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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5년 이상을 미국 HR 부서에서 일하다 얼마전 한국회사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많이 낮선 근무 환경이지만 계속 일하던 HR 쪽 일이다 보니 지금 2년째 일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이해 또는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승진' 입니다. 

미국회사를 예로 들자면, 10 명이 있는 부서에, Director 1명, Manager 1명, Supervisor 1명 나머지는 staff level 직원들로 구성되어있죠. (피라미드 모양의 구조)

 

그런데 한국회사는, 10 명이 있는 부서에, Director (이사님) 1명, Assistant Director (부장) 1 명, Sr. Manager (차장) 1명, Manager (과장) 2명 , Assistant Manager (대리) 4명, staff (사원) 1명으로 구성이 되어있는거에요. 

 

승진하는 것도, 미국회사는 만약 supervisor, manager position이 공석일 경우 밑에 있는 사람들 중 자격이 있는 사람을 promote 하는 반면, 

한국 회사는 (적어도 제가 일하는 ) 이번에 4명의 대리 중 2명을 과장으로 승진시키자고 하네요. 이유는 올해 performance 도 좋았고, 더욱더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motivation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면 한 부서에 과장만 (manager) 4명인데... 

일단 저는 이런한 승진 과정이 이해는 안되지만... 한국문화가 이런가? 그냥 2명의 대리를 과장으로 올려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국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이러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 부서에 차장과 과장이 여러명 있는....

 

 

 

 

24 댓글

스리라차

2023-12-19 12:57:24

미국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다닌적이 있습니다만 승진은 왠만하면 호봉제 인것 같더군요.. 능력보다는 그냥 올릴 순서가 되면 올려주는... 그래서 일할 맛이 안나서 영주권 받고 그냥 떴습니다.  미국회사에서도 지금 10년째 입니다만, 승진은 조직구조하고는 또 별개 인거 같애요. 한팀에 과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자가 몇명 더 있냐가 중요한거 같지는 않아 보이더라구요.

Slidj

2023-12-20 10:04:04

네.. 일하다 보니 타이틀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곰

2023-12-19 13:00:17

이름 대면 다 아는 한국회사에서 상무 밑에 부장만 9명 있었어요  아래로 과장/대리/사원*2

미국 지사도 크게 다를바 없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금은 완전한 미국회사인데.... director 밑에 ...principle만 여럿..있네요 ㅎㅎ 

summit

2023-12-19 13:03:16

한국 회사 HR에서 일하진 않는데요.한국 회사들은 임원 전까지는 승진이라는 제도를 시니오리티 고려를해서 직원을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미드커리어 레벨 인력유출이 심해서 기형적인 경우  30-40이 회사에없고 50대와 20대만 많죠.


간단하게 말해서 인력 유지전략중 하나 아닐까요. 근무기간이 오래될수록 직함을준다. 그리고 한국 승진 타이밍이 실적베이스라기 보단 평균적으로 회사에 현타오는 시점 베이스로 잘 배치되있거든요.뭐 직함을 준다고 연봉 2배 나가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Slidj

2023-12-20 10:06:35

네. 처음에 한국회사에 입사해서 놀란 점이.. 실적보다는 회사에 다닌지 오래됐으니 또는 대리로 오래 일했으니 승진대상자가 되는 것을 보고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23-12-19 15:27:08

한국 회사에서는 직급이 업무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과장으로 진급해도 하는 일은 그대로 대리인 이름만 과장... 딱히 "Manage"하는 것도 없는 그런 거요.

 

한국 군대와 비슷한 것 같아요. 이병으로 지내다가 때 되면 일병되고 상병되고...

하지만 주어진 일은 항상 똑같은...

반면에 미국에서는 진급할 때마다 평가도 받고 시험 보기도 하고 진급하면 보직도 변화가 오고...

Slidj

2023-12-20 10:08:19

맞아요. R&R이 바뀌는게 아니라 타이틀만 바뀌는... 

타이틀은 바꼈는데 R&R은 그대로인....아이러니한 것 같아요.

Wanzizzang

2023-12-19 15:35:47

네 우리 부서도 이사,차장,과장,대리, 인턴*2명이네요.. 미생을 봐도 한 부서에 오과장,김대리,장그래 인턴이였자나요? 그리고 전에 미국 대기업에서 인턴을 했는데 거기는 한부서에 Managing director-senior vice president-vice president-assit vice president-intern 이 었습니다. 저도 한부서에 왜 이렇게 있는지 이해는 안되네요.ㅎㅎ

빨간구름

2023-12-19 16:01:01

직무와 직책을 혼용해서 사용해서 오는 문제 같네요.

예전에는 분리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많이들 분리해서 사용합니다. 각 직무에 승진 할 수 있는 레벨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JoshuaR

2023-12-19 16:10:01

저 미국오기 전에 한국회사 다니면서 대리 달았던 시절에, 같은 부서 내 과장, 차장, 부장 직급 가지신 분들은 저랑같이 협업하는 형태였고 (한국회사 답게 반말조의 언어는 참 많이 듣긴 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업무 보고는 기술이사 직급 가지신 임원에게 했었습니다. 부서 내에서 제가 가진 스페셜티가 다른사람들이랑 좀 달라서 그런 구조이기는 했지만, 과장, 차장, 부장 등이 매니징을 하는 직급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연차 오래된 사람들이 자연스레 다는 직함인 경우가 많죠.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 얘기이긴 하지만 요즘은 그래서 아예 직급은 연구원, 주임연구원,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가고, 직책은 파트장, 팀장, 팀원 체계로 가는 회사도 많더라고요.

재마이

2023-12-19 16:17:59

(이공계라는 전제하에) 한국에서 과장은 누구를 manage 하는 역할이 아니라 연봉 오르고 보통 비노조원이 되는 직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스로를 manage 하는 거죠. 명함에도 senior engineer 로 찍더군요.

범꼬리통통

2023-12-19 16:22:40

요즘은 직급은 책임/선임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은 직급 단순화가 추세긴합니다만...아직도 직급 인플레가 있기도 하죠.(특히 중소기업..)

미래세상

2023-12-19 18:48:10

한국에서의 직급은 "호칭"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위에 "모든걸다가진사람"님 말씀처럼 군대에서 이병->일병->상병->병장 과 마찬가지로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개념이라고 봐야 할 것 같구요, 실제 진짜 중요한 건 직급이 아닌 직책이겠죠.

본부장or부문장(직급:임원)-팀장(직급:부장)-팀원(직급:사원~부장)

이런 식으로요. 아무래도 주위 눈치를 많이 보고 하는 문화 때문에 직급 인플레가 심한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는 호칭 바꿔준다고 해서 크게 비용이 증가되는 것도 아니구요. 

딥러닝

2023-12-19 19:10:46

한국회사에서는 과장이 mentor정도의 역활은 할수있겠지만 manager의 역활은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한국회사에서는 몇년 채우면 승진시켜줘야지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마침 한국군대에서처럼 몇달 채우면 계급장 올라가는거처럼요

딱 그런경우가 아닌가싶습니다 

Slidj

2023-12-20 10:10:54

분명 타이틀은 manager이라고 하는데 일하는 scope에는 크게 manage 하는게 없는 그런 상황이네요. 

루시드

2023-12-19 19:35:57

윗분들 말씀대로 대리, 과장, 부장..같은 직함은 의미없습니다.

걍 호칭만 높여서 부르는것이죠. 중요한건 실제 어떤일을 하냐는 직책인거죠. 이상한 비교지만 전두환의 12.12쿠데타 이후, 계급은 일개 대령들이지만 장군들 다 제끼고 한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여러 시스템 작업을 했던 인물들을 보면 알수 있죠. 

Slidj

2023-12-20 10:12:29

네 일해보니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미가 없는데.. 그에 상응하는 연봉은 올려줘야 하는 아이러니함이 있네요.

 

나드리

2023-12-19 20:24:22

Director면 부장급인데. 이사라고 하시는거보면 왠간히 알만큼 다니신거 같은데요? 회사사이즈때문에 그렇던가. . 한국회산 호봉및 타이틀이 사회적지위를 드려내는곳이라.타이를로 승진을 시키는곳이라 미국회사랑 일대일로 비교자체가 불가능하죠..재밌는건 한국회사에서 아래직원하나도 없어도 타이틀만 director로 명칭만 해주면 나중에 미국회사에 진짜 director나 vp자리도 노릴수 있다는건데...마국회사들은 그사정을 모르니 실제로 그게 되더군요. 또는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는 나름 승진이 한국에 있는 한국회사보단 빠르기도 하고 또 미국사정을 모르니...한국귀국때 잘 이용해서 급 승진하는사람 또는 미국회사서 매니저지만 한국회사들이랑 일할땐 상무라고 적고 일하다가 나중에 귀국해서 딴회사 상무도 따먹고...미국에 있는 한국회사 직급들때문에 참 재밌는일이 많죠..잘 이용해서 급승진 하는 이도 보고요. 

Slidj

2023-12-20 10:18:17

ㅎㅎ 재밌네요. 그래서 한국분들 이력서를 보면... Manager, Director 라는 타이틀을 이전 회사에서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작 인터뷰를 해보면 그 정도 레벨? 실력은 아니신 것 같고...

나드리

2023-12-20 12:14:54

님도 열심히 타이틀 받으셔서 나중에 그타이틀되는 같은 포지션으로 다른회사 옮기면 됩니다 .한국회사는 나름 장점이 있긴 해요. 승진이라 불러주면서 올려받는 맛도 있고.  이름보단 타이틀을 불러주는 문화라 어쩔수 업는거 같기도하고...미국회사는 회사 사이즈따라서 타이틀 한번 바뀌려면 세월이죠. 매니저까진 어캐 가도 그담은 강산이 변해도 않되는사람 수두룩... 그냥 포기하거나 관심없어서  staff으로 살다가 많이 은퇴도 하자나요. 제가 아는 한국회사부서하나는 직원이 없어요.새 직원뽑은지가 쯤 되서.....전부 과장 부장, 상무...일는 누가할까요?...ㅋ......저 다니는곳엔 AD세명없으면 director못되는곳이라 보통 director가 아래직원 100 이상있어서 일대일로 비교하면 미국회사선 그사람들이 직원, 팀리드/수퍼, 과장이어야되나요.....한국회사보면 재밌죠.. 한국 식당가면 직원끼리 실장님, 부장님 서로 불러주는 그느낌이에요. 

정혜원

2023-12-20 13:14:25

한국 회사들은 직급 인플레가 심합니다.

대기업도 이제 상무급도 방을 안주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부장이면 직역하면 department chief 정도 되어야 하는데 한국은 전혀 아닙니다.

미국 VP가 president 바로 아래 있는 vice president가 아닌 것 하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는 미국생활하면서 놀란게 두가지 인데 chief engineer가 그렇게 높을 줄 몰랐고 (저희회사는 한 300명 관리함)

한국어로 수석 엔지니어 해서 엔지니어 가운데 시니어 급으로 생각했었습니다.

vp가 그렇게 흔한줄 몰랐습니다.

킵샤프

2023-12-20 13:32:59

회사 바이 회사 다를텐데 한국 회사들 직급 인플레가 대단한 편이죠.

그래도 최근들어 한국의 몇 대기업은 수평한 조직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회사 VP에 관해서라면 필드와 회사마다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골드만 삭스같은 투자회사의 VP는 정말 흔하고 샐러리가 빅테크회사 시니어 엔지니어보다 적은 경우도 많겠죠.

반면에 VP 한 명이 수백-수천명씩 끌고가는 회사도 있구요.

 

졸린지니-_-

2023-12-20 14:25:02

이런거야 양반이다... 싶네요.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특별히 대외 활동 많이 하는 영업직의 경우에는 대외용 직급이 따로 있던 경우도 있었지요. 실상 부장인데 밖으로 돌리는 명함에는 이사나 상무로 찍혀있는 경우요.

스리라차

2023-12-20 16:43:50

뭐 미국도 은행권도 시니어 IC급이면 왠만하면 VP로 불리잖아요. 은행 다니는 친구 말이 외부 고객 상대해야 해서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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