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리스차를 인수할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론 마일리지가 오버된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 저희도 같은 고민했는데 그냥 바이아웃하고 2-3년 정도 더 타기로 했어요. 

어짜피 차 리스를 해도 또 같은 차를 할 것 같아서요. 고민 잘해보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페이할때는 아시겠지만 현대 파이넨스에서 직접 결제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이아웃하셨군요. 네ㅠ 인수하게되면 현대에서 직접 결제하도록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두번 정도 주행중에 사이드 미러의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적이 있었는데 제가 어떤 버튼을 잘못 눌렀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 의심이 들기도해서.. 아직까지 이차를 100% 믿지는 못하고있긴합니다 ㅠㅠ" 저희 집사람도 투산을 타는데 비슷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가 있기는 있나 보네요.

헉... 저만의 느낌이 아니었..군요ㅠㅠ 좀 오래전의 일이었는데 지금은 또 멀쩡해서 저도 아직 긴가민가합니다.

현대차같은 경우,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10년 10만마일이지만 그 외에 다른 부분은 5년 6만마일로 알고있습니다. 투싼은 아니지만 현대차를 가지고있었는데요, 사이드미러 블라인드 스팟 센서 문제와, 에어백 문제, 에어컨 문제가 연달아 6.5 만 언저리에서 터져서 (5년차) 워런티 처리도 못하고 고쳐서 그냥 팔아버렸네요. 가격적으로도 3년에 300불 + 2만불정도면 총 금액이 대략 31,000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딜이고, 현재 토요타 같은 경우는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도 프리미엄이 있거나 차량 인수가 바로 안될수있어, 개인적으로는 차량 인수 후 워런티 커버 가능한 5년 정도까지 타시고, 그 이후에 문제가 생기는것에 따라서 대처하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물론 뽑기운입니다 ㅠㅠ). 만약 정말 토요타에서 좋은 딜이 있어서 + 만불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2만불 정도를 더 주고 구매하는건 금전적인 면만 볼때는 조금 아깝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한가지 더 생각해보셔야 할것이, 3년동안 2.3마일 타셨으면, 로컬로만 타시면 모르겠지만, 고속도로를 섞어서 운행한다 하시면 기름값이 정말 비싼 캘리같은 주가 아니면 하이브리드의 이점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름값이 비싼 캘리에 살고있습ㄴ..ㅣ다...ㅎㅎㅎㅠㅠ... 

네. 대략 3만불정도 맞습니다. 이 차로는 주중에 출퇴근으로만 하루40마일정도밖에 안타서..(많이타는건가요..?ㅋㅋ) 하이브리드 굳이 필요없을수도 있겠네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사이드 미러의 센서가 혹시 삼각형 경고등 깜박이는 Blind Spot Detection 말씀하시는 걸까요. 옆에 다른 차가 있는데 경고등이 안 들어왔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건데, 증상이 애매하다면 어차피 안전 보조장치인 만큼 기본적으로 숄더체크 하시고 참고용으로만 여기셔도 될듯 합니다. 요즘 현기차들의 내구성은 그렇게 염려하실 정도는 아니고, 추가로 10년 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도 있어서 그동안 별다른 말썽 없었다면 계속해서 오래 타시는 것도 좋겠다 생각합니다.

네, 본문에도 업뎃했는데 사이드미러의 삼각형 경고등 Blind Spot Detection 말한게 맞습니다. 차가 있는데도 경고등/경고음이 들리지않아서 당황했는데, 최근 또 몇달동안은별이상없이 잘작동하고있어서... 기분탓인가, 아님 내가뭘잘못만졌었나 하고있었어요 ㅠㅠ 리스차를 인수하는경우에도 그대로 워런티까지 인수되는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타 신차가 2만불 더 비싸더라도 요즘같은 이자율로는 차이가 더 날수 있어요.

일년에 8천 마일도 안 타신다면 하이브리드를 타신다고해도 금전적으로 큰 차이가 안 날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던 하이브리드던 많이 탈수록 일반 가솔린차랑 유지비가 차이 많이 나니까요

lease take over를 하는데 (현대 파이낸스에서 했다는 가정하에) 2nd 오너로 처리가 되나요? 당연히 warranty 트랜스퍼가 될줄 알았는데요.

헉....... 워런티가 반으로 줄어든다면 인수를 다시 고려해봐야겠네요...

3년동안 만불내고 탔는데, 남은 2만불을내고 인수한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매달 $300씩 낸다쳤을때 최소 6년 더타야되는건데...ㅠㅠ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정확한 정보는 공홈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www.hyundaiusa.com/us/en/assurance/america-best-warranty

2021 Warranty Handbook Page 25:
ORIGINAL OWNER
Original Owner is defined as the first retail purchaser of the vehicle who took delivery of the vehicle on its date of first use. If the vehicle was first placed in service as a lease vehicle, and the lessee purchases the vehicle at the end of the lease, the 10 years/100,000 miles Powertrain Limited Warranty remains in effect.

리스 바이 아웃시 워런티는 그대로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Blind spot warning 문제는 인수하실거라면 빨리 딜러에 수리 맡겨서 수리기록 남기길 추천 합니다. 그래야 이후에 문제 생겨도 고쳐달라고 하거나 레몬법 거론이 쉬워집니다

네 얼른 서비스센터 연락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돈을 아끼는데 포커스를 맞추신다면 저도 인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같은 이자율에는 새 차 사가지고는 돈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중고차를 구매하시게 되면 지금 차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레몬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10년 10만마일 워런티만 제대로 트랜스퍼 된다면 저라면 10년까지는 탈 것 같아요.

네. 워런티부분 확실히 알아보고 인수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딜러에 2024 버전으로 0프로 하던 거 해 줄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2024 버전부터 블루링크가 포함이거든요. 

앗 네 알아보는게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옆에 차가 없는데도 깜빡이 키면 삐삐 거릴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터리 사망해서 한번 갈았는데 나머지는 그냥 저냥 괜찮았구요. 그런데 요즘 이자율이 비싸서 새로 리스하느니 살까 고민중이거든요. 워런티가 반토막 나는게 아니면 좋겠네요. 

아 ㅠㅠ 센서가 큰 문제는 아니긴하지만 맘에걸리긴하네요.

2011년식 현대차 10년 10만마일 잔고장 하나 없이 잘 타고 팔았습니다. 품질이 오래전처럼 나쁘진 않지만 모델 마다 다를 수 있을 순 있습니다. 

오..! 그렇군요 ㅎㅎ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2015년 기아 옵티마 3년 리스를 했다가 리스 기간 끝난 후 인수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그동안 속썩인적 없고요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갑자기 터진문제, 밧데리가 수명이 다되서 어느날 갑자기 시동이 안걸린 거 몇번 있는데 이건 자동차 자체의 문제는 아니니까 패쓰) 이제 13만마일 가까이 되었는데 아직도 쌩쌩 잘 달립니다. 현대/기아차 품질 제생각엔 일본차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일반인들의 인식이 현대/기아차 타다가 문제가 생기면 역시 현대/기아는 한참 멀었어 다음엔 일제차 사야겠다. 일제차 타다 문제가 생기면 어쩌다 내가 뽑기운이 없었나보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 자동차 품질 문제로 속썩는 분들 중에 일제차인 경우 많이 봤습니다.

점점 바이아웃으로 마음이 굳어지는 중입니다..ㅎㅎㅎ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어디가서 투싼 같이 상품성 좋은 컴펙트 사이즈 SUV를 그것도 마일이 2만마일 조금 넘은 차량을 

2만불 가지고 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최소 만불은 더해야 살수 있을까 싶습니다...

2년전쯤 리스 계약하신분들이 요즘 바이아웃 고민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요. 

저도 딱 2년 3개월 전에 리스계약했던 시에나 차량 바이아웃했구요 바이아웃 할때 금액이 3만불 조금 넘었었습니다. 

마일이 5만마일로 오버마일이긴 했는데 어짜피 리스할때 바이아웃 목적으로 리스계약한거라서 마일은 크게 상관없었습니다. 

헌데 바이아웃할때 동일한 마일로 동일한 차량 검색해보면 3만불 후반에서 새차값인 4만불초반까지 중고차 가격이 형성 되어있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었어요. 현대가 다른차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투싼하고 싼타페는 정말 공들여서 만드는 차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라도 바이아웃 할 것 같아요. :)

그렇죠... 그사이에 이자/차값/물가가 너무많이 올라서 ㅠ 바이아웃이 제일 경제적으로 좋은 선택일것같네요. 답글 감사해요!!

저도 투싼만 두번 리스 했었는데 (2017/2019모델), 2017년도 모델은 1.6 터보앤진 터보렉 때문에 조금 불편해서 2년타고 리턴한다음 단체소송 같이 들어가서 돈좀 벌었고. 2017년도 리턴하면서 2019년 투싼 리스 한다음 22년도 바이아웃했습니다. 차도 5만 마일 타면서 소모품 말고는 고장난적 없었습니다.

지금 마켓이라면 일단 바이아웃 하시고, 다른 차 알아보신다음 트레이드인 하셔도 Equity 3-5천 정도는 벌수 있을꺼예요! 당장 다른 차 안바꾸시더라고 바이아웃하고 타면서 생각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BOLT EUV로 파문으로 3년 리스하면서 돈 받고 탔는데 리턴하기 전에 카맥스에서 가격문의하닌 바이아웃하고 리세일하면 2천 넘게 남아서 바이 아웃했습니다. 

블라인드 스팟 센서는 믿을만한 것이 아닌 곳 같습니다. RAV4에도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아서 항상 어깨로 넘어봐서 확인후 턴을 하는데요.  아마 레이져로 센싱을 하는 걸로 아는데 차가 연식이 되면 고장날거라 보입니다. 예전에 산타페를 몰았는데 10년에 13만 마일에 팔았는데 oxygen sensor를 교체하고 몇 몇 부품을 교체한 것을 빼놓고는 그리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작년에 기아 K5를 샀는데요. 약간 아쉬운 점이 플로매트를 너무 싼것을 써서  뒷자리는 제자리에 있지를 않네요.  그 외에는 잘 만든 느낌이 듭니다. 일본 차보다 좋은 점도 있구요. 확실히 인포센터는 일본차보다 나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현기차도 10년은 갈거라 보입니다.  

지금 2001년형 xg300 신차로 부모님이 사셔서 종종 타시던거 받아서 13만좀 (이제서야…) 넘겨가면서 타고 있습니다.  보통 로칼울 더 많이 타셨던걸로 아는데 제가 가지고 와서 주로 고속도로주행합니다. 가져와서 플러그, 밸브개스켓, 콘덴서, evap canister, 브레이크 패드, 로터, cv axle한개, 이번에 쇽/스프링 교체해줬습니다…소모품 정도들이죠.. 워터펌프나 타이밍 벨트는 아직인데요… 혹시 언제 퍼질까 해서 돈 많이 안쓰려고 하는데요 . 조금 문제는 있어도 잘 갑니다! 23년되가네요… 조금 더 가면 Antique 번호판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