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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현대 certified pre owned 산지 3일만에 고장 (타이어 펑크)이 났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최선일까요?

유타청년 | 2023.11.19 02:33: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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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이어는 안쪽에 작지 않게 찢어졋고 수리는 불가하고 갈아야 한다 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다른곳도 꼼꼼히 봐달라고 다시 부탁했는데 육안으로 이상은 없고 일단 전형적인 road hazard로 보인다네요. 제가 봐도 그런 것 같고 저도 차가 당장 필요한 상황이라 인스펙션 다시 해달라고 부탁은 하지 않았습니다.

 

딜러샵에게는 차 산지 3일만에 사고 났고 cpo inspection report와 다르게 mobility kit 조차 없어 환불 고려하고 싶다 했고, 딜러샵에서 타이어 무료 교체 + 스페어 타이어 새걸로 주는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road hazard insurance도 고려하였으나 1000달러라고 하길래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세일즈맨이 연거푸 미안하다며 잘 챙겨주려는것도 있었고, 서비스센터에서 비디오 찍어가며 실시간 보고 해주기까지 하며 깜짝놀랄정도로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좋게 마무리 잘 지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 내주셨는데 덕분에 생각을 잘 정리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생활의 달인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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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3일전 현대 딜러샵에서 투싼을 certified pre-owned 으로 구매하였습니다. new car warranty 5년/6만, powertrain warranty 10년/10만 모두 받았으며 제가 샀을땐 1년 8개월 / 13000 마일 된 상태였습니다.

 

carfax 서비스 기록은 모두 있었는데 다만 3천마일때쯤 세차장에서 경미한 사고가 있어 범퍼를 갈았다고 (앞 드라이버석쪽 사이드) 했습니다. 그 뒤로 만마일을 더 탄 기록, 현대 certified 된 점검 기록, 그리고 육안으로 봤을때 괜찮았어서 구매 하였습니다.

 

문제는 3일 뒤에 고속도로에서 70마일로 주행하다가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바로 경고등이 떠서 얼른 고속도로를 나와 보니 타이어가 완전 펑크났네요. 심지어 세차장 사고와 같은 앞 드라이버석 쪽이었습니다. 일단 현대 서비스에 roadside service 신청하였고 서비스센터가 현재 모두 닫았다 하여 (...) 집으로 견인해왔고, 월요일 전화해서 딜러샵 서비스센터로 다시 견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요즘 현대차는 스페어타이어가 옵션이라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뚜껑 열었을때 없어서 너무 황당했었어요.

 

일단 비용에 있어서 new car warranty에 타이어는 포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구매한지 3일밖에 안됬고, 하필 세차장 사고났던곳과 타이어펑크난쪽이 같은 곳이어서 더 찝찝하네요. 운전할때 alignment 이슈가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고, 고속도로에 장애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 상황에서 현대 certified 점검 기록이 신뢰가 가질 않네요. 

 

월요일에 딜러와 얘기할때 어떤걸 요구해야 앞으로 운전걱정을 덜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따로 앞쪽 점검을 받고 나서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면 말이 먹힐지, 아니면 큰 사고가 날뻔 했고 타이어 못믿겠으니 전부 새걸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할지, 아니면 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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