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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미국안에서 기러기 가정을 하는게 최선일수도 있을까요?

storyteller | 2023.12.04 10:27: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과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재마이님의 말씀처럼 친구도 마음은 이미 정한것 같은데 기러기 생활에 부정적이 이야기들이 많아서 막상 실행해야 하자니 두러워졌나봐요. 기러기 생활에 가족을 잃지 안을까의 두려움 같아요. 근데 여러분 말을 들어보니 정말 주말부부란 표현이 기러기보다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받아들이기가 더 쉽겠네요.  그 친구 생각은  2-3 년 올라간 직급으로 일한고 경험과 경력을 쌓은후 다시 아틀란타나 조지아에 있는 회사로 옮기길 바라는것 같아요. 계획대로 잘 풀리기를 바래고 응원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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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틀란타 에서 십여년 살았는데요 중서부 도시에 있는 회사에서 연봉 두배의 잡 오퍼를 받게 됬다고 하네요. 문제는 애들이 6학년 8학년인데 학군도 좋고 동양인도 많이 있는 곳에서 중서부 도시로 옮기기가 많이 꺼려진다고 합니다. 애 둘다 친한 친구들이 다 한국애들은 아녀도 거의 Asian Americans 들이여서 이사하면 친구 사귈 문제도 클것 같다고 해요. 물론 애들도 이사 하는거 싫어하고요. 


지금 회사에서는 진급의 한계에 처해있고 연봉도 연봉이지만 자신의 career 위해서는 잡기 힘든 기회여서 고민이 많다고 하네요. 


차선으로 기러기를 할까 생각중이라 하네요. 미국에서도 애들 고등학교 보딩스쿨 보네기도 하고요. (물론 아주 소수긴 하지만) 


저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어떻게 말해줘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느낌으로는 기러기 하는쪽으로 마음이 벌써 기우는거 같긴 한데요. 보딩스쿨 운운한것도 그 친구이니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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