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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카보스 - The Cape Thompson + Hyatt Ziva 후기

HeyTraveler, 2023-12-28 22:19:43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HeyTraveler 입니다.

 

금번에 6박7일 로스카보스 여행 다녀와서 사진은 없는 간단 후기 남깁니다.

(사진은 시간이 될 때, 다시 한번 정리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 사진 추가했습니다!)

 

하얏트 포인트 개악 전에 The Cape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예약하면서 3박으로는 아쉬워서 Ziva를 레브뉴로 예약했었습니다.

The Cape은 Thompson Suite이 있는날을 찾아서 SUA사용해서 Thompson Suite 확보해뒀었고요, Ziva는 Ziva Suite으로 예약했습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이 거의 없는 Ziva가 살짝 아쉬웠지만, The Cape에서 좋은 경치를 마음껏 즐기고 쉬고, All Inclusive도 즐기고 오기로 했습니다.

 

 

[호텔 이동]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Cabo Airport Shuttle에서 SUV예약했습니다.

5% 할인 쿠폰 사용해서 81불 줬습니다. 도착 후 바깥 쪽의 5번 간판 아래에서 체크인 하고 이동해서 탑승했습니다.

탑승 후에는 시원한 맥주도 제공해주어서 기분 좋게 갔습니다. The Cape까지는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The Cape]

채크인 로비부터 경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서비스는 Park Hyatt 수준의 높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전에 Concierge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하나도 안되어 있더군요 ㅎㅎ

 

-방-

Thompson Suite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훌륭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소파베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시면, 매우 훌륭한 거의 퀸사이즈의 베드를 세팅해줍니다.

파티오에서 보이는 풍경도 너무 좋고, 넓고 깔끔한 방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데낄라 한병이 있었지만.. 저희 부부가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수영장-

메인 인피니티 풀이 하나 있고, 작은 솔트워터 풀이 하나 있습니다.

메인 풀에서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저희는 계속 풀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옆에는 풀사이드 바 및 식당이 있고, 핫터브도 바로 붙어 있습니다.

 

호텔 규모가 크지 않아서, 언제 내려와도 선베드 자리가 충분히 있고, 음료 및 음식 서비스도 빨라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영장 바로 아래의 해변가는, 굵은 모래에 파도가 세서 놀기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잠시 내려가서 경치를 즐기기에 매우 훌륭했습니다.

 

-식당- 

The Ledge, Manta, Rooftop Bar, Sunken Bar, Point Break 이렇게 있는데요,

 

The Ledge는,

종일 오픈하는 식당으로, 주로 조식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 조식은, 빵 바구니 + 과일, 1인당 entree하나씩, 음료 하나씩 (알콜 및 캔음료 제외) + 15% Service Charge,와 Tax를 제해주는데요...

그냥 음료는 두잔씩 먹고 해도 왠만한 것들은 다 무료로 처리해주었습니다.

 

조식의 경우 Mexican 음식은 조금 별로였고, Steak and Egg와 일반 오믈렛과 달걀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Manta는 특별히 가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모든 식당에서 sunset을 볼 수 있는데.. 저희는 Rooftop Bar를 선택해서 갔었습니다.

 

Rooftop Bar는 tapas 스타일의 음식과 주류를 서비스하는데요,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음식들도 대부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칵테일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해주고, 멋있는 sunset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Sunken Bar는 로비에 있는 Bar로, 저희는 간단한 디저트와 커피만 즐겼었고요,

 

Point Break는,

수영장 옆의 식당 및 Bar로 음식을 The Ledge에서 가져오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 및 간단한 간식 - 햄버거와 타코를 간단히 즐겼었습니다.

 

방에서도 선셋이 보여서, 마지막날은 in room dining으로 호텔방의 파티오에서 간단히 식사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곳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아서, 눈호강 하고 왔습니다!

 

 

[Hyatt Ziva]

많은 분들이 이미 다뤄주신 곳이어서 간단히 후기 를 공유드리자면,

 

(성수기 기준)

선베드 좋은 위치를 잡으려면 아침 7시에는 자리를 잡으러 가야합니다.

제일 앞쪽의 풀 앞이 가장 좋은데,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는 카바나 이용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투숙 당시 환율 기준 할인 후 128불이었고..

저희는 이틀 카바나를 잡고 쉬었습니다. 카바나 이용시에는 와인한병 + 초콜릿 커버된 딸기 제공해주고요, 서버가 대부분의 음식들을 배달해주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카바나 8,9,10,11번의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음식점은 

 

Hacienda Grill에서 스테이크 두번 먹었고요,

Zaffiro라는 이탈리안 한번,

라군 옆에서 진행하는 저녁 뷔페 한번 갔었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다 나쁘지 않은데요 Hacienda Grill의 경우 5시 30분 오픈 기준, 5시 20분 이전에 줄을 서지 않으면... 웨이트리스트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야외 저녁 뷔페는...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음식은 오히려 점심때 풀사이드 그릴에서 구워주는 해산물들이 매우 훌륭했고요,

풀사이드 그릴 옆의 타코트럭의 타코와 퀘사디야 맛있었습니다.

 

조식은 뷔페를 이용했는데요, 오믈렛 스테이션이 세개나 있어서 대기가 거의 없었고, 오믈렛들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서 처럼 조식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커피하우스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었지만, 모든 곳을 통틀어 서비스가 제일 불친절한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더운데 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 자주 이용했습니다.

 

방은 많은 분들이 이미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조금 오래되어서 이제 리모델링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음이 잘안되어서 옆방소리가 많이 들렸었고요.. 그래도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이어서, 저녁에는 조용했었습니다.

 

그리고 Main Theater에서 진행하는 쇼들이 생각보다 볼만했고,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영장 앞에서도 끊임없이 이벤트 진행해주는 분위기도 신나고 좋았고요.

 

사소한 팁이지만, 카바나 예약 등은 전담 컨시어지/butler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바나 하나는 로비에 있는 concierge를 이용했는데 비용 청구가 이상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저희 컨시어지/butler 통해서 빌 수정했었습니다.

 

[호텔에서 우버 이동]

지바에서 공항 이동 시에는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The Cape의 경우에는 우버가 호텔 안으로 못들어오도록 되어 있어서 게이트 밖으로 나가서 탑승하는 것이 귀찮아서 private shuttle을 이용했었는데요,

다른 후기에서 공유주신 것을 참고하여 Ziva는 우버가 가능하다고 하여서 우버 XL을 사용했습니다.

 

우버 XL이지만 차는 작은 SUV가 왔고요, 저희는 짐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택시가 45불인데, 우버는 약 35불 나왔었고, 운전하시는 분도 매우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우버를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VIP Lounge]

로스카보스는 거의 4년만인데.. 공항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VIP 라운지에서 쉬다가 비행기 탑승했는데요, 리모델링한 라운지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서비스도 서버가 돌아다니면서 음료, 음식, 과일 서비스해주었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했습니다.

 

 

후기를 적다보니 또 가고 싶네요 로스카보스! 


하얏트 지바 카바나 #9 에서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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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pson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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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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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pson Suite 에서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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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pe - 수영장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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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pe - Rooftop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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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추위를싫어하는펭귄

2023-12-29 11:03:59

노을이 정말 아름답네요! 이번 12월에 가신건가요? 날씨는 어떤가요? 

HeyTraveler

2023-12-29 14:34:08

네 12월에 갔었고요, 하루 정도 흐렸고 5일 동안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섭씨 기준으로 밤에는 20도, 낮에는 28도 정도였어요.

요기조기

2023-12-29 14:47:35

사진 정말 멋지네요.

스윗도 훌륭하네요

HeyTraveler

2023-12-29 17:17:47

네 대강 폰으로 찍어도 예쁩니다. 서부 계신 분들께는 꼭 가보면 좋을 하얏트 옵션인 것 같습니다. 파크하얏 로스카보스도 빨리 오픈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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