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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Candlelight, 2024-01-02 2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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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Red-eye 비행기 혼자 기다리면서 작성했던 사진 없는 후기를 올려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딱 중간에서 만나서 연말과 연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마일모아가 아니었다면 절대 못 누렸을 호사!


여행의 테마는 등산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좋아할 하이킹 코스+집순이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으시도록 되도록 잠자리가 편한 호텔+아버지가 딸 돈 너무 쓴다고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시도록 가급적 현금 덜 쓰기. 크리스마스 기간이다보니 호텔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마일리지/포인트를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


비행기표

인천-호놀룰루: United 마일리지로 구입한 아시아나 일반석 티켓 30,300 miles + 5.60 USD *4. 

세이버 좌석 나오길 기다려서 2월에 왕편 예약하고 4월에 복편 예약했었네요. 이제는 소요 마일이 올라가서 이렇게 구할 수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라이프마일은 그래도 유지가 됐지만 표 취소/변경이 너무 힘들어서 가급적 쓰고 싶지 않네요...


12/24 엘에이->코나: Southwest 23,648 miles + 5.60 USD

1/1 호놀룰루->엘에이: United 248.50 USD

성수기라서 역시 표값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싸웨는 처음에 40,243 마일 내고 샀다가, 틈틈이 확인하면서 표값이 내려갈 때마다 다시 결제했어요. 유나이티드는 제가 산 시점이 제일 쌌고 출발일 한달 전쯤에 하와이 항공의 비슷한 여정이 160불 정도로 잠깐 싸졌다가 순식간에 600불 대로 올라갔어요.  

호놀룰루-코나: SW 3,953 miles + 5.60 USD *2

힐로-호놀룰루: SW 3,953 miles + 5.60 USD *3


렌터카

8일 이용 - 473.50 USD 대한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Hertz에서 예약했습니다. 아버지의 한국 면허증으로 등록하고 추가 드라이버는 넣지 않았습니다. 차량은 닛산 얼티마로 받았어요. 캪원이 준 허츠 멤버십이 있긴한데 한국허츠에서 예약하는게 비교도 안 되게 싸서 멤버십 혜택은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숙소

Courtyard King Kamehameha's Kona Beach Hotel 5박

메리어트 168,000 points + 129.76 USD resort fee + 30 USD parking fee*5 


코트야드라서 하나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정말정말 좋았어요! 일단 호텔 위치가 시내 중심이라서 장보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나가서 사먹을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Safeway랑 Kta store을 번갈아 가면서 신선한 야채랑 과일을 마음껏 먹었습니다. 끼니는 하루에 한번 정도만 외식하고 나머지는 계란 삶아 먹거나 누룽지 끓여서 포케/생선구이/반찬이랑 같이 먹었어요. 방에는 전자렌지가 없지만 세탁실에 전자렌지가 한 대 있으니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플래티넘 이상 회원에게 주는 인당 10불 크레딧은 누구 코에 붙이나 싶은 수준인데 (조식 뷔페가 인당 35불이에요) 풀 사이드바 해피 아워 애피타이저가 10불 전후 가격대이니 2개 골라서 웰컴 드링크 쿠폰 쓰실 때같이 드셔도 되고, 그냥 테이크 아웃 하셔도 돼요. 눈치는 보입니다... 


단단한 침대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매트리스를 조금 불만족스러워하셨지만 아주 나쁘지는 않았어요. 발코니가 있어서 젖은 수영복 말리기에 아주 좋아요. 소음에 예민하시면 엘리베이터 근처와 도로로 나있는 방쪽은피하세요. 직원들이 친절해서 이 방이 좋다면서 같이 골라주더라고요. 그리고 생일이라고 말하니 무려 생일날 조식을 3인이나 공짜로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들 후기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하면 직원들이 좀 신경써서 챙겨준다 하니 꼭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메인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친절함에 감동 받았어요. 호텔 분위기 전체가 되게 느긋하고 좋아요. 날씨도 비는 아주 가끔 오고 전체적으로 맑고 쾌창했어요.


Grand Naniloa Hotel Hilo 2박

힐튼 100,000 points  + valet/self-parking 무료


볼케이노 파크/천문대 보려고 이동했는데 힐로로 들어갈 때마다 비가 하도 와서 밤 빗길 운전이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그리고 호텔이라기보다는 돗대기 시장같은 느낌.... 체크인 전에 짐을 맡겨야하는데 발렛에 무료이다보니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짐 부탁하기도 힘들고... 제일 기가막혔던건 아이스박스를 맡겼더니 그걸 통째로 바깥에 놔뒀더라고요. 항의하고 싶어도 누가 그걸 밖에다 놔뒀는지도 모르더라고요. 객실에 비해서 엘리베이터 숫자는 턱없이 적고 방은 좁아서 3사람이 쓰기 너무 답답했어요. 침대도 물러서 등허리 아프고 비가 자주 오니까 건물 곳곳에서 쾌쾌한 냄새도 나요. 


몇가지 안 되는 장점 중 하나는 골드 멤버용 다이닝 크레딧 18달러*2를 로비 바에서 쓸 수 있는 거였어요. 스팸무스비랑 머핀, 시리얼, 과일 등등을 고를 수 있어서 점심 때 도시락으로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료인 코코아는 마우나케아 비지터 센터까지 들고 가서 언 몸을 녹이는데 잘 썼고요. 방안에 천장램프랑 전자렌지가 있는 것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오션뷰도 말만 오션뷰가 아니라 제대로 바다가 보이긴 해요. 


Hyatt Regency Waikiki 1박

하얏트 25,000 points + resort fee 없음? + 파킹 안함


등급 없는 일반 회원인데도 시티뷰 일반 객실을 무려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꿈같은 와이키키 비치 뷰를 즐길 수 있었어요. 신년 자정의 불꽃놀이를 방에서 즐기는 기분이란! 방 자체도 정말 넓고 깨끗해서 이게 하얏트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불꽃놀이가 끝난 뒤에도 관광객들이 해산을 안 해서 잠을 못 잤지만 ㅜㅜ 그래도 바로 옆건물인 Sheraton Princess Kaiulani랑은 수준이 비교도 안 되게 방이 깨끗하고 넓고 좋더라고요. 좋은 호텔에서 여행을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소음 때문에 다음에 또 온다면 하얏트 센트릭으로 가보고 싶다고 생각 중입니다.


식당

Kona

J's Fish and Grill Kona

생선구이랑 밥+샐러드 구성으로 나오는 플레이트를 테이크아웃으로 먹었는데 2사람이 나눠서 먹을 수 있을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밥은 흰밥이랑 현미밥 둘 중에 하나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제 입맛에 현미밥이 무척 맛있더라고요!


Black Rock Pizza

Not so Hawaiian 이랑 Veggie Head 토핑을 반반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좀 소스가 달달한 느낌인데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들이 대체로 좀 간이 달다는 인상이었어요.


Ocean Seafood Chinese Restaurant

크리스마스에 연 식당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간 식당이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일부러 갈만한 데는 아니지만 중국 음식 좋아하시면 괜찮은 편이에요. 생선찜이랑 해산물 모듬, 야채 요리 이렇게 시켰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익힌 정도가 적당히 부드러워서 잘 먹었습니다.


Safeway

식당은 아니지만 델리 코너의 스프링롤이랑 게맛살 포케 사다가 잘 먹었어요. 줄서서 먹은 Da Poke Shack 보다 이쪽이 더 제 취향이더라고요.


Hilo

Suisan Fish Market

해산물이 신선한게 확실하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갈릭새우는 맛있었고 레몬쇼유 관자는 너무 짜서 거의장아찌 수준이었어요. 파스타에 기름 두르고 같이 볶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대로는 못 먹겠더라고요. 관자한입 먹고 밥 3숟가락 먹어야 돼요.


Pololu Valley 

Fresh Off the Grid

관광지 근처 식당은 비싸고 맛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여기는 괜찮았어요! 포케 샐러드/보울 그리고 칼루아 포크까지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아주 적당히 후식배가 남을 정도로 채워집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다들 가시는 마루가메 우동 가서 맛있는 키츠네 우동을 잘 먹었습니다! 달달한 유부랑 튀김이랑 정말 배터지게 잘 먹었어요. 치즈케이크 팩토리도 하와이 물가 생각하면 너무 비싸지 않게 고기 썰 수 있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습니다.


관광지

Captain Cook Monument trail

왕복 2시간 정도 걸어내려갔다가 물에서 놀고 다시 올라오는 코스인데 스노쿨링 좋아하시면 꼭 가보세요. 물이 다른 코나 비치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맑고 사진도 잘 찍혀요. 자갈길을 한참 오르락내릭락 해야하니 등산화 신으시고 가방에 아쿠아 슈즈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배 아니면 하이킹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스노쿨링 스팟이에요.


Pololu Beach

안내자분께서 이 곳이 얼마나 원주민 분들께 특별한 장소인지 강조해서 설명하셔서 경견한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길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크게 걷기 어렵지는 않아요.


Kahalu'u Beach, Magic Sands beach

위치가 가까우니 두개 같이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전자는 캡틴쿡 보다는 못하지만 스노쿨링하기 나쁘지않아요. 매직샌즈 비치는 제가 간 날에 파도가 심해서 라이프 가드들이 바다 멀리로 나간 사람들을 계속 돌아오라고 말렸어요.


하와이 볼케이노스 파크

Byron Ledge trail+Crater Rim trail

킬라우에아 칼데라를 걷는 코스인데 진짜 재미있었어요. 돌 쌓아둔 곳들을 이정표 삼아서 허허벌판을 걷는데 무슨 세기말 영화에 들어온 기분이에요. 제가 간 날은 비까지 와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서 탐험을 즐겼습니다.


마우나케아 비지터 센터

제가 간 시기는 만월이라서 최대한 달 뜨는 시간이 늦어질 때까지 기다려서 갔어요. 은하수를 직접 볼 수는없었지만 그래도 별들이 무수히 많았고 파크 레인저의 별자리 설명이 정말 자세하고 교육적이라서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밖에서 덜덜 떨면서 사진 찍다가 차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핫초코로 몸 녹이는데 꿀맛이었어요. 뜨거운 물을 이제 안 준다해서 미리 호텔에서 보온병에 담아서 챙겨갔습니다. 


Rainbow Falls+Akaka Falls

둘다 나쁘지 않는데 Akaka는 주차비 피해서 스트릿 파킹을 해도 입장료도 따로 받아서 저는 비추... 그냥Rainbow falls만 가셔도 될 거 같아요.


Onomea Bay trail

강추강추!! 너무 길지 않은데 그늘도 적당히 있고 바다로 이어지는 강의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요. 사진도 잘나오니 꼭 가세요!


Kaloko-Honokōhau National Historical Park

오후 4시라는 이른 시간에 문을 닫아서 조심해야하지만 거북이 구경하기 좋은 바다 연못? 물웅덩이? 가 있어요.


여행 내내 이게 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재재작년에 카우아이도 가봤고 작년/올해에 빅아일랜드도 가봤으니 이제 마우이만 남았네요! 또 열심히 포인트 모아야만... 정말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 덕에 사고 없이 잘다녀와서 무엇보다도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제 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추가 하자면 혹시나 호놀룰루 공항 2터미널 이용객분들 중에 저녁에 PP라운지 이용하고싶으신 분들은 에어사이드 셔틀인 wikiwiki 버스를 타고 1터미널까지 가셔서 Plumeria 라운지 이용하셔야합니다. 버스 타면 무슨 알파벳 게이트로 가냐고 물으시는데 1터미널에 있는 라운지 간다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이동해주세요. 2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는 6시에 일찌감치 문을 닫더라고요.

10 댓글

Eva85

2024-01-03 00:20:10

후기 잘봤습니다 

저희랑 같은 호텔에 계셨었네요 

저흰 31일에 와이키키도착해서 하얏리젠시 머물고 있어요 뉴이어셀레브레션은 아침일찍비행기타고 하와이오는 바람에 온식구가 8시부터 잤습니다 😂

Candlelight

2024-01-03 12:11:04

수면이 제일 중요하죠! 너무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요기조기

2024-01-03 04:53:14

연말 연시에 부모님께 효도하며 멋진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자세한 후기 읽다보니 다움엔 또 하와이 가고 싶네요.

Candlelight

2024-01-03 12:09:49

하와이는 언제나 갈때마다 좋다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요기조기님께서도 즐거운 여행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일모아

2024-01-03 09:54:56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최고죠. 후기 감사드려요.

Candlelight

2024-01-03 12:08:46

정말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이런 멋진 의견교환의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누아

2024-01-03 10:33:22

닉네임만큼 마음이 예쁜 효녀시네요.^^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다음에 더 차곡차곡 잘 모으셔서 즐거운 여행하세요~  정성이 담김 후기도 고맙습니다.

Candlelight

2024-01-03 12:08:00

제가 부모님께 받은 과분한 사랑에 비하면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곳에 모시고 갈 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가그대를

2024-01-03 14:26:27

마음 따뜻해지는 후기네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을거같아요

그친구

2024-01-03 18:38:44

멋진 후기 고맙습니다. 저희는 2주전에 다녀 왔는데 비바람과 ㅋㅋ 1주일동안 이쁜 노을 한번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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