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쓰는 지하철 티켓인데 사진좀 봐주시고 설명 부탁드려요

지하철이나 버스 1회 탑승 티켓인데 (환승도 가능) 가격이 옛날 가격인걸로 보아 지금도 사용 가능할지는 미지수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얼마전 다녀왔는데 가격은 1.91 으로 올랐더라구요. 메트로 창구에 가져가서 물어보셔야될것같습니다.

가격이 올랐군요 메트로 창구가서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카르넷 쓰는 도시가 아직도 있다는게 정말 신기 했네요. 지금도 10장 사면 가격이 1.69네요.

아 그럼 이것이 10장을 사셔서 디스카운트 된 금액인건가요?  제가 8장을 받았거든요 그럼 쓸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카르넷이라고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가격은 다릅니다. 최근 파리에 다녀왔는데 현재 10장에 19.10 유로입니다.

10월에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에 종이 티켓 구매 및 사용 가능했고요. 이제 종이 티켓 10장 할인 (까르네) 은 판매 중지되었지만 이미 구입한 티켓은 사용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앗싸!! 감사합니다 쓸수 있군요. 판매중지되었군요. 

사용 방법은 흐음... 메트로 타러 가실 때, 저 티켓을 넣을 수 있는 구멍에 살짝 넣으시면 앞쪽 다른 구멍에서 슉 나옵니다. 뽑으면서 들어가시면 되고요. 버스에서는 기사 옆에 펀칭 기계 (실제로 구멍을 뚫어주진 않고, 사용 완료 표시를 하는 용도의 기계) 에 넣었다가 빼시면 되고요. 

오호~~ 친절하신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옛날 서울 지하철 개찰구랑 같은거네요... 그립다, 그리워...

그렇네요 저도 설명해 주실때 그때 생각했어요 ㅋㅋ

이미 사둔 것은 가격이 올라도 문제가 안 되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2014년에 사둔 것을 2022년에 프랑스에 가져갔다가 현지 친구에게 줬더니 (저는 나비고 카드가 있어서) 8년 뒤 요금 인상됐음에도 그 친구가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되더군요. 가격보다 오히려 까르네에 마그네틱(?)선이 상해서 안 읽히는 게 문제인데 그것도 창구에 가져가면 된대요. 프랑스 가기 전에 친구한테 창구에서 이거 한마디면 다 알아서 해준다는 "이거(까르네) 안돼요" 프랑스어 배웠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네요" ㅎㅎ

덕분에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겠네요.

친구분이 알려준 문장은 아마 “Ça marche pas" (싸 마흐슈 빠) 일거에요.

그리고 저도 거주할 당시 2016년에 사놨던 표를 올 해 10월에 빠리 가서 친구 버스 탈 때 줬는데 문제없이 잘 사용됐습니다! 저도 나비고가 있어서 친구 줬어요ㅎㅎㅎ

하하 거의 동일한 경험 :) . 잊혀진 프랑스어도 일깨워 주시고.. 반갑네요. 제 친구도 버스에서 사용했거든요. 그날이 x월 1일 이었는데 한 달 사용권 충전에 그 친구한테 뭔가 에러가 나서… 오래 보관해뒀던 거 마침 알차게 사용되어 기분 좋았습니다.

저 질문하나 있는데요 이 까르네로 CDG에서 하얏리젠시 에뚜알까지  지하철 탈수 있나요?

CDG에서는 RER(한국어로 검색해보면 광역급행철도라 하네요)을 타야 하는데, RER 공항-> 시내 이거 표 따로 사면 10유로가 훌쩍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zone5). CDG는 파리 밖에 있고, 표를 잘 보시면 RER dans paris라고 써 있는데 파리 시내 구간 1-2zone 다니는 RER에서만 쓸 수 있대요.

아 그렇군요 그럼 택시를 타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저게 판매가 중지 되었군요. 6월달에 사서 잘 이용했었는데. 제가 사용하던것 중에도 문제가 생겨 창구에 직원에게 티켓 보여주고 손으로 엑스표시 했더니 바꾸어 주더군요 ㅎㅎ

한국과다르게 창구에 꼭 직원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 신난다 아끼다 똥된것가 했는데 이렇게 사용할수 있는 긍정댓글들이 있어서 넘 좋아요.

와..대단..어찌 그렇게 잘 보관하시고 또 알뜰하게 파리 가서 사용하시니....저 같은 덜렁이는 이미 폐기 처분했을 것 같네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요즘 벼룩 전쟁이라던데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보내주신분이 고리를 만들어서 끼워서 보내주신덕에 고대로 보관할수 있었어요.

잘지내시죠? 지금쯤은 손주도 보셨겠네요.

네.. 관심 감사합니다. 그냥 하루하루 큰 변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손주 보면 바로 리타이어 할 텐데...아쉽습니다.

오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저도 다음주에 가요 ~ 좋은시간 보내세요 !

뮤지엄 티켓은 구입 하셨어요? 

저흰 4일짜리 뮤지엄패스 구매했어요 다녀와서 팁 될만한거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저 어제 돌아왔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벼룩은 한마리도 못보았구요, 지하철은 냄새 나지만 탈만했구요, 사람들이 담배를 너무 피워서 전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공항에서 내려서는 오페라까지 버스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그래서 공항 갈때는 10유로 더 주고 그냥 우버 탔어요.  버스가 한국 공항버스처럼 좌석버스가 아니고 그냥 일반 시내버스처럼 생겨서 대부분 서서 갑니다, 내려서 피곤하고 짐도 있는데 쉽지않아 보였어요 1시간 넘게 걸리는데.

그리고 누가 파리는 아무데서나 크로와상 사먹어도 맛나다고 하더니 이건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동네에서라고 맛집 찾아가서 드세요, 전 2번 실패하고 1번 일부러 찾아가서 먹은 집 크로와상만 맛났습니다.  그리고 크로와상보다 바게뜨가 더 맛나고요.

루브르 문열기 30분전에 가서 그냥 피라미드로 들어갔는데 바로 모나리자로 뛰어가서 여유있게 시간제한없이 먼저 보고 나머지 그림 둘러보았읍니다.  모나리자 보다 사실 나폴레옹 대관식이 너무 감명깊어서 그자리 떠나기 싫더라구요.

바토파리지엔 탔는데 상상보다 훠얼씬 더 춥습니다 - 핫팩 좀 챙겨가세요 목도리 장갑 필수, 그리고 해지기 30분전에 타셔서 가는길엔 해뜬 모습 돌아오는길엔 해진 모습 그리고 에펠탑 반짝이는거까지 다 보시구요 - 이게 정말 또 상상외로 예쁩니다.

음식은 해산물 식당 추천드려요, 홍합, 클램, 맛조개 등등...아, 저 굴 못먹는데 이번에 굴도 먹었어요, 제가 갔던곳은 오페라 근처 JUSTE 인데 예약하셔야합니다.

스테이크/프라이 조합은 맛없었고, 어니언수프는 맛나서 두번 사먹었구요.

디저트는 라뒤레에서 두번... 그리고 몽블랑 한번...생각보다 안먹어지네요 단건.

직접 짜주는 오렌지 쥬스 맛났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들고온 사과 버리기 아까워서 먹었는데 진짜 맛났어요.

미술관은 루브르-오르세-오랑제리-퐁피듀 순서로 보시면 좋은데, 지금 퐁피듀 파업중이라 저 마지막날 갔다가 겨울비 30분 맞고 기다린덕에 감기들어왔어요.... 미리 문열지 정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몇백명 기다리는데 어쩜 문열까말까를 그때 결정하는지....  여기 가시면 근처에 YASOYA 라고 일식 벤또/카레집 간단히 후다닥 먹기 좋았어요, 조금 더 나가시면 맥도날드 이런데도 있구요.

아 그리고 올때 공항에서 짐검사 하는데 액체류는 무조건 따로 밖에 빼라고 합니다, 아무리 작아도.  모르고 서있다가 막판에 찾으려면 시간걸리니 아예 배낭에 따로 넣으세요. 

혹시 PP 카드로 라운지 쓰시려면 짐검사 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흰 모르고 가서 못썼구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알려드릴께요.

비디오는 너무 커서 안올라가네요. 

아참 지금 오르세 미술관에서 고호전 해요, 그래서 프랑스 사는 사람들도 엄청 구경하러오니 꼭 문열때 가세요, 가서 여기 먼저 보시고 다른 그림 보세요.

오랑제리는 예약하셔야 하는데, 예약시간보다 일찍가면 절대 입장안시켜줍니다.

저흰 시간남아서 나폴레옹 무덤도 가봤는데 정말 특이하고 좋았어요.

개선문 올라가는더, 17층 높이를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 미리 알고가지 않으면 완전 낭패예요, 생각보다 할만하긴 합니다.

쉐익스피어 책방 - 줄 꽤 섭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꼭 가시구요 - 퐁피듀에서 샤갈이 가르니에 천장 그림 어찌 그렸는지에 관한 전시중인데 좋았어요.

호텔은 어디에서 계셨었나요?

그리고 바토무슈 많이 안추우셨어요? 저도 하고싶은데 너무 추우까봐 걱정입니다

전 오페라 주변에 있었어요, 처음 이틀은 holiday inn grand blvd 그리고 나머지 3일은 hotel france albion 이라고 걸어서 몽마르뜨 갈만한 곳이예요, 맞은편에 수퍼마켓도 있고 - 토요일은 길에 사람이 많아서 좀 시끄러웠어요 할러데이인은 조용하고 그리고 나오자마자 지하철 있고요.  오페라까지 걸어서 20분.  두 곳 다 식당같은건 엄청 많고요.

아참 소매치기 몽마르뜨 지하철에서 한번 당할뻔 했어요 정말 어린 여자애들이 무더기로 달려들더라구요 한명이 말 걸고.  열기 어려운 가방이라 10센치 정도 연거같은데 아무것도 가져가진 못하고요.

바토무슈 많이많이 추워요!!!!!!!!!!  두꺼운거 입고, 파카 목도리 장갑 무장하시고 핫팩 꼭 지참. 

신용카드나 핸드폰이랑 가깝게 닿아있으면 이거 마그네틱이 쉽게 손상되어서 개찰구에서 안 된다고 뜰거에요. 놀라지 마시고 창구 가시면 새걸로 바꿔줘요.

오 이런 꿀팁 좋아합니다. 감사드려요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불어는 '멸치볶음' 밖에 모르다시피하면서도 파리 여행 다니던 시절, 매표 창구에서 '까르네. 까르네' 소리 치던게 기억나네요. 까르네라 가격은 단일 가격보다는 저렴할 것 같고요. 찾아보니 (https://parisbytrain.com/paris-metro-tickets/#:~:text=A%20package%20of%2010%20tickets,known%20officially%20as%20Ticket%20t%2B. ) 적어도 2025년 말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번더 안심되는 글도 찿아주시고요

2025년까지 쓸수 있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