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미국에 돌아가는지라 새로 타야할 차를 보는 중입니다.
전기차에 한번 맛을 들인지라 일반 내연차보다는 차라리 하브/플하/전기차 위주로 차를 찾아보고 있는데 이번에 라브4 프라임 리스 리베이트 딜이 떴더군요.
이렇게 될 경우 리스를 할 경우 전기차 세금환급정책 $7500의 loop hole을 사용해서 거기서 $1,000을 도요타가 먹고 나머지 $6,500을 소비자에게 주는 형태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약 리스한 차량을 바로 buyout을 하게 되면 사실상 차값에서 $6,500을 깎아서 사는거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이미 아이오닉5,6 등등 현기차들은 리스를 통해서 리베이트를 주고 있지만 도요타에서 이렇게 떡값을 주는건 처음이라서 신기하더군요.
내부자 말로는 (...) 이게 10월초에 끝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최소 12월 말까지 유지될거라는 사실에 근접한 예측도 있기도 해서 여러모로 기대중이긴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딜러에서 프리미엄 엄청 붙이는 차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딜러에서는 그 할인 고려해서 다 받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딜러에 가서 가격 한 번 확인해보시면 쉽게 결정하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라브4하브는 프리미엄이 가득인데
프라임은 그래도 msrp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망설여지긴 합니다 ㅎㅎ
제조사 입장에서 전보다 수요가 떨어졌다고 판단해서 인센티브를 붙인 거 아닐까 싶은데, 과연 현장(딜러&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을지...
위에 라이트닝 님이 언급하실데로 딜러에서 실반영 가격을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리스라는게 이자비용이라던가 실제 총 리스해서 구입하는 비용(다운페이+월페이+바이아웃)이 과연 그냥 지금 구입(파이낸스 하는 경우 이자비용까지 포함)하는 것보다 나을지 계산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차 사는(리스하는) 건 참 어렵습니다.
네 제가 리스는 좀 안 익숙해서 이건 공부를 좀 하고 갈가 같습니다 ㅠㅠ
세금도 잘 보셔야 할듯해요. 몇몇주는 세금을 리스할때 내고 바이아웃하면 이중으로 또 내고 그렇더라구요
어떤주는 처음 리스할때 리스 택스를 차값 전체에 대해 내야하지요....ㄷㄷ 대부분의 주는 리스할떄 리스부분에 대한 세금만 내고 나중에 residual에 세금 내는식이라 그건 이해하겠는데 진짜 이중이라면 그건 좀....(NJ 만세!!)
제작년 차보러다닐때 이차를 9만불까지 불렀던 딜러가있었는데요. 안팔생각에 그렇게 불렀다고 이해는 하지만 다른딜러들도 1~2만불 웃돈붙여서 팔았습니다. 당시엔 워낙에 사겠다는사람이 많았었고 재고는 없고하니... 지금생각하면 끔찍하네요.
연준 기준 금리가 전에 보다 엄청 높기 때문에, 차종 불문하고 요즘 리스비가 어마 무시합니다.ㅠ
RAV4가 인기 차종이라 다들 프리미엄 붙히고 팔았는데 시들해지니까, 메이커에서 프라임 등급 한정 프로모션하나 봅니다.
딜러에서는 과연 어떻게 반영할지 의구심 드는데, 일단 딜러가서 파이널 리스비를 알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리스는 리베이트 할인 이런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딜러 제시하는 다운페이 $$ / 월 $$ 가격을 봐야합니다. 요즘 이자가 워낙 높아서.. 핫딜은 없을거 같네요..
그냥 딜러쉽 가고보는 일반인/리스초보라면 사실 맞는말이긴합니다. 리베이트 할인등 받아봤자 다른거에서 덤탱이 맞으면 도루묵이니까 최종적으로 다운페이랑 월 가격이 중요하긴하죠.
하지만 좀더 파고들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건 딜러 역량 밖이고 어떤건 토요타에서 고정한다거나 딜러가 꿀꺽하면 안되는것들이라... 제일 중요한게
1. MSRP: 이건 차+옵션으로 이미 정해진것
2. 할인: 이건 완전 딜러맘. 0%거나 마크업도.
3. manufacturer rebate, incentives: 제조사에서 주는 리베이트 (보통 제조사가 7500 ev credit을 이런식으로 +/- 해서 주기도), recent college grad program, 로얄티 인센티브...대부분 제조사에서 주는것. 프로그램이 거의 정해져있는것이라 자기가 받을수 있는건 받아야함. (딜러가 직접 꿀꺽은 못할것 같은데 밑에 써놓듯 간접적으론 꿀꺽 가능할것같네요)
4. residual, Money factor (리스 이자): 이것도 제조사에서 정해놓긴 했는데....리스 이자는 제조사에서 최소를 정해놓는거라 (좋은 크레딧 기준), 딜러가 좀 올릴수 있음.
따로 놓고 보면 2번은 완전 딜러맘이고 3번은 딜러가 대놓고 조작하긴 힘든 영역, 4번 역시 협상할만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보통 딜할때 헷갈리기 쉬운게
- 2(할인)과 3(리베이트,인센티브)를 같이 볼때: 예를들어 토요타가 6500 주는거고 그건 당연히 받아야하는건데 딜러가 추가 할인이 가능할때도 안하고 그냥 6500만 내세우거나 아니면 오히려 마크업을 해서 인센티브를 깍아먹고 총 할인율이 떨어지는경우...도루묵.
- 뭔가 할인까지는 잘 받았는데, 크레딧이 좋은데도 이자율을 엄청 올려버린경우.
이걸 따로 알아두면 좋은게.... 예를들어 일단 인센티브 받은거 체크하고 할인 받은 금액이 나쁘지 않다? 근데 만약 이자를 올려놨으면 이자에 대해 따로 협상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보통 할인을 좀 주고 이자를 높게 올리거나 아니면 할인은 안주거나 마크업하고 이자는 기본으로 주는식으로 이득을 볼텐데...(호구처럼 보이면 둘다 올리거나) 다른거 다 괜찮은데 이자만 높다는걸 고객이 파악 가능하면 도움이 되죠. 이자는 edmund같은곳 가면 알려줬던것 같습니다. 물론 딜러들도 먹고 살아야하니...이미 할인 넣을만큼 넣은 상태면 딜러한테 아무리 내가 base 이자가 몇인지 안다고 해도 안바꿔줄지도요.
만약에 여기에 트레이트인까지 한다고 하면 변수가 너무 많아지니 고객보다 딜러가 확 유리해집니다. 딜러가 다른 숫자들에서 다 양보해도 트레이드인 가격에서 후려치면 되니까요. 그래서 고수들은 첨에 트레이드인은 없는척 quote 다 받고 나중에 트레이드인 딜 따로 한다고 하는데 쉽진 않을것 같네요.
보니까 차가 많지는 않은데 좀 괜찮은 딜러에게 구하면 MSRP나 MSRP-1000 정도에 리스 시작해서 6500 먹고 바로 사면 택스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괜찮은딜같네요. 근데 이거 가스/하이브리드 아닌가요? 예전엔 몰라도 지금은 아마 순수전기차 아니면 federal 7500안될것 같은데 6500은 왜 퍼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ㅎㅎㅎ 사실 인기폭발보다는 그냥 공급부족때문인것같지만요. 이거 있는 딜러 찾는거랑....6500 리스감안해서 msrp에서 가격 올려버리는 딜러 피해서 msrp에 구하면 이차를 정말 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딜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사면서 finance하면 이자는 감당해야...).이차 아니어도 된다면 다른 좋은딜 요즘 많은것 같아요. 특히 순수 전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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