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할부금 납부에 문제 겪으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자동이체로 셋업해놓지는 않으셨나요? 올 여름에 셋업해서 별 문제 없이 알아서 잘 빠져나가던데요. 

제가 한달에 한번이라도 어카운트를 직접 들여다보는 걸 선호해서 오토페이를 미처 설정해놓지 않았네요. ㅜㅜ

지금은 오토페이 옵션도 막혀서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문제 해결되면 그거라도 해놓아야겠어요.

관련업체나 독촉장에 연락처말고 HMFUSA 에 직접 연락하셔서 online payment 에 문제가 있으니 시정 요청과, 앞으로 payment 을 어떻게 해야할지 문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네, 내일은 커스터머 센터에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광범위한 시스템적 문제는 아니고 특별한 케이스로 보이는군요.

저는 자동이체 걸어 놨는데 자기들이 안 빼가고 몇달뒤 late payment report해서 제 히스토리에 late payment 기록이 남아있어요. Hmfusa 자체가 허술해요. 전화하면 여기 부서로 해라 딜러로 해라 뺑뺑이 돌리기도 특기이구요.

20년 동안 애국심이라고 현기차 꾸준히 4-5년마다 새로 샀었는데 현재 타는 차 너무 실망해서 이제 한국차는 안 살려구요. 

자동이체가 제대로 안되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맘놓고 시스템에 맡겨놓을 방법은 없나봅니다.

저는 다른이야기지만, 자동가 값을 다 Payoff 한 후에 Title 을 이전 살던 곳으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차를 구매할 당시에는 B 주소에 살고있었고 그 어느 contract paper에도 A 주소가 없었는데, Title을 A 주소로 보냈더군요. 도대체 그 주소가 어디서 나왔냐고 따져물으니, 계약서에 있었다 어쨌다 둘러대더니 계약서 사본 다 보내라 내가 가진 계약서엔 없다 등등으로 따지고 위로 문제를 올려달라했더니 슈퍼바이저란 사람이 전화가 와서는 무슨 내용인줄 알고 다 확인했고, 근데 해줄수있는게 없다. DMV 가서 재발급 받아라 그러더군요. 일 못하는 하루에 대해서 어떻게 보상해줄것이며 따졌더니 아무것도 없고, 자기들은 보상 같은거거 해준적도 없고 해줄수도 없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HMFUSA 윗선을 찾아 이메일 보내고 BBB 리포트도 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그냥 잊고 삽니다... 서비스로 딜러가도 장난이 심하고, 그 이후로는 현대는 보지도 않네요

브랜드 불문하고 실망스런 경험들이 있어오기는 했는데, 나름 오래 운영되어 온 현대 파이낸스도 생각보다 허술한 구석이 꽤나 있군요.

저도 자동이체바로 신청해놓고 잊고사는데 처리되었다는 이멜만 받고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되고 나선 저도 그렇게라도 해야겠습니다.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오버페이 한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지요? 리스가 끝나면 합쳐서 체크로 보내주는지, 어카운트에 남아있는지 궁금해서요. 

VW finance로 리스가 있었고, 차 판 날이 period가 끝나기 2-3일 전이라 저는 다음달 페이먼이 빠져나갔었는데요. 3주정도 후에 한달치 페이먼만큼 리펀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