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EB2-NIW 시작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1:56:04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전 컴공 박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졸업까진 아직 3년에서 3년 반 정도 남았어요.

EB2-NIW 영주권을 박사과정 중에 받을 수 있다면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지난 주에 NIW free evaluation 해주시는 곳 다섯 군데에 요청을 넣었는데요.

한 군데(VC)는 며칠째 답이 없어서 제쳐두고, 남은 네 군데의 의견이 3 ("strong profile, let's do it") 대 1 ("a little challenging but we can still try")으로 갈렸습니다.

가능하다는 쪽 세 군데는 approval or free refiling 오퍼입니다 (두 군데는 그만두고 싶으면 full refund 옵션도 포함입니다).

 

객관적으로 제가 아직 인용수가 25밖에 안 돼서 좀 불안한 점도 있습니다. 물론 더 적은 인용수로 approve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요.

 

저같은 상황에서 진행하신 분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32 댓글

고독한저녁

2024-01-13 12:16:01

EB2-NIW로 2022년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인용수는 200건 정도 있었어서 미국특급님과는 좀 다른 경우이긴 합니다.

 

일단 변호사 측에서 strong이라고 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앞으로 나올 논문이 있다면 1년 정도 기다린 후에 해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행운을 빌어요!

미국특급

2024-01-13 16:07:34

3월에 결과가 나오는 페이퍼가 있는데 그거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변호사님과 한 번 얘기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lunaluna

2024-01-13 12:33:12

인용수는 절대적인 값이 없다고 봅니다. 분야마다 평균 인용수도 다를테니 그런 정보를 가지고 로펌에서 판단해 주신거라 봅니다. 그리고 인용수가 niw 의 가부를 결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결론은 인용수의 고저보다는 본인이 하시는 연구분야가 미국에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를 잘 어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또 그걸 잘 뒷받침하시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래서 저는 인용수 보단 레퍼런스를 잘 받으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08:29

연구 분야로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날아라호빵맨

2024-01-13 12:40:54

저도 박사 끝날 무렵 niw를 해서 포닥 기간 중에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인데, VC 에서 레귤러 프로세스로 (케이스가 약해서 approval or refund를 제시하지 않더라구요...) 해서 영주권 잘 받았습니다. 140 접수 당시에 인용수는 10개 미만이었습니다. 아마 스트롱 하다는 곳이 있으면 빨리 결정하셔서 어서 접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상황에 따라 많이 걸릴 수도 있어서요.

미국특급

2024-01-13 16:10:00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석 변호사님 말씀으론 요즘은 1년 반에서 3년까지(!) 봐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졸업이랑 겹치면 곤란하니까 빨리 진행하는 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뭉지

2024-01-13 12:46:16

주변에 박사때 영주권 받으신분 몇분 계셨어요. 인용수는 절대 적인게 아니라... 

스트롱 하다고 했던곳과 잘 진행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10:48

감사합니다!

lonely

2024-01-13 12:55:06

전 niw로 영주권 받은게 오래전 일이라 도움을 드릴건 없을거 같은데, 최근 올라오는 글을 보니 요즘은 인용횟수도 꽤 중요한가 보군요. 제때는 그냥 추천서만 그럴듯하게 준비하면 성공율이 꽤 높았었는데…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12:01

아 제가 아직 NIW에 대해 잘 몰라서 인용수 생각을 하고 있는 건데요, 댓글에서 조언해주신 분들 말씀 들어보니 제 연구분야가 미국 국익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퀀토피안

2024-01-13 13:21:09

EB2-NIW면 석사는 이미 있으신거죠? 그러면 별 문제 없이 된다고 봅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12:52

네! 별 생각 없이 박사과정 하면서 나오는 석사를 신청해서 받아뒀는데, 이게 이렇게 중요하게 쓰일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으리으리

2024-01-13 14:03:28

당연한 이야기를 하면, NIW three prongs을 잘 변호할 수 있다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13:30

감사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1-13 14:10:50

추천서 써줄 분들이 준비가 되어있다면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근데 이게 패킷 준비하는게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거든요. 돈도 한 만 불 가까이 들죠? 영주권 받음으로서 혜택을 볼 p2나 아이들이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그냥 취직 후 영주권 받는게 돈도아끼고 시간도 세이브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bn

2024-01-13 14:48:02

요새 취직시장이 애매해서요.... 앞으로 어케 될지는 장담할 수 없어서 무조건 영주권 스폰 기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1-13 21:33:03

그렇죠.. 요즘 취업 시장은 정말로 헬이죠 ㅜ.ㅜ

원글에 3년 후에 졸업하신다고 해서 그 때 쯤이면 또 따뜻한 봄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15:20

이번에 박사 졸업하는 연구실 선배들 보니까 취업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아직은 싱글이지만 나중에 제 p2나 p2(진)의 immigration status가 어떨지 모르니까 저라도 영주권을 미리 받아둘 수 있으면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n

2024-01-13 17:59:09

피투 있으신지 없으신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어차피 결혼하실 사람이 계신다면 영주권 485 승인전에 미리 결혼하셔서 485 파일링하셔서 같이 영주권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주권자 배우자 초청은 현재 약 3-4년간 밀려있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1-13 21:34:35

위에 bn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결혼 한 상태에서 EB-2로 영주권을 받으면 P2도 영주권을 같이 받습니다.

근데 원글님이 영주권 받은 상태에서 결혼하면 P2에게 영주권을 만들어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거 기다리느니 원글님이 시민권을 받는게 빠르겠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니깐요.

미국특급

2024-01-13 21:44:54

그렇군요. 하지만 당장은 결혼에 대한 예상은...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ㅎㅎㅎㅎㅎ

Oneshot

2024-01-13 14:33:46

추천서 잘써줄 대가를 찾는게 쉽지않죠. 연구성과가 좀 있으면 논문 인용한 사람들한테 메일보내서 부탁할수 있는데 그런게 없으면 참 힘듭니다. 아무래도 연구쪽에 오래 있을수록 받기가 수월해서 포닥때 많이하는거 같아요.

미국특급

2024-01-13 16:22:31

추천서가 중요하군요. 제 논문 인용해주신 분들 중에 dependent하지 않은 분들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음란서생

2024-01-13 15:27:16

저도 졸업전에 (트럼프 시절) 인용수 3X개 일때 원서를 넣었었습니다. 변호사들은 '케이스가 강하지 않지만 해볼만 하다' 였어서 그냥 진행을 했었습니다.

I-140 리뷰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에도 인용수는 찔끔찔끔 올라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25명중 추천서 써주실 분을 4~5명 찾을 수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도 교수님 인맥을 이용해서 추천서를 받는 분들도 더러 있었어요.

저널 에디터나 에디터 치프들한테도 연락해보세요. 저널 리뷰 기록들, 그것들로 받은 certificate이나 award 있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6:23:46

케이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강한 추천인을 찾을 수 있는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아날로그

2024-01-13 16:13:58

졸업 3년 남았는데도 스트롱 의견이 있었으면 아마 이전 경험이나 분야에서 뭔가 긍정적인게 있었을것 같아요. 영주권은

최대한 빨리 얻는게 심적으로 법적으로 안정되실거에요. 혹시나 한번에 안되더라도 수수료만 내면 나중에 같은 변호사랑 다시 하실 수도 있으실거에요. 보통은 될때까지 해주는 조건이 있을거에요

미국특급

2024-01-13 16:24:35

말씀하신대로 긍정적으로 evaluation해주신 그룹은 전부 reject돼도 무료로 refiling해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STAT

2024-01-13 16:32:58

저는 타 STEM 분야 2X일때 준비해서 잘 됐습니다. VC가 답이 늦는게 의아하지만 레퍼런스가 확실하고 CS면 연구 주제가 3prong을 다 커버해주면 잘 되실겁니다.

미국특급

2024-01-13 17:07:37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인 잘 찾아보겠습니다.

HY

2024-01-13 18:23:18

엄청나게 학계에서 유명한 추천인에게 추천서를 받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소위 established PI 정도면 충분한것 같아요. 


그리고 추천서는 어차피 미국특급님측에서 드래프트 써서 보내고, 추천인측에서 서명만 해서 다시 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잘써주고 못써주고를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되고, response만 제때 잘 해주시는분이면 충분해요!


저는 학계에 계신 몇분께 (그전에 인터랙션 없음) 이메일로 자기소개 하고 상황 이야기하니 추천서는 쉽게 도와주셨어요. 교수님이 Immigrant 출신이시면 좀 더 잘 도와주는것 같다는 이야기들도 있고요. 


다른분들이 적어주신대로, 본인 연구가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스토리 라인을 짤수 있는지가 중요하고요, 그걸 뒷받침해줄 논문 프로시딩 컨퍼런스 등등이 있으시면 인용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주변을 보면. 


굿럭입니다!

bn

2024-01-13 18:38:11

2번째 paragraph 다들 암암리에 하지만 일단은 원칙상 하시면 안됩니다. uscis한테 걸리면 좀 일이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미국특급

2024-01-13 21:45:37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진행해보고 또 글도 쓸게요

목록

Page 1 / 384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11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6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540
updated 115298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12
블루트레인 2023-07-15 15650
updated 115297

한국에 온다는 것

| 잡담 37
복숭아 2024-06-16 3963
updated 115296

[24년 6월 나눔]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348
  • file
돈쓰는선비 2020-07-28 14431
updated 115295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17
  • file
밥상 2024-06-15 1483
updated 115294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12
자유씨 2024-03-27 2001
updated 115293

AMEX Offer) Grand Hyatt Global $250 이상 구매시 $50 할인에 대한 문의

| 질문-호텔 2
SAN 2024-06-13 679
new 115292

Bilt 카드 관련 웰스파고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

| 정보-카드 12
maceo 2024-06-16 1473
updated 115291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것은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있는것이지 나쁜 자세가 아니다?

| 정보-기타 14
마천루 2024-04-13 2377
new 115290

한국과 일본 여행 후 간단 후기

| 잡담 14
  • file
doomoo 2024-06-16 1275
new 115289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100K -> 120K (soon)

| 정보-카드 10
3EL 2024-06-16 1043
updated 115288

8살 여아 로블록스 해도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7
밥상 2024-04-21 4091
updated 115287

조지아주 인터넷 회사 어디가 좋을까요? (AT&T or Xfinity?)

| 질문-기타 10
Soandyu 2024-06-15 482
updated 115286

혼자 듣기 아까운 음악..Dire Straits-Sultans of Swing

| 잡담 16
calypso 2024-06-13 924
updated 115285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 잡담 27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4103
updated 115284

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27
메기 2024-06-15 1548
updated 115283

사리 아직도 매력적인 카드 인가요?

| 질문-카드 20
별다방 2022-10-25 4655
updated 115282

(질문) 분리발권/HND/1시간10분 레이오버/ANA

| 질문-항공 26
마포크래프트 2024-06-14 750
updated 115281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9
빚진자 2024-05-28 3211
updated 115280

자동차 보험료 실화입니까?

| 질문-기타 42
초코라떼 2024-06-14 4910
new 115279

호텔 팁 요구: 요즘은 이런것이 일반적인 건가요? 아니면 제가 까탈스러운 걸까요?

| 잡담 25
  • file
알로하 2024-06-16 2656
updated 115278

[6/13/2024 온라인 오퍼 종료]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8
Alcaraz 2024-04-25 23013
updated 11527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0
삐삐롱~ 2024-06-08 2791
new 115276

Happy Father's day

| 잡담 3
비내리는시애틀 2024-06-16 820
new 115275

오사카 호텔(웨스틴 오사카, 리츠칼튼 교토) 간단후기

| 정보-여행
  • file
행복하게 2024-06-16 195
new 115274

Hyatt 하얏트 멤버 보너스 선택 어떤걸 하시나요 ?

| 후기 14
  •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6-16 1348
new 115273

한국국적 포기후 복수국적 아이의 한국통장

| 질문-기타 6
mkang5 2024-06-16 779
updated 115272

업뎃)루브르 근처에 한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Gare du Nord locker

| 질문-기타 23
BBS 2024-06-12 1755
updated 115271

어설픈 카우아이 (Kauai) 맛집 식당 정리... 추가 추천 부탁드려요.

| 정보-기타 40
memories 2021-06-14 5385
updated 115270

클리어+ (Clear Plus) 무료로 가입하고 100불 돌려받기?

| 정보-기타 11
  • file
래요- 2024-06-13 1668
updated 115269

뭔가 달라진 2024년 콘래드 서울 (일회용품, 110v 코드)

| 후기 8
  • file
빌리언에 2024-06-16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