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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클래스 후기 - Delta A330-300 vs AF A359 vs Virgin A351 & A359

sonnig | 2023.12.16 14:01: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올해 출장으로 다양한 비지니스클래스를 타봐서 한번 후기를 간략하게 올려볼까 싶었습니다. 원래는 델타 A359도 탈예정이었지만 러시아 볼케이노 애쉬로 비행기가 캔슬되어 대한항공 380을 타는 바람에 델타 A359는 내년에 KLM 787-9와 함께 타볼것 같습니다. 


델타 A330-300 (미국 동부 - AMS) 델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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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내선 transcontinental 델타원을 탈때 받는것과 동일한 어매니티백이었어요. Nothing special. predeparture drink로 샴페인을 받고 7시간 비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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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았던 기내식 사진은 생략할까 해요. 출발전 미리

메뉴를 선택했었구요. 사실 7시간 비행(저녁 출발 새벽도착)에 두끼 먹는걸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아침은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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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에서 주는 warm nuts 랑 디저트는 맛있더라구요 :)


델타 A330-300의 하드웨어는 좀 낡은 느낌이었구요. 

함께한 승무원들은 매우 친절해서 비행자체는 쾌적했습니다.

Purser가 기내 세이프티 방송에 나오는 분이길래 은근 연예인 보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ㅎㅎ


에어프랑스 A350-900 (CDG-미동부)

유럽 내에서 몇번 비행기로 이동한 후 탄 비행기라 더 그랬나. 사실 올해 탄 비행기 중 에어프랑스가 전 제일 좋았어요. 

일단 기내 하드웨어 자체가 굉장히 새 느낌이 났구요. 

요즘 대한항공 787-9에도 있다는 버튼으로 조작되는 창문이 저는 굉장히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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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구경을 하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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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생각하고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퍼스널 물건들이

많이 나왔네요;; 스크린은 좌석에 있는 태블렛으로 조작이

가능한데 (좌석 포지션도요) 사진에 죄다 제가 reflection 으로 나와 생략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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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eparture drink로 샴페인을 받고 어매니티백도 구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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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받아서 구경했어요. 와인 뿐만 아니라 꼬냑 그런것도 있어서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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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간식 후식. 그리고 도착 전 나온 밀+리프레싱 스무디 다 좋았어요.  밀 중간엔 문을 닫고 좀 편하게 자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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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도 전부 친절했고. 와인도. 샴페인도. 음식도 다 맛있었어요. 길었던 유럽 출장 끝에 집으로 가는 길이라 더 좋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어요 :) 


Virgin Atlantic A351 (미동부 - LHR)

저녁 출발 아침 도착 스케줄이었어요

하드웨어는 많이 낡게 느껴졌구요 (델타 A330-300보다요) 

무엇보다 크루들이 thick Scottish accents가 있어서 알아듣기가 좀 어려워서 몇번 다시 물어보기도 했고. 복편 크루보다는 덜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 탔던 비행기들과 다르게 시트커버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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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평범했어요. 못먹을정도로 맛없지도 않았고 엄청 맛있지도 않았구요. 

런던 어라이벌 어라운지가 정말 좋았어요 저는. 도착해서 샤워도하고 아침도 아주 간단하게 주문해서 받구요. 

Schiphol 공항의 KML 라운지 샤워시설에 비해 훨씬 잘

갖춰져있고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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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잠시 들렀던 LHR 버진아틀란틱 라운지도 좋았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을 받아서 원하는 음식을 가져다주는 라운지가 색달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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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Atlantic A359 (LHR-미동부)

사실 왕편 비행기에서 좀 실망해서, 다음에는 최대한 에어프랑스를 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복편은 참 좋았어요. 

일단 하드웨어도 더 새거였지만, 크루들이 정말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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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확인하고 세틀다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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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평범했어요. 프리오더로 스윗앤사워포크를 시켰었은데

그건 제 입맛에는 정말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사진은 생략합니다.  어쨌든 잘 먹고. 문을 닫고 좀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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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전에 밀크티와 먹었던 스콘은 맛있었어요. 


보너스 - 델타가 취소되어 탔던 대한한공 A380. 하드웨어는

좀 낡았지만, 여전히 대한항공 직원들은 참 친절하고 음식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언제나 다시 타고싶은 대한항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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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생각했을때는 더 잘쓸수 있을것 같았는데 역시 글재주가 없어서 어렵네요. 

혹시나 제가 탔던 기종들이 궁금하셨거나. 아님 그중에 골라야하는 상황이 있으신분들께 도움이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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