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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아스펜 가을여행

지구별하숙생, 2023-10-07 23: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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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27일까지 아스펜 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을 즐기기엔 늦지 않은것 같아 혹시 가실분들을 위해 후기를 간단히 올려봅니다.

 

항공편 - UA로 출장을 다니는지라 쌓여있는 마일리지가 있어 보너스항공권으로 라과디아-덴버로 왕복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 비행기라 그런지 라과디아공항이 매우 한산했고 게다가 Pre TSA(근데 터미널B에 아직 Clear가 없다는 얘기에 놀랬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좀 남아서 2장 있던 라운지쿠폰을 사용해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는데 터미널B에 있는 UA라운지가 뉴왁공항이나 시카고공항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좁더군요. 라운지쿠폰을 구입가가 59불인데 그 값어치는 못하는 느낌이고 UA라운지 조금 못가서 있는 아멕스센추리온을 갈걸 그랬나 싶습니다. 덴버공항 UA라운지는 B터미널에 동쪽 서쪽으로 두군데가 있는데 한 곳은 현재 임시휴업중이고 아멕스 센추리온은 C터미널에 있는데 저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터미널간 이동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혹시 B터미널인데 센추리온에 가길 원하시는 분들은 트레인으로 한 정거장 더 가면 되니까 시간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하셨다면 도전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호텔

하얏트 베일 - 덴버에서 차를 렌트해서 베일에서 하루 머물렀다 아스펜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하얏트 베일에서 하루 머물렀는데 마운틴뷰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방이 넓진 않았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콜로라도 최고의 스키타운답게 하얏트에서 바로 연결된 스키리프트가 있더군요. 아직 스키시즌은 아니라 사실 액티비티라고 할것은 많지 않고 다운타운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정도가 제 계획이었습니다. 다운타운으로 나가는 방법은 직접 차를 몰고 나가는 방법, 호텔셔틀버스(호텔투숙객무료), 일반셔틀버스(무료)가 있는데 호텔셔틀이 아무래도 제일 편하고 15분에 1대씩 배차됩니다. 차를 몰고 나가도 되는데 여기가 차없는 거리 같은 곳이라 주차장에 파킹을 해야 되는데 실제로 2시간 정도 주차해보니 요금이 비싸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오전시간이나 해지기 전이면 라이언헤드에서 하얏트까지 15-20분 걸리는 산책로(트레일)가 있어서 운동삼아 걷기도 괜찮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에 셔틀버스 타고 나가서 아침식사하고 돌아올때는 걸어왔는데 바람도 시원해서 걷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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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레지스 아스펜 - 아멕스플랫 FHR로 2박을 예약했는데 아멕스로 예약해서 그런가 뭔가 극진하게 대접해 주는 느낌을 받았고 만족합니다. 수영장 물도 따뜻하고 딸려있는 자쿠지도 3개라 수영하면서 몸데우기엔 불편함이 없는데 제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지만 탈의실이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객실에서 가운을 입고 내려가든지 수영장 옆에 있는 화장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아스펜 시내가 아늑한 느낌이 들고 먹을만한 곳도 제법 보여서 호텔근처의 레스토랑을 가고 싶었는데 1박당 180불(100불 호텔크레딧 + 80불 조식크레딧)의 크레딧을 소진해야 하는 되는 관계로 밖에서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룸서비스와 조식을 먹어보니 호텔음식은 굉장한 맛은 아니고 보통 수준인데 맛보다는 양이 굉장하니 조식이든 룸서비스든 너무 많이 주문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생레지스호텔 주차는 발렛만 가능하고 1박에 65불인데 저는 City Hall 건물에 붙어있는 Rio Grande Parking을 이용했는데 여기 강추합니다. 이름만 듣고서 사설주차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시청건물 아래층에 있고 1박(24시간) 주차요금이 12불밖에 되질 않지만 주차장이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 있어 도난이나 파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레지스호텔까지 도보로 7-8분 정도 걸리는데 악천후가 아니라면 천천히 걸어갈만한 거리라 저는 불편하지 않았고 출차할때 24불 지불하고 호텔에 가서 체크아웃하고 짐싣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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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덴버 - 덴버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오전이라 덴버시내에서 하룻밤 자고 오려고 택한 곳인데 결과적으로 큰 단점이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저녁으로 Pho 한그릇하고 시내 구경 좀 하고 하룻밤 둘 고올 계획이었는데 (커넥팅룸이라 그런가)방음이 최악이더군요. 저녁시간 내내 조용하길래 TV좀 보다가 자려는데 11시쯤부터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리는데 그치질 않더군요. 그다지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그냥 자려고 했는데 소리도 너무 크고 욕설이 잔뜩 섞인 대화를 듣자니 불편해서 1시쯤 호텔에 텍스트로 컴플레인을 했는데 텍스트보내고 1-2분 후부터 귀신같이 조용해 지더군요. 계속 시끄럽게 떠들면 시큐리티를 올려 보낸다는 식의 경고성 멘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랜드하얏덴버에서 주무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고 프론트데스크를 적극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하얏트 앱으로 체크인을 했는데 늦게 체크인을 해서 그런가 7층 방을 배정받았고 룸이나 욕실이나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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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Red Rocks Park and Amphitheater - 붉은 바위사이에 있는 계단식 공연장인데 베일가면서 들렀는데 저녁 공연을 대비해서 음악도 틀고 음향도 조정하고 있을때 갔는데 구조적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소리가 굉장히 잘 전파되더군요. 세도나 갔을때 느낌도 좀 나고 전망도 볼만해서 들를만한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Coors 맥주공장이 멀지 않은데 예약제로 운영되니 혹시 가실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예약을 안하고 즉흥적으로 갔는데 수위아저씨만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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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벨스 - 호텔에서 걸어서 루비파크 버스터미널로 가면 Highland village로 가는 셔틀이 있습니다. Highland village 매표소에서 예약시간과 이름을 얘기하고 마룬벨스로 가는 셔틀을 탈수 있는 티켓으로 바꿔줍니다. 셔틀을 타고 약 20분쯤 이동하는데 버스기사분이 아스펜 관련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주는데 아스펜 얘기, 셀럽들 Vacation Home도 알려주고 이것저것 아스펜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들도 해줍니다. 그리고 전파가 터지지 않으므로 휴대폰은 비행기모드로 하라는 얘기도 차가 출발하면 들을수 있습니다. 사실 아스펜에 간 가장 큰 목적이 바로 마룬벨스인데 생각보다 초입에 있어서 크레이터레이크까지 하이킹을 했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가도 왕복 3시간 정도로 가족단위로 가기에도 적당한 반나절 코스더군요. 다만 바위가 많아서 빠르게 걷기가 쉽지 않다는 점 알고 가시고 혹시 크레이터레이크까지 가는 트레일이 부담스러우면 scenic Loop Trail로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저는 다 가보진 않고 초입 부분 10여분 가봤는데 개울을 거슬러 오르는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코스입니다). 마룬벨스는 제가 갔을때(9/25) 한참 노란 단풍이 올라오고 있었고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말이 절정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사진은 마룬벨스, 두번째 사진은 크레이터레이크까지 하이킹 후 조금 더 들어가서 찍은 사진으로 비슷해 보이는데 완전히 다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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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패스 - 이런 곳이 따로 있는줄도 몰랐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풍경이 볼만하다는 아내의 말에 가게 되었는데 꼭대기에서 보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대관령 꼭대가 같은 곳이라고 이해하면 쉬운데 그보다는 훨씬 높은 곳으로 인디펜던스패스 꼭대기에서 주차하고 한 100여 미터쯤 가면 Scenic point가 있는데 고산지대에서 느낄수 있는 자연에 경외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지대가 워낙 높다보니 한발짝 뗄때마다 숨이 차서 오래 머물기는 힘들더군요. 저는 아스펜 갈때도 지나가고 덴버로 돌아올때도 지나왔는데 운전이 아주 서툰 사람이 아니면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이는데 운전에 스트레스가 큰 분들은 갈때든 올때든 한번만 가시고 나머지 한번은 위쪽 프리웨이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아스펜 방향으로 가다보면 양방향 1차선인 구간이 3군데 정도 있어서 맞은 편 차량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신호를 기다려야 되는데 주말에는 아무래도 차가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긴데 평일에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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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enver Sanctuary - 다른 분들에겐 대단한 곳이 아닐수도 있는데 컨츄리뮤직을 좋아하는 저는 덴버로 돌아오는 날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곳으로 개울물이 흐르는 곳에 만들어둔 산책이 가능한 작은 공원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큰 바위에 John Denver가 부른 노래가사가 적혀 있어서 그의 음악을 음미하면서 가볍게 돌아보기 괜찮은 곳인데 나름 정성들여 조성해둔 곳이라 아스펜에 갔다면 한번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에어팟을 갖고 나가지 않았는데 애플뮤직에서 John Denver Essential을 들으면서 산책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아래 잔디밭과 건물은 John Denver Sanctuary에나 나와서 바라보는 Aspen City Hal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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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스펜에서는 호텔크레딧을 이용해서 식사를 해결해서 아래 레스토랑들은 베일(Vail)과 덴버가 대부분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The Little Diner - 아침식사하러 가세요. 꼭 가세요. 동네최고의 맛집답게 웨이팅도 제법있는데 맛있습니다. 저는 웨이팅 걸어두고 주변에 15분 정도 산책하고 나니 문자가 와서 테이블 안내를 받았는데 Dutch Baby가 시그니쳐 메뉴인데 시나몬애플과 블루베리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위에 오믈렛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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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Nonna Ristorante -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는 해산물샐러드와 파스타 주문하고 와인과 맥주를 마셨는데 배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서 바에 앉아서 먹었는데 뒷편으로 괜찮은 전망을 즐기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배부르게 식사하려고 가시기 보다는 술한잔하면 가볍게 안주곁들이는 정도로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앞접시에 덜어서 찍은 사진인데 실제로 양은 이것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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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888(수정했습니다) - 덴버도착하고 Red Rocks Amphitheater 가는 길에 가장 편한 위치라 출출해서 들렀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모님들에게 추천을 덜 받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국물은 아주 맛있었는데 면발은 개인적으로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Pho99 - 뉴욕으로 돌아오기 전 덴버로 돌아와서 저녁먹으러 들렀는데 여기가 Pho888보다는 저한테는 맞더군요. Pho888의 깊은 국물맛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국물에 면발은 Pho999보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곳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갔을때 한참 노란 단풍이 올라오던 시기라 이번주 쯤엔 절정이거나 피크가 약간 지났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을에는 하이킹이 가장 할만한 액티비티인데 본인 성향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수도 있고 다른 곳과는 다른 색의 단풍을 즐길수 있어서 가을에 가볼만합니다. 스키나 보드를 잘 못타는데 겨울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어디 계시든 남은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10 댓글

AQuaNtum

2023-10-08 00:00:02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그랜드 하얏 베일은 스키 시즌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도 언젠가는 콜로라도에 단풍 보러 가보고 싶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23-10-08 19:48:55

단풍시즌보다 스키시즌이 더 붐비는 곳이겠더군요. 저도 마모에서 아스펜 후기보고 언제 한번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올해 시간이 되서 다녀오긴 했는데 며칠 더 머물고 싶을 정도로 단풍도 동네 분위기도 좋더군요.

슈퍼맨이돌아갔다

2023-10-08 11:29:38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내일 Vail-Aspen으로 단풍구경 가는데 후기가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콜로라도의 Fall color도 노란색 이군요...

제가 사는 서던캘리포니아에서 볼수있는 Fall color가 노란색 밖에 없어서, 콜로리도에 가면 빨간단풍을 볼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ㅋ 

지구별하숙생

2023-10-08 19:58:33

이번 주말은 단풍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붉은 단풍은 없겠지만 즐거운 여행하고 오시길 바라봅니다. 

쏘왓

2023-10-08 12:06:04

사진 좋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이번년도는 무리일거 같지만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스크랩할게요 :)

지구별하숙생

2023-10-08 20:02:23

단풍시즌이라 주말에는 여행객들이 좀 있습니다만 평일에는 하이킹하기도 괜찮고 시내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Mariposa

2023-10-08 20:06:14

아스펜은 전혀 생각 없었는데 사진들이 아주 보기좋네요.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지구별하숙생

2023-10-08 22:22:02

제 사진이 단풍여행을 조금이라도 부추겼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동물농장

2023-10-09 09:25:09

마침 제 옆자리 동료도 지난 주 아스펜 여행을 다녀왔다고 사진 보여주면서 자랑하던데 비교도 안 될 만큼 멋진 사진이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지구별하숙생

2023-10-09 10:23:05

여행은 날씨만 좋아도 성공한거라고 하는데 제가 여행한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나봅니다. 마룬벨스 초입에 다들 줄서서 사진찍는 포인트가 있는데 우리 뒤에 오던 노년의 여성분들 무리가 찍어준 우리 부부 사진도 너무 잘나와서 계속 보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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