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ta coffee maker

배터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커피를 내릴때 압력보면 과연 배터리로 좋은 커피 맛이 나올까 생각이 듭니다?

드립커피내리는 거라서 압력은 중요하지않은거 같네요. 물만 적당히 끓여서 내리면 집에서 내리는거랑 비슷할거같은데요.

네 말씀하신대로 그냥 드립커피 내리는 용도인듯해요.

와, 정말 별게 다 나온다 싶네요. 딱히 필요는 없을 것 같으면서도 갖고 싶은 물건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그런 소유욕(?)을 자극하는 기계네요. 그런 경우 가격이 구매 여부를 결정해서 찾아보니 150여불 정도라 저는 사긴 힘들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저는  '료비(Roybi)' 노예가 되어서 배터리 구동 제품은 타 제품 사기가 망설여 지는 이유도 있고요. 혹시라도 료비에서 만들면 배터리와 충전기를 빼고 본체만 사면 되니까 더 싸게 살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기네요. 덕분에 신기한 제품 하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구회사에서 만들어서 그런가요?

커피메이커라는 얘기 없었으면, 그냥 공구라고 생각될 디자인인데요. 특히 컵도 포함되지 않은 3번째 상품을 사진만본다면...누가 저걸 커피메이커라 믿을까요?

(저같이 귀찮아서 안 찾아볼 사람을 위해, 이렇게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디자인도 있을 수 있다는데에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죠. 언뜻 보면 공구 같은 느낌이네요. 공구회사 중에서도 이 회사가 유난히 각지고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한다고 느꼈는데 커피메이커 조차도 그렇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료비 노예인데, 료비 분발해야겠어요.ㅎㅎ

그러게요. "료비 분발하자!' 료비도 보면 이런 것도 만드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이 있긴 한데, 아직 커피 메이커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찾아 보니 만들어 쓰시는 분이 계시네요. 이 분도 소개해주신 제품 보고 자극 받아서 만든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oAt_dVo8CE

제임스 호프만 채널 커피 유투버중엔 제일 유명한 채널이죠 ㅎㅎ 저도 자주 봅니다

일단 소형 배터리로 물을 끓이는 기계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한국에서는 등산하고 컵라면이나 커피 먹으려고 보온병에 물들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 배터리 무게+소모량만 괜찮으면 여러명 올라갈땐 보온병보단 저게 유리하겠네요

이런.... DeWalt  분발 하자!

저런 제품은 무게랑 부피가 상당해서 아무래도 배터리 공구를 많이 사용하는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일반인이 사용하기 좋은 훨씬 작고 가벼운 일체형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BRKFWPF3/

https://www.amazon.com/dp/B0C1B4DR8C/

만일 주위에서 뜨거운 물을 구할 수만 있다면 아래처럼 직접 내려 마시는 제품도 있구요.

https://www.amazon.com/dp/B083FSGH45/

https://www.amazon.com/dp/B08MJBYPGL/

가성비로 따지면 아래만한 제품이 없기는 합니다.

https://shoponline.melitta.com/products/1-cup-pour-over-coffee-brew-cone-black

https://shoponline.melitta.com/products/1-cup-pour-over-coffee-brew-cone-travel-mug-set-black

사실 정보 글이라기 보다는 리뷰가 재미나기도하고 제품도 신기해서 올린 글입니다.

리뷰 중간에 아카펠라하며, 제품 리뷰의 톤도 그렇고.ㅎㅎ

참고로 한번 끓이면 저 소형 배터리 절반은 쓴다고하네요.

컨튜랙터들 보니까 라디오에 냉장고에 별에별거 다 들고다니더라구요. 그게 다 배터리생태계로 인해 가능해진것 같은데 

현재 Greenworks 라는 브랜드에서 ATV 까지 나왔네요... 잔디깎기, 블로워 만들던 회사가... 이제 ATV에 전기바이크까지.. 

흥미진진합니다. 

이거 한번 보니까 알고리즘신이 다른 비디오들도 추천해주는데.. 건전지 두개 끼워서 전자렌지까지 돌리고 그릴도 쓰네요.. 공구/캠핑의 세계는 끝이 없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