸스 할껀데 400불이라도 더 얹혀져 있으면
그게 더 불리 할 것 같아 다른 서류 싸인 하다 말고 다시 그걸로 해달라고 해서 마무리 지음.
이상 구매 스토리 였습니다.
이제 집에 LEVEL 2 차져를 달고 싶고 Technician은 이미 구해놨는데 어떤 차져가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전기차 타시는 분들 쓰고계신 차져 추천 좀 부탁드려요.
우선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소곤소곤 Ioniq이예요 Ionic 아닙니다 ^^)
우선 지역 전기 회사에 리베이트가 있는지 여부 확인하시고
리베이트 받을 수 있는 제품 구매가 먼저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글들 보면 차지포인트나 쥬스박스 이야기 있는데
쥬스박스는 요즈음 별로란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귓속말은 감사합니다. 바꿔놨습니다 ㅋㅋ
말씀대로 리베이트 받는 제품이 많이 있네요. 쥬스박스 리뷰 보다 더 좋은 모델들이 많네요. 리베이트 되는 것 중 제일 싼건 399짜리.. https://a.co/d/6JFJDev
이건 별로 일까요??
그냥 구글에서 검색해 볼 때, 좋은 리뷰 제품 (순위 매기는 매체등에서) 중 하나로 기억 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다 그게 거기서 거긴데,
스마트 충전 기능 등에서 갈리는게 큰 것 같습니다.
전 코슷코에서 쥬스박스 째려보다 최근 안 좋아졌단 리뷰 많이 보고, 왈리? 월박스, 중간 가격 제품으로 샀습니다.
저희 주 전기 회사는 배가 불렀는지(?), 작년에 리베이트가 끝났네요...부럽습니다
Electrify America 충전소에서 2년간 급속 충전 30분 무료인거 아시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예~리마인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집에와서 뭘 셋업해야하나 찾다가 2년 무료인거 보고 등록 할려고 했는데 안되서 현대전화해서(참고로 저 때만 그랬는진 몰라도 빨리 전화 받더라구요) 엑티베이션 코드 다시 확인하고 시도했는데도 에러가 나더군요.. 구글링해보니 이게 한번 엑티베잇 하면 none transferable 이란 말이 있더군요. 다시말해 제가 used로 2k 뛴 차 샀고 첫 구매자가 그 베네핏을 가지고 Electrify America에서 2년간 쓸꺼 같아요. 얼마 안타고 이렇게 하는게 "Over Usage 이다", "다른차로 ioniq 용 무료 베네핏 이용하다가 걸리면 다시 차치 될꺼다", "나는 안되더라" 이런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우선 2년 무료(저한테 넘어오면 1년 좀더 되겠지만) Charging 관련해서 현대 커스터머 서비스에 문의 넣어논 상태입니다.
이것이 아직도 유용한가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지름 축하드립니다! 안전히 타세요!
Level 1/2 Charger는 EVSE (electric vehicle supply equipment) 라고 해서 걔가 하는 일은 그냥 AC 전력을 있는 그대로 차로 넣어주는거고, 충전을 위한 AC->DC 변환은 온보드 차저가 하기 때문에, 용량만 같으면 성능상에 거의 차이가 없어요(어차피 거의 다 마데인차이나 입니다). 그냥 집 전기용량이 허락하는대로 위에 '리베이트'조건 만족하는 걸 찾아 시공하셔도 되고, 개러지에 하실거고 개러지에 건조기 같은거 때문에 240v receptacle이 있으면 그냥 포터블 Level 2 연결하셔도 괜춘해요. 그런건 150-200불이면 사니까요~
저희 집은 거라지에서 문열면 바로 세탁실이 있는 구조인데 사실 놀고 있는 건조기용 240V 아웃렛이 있긴 한데 단점은 거라지에서 집에 들어오는 문을 아주살짝 열어 놓고 충전해야 하는 거고 매번 뺐다 꽂았다를 양쪽다 해야 되는거네요. 위에 언급한 399불 짜리 사면 250불 리베잇 준답니다. 이 399짜리 점수가 전기회사 홈페이지에서는 53점인데(100점 만점, 이름 잘아시는 브랜드는 대부분 90점 이상입니다) 아마존 판매하는데선 별점이 4.6으로 좋은 편입니다. 용량도 뒤지지 않고.. 그냥 싼걸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저는 차지포인트 쓰는데 괜찮아요 ㅋㅋㅋ 홈시공했습니다. 이동네는 무슨 설치를 850-2천불(차징 기계 무포함) 부르더라구요. 이미 200amp인 집인데. 이미 200짜리 전기 되어있는집이면 relatively easy해요. 총 시공 가격은 250불이면 될거에요 재료값 기준으로ㅎㅎ
저는 전화상으론 대략 300-400정도 견적 받았습니다.
오 반가운 글이에요!! 저희도 처음으로 전기차를 장만한 터라 지난주에 마모 및 여러 싸이트에서 Level 2 차저 검색을 엄청 했었거든요 :) 결국 폭풍 구글서치 결과 & 시공 몇만건 이상 했다는 저희 테크니션 추천으로 차지포인트 하드와이어로 결정하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차가 안나와서 충전을 못해봤다는게 약간 함정이네요 ㅎㅎㅎㅎㅎ
저도 검색하니 데이터가 잘 없어서 구매 후기 겸해서글올렸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746326#comment_9061166
예전에 @프리몬 님의 NEMA 14-50 셀프 설치 후기 댓글중에 Level 2 차저 추천 댓글이 달리긴 했어요.
전 2014년에 튼튼하기로 유명한 ClipperCreek사 제품을 사서 십년 가까이 문제 없이 잘쓰고 있고, 저 글에서도 추천드렸는데.. 이게 얼마전에 Enphase라는 회사에 합병된 듯 보이네요. 예전 품질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실치 않아 추천은 일단 보류합니다.
프리몬님 글도 정독하고 @Physi 님의 다음 글도 다시 정독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충전기&page=2&document_srl=9455049
퍼밋도 있고 해서 그냥 돈주고 하는걸로..^^ 언급하신 회사 제품도 한반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3년 2K 정도 뛴 중고라 썼지만 새차 상태의 IONIQ 5. 가격은 해당 딜러 파이낸스 이용 조건으로 $1500 할인 해서 $38000 정도.
축하드려요. 아니 2000 마일이면 거의 새차인데, 이렇게 싸도 되나요? 정말 굿딜로 보입니다.
테슬라 대신에 아이오닉5 선택하신거 현명하십니다. 전기차의 가장 핵심은 차징이고, 전기망의 duck curve 문제로 현행 TOU 제도하에서 아래와 같은 현대의 충전 시작-끝 off-peak 예약 기능은 필수인데요.. 테슬라만 이 핵심 기능이 기본으로 없어요.
게다가, 어이없게, 차고 문 여는 기능도 기본으로 없구요.
선택 잘 하셨습니다.
테슬라 이거랑 현대 충전시간 off-peak 예약이랑 같은거 아닌가요?
Departure 에서 Charge 로 모드로 바꾸셨잖아요.
Charge 모드에서 시작시간을 정하셔도 Departure 의 End-Time 적용이 안됩니다. Vice versa, 반대로도 안되구요.
테슬라가 쓸데없이 Departure 모드를 만들어서 사용자를 헷갈리게 만들죠.
그냥 보통 우리가 원하는 예약은 start time --> end time 인데, 이게 지원 안해요.
이 쉬운걸 테슬라 엔지니어가 몰라서 안했을리는 없구요. 제 추측은 아마도 일부러 안했을거라 봅니다. 이걸 지원 안해서, 충전 횟수를 줄여서 배터리 수명을 늘리려는 게 아닐까요? 소비자의 전기세는 테슬라는 신경 안 쓰구요.
그럼 Off-peak time 설정하고 off-peak charge 켜놓아도 그게 star time --> end time으로 차징이 안되는 건가요?
Departure, charge 탭 두개 있으니 헷갈리네요
저도 가격 보고 정말 괜찮은거 같아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KBB 같은 조건으로 조회해도 제가 구매한 금액 이상 주더라구요. Clean title 확인하고 선 텍스크레딧 미리 받았다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7월에 구매할때 $70 할인했었는데 지금은 정상가격이네요..
2년간 급속충전 무료라서. 앱을 같이 쓰니깐 편하더라고요.
80%까지는 급속충전 밖에서 나고 나머지 20% 집에서 꽂아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있네요.. ㅋ 아무래도 비싸면 돈값은 하겠죠?
저 같은 경우는 건조기가 깨스를 쓰기에 자리가 남아서 240 V 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기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전기를 공유해 볼까?? 했었다는... ^^;; 아래 차저가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24Amp 라서 속도가 다른 Level 2 에 비해 느린 편입니다.
다른 곳에서, 아래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전 주인이 Level 2 설치를 해 놔서 아래 제품만 사서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App 에서 콘트롤도 되고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대략 9.6kw/h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은 제품 쓰시네요
주로 회사근처 밥 먹여서 설치만 해 놓고 아직 충전 안 해봤는데
(연방/주 크레딧 받기 위해 구매)
괜찮다고 하시니 안심이 되네요
제 친구도 AEFA TOTALEV 이거 쓰더라구요. 저는 추천 해주신거 한번씩 다 보고 @후히잉 님 말씀대로 전기회사 리베이트가 $250불이나 되는 바람에 정해진 것에서 보다가 위에 제가 언급한 $399 짜리 구매했습니다. 전기회사에서 추천 하는 순으로 보다보니 Enervee Score 란 것을 알았는데 이게 효율이랑 관계 있는거 같더라구요. 100점 짜리인게 $575인데 제가 산건 사실 53점 이예요. 근데 Best EV 차져 리스트에 들어있었고 아마존 리뷰도 쬐금 더 좋고 가격도 싸고해서 399짜리로 했어요. 참고로 100점 짜리는 ChargePoint Home Flex https://a.co/d/gUnxqUN 였습니다.
자가라면 https://shop.tesla.com/product/universal-wall-connector 이 제품 추천합니다. 이 제품이 나온후로 ev charger 가격이 추풍낙옆으로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요녀석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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