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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2 피스 추천/ 물세 절약법

포트드소토, 2023-10-10 11:35:14

조회 수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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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요즘 화장실 변기들이 디자인을 고려해서 1 피스로 되어있는게 많이 있는데 가급적 2 피스로 사실걸 추천드립니다.  2 피스 = 변기 + 물탱크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나도 모르게) 물세를 많이 내고 계셨던 분들은 변기 물탱크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본론:

그동안 이미 물을 이웃보다 아껴쓰는 편이라 물 낭비를 몰랐는데, 작년에 변기 물탱크를 갈고나서 거의 1년간 물 사용량을 비교해보니 알겠더라구요.

변기의 물 낭비가 생각보다 아주 심각합니다. 변기의 물 내리는 구조를 보시면 아시지만, 이게 완벽히 물이 졸졸 새는걸 막기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 패킹이나 밸브같은게 점점 닳거든요.   이것저것 수리 키트를 사서 갈아도 금방 또 망가져요.

차라리 처음부터 2피스로 된 변기를 사시고, 몇년에 한번씩 물탱크 자체를 가는게 돈도 절약되고 더 편합니다.

곰손인 저도 가는데 10분이면 되더라구요. 특별한 공구도 별로 필요 없구요.

본인 모델과 맞는 이런 물탱크를 사서 가시면 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BWMOHVW

 

결론:

변기 물 새는 건 알아채기 힘들다. (교체 전까지 모름)

2피스 변기는 쉽게 물탱크 교체가 가능하다.

12 댓글

두리뭉실

2023-10-10 11:40:02

물새는걸 쉽게 알때는, 물 채우는 소리가 자주 나죠...

최근에 그런적이 있어서, 고무 seal 을 교체해주니 멈췄네요..그래도 이 가격에는 참 저렴한 수리비용이죠

포트드소토

2023-10-10 11:46:03

맞습니다. 물 수위가 내려가면 자주 다시 물 채우죠. 문제는 그 주기가 몇분 단위면 쉽게 아는데, 10 ~ 20 분 정도만 되어도.. 알기가 어렵더라구요.  화장실 볼일보고 굳이 10분 정도 있는 경우가 드무니까요.  저는 그래서,  자 (ruler) 를 물탱크 안에 붙여서 새는 유량을 측정했습니다.

MCI-C

2023-10-10 12:03:35

원피스 변기 고장나면 고치기도 어렵고 안좋아요. 

그런데 탱크가 깨져서 세는게 아니라면 탱크를 교체 하는게 아니라 flipper 를 바꿔야 해요.


Fluidmaster 507AK PerforMAX Universal High Performance 2-Inch Toilet Flush Valve Repair Kit with Gasket and Bolts https://a.co/d/3gkItAL


그리고 게스킷 자체를 다 바꾸면 좀 더 좋습니다. 

포트드소토

2023-10-10 12:14:12

+1  

플리퍼 찾다가 귀찮아서 그냥 통채로 갈았습니다. :)

그리고, 플리퍼 외에도 여기저기 고무나 플라스틱이 많이 삭았더라구요. 5년 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요..  

이게 주 요인이 아래같은 클로락스 화장실 테블릿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젠 절대 안 쓰려구요..

 

https://www.walmart.com/ip/Clorox-Ultra-Clean-Bleach-Toilet-Tablets-14-oz-4-Count-2-Pack/604610669?wmlspartner=wlpa&selectedSellerId=101104934

MCI-C

2023-10-10 12:25:16

파트 찾다가 없으면 그냥 새걸로 사는게 더 나을 때도 있긴 합니다. 

변기는 정말로 예쁜 이상한 브렌드거 사면 두고두고 고생이에요. 

많이 쓰는 브렌드가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Kohler 원피스 변기는 많이 비추 합니다 

우찌모을겨

2023-10-10 13:33:18

앗..제가 그 비추하는 걸 18년째 쓰고 있느......

MCI-C

2023-10-10 13:37:57

잘 쓰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신형? 원피스 변기는 커버 바꾸는게 엄청 어려워요. 

파트도 비싸구요. 


우찌모을겨

2023-10-10 13:58:41

제건 Santa Rosa 모델인데..

시트도 그냥 코스트코에서 사서 바꿨습니다.

우찌모을겨

2023-10-10 12:13:46

이번에 1피스 토일렛 trip lever & fill valve를 갈았습니다.

18년 썻더니..밸브가 꽉 안잠기는지 물이 질질 내려오면서 변기에 물 얼룩을 만들고 보기도 싫고 졸졸졸 새는 소리도 싫고 해서..

그참에 뻑뻑해진 레버도 갈았더니.완전 생생해졌어요..

Kohler 정품으로 30불 들었습니다.

MCI님 말씀처럼 깨지거나 금간거 아니면 구지 안갈아도 될듯 합니다.

놀고먹고

2023-10-10 12:59:46

물 사용량을 모니터해서 티가 날 정도면 물을 엄청 아껴쓰시는 경우이거나 변기가 물이 정말 많이 샜던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4인가족 기준으로 미국 평균 하루에 400갤런 정도의 물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포트드소토

2023-10-10 14:04:19

저희집 물세를 보니, 매달 6 HCF 정도 썻네요. 4500 갤런.  그럼 하루에 약 150 갤런 정도 쓰는군요.

근데, 미국 평균은 400 갤런이요?  저희도 4인 가족에 하루2번씩 샤워하는데.. ㅎㅎ.  밥도 매일 해먹고..

 

아마 다른 집들은 수영장 있거나, 잔디에 물 많이 주나 보네요. 저희는 잔디를 아예 없애서..

 

cf. 앞 마당에 물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제라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별 생각없이 제라늄 여러개 사다가 화분에 키웠는데요. 이게 씨를 마구 퍼뜨려서 앞 마당에 제라늄 여기저기 잔뜩 자라고 있네요.

게다가, 이게 또 물을 잘 안먹는지.. 아주 가끔씩만 물 주는데도 생생하게 잘 크네요..  꽃도 매일 피고.. 이쁘네요.

 

cf. 캘리는, 인당 매일 50갤런 정도군요. 4인가족이면 200갤런.  잔디도 없는데 더 아껴야겠네요. 샤워하지 말아야.. ㅎㅎ 

Last year (2021), a study by state regulators found the median indoor residential water use in California was 48 gallons (181 liters) per person per day, or well below the current standard. 

놀고먹고

2023-10-10 15:42:26

저희도 한 달에 7-8 HCF 정도 쓰는 것 같은데 평균이 400 갤런이라 그래서 놀랬습니다. 저희가 딱히 아껴 쓰는 것 같지도 않은데... (저희도 잔디에 물을 안 주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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