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글로벌리스트 트라이얼 기간을 너무 일찍 시작해버린 1인입니다.
회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으로 20박만 채우면 25년 초까지 글로벌리스트 유지가 된다는데, 연말까지 아무리 각을 잡아봐도 15박을 더 채울 자신이 없긴 합니다. 카드 만들어서 무리라도 해볼까 했는데 카드로 나오는 QN은 패스트트랙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현재 메리어트 플랫도 거의 달성 직전이라 일부러 메리어트 계열의 올인클루시브로 레베뉴 예약을 해두었는데
혹시 이걸 하얏트 계열로 바꿔서 트라이얼 기간에 뭔가 좀더 누릴 것이 많은가 차이를 여쭙고자 합니다.
어차피 올 인클루시브인데 업그레이드나 이런것들이 좀 많이 차이가 나려나요?
3년전쯤 도미니컨 질라라 갔었는데, (질라라 지바는 셋업이 대충 비슷하더라고요)
방을 좀 좋은데 배정받고요 (보통은 높은층 주는데, 운이 좋으면 ocean view나 private pool이 있는방)
Check In을 Lounge에서 하는거 그리고 Lounge에 고급술을 마실수 있다는 정도인거 같네요.
저는 private pool 방을 받았는데, 1층에 있는지라 모기가 많아서 별로 였고
P2가 술을 안마셔서 체크인 체크아웃할때 외에는 라운지에 가지 않았었습니다.
결론은 별로 였다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 올해 3월 도미니칸 캡카나 질라라 - Club 전용(글로벌리스트는 자동 클럽멤버) 라운지 체크인/아웃(비싸든 싸든 술은 다 맛있음), 최고층 정중앙에 있는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뷰가 완전 깡패였습니다). 방에 샴페인과 과일/안주거리 세팅(글로벌리스트만 해주는 지는 모르겠어요). 비치 옆에 있는 Club 전용 레스토랑이 있는데 맛도 좋고 붐비지 않음. 리조트 중앙에 메인 풀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club 전용. - 결론은 굿입니다.
2. 22년 3월 캔쿤 지바 - Club 전용 타워에 위치한 라운지서 체크인/아웃(라운지에 간단히 먹고 마실것들이 있어서 좋았음), 고층 오션뷰 업그레이드(뷰가 완전 깡패였습니다 2). 클럽타워에 있는 pool이용(조용하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결론은 오션뷰 하나로 굿입니다.
칸쿤 지바에는 무조건 글로벌 리스트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힛팅 풀이 클럽풀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고 즐기며 바로 앞에 백사장으로 걸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션뷰 업그레이드는 어느 업글 보다 최상의 업글입니다. 게다가 운 좋으면 코너 룸은 정말 대박! 그리고 클럽 타워 안에 스탭이 상주하고 있어서 뭐가 필요할떄마다 바로 이야기 할 수 있고 부르면 5분 마다 바로 왔습니다. 그리고 클럽 타워 안에 있는 바는 일반 곳보다 더 비싼 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칸쿤 지바 (질라라는 안가봐서 모름)는 무조건 글로벌 리스트 입니다.
포인트로 숙박하는 것도 20박에 카운트된다고 해서 할지말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조식당이 뷔페가 아닌 식당을 사용할수 있구요 클럽 라운지에서 맥주는 편하게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고 바에서 더 좋은 술 드실수 있어요 매즈칼 좋은거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개인 수영장이 있는 바다 앞 객실로 업드레이드 받았구요 여러모로 좋습니다.
지바 갈땐 초고추장 가져가시길 ㅋ
나름 프로 출장러라 라면과 햇반을 적절히 챙겨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초고추장도 챙겨야겠네요!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