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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아멕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히 승인이네요:)
모두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이제 동굴로 돌아가 스펜딩 채우면서 열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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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잠시 동굴에서 뛰쳐나와 아플 10만 먹고 다시 동굴에서 대기타길 4달여...
Credit Bureau 3사 스코어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된듯하여(700 중반) 동굴탈출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04/29)
먼저 많은분들이 1번으로 신청하라고 하시는 시티 AA VISA - 50K!
마모 최신리스트 링크 이용해서 신청했고 가볍게 인어나옵니다.
2번으로는 Chase UA - 50K + $50 Statement Credit.
먼저 체이스에 SM 보내서 50K 매치 받고, UA 어워드 티켓 검색 후 나오는 30K + $50 링크로 신청했습니다. 또 인어... 두둥...
3번은 US Bank Carlson Primier - 85K.
칼슨 두방치기 잠깐 고민하다 마적단의 구호 "가늘고 길게"를 되새기며 하나만 신청. 바로 인어나옵니다. 아싸~
그리고 나선 기분이 좋아져서 보X 복분자를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또 무슨 카드가 없을까 생각하다 보니 아멕스가 빠졌네요. 아멕스는 무시무시하니 무리하지 말고 쉬운걸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검색 중, 다들 쉽게 인어낚는다는 아멕스 힐튼을 발견합니다.
아직 골드티어 기간도 약간 남았고, 연회비도 없고, 또 가끔 마실가는 동네에 카테고리 1 호텔이 있다는 걸 확인 후 아멕스 힐튼으로 결정.
4. Hilton Amex 50K
승인 및 인어 확률이 높다고 하니 별 부담없이 신청서 작성후 서브밋... 근데, 헉! 펜딩...
답답한 마음에 복분자 급흡입 합니다... 그리고 판단력을 잃어갑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요즘 체이스 두방치기도 된다더라~'
5. Chase PC 80K
마모 최신리스트 링크 이용했고... 역시나... 펜딩입니다.
에라 모르겠다. 이왕 이렇게 된거...
6. 바클레이 35K
얼마전에 뿡뿡2 님이 올려주신 링크로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은... 인어가 나오네요. :)
다음날...
체이스에 전화를 합니다. PC 카드 Status Check 해달라니 본인확인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30초 정도) 승인됐다고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마운데 rushed mail로 보내주면 더 고마워~ 했더니 2 Day 쉽핑으로 보내주네요.
여기까지가 04/29에 있었던 일이구요.
아멕스는 기다리다 수요일에 확인전화 했더니, 일주일 정도 더 기다리랍니다.
그래서 이틀 더 기다리고 또 전화했더니, 예의상 하는 말인줄은 모르겠으나
"Your application looks perfect, but it needs manual verification and that's why it's pending. I think I can give you a good news next week."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05/03) 칼슨을 제외한 모든 승인된 카드 엑티베이션 후 사인업 보너스 컨펌했습니다.
원래는 4방치기를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6방치기가 되버렸습니다. 가늘고 길게를 외치며... 6방치기... 뭔가 쫌 이상하죠? ㅎ
어쨌든 이제 동굴로 돌아가 면벽수련을 해야겠습니다.
아직 최종 결과는 안나왔지만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마일모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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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댓글
duruduru
2013-05-03 23:42:44
사전 준비를 잘 하신 듯이 보이네요. 6전6승 미리 축하드립니다.
sikdorak
2013-05-04 00:00:39
아우토반
2013-05-04 00:43:00
마모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지부 담당이랄까...ㅎㅎ
아우토반
2013-05-04 00:42:30
5번에 "에라 모르겠다"신공은 담부터 쓰지 마세요. ㅎㅎ
미리 축하드립니다.
sikdorak
2013-05-04 12:43:19
감사합니다. 넵... 리젝당했으면 엄청 후회할뻔 했습니다. ㅎ
뿡뿡2
2013-05-04 01:23:01
축하드려요. 아멕스 힐튼이 가끔 스코어가 좋으면 펜딩을 주는듯(?) 싶네요.
신기하게도 초보들이 하시면 인어가 나는데, 히스토리도 길고 스코어도 좋은 분들은 가끔 펜딩 나온다는 리플을 본거 같아요 ㅎ
마치 기업에서 자넨 오버스펙인데 왜 이 회사를 들어오려고 하나 하고 의심하는 것 같이?
암튼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제가 뭔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린 것 같아 기쁘네요 ^-^/
sikdorak
2013-05-04 12:46:53
감사합니다. US 35K 잘먹겠습니다. :)
똥칠이
2013-05-04 02:20:32
축하드립니다
중간무렵 "가늘고 길게" 문구를 보고 흐뭇했다가 체이스 한장 더 달리신거 승인받았다고 하시니 얼마전 세장만 달린것이 후회스럽네요. 에잇 배아파요
뿡뿡2
2013-05-04 02:23:53
똥칠이님 반갑습니다! 저 뿡뿡2입니다^-^;
똥칠이 님이 배 아프시다고 하니 왜인지 제가 나와야 할 것 같아서? ㅎㅎ
똥칠이
2013-05-04 02:42:27
ㅋㅋ 반가워요 그...대장님이시군요?
sikdorak
2013-05-04 12:48:54
감사합니다. 의도치 않게 더 달려버리게 되었네요. 똥칠이님은 조만간 더 좋은 딜 잡으실거에요~
스크래치
2013-05-04 02:48:38
ㅎㄷㄷ 많이 달리셨네요. 축하드려요.
sikdorak
2013-05-04 12:49:27
감사합니다~
초장
2013-05-04 02:52:31
저는 4방하면서도 간이 벌렁벌렁... ㅋㅋ
지금 생각하면 2방 정도 더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전승 축하 드립니다..
sikdorak
2013-05-04 12:51:13
아직 전승은 확실치 않지만... 감사합니다. 제가 무리한 다방치기를 조장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ㅠ
마음힐리언스
2013-05-04 03:30:57
6방치기 전승 축하드립니다..^^ 6방치기하니깐 예전에 1박2일에서 길거리 간이버스정류장에서 멤버들끼리 라면끓여먹던게 생각나네요..ㅋ
강호동이 6봉선생(라면6봉지 흡입)으로 등극하던때였거든요..ㅋ
이제 식도락님도 6방선생님으로...ㅋ
참, 근데 마모에서 다방치기 최고 기록자는 어떤분이고 몇방치기를 하루에 하셨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ㅋ--> 마모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duruduru
2013-05-04 04:09:44
이런 궁금증은 강퇴를 부르거나 최소한 노란카드를 부르는.....?
마음힐리언스
2013-05-04 04:20:17
ㅋㅋㅋ 아,, 제 뜻은 '마모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는 선례로 보면 좋을거 같아서요...ㅋㅋ
duruduru
2013-05-04 04:27:55
아, 네... 제가 아주 크게 오해를 했습ㅂ니다. ㅋㅋㅋ
마음힐리언스
2013-05-04 04:39:04
ㅋㅋㅋ 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거 같네요 두루두루님.. 건강히 잘 지내다 들어오셔서 뵐께요..^^
duruduru
2013-05-04 04:48:09
넵!
sikdorak
2013-05-04 13:04:08
아직 아멕스가 남았지만... 감사합니다. 그 전에도 6방치기 하신분들이 있는것 같은데요;;; 어쨌든 무리하게 달리시고 후회하는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AYOR로다가...
MileWanted
2013-05-04 04:32:48
체이스에 카드 없이도, 매칭 신청 해도 되나요? 그냥, 나 좀 있으면 United 신청할건데, 50K 매칭으로 부탁한다고 하면 보통 해주나요?
sikdorak
2013-05-04 13:09:52
카드가 없으시면 SM을 못 보내실테니, 브랜치에 가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몇 주전에 은행에 일보러 갔다가, 50K 보너스 있다고 신청하라는 권유를 받았었습니다. $50 credit이 없어서 안했지만요.
유자
2013-05-04 13:48:36
그런데 요새 체이스가 두방치기도 된다더라만 보이시고 체이스 개인 두 개 하시지 말라고 누누이 말씀하시는 건 잘 안 보이셨나보죠? ㅋㅋㅋ
식도락님 말씀대로 조금은 무리해서 다방치기 따라하셨다가 후회하시는 분들 계실까 살짝 우려되는 마음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