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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 해서 다녀온 Mexico Playa Del Carmen (Grand Hyatt) 와 Andaz Mayakoba

힐링, 2023-10-20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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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면서 와이프가 아이들 다음주 금요일 과 월요일 학교를 쉰다는 소리를 듣고 이래저래 검색을 했더니 캔쿤 AA nonstop 이 마일로 두당 왕복 24000 마일 보이길래 바로 예약을 하고 나서 호텔을 알아보니 4박이 나오질 않아 Playa Del Carmen Grand Hyatt 에 2 박 그리고 Andaz Mayakoba 에 2 박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올해가 결혼 20주년이여서 11월에 St. Kitts 에 Park Hyatt 를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계획에 없었지만 한번더 가자 하고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예약:  필라델피아에서 AA 마일로 한사람당 24000 마일로 넌스톱 왕복 플러스 에 세금 $109 이였구요.  AA Plat. Pro 여서 좌석은 비즈니스 바로 뒷자석으로 조금 넓은자리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호텔:  글로벌리스트 일때 받은 Suite Upgrade 를 호텔 두곳에 (Grand Hyatt 과 Andaz Mayakoba) 각각 한장씩 사용해서 둘다 Suite 룸이였습니다.  그리고 예약은 두곳다 하루에 21000 포인트 해서 총 84,000 포인트를 썼구요. 

 

렌트카: Yes Rental Car 라는 곳에서 빌렸는데 이곳은 원래 Quote 으로 받았던 돈만 받기때문에 항상 이곳에서 빌립니다.  보통 캔쿤에서 렌트를 하면 원래 받았던 견적에서 이런저런 세금및 보험을 추가로 요구해서 항상 바가지 쓰는 느낌이여서 전 항상 이곳에서 빌리고 하루에 $10 만 더내면 No deductible 보험까지 해서 마음이 편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차종은 VW 의 Taos 와 비슷한데 이름이 좀 틀렷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 $288 을 내고 빌렸구요.  단점이라면 공항에 카운터가 없어서 회사에서 공항으로 픽업을 옵니다.  공항에서 한 8 분 정도 떨어진곳에 가서 픽업하면 되고 서류도 다 준비되어서 차 픽업하는데는 5분도 안걸렸구요. 

 

Grand Hyatt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곳 바닷물에서 약간 뻘 냄새가 나서 바다에서는 오래 놀지는 않았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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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방은 맨 꼭대기층에 Oceanview  로 받다어 방으로 가는 중에 호텔 안쪽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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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 주년이라고 이야기 해놓았더니 초코렛과 방을 꾸며 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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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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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Quinta Ave 거리 입니다.  호텔에서 한블럭만 걸어가면 있는데 밤에 정말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가 솔솔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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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Cozumel 로 페리를 타고 Snorkeling 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페리는 한시간 마다 있는데 2 개의 회사가 다니기 때문에 돌아올때는 시간을 잘보고 오셔야 많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2 개의 회사가 있어서 실제로는 2 시간 마다 한번씩 떠난다고 보시면 되고 저희 경우 Winjet 을 탓는데 이표로 다른배는 탈수가 없어서 돌아올때는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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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놀클 투어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커다란 Catamaran 으로 Beach Club 을 들리는것과 아래처럼 조그만한 배를 타고 나가는게 있는데 저희는 아래의 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사람당 900 페소에 예약을 했는데 배를 타고 보니 저희 가족이 제일 비싸에 돈을 냈더라구요.  가장 저럼하게 온 사람은 700 페소 였구요.

이배를 타면 3곳에서 스놀클링을 합니다. 처음엔 좀 깊은곳에서 많은 물고기와 거북이를 보았구요.  두번째 장소에선 starfish 가 많이 있는장소 그리고 마지막은 가오리 때가 많이 있는곳 이렇게 3곳에 들려 줍니다.  그리고 점심때 간단한 해물 Ceviche 와 칩이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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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Tulum 을 다녀왔는데 입구 부턱 호객 행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유니폼을 입어서 꼭 이곳에 일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전부 호객꾼이구요 그냥 지나쳐서 안쪽에 들어가셔서 주차 하시면 됩니다.

툴룸에 들어가려면 티켓을 2 장 구매 해야 하는데 처음에 입장권 그리고 두번째는 환경 보호 티켓 이라던가 해서 2 번 사여야 입장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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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치까지 내려갈수 있는데 거북이 산란 기간이여서 비치 입장을 막아놓았더라구요. 

이곳 비치에서 좀 놀려고 한짐 싸왔는데 결국 바다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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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을 한후에 마야코바로 왔는데 이곳 호텔도 동일한 하루에 21000 포인트 였는데 그랜드 하얏보다는 월등히 좋왔습니다.

먼저 호텔이 정글 같은 숲속에 있고 이곳에 총 4 개의 호텔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마야코바 이구요.  로비에서 방까지 약 1 킬로 거리 입니다.

그래서 골프 카트를 이용해서 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됩니다.  자전거는 정말 많이 있어 식당, 풀장 등 어디를 가나 넉넉하게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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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권으로 받은 suite 입니다. 2 층 이고 발코니도 2 개 입니다.

발코니 한곳은 조그만한 풀 같은 곳이 있었지만 물이 너무나 차가워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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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있는 조그만한 욕탕 같은게 있는데 물이 너무나 차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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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치가 식당 바로옆 그리고 수영장 바로 앞이여서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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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tour 해주는 배인데 이 배를 타고 한바퀴 돌수도 있고 저녁식사를 하러 갈때도 타실수 있습니다.

저녁은 마야코바 안에 있는 4 개의 호텔 어디든 가서 먹을수 있는데 저희는 Cello 라는 이탈리안 식당에서 저녁을 예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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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바 안에 있는 또다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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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 라는 식당인데 Banyan Mayakoba 라는 호텔안에 있는데 배를 타고 식당에 바로 내릴수 있습니다.

보통 애퍼타이져는 $20-30 불 정도 이고 메인은 $40 - $70 정도 이고 물한병에 10 달러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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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결정하고 예약 해서 급조로 다녀왔지만 역시 여행은 즐겁고 언제나 짧게 느껴짐을 또 한번 깨닭았습니다. 

 

8 댓글

세계일주가즈야

2023-10-20 13:38:33

급조한 여행이 너무 고급지네요. 셔틀만 타고 다녔는데 운전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힐링

2023-10-20 14:30:27

멕시코 운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특히 Playa del Carmen 은 캔쿤에서 307 번 따라서 쭉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단하구요.  다른나라에 비해 어렵다거나 그런점은 없었습니다.  저번에 캔쿤 왔을때도 렌트카 빌려서 Chichen Itza, Ik-kil,  그리고 Zona Arqueologica de coba  다녀왔는데 하루종일 운전 했을때도  운전할때 어렵다거나 그런점은 없었습니다.

calypso

2023-10-20 18:15:58

 

와..그 먼 길을 렌터카로 가셨다요? 깜짝 놀랐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는 길, 또 중간에 검문소도 통과하고...전 무서워서 관광버스 안 타고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어디서 갱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 먼길을 가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앉고 간다고 생각이 들어요. 검문 과정에서 괜히 트집 잡고 돈 뜯어내는 부패 경찰관도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한게 없을 것 같고... 노파심에 혹시 다른 분들도 따라 하실가봐 ... 

heesohn

2023-10-20 18:48:39

캔쿤 호텔존에서 툴룸까지 렌탈카로 왕복할까 했는데..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위험할까요? 

calypso

2023-10-21 06:20:05

아.. 가족이 렌트카로 체첸이사 가셨다고 해서요. 좀 거리가 멀고 가는 길도 검문소 통과해야 하고 해서요...툴룸은 뭐 가까운 거리인데 뭐 별문제가 없겠지요.즐거운 여행하세요..

제이유

2023-10-21 16:08:52

Cun - playa - tulum 은 직선이고 큰길이라 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치첸이사를 다녀오셨다 그래서 저도 깜놀했어요 ㅎㅎ

heesohn

2023-10-21 21:43:05

렌탈카 이용하려고 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힐링

2023-10-23 07:10:25

사람마다 틀린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그리 위험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주로 낮에만 운전해서 괜찮다고 느꼈는데 그렇다고 꼭 추천 하는건 아닙니다. 이번에도 멕시코에서 동네에 나가서 식당도 가고 월마트도 들리고 여러군데들렸지만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제경우는 렌트카를 빌리는 가장큰 이유는 관광버스를 타고 움직일때 처럼 얽매이지 않고 자유여행을 할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 때문에 항상 렌트를 하는것이구요.  가족여행으로 아프리카에서도 2 주동안 그위험하다는 남아공 일주를 할때에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으니까요.   미리 그날 그날 가야할 도로 사정과 동네를 조금 공부하고 큰길로 안전한쪽으로 주로 이동을 해서 그런지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말씀처럼 경찰에게 잡혀서 돈도 뜯겨 본적도 있기는 하네요. 그런데 캔쿤에서 툴룸은 큰 도로에 일직선으로 가기 때문에 위험한일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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