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을 받은 후 이전 이민관련 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시민권신청시 서류 준비 (항목 입력할때 영주권 받을때 준비한 서류에 기입한 항목과 같은 항목들이 있을때 참고하시기 좋을 겁니다) 할때 필요할것 같아 다 보관하고 있었는데 실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 보관해 두시는걸 궘해 드립니다. Just in case

심사관이 제가 학생비자 부터 현제 까지의 

이민 관련 서류를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시민권 신청서상의 작성내용과 

예전 서류와의 안맞는 부분이 있었다면 좀 곤란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시민권 신청시 정확한 작성과 답변을 위해서라도 보관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본...이라는게 미국에 살면서 보면 딱히 의미가 없더라구요. 원본이 갖는 가치가 없다는게 아니라 어차피 검증은 크로스체크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거든요.

예를 들어, 가지고 계신 이민국 서류들은 보존기한 내라면 이민국이나 관련 기관에 원본 혹은 전산으로 남아있어야 하고 그 기록이 들고계신 원본(?)보다 기록으로의 가치가 더 있다고 보거든요. 스캔본만 있어도 필요한 상황에 스캔본 보내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서류 찾아서 대조해볼 거구요, 스캔본만 있어도 대조기록 찾는 거를 비롯해서 상황설명이 말로하는 것보다 훨씰 수월해지거든요. 본인이 가지고 계신 서류는 원본이긴한데 남이보면 위조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해서요.

저는 가능하면 중요한 서류는 스캔해서 언젠가 찾을 수 있게 정리해놓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옛날에 학교 다닐 때, 막 초등학생 중학생 이럴 때, 투명한 비닐들이 잔뜩 꽂아져있는 파일? 같은 거 있었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종이 양쪽으로 끼워넣고.. 
https://www.amazon.com/Plastic-Sleeves-Portfolio-Artwork-Capacity/dp/B0B5QCT83F
이거에 처음 미국 왔을 때 비자부터 바꾼 비자들, 영주권 준비하면서 냈던 것들 다 모아서 시간순으로 전부 꽂아두니 든든하더라고요.

원래는 노란색 폴더?에 비자 종류별로만 나눠서 몇 개 보관 했었는데 위에 방법으로 하니까 하나에 다 모아져있고, 책장 넘기듯 넘기면서 하나씩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날 잡아서 이렇게 폴더->슬리브에 끼우면서 한장씩 또 스캔해두니 두배로 든든하고요.

좋은 아이디어 이십니당!!

존경힙니다

저라면 시민권 받고 나서 스캔 후 처리할 듯 합니다. 

모든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그린카드 리뉴얼할 때는 서류 다시 제출 할 필요는 없지요?

네. 시민권 신청시에도 서류 제출은 필요 없습니다만. 필요시 요구할 수는 있어요 (왜 원래 제출했던 서류를 다시 달라고 하는지는 잘...)

원칙적으로는 시민권을 받은 이후에도 필요하면 얼마던지 과거 미국체류와 귀화과정을 재조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이 과정을 재조사 후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희가 이런 일을 당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아무튼 모든 관련 문서 원본들을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서류봉투 하나에 넣어 잘 보관하고 있어요. 

저도 겁나서 하나하나 다 모아뒀었는데.. 이게 오래되니 종이가 또 바래서 글자도 흐려지고 하더라고요. 스캔해놔야겠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