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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turn, 2024-01-08 18:08:38

조회 수
3422
추천 수
0

댓글을 읽어보며, 간단하지 않은 질문을 너무 생각없이 공개적인 공간에 올린듯하여 글을 내릴까 합니다. 

선교 자체가 비난 받는 것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 단지 위험한 공간에서의 활동은 자제해야하는 것에 동감합니다. 

글을 내리게 되어 다시한번 죄송하고, 댓글들 감사합니다. 

 

30 댓글

마일모아

2024-01-08 18:55:21

제목과 카데고리 수정 부탁드립니다.

음란서생

2024-01-08 19:14:13

저도 궁굼해서 찾아보니 "알제리는 법령.제도상 선교 활동이 명시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라고 나오네요.

잘 알아보시고 다녀오셔야 할것 같아요.

 

https://overseas.mofa.go.kr/dz-ko/brd/m_11224/view.do?seq=1334053&page=1

kaidou

2024-01-08 19:29:10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선교 이런거 다 좋다고 보는데 나라에서 금지한 곳 가면 안됩니다. 다들 말리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하와와

2024-01-08 19:32:46

99.9% 이슬람 국가에 선교하러 간다는것 자체가 위험해 보입니다만

hack2003

2024-01-08 19:33:27

H1비자 홀더가 어디를 여행가는거는 크게 상관이 없을듯 한데.. 윗분들 말씀처럼 알제리 국가의 법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애틀시장

2024-01-08 19:36:34

영주권 아니면 어지간하면 나가지 말고 미국 안에 계시는게 낫고 거기서는 선교가 불법이라니 안하는게 맞겠죠? 혹시나 일 꼬이면 배우자분 비자에 악영향 끼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무교인 사람들이 많으면 모를까 국교 수준의 종교가 있는 나라에 선교 시도를 하는 자체가 굉장히 무례한 행동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이미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작성자님께 이슬람교든 뭐든 선교하면 기분 좋을까요.

진덕이

2024-01-08 19:40:39

다른 분들은 돌려서 말씀하시는데 정확하게 포인트를 집어서 말씀하시네요.  좋아요 버튼이 있다면  눌러 드리고 싶어요  

바닐라스카이

2024-01-08 19:47:37

완전 공감합니다... 나라에서 금지한 곳을 굳이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국가에서 정한 종교도 있는곳을... 저도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루시드

2024-01-08 19:50:30

+22222

요즘도 이런분이 계시다는게 놀랍네요.ㄷㄷㄷ 게시판이 무료해서 어그로 끌려고 쓰신거 같은데요.

하와와

2024-01-08 19:51:21

+222222

Happyearth

2024-01-08 20:27:13

공감합니다. 제가 그쪽 종교가 아니라서 그러수도 있지만 저는 선교 활동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믿고 싶으면 본인만 믿으면 되지 왜 타인에게 까지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는것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건 선의를 빙자한 타인의 자유 침해 아닌가요? 중세시대의 나쁜 잔재라고 생각하고 그때와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정보가 잘 공유가 안되어서 선교가 정보 공유의 수단이였겠지만 이젠 다들 알아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알아서하게 놔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poooh

2024-01-08 20:33:53

+1

상황에 따라서는 선교가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츈리

2024-01-08 20:36:30

말씀을 너무 잘해주셔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할 수밖에 없네요! 공감합니다. 

팔자좋고싶다

2024-01-08 22:15:20

극 공감합니다. 

Parkinglot

2024-01-09 07:34:17

공감합니다.

나이롱 크리스찬이고 알제리라는 나라는 잘 알지 못하지만 저정도 비율로 국교가 잇는 수준이면 교회에 들어가서 다른 종교를 선교한다는 거네요.

본인 자신의 안전도 포기할수 잇고 본인이 속한 모든 공동체 (가족, 국가..등등) 모든곳에 민폐끼치고 악영향이 가도 감수하겟다고 생각이 드시면 뭐 갈수도 잇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모든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죠. 책임도 뒷감당도 모두 본인이 하셔야 하구요.

검은수염

2024-01-09 09:03:49

알라든 하느님이든 하나님이든 다 똑같은 신 이름만 바꿔서 부르는건데 왜 자기가 믿는 방식이 옮다고 믿는지...

Prodigy

2024-01-08 19:45:50

제가 교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왜 그 나라에서 하지말라는걸 굳이 찾아가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AYOR이니까 더 뭐라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사실 비자홀더가 아니라 영주권자여도 이 문제는 똑같이 적용될거 같습니다. 미국 시민이면 만의 하나로 피랍되면 구해주기는 하겠지만요...

justwatching

2024-01-08 20:21:35

2222 

음악축제

2024-01-08 20:23:40

선교 최전선의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으신건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충분히 이해하지만..

단기선교는 되도록 안전한 곳, 기존에 루트가 잘 개척된 곳으로 가세요. 위험한 곳 가시면 에스코트하시는 선교사님도 같이 표적이 되어서 쌍방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험지선교는 cash is king입니다..

푸른바다

2024-01-09 07:09:41

선교가 순교가 될까 걱정입니다

우찌모을겨

2024-01-09 08:25:40

본인이 H4라고 하셨다가 친구라고 바꾸셨네요?

루시드

2024-01-09 08:29:43

Algeria... 미국무부 웹사이트 보니까, 납치와 테러가 있을수 있으니 웬만하면 가지마라..고 되있네요. 특히 동,남부와 사하라 사막쪽은 절대 가지말라고 되있구요. 가던 말던 모든건 본인의 책임이지만 한국 국적이시라, 예전의 샘물교회 피랍사건이 다시 떠오릅니다. 두명 죽고 Ransome 40밀리언(비공식) 들여 나머지 풀려났죠. 몸값 공개 안하는 조건으로 탈레반이 돈받고 풀어줬지만, 인질잡으면 큰돈 번다는 아주 안좋은 선례를 또 남기고 말았지요.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한국 정부가 미리 더 적극적으로 개입안했다고 소송까지 걸고...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없고 열받네요.

보스turn

2024-01-09 08:37:12

조언들 감사합니다. 안전이 최 우선이라는거 동감합니다. 

깐군밤

2024-01-09 09:19:12

정말 위험을 감수하고 그곳에 가서 선교 활동을 할 믿음과 의지가 있다면 여기에 이런 식(수정 이전 글도 봤습니다)으로 무심코 질문을 던진 것은 그리 효율적이거나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떠나시는 건 아닐테고 선교 여행을 인솔하는 관계자분들이 계실텐데, 차라리 그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직접 정보를 검색해 보셨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만큼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귀한 선교사님들도 많은데 이 글로 인해서 선교 활동 자체가 비난 받는 게 안타까워서 주저리 주저리 적고 갑니다.

rmc

2024-01-09 09:19:21

한국에서 개신교를 개독교라고 부르기 시작한게 샘물교회입니다. 그리고 샘물교회가 아프간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cia가 탈레반 엎을려고 북부동맹에 지원한 금액이 500만달러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샘물교회(인터넷 밈으로는 똥물교회) 인질 석방에 작게는 200만 많이는 4000만 달러를 줬다고 합니다. 탈레반은 그 돈으로 재무장하고 아프간을 엎은겁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417914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1-09 09:32:25

음. 샘물교회의 작태가 (+ 한국 교회들의 무분별한 잘못들) 괘씸하고 잘못된 건 백번 동의하지만, 이건 좀 지나친 비약 같은데요.

컨펌되지 않은 소스를 토대로의 선동은 (for lack of better term) 그냥 본인께서 폄하하고 싶은 것에 다른 사람들도 동참하라는 의견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xerostar

2024-01-09 10:11:48

금액이야 어차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선동이나 폄하라는 표현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누가 봐도 샘물교회 사태는 테러범들만 이롭게 하고 직접 피해를 당한 사람과 가족들뿐 아니라 국가적인 유무형의 손실을 입힌 것은 엄연한 사실이죠.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국가적으로 지정된 위험 지역에 무모한 선교를 감행하는 것은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비난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글쓰신 분도 참 이해가 안가는게, 올리시는 글의 카테고리도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내용도 은근슬쩍 바꾸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애초에 이런 걸 생각조차 안하는게 맞습니다. 표현이 좀 과격해서 죄송하지만,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기에 양해 바랍니다.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1-09 10:24:06

저도 물론 샘물교회 사태는 비난을 받아 마땅했던 일이고, 앞으로는 방지가 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결과만 놓고 이야기를 하면, 그런 추론은 어떤 경우에나 적용을 할 수 있지요. 아주 단적인 예로 "지금 본인의 주식 거래하시면서 쓰이는 수수료가 결국 유대인의 손으로 들어가서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학살하는데에 쓰인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게 과연 틀린 말일까요?

 

제가 여기서 드린 선동이나 폄하라는 말은, CIA니, 랜섬이 탈레반의 무기 구입에 쓰였느니 하는 말과, 선교라는 것 자체가 폄하되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실 그 돈이 탈레반 비자금으로 들어가서 명품 가방을 사는데 쓰였을지, 아니면 탈레반의 삼겹살 회식에 쓰여졌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항상고점매수

2024-01-09 10:09:50

친구분이 가시던지 본인이 가시던지 누가가도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낮은마음

2024-01-09 10:16:43

원글님의 문의에 처음 몇분의 댓글처럼 현지 위험성과 비자의 불이익에 답을 해주시는게 더 마모의 취지에 맞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선교가 꼭 내 종교를 강요한다거나 개종을 시키는 행위가 아니고 이미 현지의 선교사 분들이 세운 교회나 단체에 봉사하러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조선시대 한국에 건너온 선교사들을 죽이고 배척했는데 그들로부터 종교이외에 더많은 것들을 받아서 현재까지 누리고 있습니다


원글님 비자나 영주권보다 봉사가 더 귀하다 생각되시면 가치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모 여러분의 댓글처럼 종교적 행위는 위험이 따를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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