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이 살아나기만을 정말 손꼽아 기다립니다. 

고우석 오늘 볼질이 심했고 유인구들이 크게 빠지면서 카운트에 몰리니 윽박지르러 들어가는 모습에 계속 불안했었네요. 

한편 내야 외야에서 좋은 수비 꾸준히 나왔고 켈리도 시리즈 중 한 번 더 나올 수 있다는 점, 엘지가 쿠에바스 잘 공략 해왔던 것. 그리고 여기에 팬심까지 더해서 엘지 우승 예상해봅니다 ㅎㅎㅎ

홍창기의 부진이 뼈아프네요 오늘 나온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홍창기의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0.081(37타수 3안타) OPS 0.290으로 충격적이다. KBO리그 현역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의 기록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오늘 경기부터는 정규시즌의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추운날씨에 LG, KT 선수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1차전은 좀 꼬인 감이 없지 않았지만 2차전은 타자들이 좀 분발해서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잠실 주변에 엘지유광잠바 팬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더군요. 

LG가 코시에 올라가다니... Chiefs가 30여년만에 Superbowl에 올라왔던거 보다 더 길게 느껴집니다.

칠쥐가 드디어 해냈군요.

저는 최원태에게 우승청부사라고 이름붙이는 언론들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아니 우승을 해 봤어야 우승청부사라고 하죠... 키움 히어로스가 준우승 2번 했으니 준우승 청부사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준우승만 한 게 아니라 큰 경기에서 무너지는 모습만 기억납니다.

전형적인 큰경기에 약한 새가슴 선수인데 잘 알고도 영입한 염감독이나 언론이나 참... LG 팬들 억장 무너질 거 같습니다.

2차전 1회초 4:0에서 5:4로 역전했네요. 왜 눈물이 나죠?

올해는 꼭 !!! 제발!!!! 무적 LG!!! 

LG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오랜 한화팬인지라, LG의 우승갈망에 덩달아 감정이입되네요. ㅎㅎ 축하드리고 싶네요.  

정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상대 마무리 투수로부터 뺏어낸 홈런 한 방 진짜 대박이네요. 

오늘 고우석 선수도 공 너무좋았습니다. 대부분 손대면 정타는 안나오는데 놔두면 스트라익 될것 같은 공들이었네요. 엘지 만세! ㅎㅎ

미국에서 한국 야구 어떻게 보시나요?

2차전은 최원태의 난조 속에 어렵게 시작했지만 염버지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어렵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밤새 시청하신 마모 엘지팬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1,2차전은 보면 불펜, 수비 집중력은 선수들이 정규시즌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어서 타선만 좀 살아나면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습니다.  홍창기가 계속 부진한데 마지막 타석에 잘 맞은 타구가 kt 2루수의 호수비에 막힌 점을 감안하면 다음 경기에 살아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무적엘지!

밤새 응원한다고 잠을 못자서 넘 피곤하네요. 박동원 선수 홈런땐 소리지를뻔....

무적엘지! 90년 창단 때부터 팬입니다. 1회 4실점을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강팀의 면모를 본 것 같아 행복하네요 ㅎㅎ

금년은 꼭 우승해서 그간 팬들의 설움을 날려주길! 이 포스팅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90년부터 94년까지 어린이 회원이었습니다.  어린이 회원되면 받는 팬북에 나온 선수 프로필 줄줄 외웠고 "미스터 엘지" 김상훈 아저씨 해태로 트레이드 될때 슬퍼서 울기도하고.. 엘지킬러 조계현투수를 진짜 너무너무 싫어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생이 내용도 모르면서 "아리랑 목동" 응원가 잠실에서 부르고 있었네요 ㅋ

제 인생에서 가장 비극적인 스포츠경기중 하나가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입니다. 그 이후로 LG트윈스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네요. 오늘 지면 시리즈 스윕각이라고 생각하면서 우울하게 보다가 동원참치포에 다시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나가자 엘지, 이기자 엘지, 멋쟁이 엘지. 

이제 3승남았네요^^ 화이팅!!!!!!!! 

이제 엘롯기는 옛말이고 롯데 우승, 아니 한국시리즈 올라가는 걸 볼 수는 있을까요. 저도 이번만큼은 엘지를 응원합니다

어흑… 마모닉도 pick (엘지)트윈스 입니다. 팬질 시작한 이후 첫 코시 첫 코시 경기 승리라니 이게 꿈인가요 현실인가요… ㅠㅠㅠ 잠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네요

오늘은 정말 미친 경기였네요….

와 이렇게 극적일 수가 있는건가요? 3경기 모두 정말 쫄깃쫄깃한 경기들이네요. 엘지 29년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습니다!!

이래도 돼나요? 

MLB보다 더 재미있다는 게,

오늘, 3차전, 심장이 몇번 멎을 것 같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위기였습니다. 오늘 휴가내고 아침부터 술 마실 뻔 했네요. 

오지환 선수 파워야 모르는 바가 아니었습니다만,

이렇게 극적인 순간에 이렇게 부드러운 스윙으로 이렇게 사뿐하게 넘겨줄 줄 몰랐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si=e_Xw5P6E4fCAklKw&v=0oHxTAbzwNU&feature=youtu.be

선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이 0도 근방의 온도라던데 그래서 양 팀 선수들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2승 남았습니다. 엘지트윈스 화이팅!

오늘 경기는 진짜 미친 경기였어요. 아직 여운이 안 가셨는데 이따 밤 12시에 또 봐야 되네요. 어질어질합니다ㅎㅎ

오늘 경기는 정말 미친경기였습니다. 수명이 팍팍 줄은 느낌..매회 득점권에 주자 내보내고 9회 2사까지 만루에.. 역전에 역전에 역전에 대역전극..

우리 엘지트윈스가 한경기에 홈런 3방으로 8점을 내다니 정말 감개 무량합니다.. 호부지 가지말아요

어제 경기 보신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시간 자고 나왔더니 몽롱하네요.

박병호선수에게 역전홈런 맞을때 중계보던거 껐다가.. 스코어 확인이나 하자해서 다시 틀었는데 오지환타석. 그리고 바로 3점홈런...

9회말 1사만루되서 또 마지막 고비 못 넘고 지나보다 했는데 투수 앞 땅볼로 병살.

아 진짜 수명단축 한판이었네요. 이겼으니 망정이지 ㅠㅠ

해축이랑 대학 풋볼만 보고 야구는 안본지 오래되었는데, 3차전 하이라이트 보니까 명승부였네요.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라도 보는게 백만년만이네요. 그 예전에 원년부터 엠비씨 그리고 엘지 펜이었는데. 이젠 아는 선수들도 없는데도 극적인 역전승을 만드는거 보니 20년 넘게 몸속 한구석에 자고 있던 세포가 깨어나는듯한 느낌이네요. 예전의 엘지 처럼 화끈하고 세련된 경기 보여주면서 우승까지 차지했으면 합니다. 

LG 팬분들 1994년 기억하시죠? 신인 3인방 유지현 서용빈 김재현 최고였죠. 그때 잠실구장 다니던때가 그립네요.

4차전도 재미있었네용 ㅎㅎ

이제 1승 남았습니다ㅠ

이제 다른 의미로 오지배!!! GOAT

1 more to go!

29년만에 우승입니다.

LG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중학교 때 마지막 우승을 봤는데 어느덧 첫째가 고등학생이 되어 같이 우승을 보네요ㅠ

드디어!!!! 개운합니다!!!!

감동입니다! 중3때 두번째로 봤던 우승 이후에 29년이나 기다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만은 역시나 우승은 좋네요!! 

이제는 몇몇 유명 선수 빼곤, 몇몇 감독진들만 아는 팀이 되었지만, 

한때 좋아하던 팀, 창단 첫해 우승과 그 다음 우승 때 신나하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올 전 세계 야구 우승팀의 트렌든가요???

텍사스도 62년만 우승, 일본 한신도 30여년만, 대만도 그렇다고 하고
마지막 마침표를 한국에서 찍네요!!!

더 좋은 점은 전체적인 전력이 좋아서 향후 몇년은 상위권에서 볼것같습니다. 

위즈 팬분들은 많이 아쉽겠습니다. 

그래도 하위권에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으니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와이프쪽 식구들을 위해서 자이언츠도 좀 힘내주길 바라는데 ㅠㅠ 제발

아 LG 팬들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묵은 체증이 내려갈 듯한 느낌이겠네요~ 

엘롯기에서 롯만 게속 헤매고 있네요 ㅠㅠ 엘지팬들 부러워요!

너무나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30년 넘은 엘지 팬으로서… 뭉클합니다.

94년에는 제가 초등학생 이었는데..

이제 아들이 그 나이가 되었습니다.

찐 롯팬으로써 LG의 통합우승 축하드립니다 롯태형 튼동님께서 임기내에 한번 해주시길...

어른들이 오래살고보니 하시던 말이 이런거였어요 ㅋㅋㅋ 29년만에 우승이라뇨. 드디어 이 순간이 오네요!!

LG 창단년도 한국 시리즈 1차전 직관이 정말 엇그제 같은데...세월은 흘러흘러. 앞으론 조금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제 지난 29년이 생각나면서 아침내내 울컥했어요. 마지막 우승때 국민학생 팬이었던 저는 40대가 되었네요.  드디어 "우승" 의 순간이 오네요!! 

존경하는 마모엘지팬 여러분 드디어 우리가 해냈습니다. 그리고 29년동안 모욕과 치욕의 시간 그리고 암흑기를 감내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 기간동안 우리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응원하시느라 잘 버텨주셨습니다. 주변의 제 두산팬 친구들이 저에게 항상 하던 말이 있습니다. 자기네들처럼 야구 편하게 보라고.. 오늘은 29년 만에 처음으로 편한 날인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무적엘지

오 오지환 '나는 롤렉스 시계보다 애플워치가 좋다!' 이럼 낛시 제목이고 하여튼 롤렉스 시계가 유품처럼 느껴져서 회장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네요 (근데 아직 받지도 않음 ㅎㅎ) 대신 더 좋은 거 달라고...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194449

29년전 야자 땡땡이 치고 친구들이랑 야구장 갔다가 다음날 학주에게 걸려 기합 받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29년만에 우승이네요.. 감동의 눙물이...

하이라이트를 몇번이고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T.T

이상훈, 김용수, 정상흠, 김동수, 서용빈, 유지현, 김재현, 노찬엽 등등 그때 당시 선수들은 지금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을런지 ^^

LG 우승 정말 기분좋고 축하합니다!!! 무적 L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