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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로 내년 1월 푸켓, 이집트 구간 발권했습니다.

Heesohn, 2013-05-05 20:16:26

조회 수
2011
추천 수
0

제가 완소하는 UA로 65,000마일 + $114 요금으로 발권했습니다.

아직 이집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 내년이 여권만료가 되는 날이라 

그 전에 이스라엘을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결국 원래 원하던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15시간 체류 + 태국 푸켓을 이번 기회에 같이 가 보려구요.


일정때문에 만남님이 추천하신 홍해 흐루아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할 여유는 없을 거 같은데 

대신 푸켓에서 물놀이하면 될 거 같구요. 숙소는 SPG 1등급과 2등급이 많아서 거기서 자고

구간마다 야간기차($60)에서 자면서 이동하려고 합니다. 

내년 1월말까지 PP카드 쓸 수 있어서 이코노미로 가도 별 탈(?)은 없을 거 같습니다만.. ㅎㅎ




2.JPG

38 댓글

마일모아

2013-05-05 20:19:10

이런저런 항공사들을 골고루 탑승하시네요.

마지막 LH 이코노미만 잘 버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LH 이콘은 돈주면서 타라고 해도 사절이요 ;; 

Heesohn

2013-05-05 20:21:20

작년 가을에 LH 이콘으로 프랑크프루트 - LA까지 타 봤는데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

중국인이냐면서 독일훈남 승무원이 잘 보살펴주더군요. lol

터키항공도 상당히 괜찮았고 타이항공은 이번에 처음 타보네요.

그리고 이집트항공은 여승무원이 없답니다. 전부 남자 승무원이라네요.. (ㅎㄷㄷ)

기돌

2013-05-05 20:24:27

이 여정이 65K로 된다니 참 아름답습니다.

Heesohn

2013-05-05 20:26:52

그러게나 말입니다. 왠지 UA는 장거리노선 안 타면 손해보는 느낌이에요.


강풍호

2013-05-05 20:28:58

정말 UA는 최고군요...

Heesohn

2013-05-05 20:33:04

네, UA와 UR포인트 없었다면 여행 어떻게 했을까 싶네요.

둘 다 완소입니다요~

마초

2013-05-05 20:31:27

발권후기 감사합니다. :)  기다리고 있었어요.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오픈죠, 스탑오버가 어떻게 적용된지 알지... 제 머리에서 감히 나올 수준은 훨씬 넘어선 것 같아요.  레벨 업하고 갑니다. ㅎ

Heesohn

2013-05-05 20:32:35

안 그래도 마초님이 발권후기 올려달라고 하신 거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마초님도 언제 한번 가실 계획이신가봐요?

마초

2013-05-05 20:34:56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결국 제가 느끼기엔 UA마일을 잘 쓰려면 스얼 항공사들의 허브공항 정도는 머리에 꿰고 있어야 하는거구나 싶어요. 유럽 거쳐가시는 분들이 Munich나 Frankfurt 자주 거쳐가시는 것이 괜한 것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 최근에 또 한번 털싸 신공을 발휘해서 UA마일이 그닥 많지는 않은데, 65k 정도야 까짓거 다시 모으면 되겠죠.^^  마일모아 작년초에 알고 나서 벌써 항공권으로만 1만불 이상어치로 털어쓴 것 같은데, 또 모이네요.  올해 새로 모은게 델타 80k, 조만간 작년에 10만 털어썼던 AA/US마일도 이번 여름 지나기 전에 150k 다시 모일테니, 올 여름 지나고 나선 UA로 몰빵해볼려고 합니다. ㅎ 올 연말까진 희손님 알려주신 스케줄로 발권할 수 있게 65k모아야 하겠네요.  목표가 생겨서 행복ㅎ

Heesohn

2013-05-05 20:38:15

프랑크프루트는 작년에 한번, 올해 2번, 내년 1번을 거쳐가네요.. ㅎㅎ

이집트는 보통 15일정도는 가야 충분히 보신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마초

2013-05-05 20:42:20

이집트 이미 4일정도는 갔다왔어요.  카이로랑 룩소 중심으로 다녀왔는데, 역시 패키지 여행이었던지라 그 큰 이집트 박물관을 2-3시간만에 돌아야 했다는...ㅠ  이젠 SPG 통해서 저렴하게 호텔 방도 구할 수 있겠고 (제 포인트는 이미 많이 털어썼지만, 아내ITIN으로 또 신청해서 30k 모으면 되니까...ㅎ),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얻었기에 가족들이랑 조촐하게 다녀와도 무척 좋을 것 같네요.  15일... 일정 2014년 쯤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Heesohn

2013-05-05 20:46:06

몇년전에 LA에서 투탕카문 전시회를 해서 왕의 관을 볼 수 있나 싶어서 가 봤더니 투탕카문 여동생의 관이 와 있더군요. ㅎㅎ

이번에 카이로 가면 틀림없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SPG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이유가 혹시나 폭동관련이 아닌가 싶은데요.

뭐 어쨌든 안전한 곳으로 다니면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초

2013-05-05 20:49:17

네.  우선 시나이반도만 안가면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괜찮으실 거에요.  한 10년 전에 룩소르같은 관광지에서도 테러 (하셉숱 장제전에서 총기난사, 아직도 거기 벽에 총알자국이 남아있음)가 있기도 했지만, 그런 경우는 수십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사태니까요. 

Heesohn

2013-05-05 20:57:53

헉, 여행자보험 들고 가야겠네요. 작년에 룩소르 기구 추락사고도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마초

2013-05-05 21:02:24

태국이나 이집트나 아프면 좋은 병원을 가야 하기에 여행자 보험은 필수겠죠?ㅎ  태국도 몇번 가보면서 관광 가이드분들께 듣기론 어설픈 병원갔다가 콩팥이 없어지고 그런다고 하던데... 이집트에서도 비슷한 얘기 들었던것 같기도 해요.

Heesohn

2013-05-05 21:06:01

콩팥없어진다는 이야기는 가는 나라마다 들은 괴담이라.. ㅎㅎ

후진국에 가면 아파도 괜히 덧날까봐 병원가기도 그렇더군요.

ysn

2013-05-06 13:47:30

제가 2006년에 시나이반도에서 테러 있었을 때 그곳에 있었었죠..보스턴 폭발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ㅠㅠ

Heesohn

2013-05-05 20:43:00

마초님도 많이 모으셨네요. 잉크비즈니스나 사파이어 매스터로 달리시면 UA마일도 후딱 모으실 거에요.

마초

2013-05-05 20:46:07

신분상 비즈니스 카드는 못만들겠지만... 말씀대로 제꺼 사파이어 매스터 나중에 신청하고, 아내가 아직 primary user카드를 안만들었기에 조금씩 준비해서 체이스 첫카드로 차세워나 사프 만들면 금방 모일 것 같네요. ㅎ

Heesohn

2013-05-05 20:50:29

카드 하나 만드시면 표 하나는 금방 생기죠. 나중에 신분제약도 없어지시면 소셜넘버로도 

비즈니스카드 만드실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몇 장 만들었구요.

오목

2013-05-05 20:37:49

와...정말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일정입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Heesohn

2013-05-05 20:47:00

감사합니다. 이집트가 인도만큼이나 바가지가 많고 그렇다던데.. 암튼 몸빵할 일만 남았네요. 

RSM

2013-05-05 23:05:56

드디어 발권하셨군요. 정말 아름다운 마일 소요입니다. 이여정이 65k 이라니..

철이네

2013-05-05 20:38:40

푸켓에 카이로까지 65천에 경제적으로 해결하셨네요.

부럽습니다.

희손님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1월 3일부터 신년맞이 번개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Heesohn

2013-05-05 20:47:54

철이네님을 위해서 이집트에서 좋은 향신료를 구해다 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없던 일로 해야겠네요. ^^

철이네

2013-05-05 20:54:35

앗... 자세히 보니깐 1월 3일 한국에 도착이군요^^

당연히 1월 1일에 해야죠. 특별히 퍼레이드도 준비시킬께요.

Heesohn

2013-05-05 20:58:35

특별 퍼레이드하고 나중에 잠수타면 LA지부에서 제명되겠죠? ㅎㅎ 

철이네

2013-05-05 21:01:47

나일강에서 잠수 타시게요? 강에도 용왕이 사는지 확인 안하셔도 됩니다.

Heesohn

2013-05-05 21:08:06

이집트 용왕은 좀 다른가요? 나일강에서 잠수는 좀 하고 싶네요. ㅎㅎ

acHimbab

2013-05-05 20:43:41

축하드립니당 ㅎ 부러우ㅓ요

Heesohn

2013-05-05 20:49:03

편한 여행은 아닐 거 같은데 가서 고생 좀 실컷하고 오겠습니다. ^^ㅋ

acHimbab

2013-05-05 20:55:35

그래도요 ㅎㅎ 부럽습니다

만남usa

2013-05-05 21:02:13

아  부러버라...

홍해를 가는데   다이빙 못하신다니...아까비.......

푸켙은 홍해보다 등급이 한참 떨어지는데요...ㅎㅎㅎ

Heesohn

2013-05-05 21:07:09

관광지 구경 안 하고 다이빙에 몰빵해야 하나요.. 여행기보니 그런 분들도 몇 분 계시더군요. ㅎㅎ

유자

2013-05-06 14:21:56

고생 좀 실컷하고 오시겠다면서 싱글벙글이시네요 ^^

DaC

2013-05-06 14:06:10

2014년 시작부터 멋진 여행 준비하고 계시네요. 부럽고요, 항상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부탁합니다 :)

티라미수

2013-05-06 14:08:34

정말 부럽습니다! 여행에 대힌 한없믐 꿈과 소원을 뽐뿌질하시는 희손님, 나중에 후기 기대할께요~

MultiGrain

2013-05-06 18:04:59

또 6개월은 행복한 기다림이 되겠네요.
돌아가는 여정은 비행기 안에서 시차적응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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