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하면 마음의 평과를 얻긴 하겠지만, 굳이 고장나지도 않은 것에 (언제 고장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또 그상태로 10년을 더 작동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If it ain’t broke, don’t fix it. 

안전 문제가 아닌이상 교체할 필요가 있슬까요? 소모품이고 새거 사도 고장이 안난다는 보장도 없고 무료 수리지 쓰다 문제 생기면 전액 배상이나 매번 새거로 교체도 아니구요. 전 세탁기 렌트 프라퍼티꺼 새거로 교체했는데 여러가지로 너무 후회하고 있서요. 요새 제품은 고장이 너무 빨리나고, 무슨 로토 당첨처럼 운이 좋아야 그나마 괞찮은 제품 만나더라구요.  계속 견적만 보시다 나중에 진짜 필요할 때 교체하심이. 가격 네고도 더 해 보시고 원하는교체 제품 리뷰도 계속 서치 해가면서요. 

저도 그냥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고장나지 않은 기기를 당장 교채하기 보다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AC 수리/교채 수요늘기전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매년 점검해볼것 같아요.

이미 이사하셨는지 이사하시기 전에 수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수리하면 꽤 골치입니다 특히 애들있으면요;;

저도 쓰다가 고장나면 고친다에 한표입니다

일단 가격까지 여러군데에서 알아보신것은 잘 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든 고장날수 있다는 계획도 하신것도 잘 하신것 같구요. 저도 윗분들처럼 당장 바꾸실 필요는 없지만,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돈도 조금씩 다시 모으시고, 이자놀이도 하시면서, 진짜 고장났을때 크게 놀라는것 없이 딱 바꾸시면 될것 같아요.

24년 된 hvac, water heater 쓰고 있고 잘됩니다. 유닉이 두갠데 오는 컨트랙터마다 옛날께 더 튼튼하다고 쓸수 있을때까지 쓰라는데..새로한거보다 더 냉방도 더 잘됩니다....

근대...전 새로 산 집으면 여유가 있으시면 hvsc는 새걸로 갈라고 하고 싶네요. 마음에 평화가 와요.  특히나 지금 히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꺼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새건 당근 좋고, 나중에 집팔떄도 오래된 유닉은 마이너스 요인이고 크래딧주기 쉽상입니다..문제가 있으면 전기세도 많이 나오죠. 새거쓰다가 팔면 그게 낫죠. .물탱크는 일반형이면 갈기도 ,diy도 쉽고 새람불러도 거진 당일날 가능하니 그냥 쓰겠습니다.

단 에어콘 냉매. R22가 문제는 아니에요. R410지금 쓰는건도 phase out 결정났습니다...

20년 된 hvac이라면 다른 한편으론 에어 블로우어에 먼지가 껴서 냄새가 난다든지 에너지 효율이 안좋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에어컨 효율은 그동안 엄청 발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이것도 생각해보세요. 최악의 경우 한 여름에 에어컨이 갑자기 죽었을 때 며칠은 에어컨 없이 버틸 수 있는가. 아이가 어리고 주변에 도움받기 어려우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텍사스라고 하니까요.

워터히터의 경우 이름을 잊었는데 알류미늄 막대기가 꽂혀있어요. 이거 소모품이라 바꿔주면 앞으로 오륙년 이상 문제없을텐데 다만 지금 것이 보통 워터히터고 1500불로 바꿔준다는 워터히터가 만약 힛펌프 버전이면 전 바꿀 것 같아요. 혹시 둘 다 가스라면 굳이...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없고 잘 작동해요. 이제 내년에는 다른곳으로 이사가려하는데 여차하면 깍아주면 되고 다시 고칠일은 없는것 같아요.

아무튼 잘 판단하시고 잘 동잗되길 바래요.

저희 집에도 20년이 조금 넘은 HVAC 이 있습니다. 이사 들어올 적에, 1층 HVAC 은 새로 바꾼 유닛, 2층 것은 20년이 거의 다 된 유닛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래된 2층 유닛이 곧 돌아가시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말썽은 1층 유닛이 더 많이 일으키고, 20년 넘은 2층 유닛은 아직도 쌩쌩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1층 유닛은 외부에 노출된 형태이고, 2층 유닛은 집 천정에 얹혀 있어서 바깥 날씨에 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이 수명에 차이를 내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주고 있는 집이 28년 된 집인데 10년전에 몇백불 들여 고친후 아직까지 잘 돌아가고 있어요.  이번에 고장 나면 새것으로 교체할 예정인데 축복렌즈님 경우라면 고장날때까지 계속 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지금 살고있는 집은 23년 되었는데 이번에 더운바람이 나오기에 바꾸려고 두 군데서 견적 받았는데 한곳은 (동네에서 가장 큰 업체) 년수 오래됐다며 아예 보지도 않고 새 유닛 가격만 얘기해주고 갔고 다른곳은 작은 업체지만 (오랫동안 거래한 손님들의 리뷰가 신뢰할만 하고 가격도 리즈너블 하다는 평) 고장난 부품 주문후 나중에 교환해 주면서 더 써보라고 하더군요. 이게 잘 안되면 그때 바꾸라고요.  새 유닛 견적도 큰 업체보다 훨씬 낮았어요.  아무튼 부품 바꾼뒤에 몇달동안 잘 돌아가고 있네요

2회에 걸쳐 시간 많이 들였는데도 부품포함 총 400불 정도만 차지하시고 ,아무튼 리뷰대로  좋은 분 만난것같아서 AC 문제는 이분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요 몇년사이 집 레노베이션을 세 채 하면서 느낀건 업자들중에 특히 에어컨디션너 업자들중에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더군요.  지금은 리뷰에 일 잘하는건 물론 honest, reasonable fee, 같은 단어 많이 받은 분을 선택하니까 비용이나 work quality 등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겨울에 히터 고장나는게 좀 위험한데 에어컨 고장나는건 포터블 에어컨디셔너로 버틸순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일단 살아보고 세이빙 할것 같아요. 잘 작동하는걸 굳이 교체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혹시 홈 워런티는 생각해보셨나요? 저도 HVAC 12년 된 유닛이 있는데 이거 교체하려고 홈워런티를 계속 연장하고 있어요

올해 초 드디어 고장나서 교체하나 싶었는데.. 블로워모터만 교체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따로 비용없이 디덕터블만 $75 내고 교체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수리하러 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계속 전화로 트래킹 하면 그래도 좀 빨리 처리 되더라구요

아! 작년에는 워런티로 10년된 워터히터도 교체했는데요.. 워터히터 유닛값은 웨이브 되었는데 10년 전과 다르게 코드가 좀 변경된게 있어서 그거에 따른 자재비 + 인건비만 제가 냈어요. 이건 $1000 좀 안되게 낸것 같네요

문제는 여름에 더울 때나 겨울에 추울 때 고장 나는 경우인데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 더움과 추움을 포터블 유닛으로 극복하셔야합니다.

근데 inspection 결과에 문제가 진단이 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연식 때문에 언제 고장나도 이상할게 없다는건지 그 부분이 중요할거 같아요. 단순히 연식 때문이라면 느낌적인 느낌으로 5년 버티시면서 중간에 필요하면 repair 하면서 지내셔도 될거 같아요.

참고로 가장 최근의 제 경우인데 저는 HVAC 점검도 안하고 maintenance plan 도 없었고 yearly inspection 같은 것도 안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에어콘과 히터가 갑자기 안되어서 업체 불렀더니 교체만이 답이라고 하더라구요. 녹물이 furnace 바닥으로 흐르고 있었고 (이 때 이미 직감함) 녹물이 여기저기 전기부분에 damage 를 많이 줘서 결국 교체를 하였습니다. 하필 갑자기 엄청 추워졌던 2주전인가 그래서 포터블 히터랑 포터블 라지에타로 인스톨 할 때까지 한 1-2주 버텼어요. 쉽지 않은 경험인데 지나고 보니 또 뭐 버틸만했네요.

저도 같은 텍사스에서 살고 18년된 HVAC을 가진 집을 구매했고 그 해 겨울 히터가 문제를 많이 일으키더니 요번 여름에 AC가 고장나서 HVAC을 교체했습니다. 집 사시면 seller에서 주는 1년간 home warranty가 있으니 그것을 확인해보시고 일단 그것을 가지고 일년동안 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정말 교체가 될때쯤이면 무료 교체를 해주지 않으나 디스카운트를 약긴 주긴하는데 결국 다른 업체하는게 더 싸게 먹힐수도 있습니다. 일단 해마다 모든 비용이 올라가기에 미리하는게 나쁘지는 않고 가족을 생각하면 미리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 엄청 추운 텍사스와 올해 엄청 더운 텍사스이기 때문에 고장 나는동안 추위와 더위에 떨어야 했던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미리 바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경험을 해보니 그냥 미리 매 맞는게 나았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다음 유닛 바꾸기 전에 집 팔고 다른곳으로 이사갈 경우가 90프로 일텐데요)  제가 했던 곳은 10yr part & 1yr labor  였지만 Trane  한단계 높은 모델로  윗 금액보다 더  많이 저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trane 사면 적어도 몇년동안은 거뜬할것 같습니다. 혹시 업체 정보가 필요하면 쪽지 주세요.

고장난 게 아닌데 굳이 갈을 필요는 없습니다.

HVAC은 매년 청소 잘 해 주시고, 5년에 한번 schrader valve core 갈아주는 정도로만 관리 하시면 괜찮지 않겠나 싶네요. 

전 비슷한 상황에서 갈았습니다. 어차피 지금 집에서 10 몇년은 살 것 같은데, 그럼 언제 갈아도 갈 것이고 두번 갈게 될 확률은 낮을테니 차라리 일찍 갈아서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는 올해에 30년 된 유닛 두개 (아랫층 윗층 따로입니다..) 가 번갈아가면서 매달 고장나는 상황을 겪고 교체했습니다.

텍사스만큼 더운 동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90도 넘는 폭염에 에어컨 고장나니깐 도무지 못버티겠더라고요 ㅠㅠ

그치만 고장 안났으면 그냥 계속 쓰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