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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Global Entry의 라스트 네임 불일치시 문제 없나요?

해피트리, 2024-01-07 2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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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Global Entry를 받고나서 처음으로 미국 출입국시 사용하려 하다보니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검색해보니 비슷한 경우가 나오긴 하던데 댓글들을 읽어봐도 명확히 이해가 안되어 질문드려 보네요.

 

 

P2의 경우 한국여권에는 이름이 Kim 땡땡 (Spouse of LEE), 영주권 및 미국에서의 모든 서류(ID, GE등)에는 제 라스트 네임을 따라서 Lee 땡땡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동안 미국 국내선 탑승시는 여권없이 ID(driver license)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티켓팅도 미국 라스트네임인 Lee땡땡 기준으로 했고 문제 없었고 

한국 갔다올때는 여권상 이름인 Kim 땡땡으로 티켓팅 했어도 미국 입국시 영주권 보여주면 문제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엔트리를 받고 나서 사용하려 보니 

의문점이 생기는 데요.

 

1. 국제선 탑승위해 티켓팅은 한국 여권 내의 이름 (Kim땡땡)으로 했는데 글로벌엔트리 카드 (Lee땡땡) 에 따라오는 TSA-PreCheck 를 이용시 

   라스트네임 불일치로 인한 문제 없을까요?

 

2. 미국 입국시 처음으로 GE사용하려 하는데 이것 역시 여권상 라스트 네임과 GE카드의 라스트 네임이 틀린데 Kiosk에서 여권 스캔해도 인식이 될런지 의문이네요.

 

같은 경험을 해보신 회원님들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9 댓글

whypumpkin

2024-01-08 01:16:33

저 딱 그 경우인데 가끔은 자동으로 tsa pre 뜨기도 하는데 보통 국제선 탈때는 직원분들이 뭘 더 해주시더라고요. 국제선 비행기 체크인할 때 늘 말씀드려요.

그리고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볼 때 인터뷰하시는 분께 말씀드렸더니 제 한국 여권 이름을 add?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에 국제선 타고 미국으로 입국 할 때 단 한번도 문제 생긴적 없었어요! 얼굴 스캔하고 바로 통과! 넘 편하더라고요 ㅎㅎ 

해피트리

2024-01-08 01:24:26

그럼 온라인 체크인 하지 않고 항상 체크인 데스크에 가서 해야 안전하겠네요. 일단 가능하다는 말씀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meeko

2024-01-08 02:01:20

한국행 발권은 한국성으로 하셔도 되고 미국성으로 하셔도 됩니다

제 글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이왕 하는거 항공사에 등록된 이름도 다 바꾸고 미국성으로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모두 여권 사본 제출하니까 이름 바꿔줬습니다) 마적단으로써 포인트 넘기거나 마일리지 적립할때 훨씬 편합니다! 

해피트리

2024-01-08 16:27:25

대한항공 타고 한국 나갈 때는 meeko 님처럼 대한항공 쪽에 라스트 네임을 변경 요청하고 미국 라스트 네임으로 티켓팅하면 되겠네요.

그럼 TSA-PreCheck 나 GE 상 네임이랑 같아서 문제없겠어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국 도착이 아닌 미국 출발 다른 국제선 티켓팅 시엔 한국 여권 이름으로 티켓팅하는 게 맞는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입국 시 여권 기준으로 볼 테니까요.

아사

2024-01-08 12:48:18

저도 그런 경우인데 보통은 바뀐 성으로 예매해서 여행다니구요. 한국행은 아직 시도를 안해봤는데 한국성으로 예약할 경우 tsa pre는 무조건 안됩니다. 등록된 이름이랑 매치가 되어야한다고 해요. 근데 global entry는 카드가 실물나온게 있으니까 그거들고 나 이름변경때문에 키오스크에 안뜬다라고 하면 대부분 심사관이 여권이랑 영주권 확인하고 패스해줬어요. 얼른 이름 변경 다 업데이트하라고도 함 ㅎㅎ 다른 친구들 한국갈때 미국성으로 예약하고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해서 저도 다음부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저도 한국여권 이름도 애드하고 뭐 난리법석을 다했는데 한국성으로 예약하면 글로벌 엔트리 스캔 안되더라구요-_-;; 위에 whypumpkin님처럼 된다는 경우도 있는데 왜 그런진 모르겠습니다. 

간단 요약: 이름 매칭 안되는 경우 - TSA pre 절대 안됌/ Global Entry 감독관 재량으로 봐줄 수 있음 

해피트리

2024-01-08 16:32:56

역시 TSA-PreCheck은 여권상 이름이랑 매칭이 안되면 이용을 못하는군요. 한국 나갈 때는 바뀐 라스트 네임으로 티켓팅하면 될 듯한데 다른 국제선 이용 시가 문제네요.

예를 들어 멕시코를 간다고 하면 여권상 라스트 네임으로 티켓팅 해야 멕시코 입국 시 문제없을 텐데 미국 돌아올땐 GE가 이름이 매칭이 안되니 이용이 어렵겠어요.

올 여름에 캔쿤 여행 계획인데 그 때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트위티케이

2024-01-10 20:35:58

여기에 추가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미국에 온뒤 남편성으로 바꾸지않고 그냥 추가로 넣었다면 어떻게될까요? 

예를들어 한국 여권에선 Gildong Kim (spouse of Lee)

영주권과 다른 ID에는 Gildong Lee Kim 으로 Lee Kim이 라스트네임으로 같이 등록이 되어있어요.

 

글로벌 엔트리 폼을 작성하는데 첫 기본정보에서는 여권에 있는 정보대로 입력하라고해서 Gildong Kim으로 하고 application을 시작했는데 영주권 정보를 입력하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어요. 영주권 Gildong Lee Kim를 넣으니 이름이 매치하지 않는다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가 없네요.  혹시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분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려요. 

birdie

2024-01-10 20:56:37

제 이름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제가 글로벌 엔트리 신청할 때는 이런 문제가 없어서 신청에 도움은 못드리겠네요. 벌써 8-9년 전 일이라. 글로벌 엔트리는 Gildong Lee Kim 으로 인터뷰어가 해주더라고요. 제가 여권하고 일치하게 Lee만 넣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괜찮다고. 그 이후로 글로벌 엔트리/프리첵 쓰는데 한번도 문제된 적은 없어요. 비행기 티켓에 Lee 나 Lee Kim 이나 상관없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트위티케이

2024-01-10 21:24:05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거랑 제 가족 케이스는 조금 다른게 하필 미국에서 신분을 만들때 성 순서가 본인성을 먼저 안쓰고 남편 성을 먼저 표기해버렸네요. 길동 김 (남편성 이)라면 미국에선 길동 이 김 이렇게요. 그래서 "길동 김"이랑 "길동 이 김"이랑은 매치가 안된다고 볼까 걱정이되긴해요. 


아무래도 영주권 이름으로 신청을 해야할거같아요. 입국할때 쓰는 신분증이 영주권이니까 밑져야 본전.. 인터뷰까지가서 직접 설명할수면 좋으련만 ㅎㅎ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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