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위치한 호텔로 가시려면 무조건 공항 셔틀이 한번에 가는 호텔로 정하시고요 (셔틀은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것인지 미리 확인하시고요.. 최근 몇년간 가본적이 없는데 그새 바뀌었을지도 몰라요) 가방이 하나라도 있다면 토쿄에서 공항에서 도심까지 지하철 타는 이동은 아예 안하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으실 거예요.

어차피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도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건 아예 불가능할 지도 모르고요.

언급하신 호텔들중 하나도 가보진 못했지만 저는 굳이 도쿄에서 호텔을 즐길 곳 위주로 정하기보다는 근처에 짧게라도 구경다닐만한 게 있는 곳을 택할 거 같아요.

일본이 처음이시라면 그냥 식당과 돈키호테(모든 한국사람들이 일본가면 쇼핑하러 들르는 곳)만 돌아다녀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실 거고 그것만으로 일본에 체류하는 시간은 다 지나갈 거 같아요. 저는 예전에 HND에서 비슷한 시간이 있을때 그냥 HND 에서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의 지방 소도시 분위기 나는 Anamori-Inari Station 전철역 부근에 있는 60불짜리 비즈니스호텔에 묵으며 주변 이자카야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소도시 주택가 동네라도 식당들은 잘 찾아보면 훌륭한데 많고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동네구경하면서 시간보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일본의 처음이고 일본 호텔들이 좋다는 말을 들어서 비싸고 좋은 호텔 쪽으로만 알아 본 건데  

생각해 보니 혼자 있고 단 하룻밤이면 말씀하신 방법대로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거 사먹고 간편하게 비행 준비 하면 좋겠네요. 

지금 Google 찾아 보니 말씀하신 60여불 되는 호텔도 많고 좋네요. 

혹시 추천 하실 만한 식당이나 그런 곳이 있을까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Anamori-Inari 전철역 근처 비즈니스호텔에서 1박 하면서

요런 분위기의 동네를 배회하다가

https://www.google.com/maps/@35.5503198,139.7473671,3a,75y,233.64h,77.46t/data=!3m6!1e1!3m4!1sMonJYptl0cOeaOlPseX8WQ!2e0!7i16384!8i8192?entry=ttu

여기서 혼자 꼬치구이에 사시미 먹으며 술마셨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https://maps.app.goo.gl/MAkvUcuTsG9gHoFbA

그런데 그게 벌써 5년전이라 지금 가도 그때랑 똑같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여기보다 한정거장 더 가서 Otorii Station 근처가 좀더 번화가인거 같더라고요. 호텔도 식당도 그근처에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거기서 두정거장 더 가서 Keikyu-Kamata Station 근처는 (지도상으로 보기에) 왠지 더 번화가인 거 같이 보이고요. 거기엔 돈키호테도 있네요. 일본 처음이시면 돈키호테 쇼핑만 하셔도 한 3시간은 그냥 지나갈지도 몰라요.

일본은 추천식당을 찾아가기보다 그냥 그때그때 구글 검색 해서 남이 찍어논 사진 보고 맛있어보이는데로 가시면 거의 실패 안하는거 같아요.

구글맵에서 리뷰가 이상하게 3점대 초반인데 좋았던 곳도 많고 4점대인데 별로인 곳도 있어서 저는 별표갯수는 너무 신경 안쓰고요.

제가 일본에서 오며가며 일박할때 Keikyu-Kamata Station 근처에서 하는데요, 여기가 하네다랑 가깝고 근처에 먹을것 많고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호텔도 많고 스시집도 등급별로 많고… 혼자서 일박정도 한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에 한표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공항에서 위의 역 근처 호텔까지 이동은 어떻게 하시나요??

하네다 공항 찾아보니 코인 락커가 있던데요..다행히 HND 도착할 때와 HND에서 GMP로 갈 때 Terminal이 같아서, 

캐리어들을 락커에 넣고 간편한 가방만 가지고 갈까 생각 중인데, 

혹시 해보셨나요?? 

그리고 짐이 캐리어가 세개가 아닌이상 호탤까지 가지고 가셔도 운반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오호 그렇군요. 
잘 모르는 곳에 짐 맡겨두는 것보다..

캐리어 2개 정도 예상하니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혹시 괜찮은 스시집이나 라멘집 추천 가능하시나요??

답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철로 몇정거장 안되는 거리이고 갈아탈 일 없다면 그냥 짐가방 다 끌고 전철타고 이동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호텔로 이동하셔서 체크인 하시고 가방은 방에 놔두고 홀가분하게 동네구경 하러 나오셔도 됩니다.

아주 좋네요. ^^

너무 감사 드립니다. 

혹시 가보신 곳 중에서 그래도 괜찮았던 라멘집이나 스시집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일본은 굳이 남한테 맛집 추천 받아서 찾아 가시지 마시고

그냥 아무데나 가 보세요. 웬만하면 다 괜찮아요.

라멘집 스시집 보다도 이자카야에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꼬치구이, 사시미 같은 술안주꺼리들로 배채우면서 맥주 마시는거 참 즐거워요. 혼자 앉아서 마시고 있어도 전혀 뻘쭘하지 않고요. 대충 이런 느낌.

그리고 한국에 갈때 김밥집 어디가 맛있냐고 추천받아서 가지 않잖아요.

일본에서 라멘집도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맛있는데 찾아가시지 마시고 아무데나 가세요.

김밥 예로 들어주시니 한번에 알아차렸습니다. 

감사해요. 

혹시 일본 경유 하는 동안 심카드는 어떻게 하나요? 

지도나 번역기가 필요할 거 같은데..

곳곳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나요??

공항에서 내리면 유심카드 파는데가 있는데 그거 사서 쓴 적이 있고요.

그러나 구글맵이나 구글번역기는 미리 데이타 다운로드 받아갖고 가면 커넥션이 없어도 잘 작동하고요. 일본에서 스마트폰 비행기모드로 해놓고서 일주일동안 잘 쓴적도 있어요.

넵 갑사합니다. 일단 데이터를 다운 받아서 가야겠군요 . ^^

감사 감사합니다. ^^

https://maps.app.goo.gl/N2sLKgRrzCa9ZJU79?g_st=ic

여기한번 가보세요 

추천 감사 드립니다. 1박 동안 맛집 먹방 투어 해야겠어요. 

1400엔이면 지금 $10도 안 하는데 맞나요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Otorii 나 Keykue-Kamata 쪽으로도 호텔 알아보고 있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보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저도 일본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가격 안 높아도 청결도 등은 (직/간접 경험으로 미루어) 높은 거 같아요.  이번 여름에도 한국 방문 전 들리게 되는데, 취소가능으로 일본식 조식과 간식까지 준다는 호텔 있어서 일단 잡아놓았거든요. 부킹닷컴에서 공항 셔틀 있는 곳 중 일본식 조식 주는 곳 검색해서 일단 무료취소가능으로 예약해놓으시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요. 그런 다음 짬짬이 호텔 아이 쇼핑하시는 것도 재미나거든요^^ 

굿아이디어 입니다. 혹시 그 호텔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위치도 안보고 조식만 보고 무료취소 잡았던 건데 의치가 우에노역에서 멀지 않은 (전철4분) 중심인 듯요. VESSEL INN UENO IRIYA EKIMAE, 1 Chome-

부킹닷컴 검색

맥주한잔님~ 살짝 묻어서 질문 좀 할게요. 온 가족여행이었어서 1인 1캐리어는 아녔을지 몰라도, 도쿄에서 대중교통 아마 전철(JR인지 뭔지는 기억이 안나요) 이용해 시내 숙소까지 갔는데 특별히 불편했던 기억이 안나거든요. (딴지 아님니다^^ 실은 이번에 또 간만에 가는데 맥주님 댓글보고 급 걱정이...  혹시 엘이베이터 등이 없어서 고생하는 걸 말씀하시는지, .... 아님 러시아워와 겹치면 짐들고 타는 게 힘든 상황인지 (한국이면 충분히 그럴 테니까요)... 간단히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아마도 갈아탈 일 없었고, 호텔이 지하철 역 가까운 곳에 있었고, 출퇴근 하는 현지사람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았겠지요?

저는 뭣모르고 큰 짐가방 끌고서 지하철로 에비스에 있는 Westin Tokyo 에 가다가 거의 지옥체험(약간 과장하자면) 한거 같아요 (호텔은 좋은데 공항 등에서 한번에 가는 전철이 없고, 호텔이 전철역에서 먼데다 오르막길을 한참 가야 하고, 저녁엔 현지인들이 바글바글한 곳이라..)

일본은 전철 갈아탈때 역 밖으로 나왔다가 길건너서 다른 입구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 데도 많아서 일단 갈아타야 하는 곳이면 난이도가 확 올라가더라고요.

그후로 저는 도쿄 포함 어딜 가도 공항-호텔까지의 동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어요.

접수됐어요. 전철이 그랬던 것 같아요. ^^

저도 꼭 써야하는 숙박권이 아니면 혼자 지내시는데 일본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고다 같은 곳에서 호텔에 대욕장이 있는 도미인 같은 호텔을 예약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하네다에서 전철로 한 번에 가실 수 있는 긴자, 신바시 혹은 요코하마 쪽을 추천합니다.

도미인 이라는 호텔이 있군요. 
아고다에서 도미인 여러 곳 보는 중입니다. 

좋은 옵션이 될 거 같네요. 
도미인도 여러 곳인데, 혹시 추천하시는 곳이 있나요??

도미인은 모두가 다 무료로 사우나 가능한가요??

네.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어서 저는 저녁과 이른 아침에 뜨뜻하게  몸 덥히러 다녀옵니다.ㅎ

도미인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니 편하신 장소에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투숙객에게 저녁에 출출해지는 시간에 라멘도 무료로 줍니다.ㅎㅎ

제가 처음 생각했던 옵션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고민 중입니다. 

도미인도 꼭 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지난 9월에 Intercontinental tokyo bay에 있었고, 예전에 Intercontinental ANA에 머문적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IHG 포인트나 리워드로 intercontinental을 이용하기 힘들어서 한국이나 일본에서 주로 이용하는 중입니다. 두 곳 다 하네다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방 크기도 다른 일본 호텔에 비해서 큰 편이고요. 스키치 시장도 가까운 편이라 만족했습니다. 다시 일본에가도 머무를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두 곳 중 한 곳을 추천하시면 어디인가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은 택시로 이동하면 되나요? 아니면 셔틀이 있는지요??

웬만하면 일본에선 가까운거리를 3명이 같이 타고 이동할 거 아니면 택시는 생각도 안하시는게 좋아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타고 가셨다간, 그 요금을 보고 충격받아서 하루이틀간 잠도 못주무실 지도 몰라요.

저희는 짐이 많아서 두 명이서 긴자에서 하네다까지 택시 이용했는데 20분 정도 걸렸고 48불 나왔습니다. 일본 택시 요금이 한국 보다야 비싸지만 미국에서 우버 타는거랑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아마 그건 긴자에서 하네다가 20분정도 거리에 할증에 걸리는 시간대가 아녀서 그랬을 거예요.

일반적으로는 가능하면 택시는 계획에서 아예 배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만 해도 저 위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Westin Tokyo 에 갈때 전철에서 고생을 많이 해서 거기서 공항갈땐 택시를 이용했었는데, 에비스는 긴자보다도 하네다에서 더 가까운데도 저는 50불보다는 더 나왔었고요 (트래픽 막히는 시간도 아니고 할증같은거 없는 시간대였고요)

일본에서 여차하면 택시 타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도쿄 도심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택시타고 가는 일이 생겨버리면 300불이 넘게 나올수도 있고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있었던 tokyo bay를 추천드려요. 

저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택시를 탔고, 공항에서 택시로 7000엔 보다 조금 덜 나왔습니다.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시 공항으로 갈 때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역까지 15분 정도 걸어야 했습니다. 

tokyo bay 호텔 컨디션이나 서비스는 어떤가요?
조식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제가 티어가 그냥 골드 뿐인지라...사먹어야 하는데, 그 값을 할지..

어른 4, 어린이 2 해서 $121.16 나왔네요. 일식, 양식 다 골고루 먹을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식당 뷰도 좋았고요. 

그 값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혼자였고, 이동이 용이했다면 츠키지 시장에 가서 먹었을것 같습니다. ^^

인터콘티넨탈 ANA 추천드립니다. 하네다에서 가깝고 4만-5만 정도라 4만짜리 숙박권으로 부담없이 묵을수 있습니다. 저는 도쿄 경유 1박으로 인터콘티넨탈 도쿄베이를 작년봄에 올해 5월 예약을 4만 포인트에 예약했는데 지금보니 7만이 넘어서 추천드리지 못하겠네요. 미국에서는 4만 짜리 숙박권으로 할러데이 인 밖에 못가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 쓰는게 최고같아요.

추천 감사 드립니다. 

혹시 ANA 까지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 택시 로 하는지..셔틀 버스 신청 하는게 있는지...^^

여기 조식은 사먹는 거 맞지요?? 

감사합니다. 

(만약에 셔틀이 있다는 가정하에)

셔틀은 5년전 기준으론

공항 -> 호텔은 공항의 버스 서는 곳 옆에서 바로 티켓 구입하고 타고 호텔 -> 공항은 호텔 카운터에서 최소 24시간 전에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이게 바뀌어서 호텔 -> 공항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공항 -> 호텔은 아마 그대로일 거 같아요.

찾아보니 공항 리무진이 다니네요

https://anaintercontinental-tokyo.jp/en/location/

아 이건 나리타 얘기고 하네다에선 없네요

보아하니 ANA인터컨 호텔 조식을 사먹으면 3,795엔 인듯 하고

ANA 인터컨 근처에 있는 Hotel Mystays Premier Akasaka 호텔 안에 요런 식당에

https://maps.app.goo.gl/N8PLsyfnkLdnJgy96

가서 사 드셔도 즐겁게 아침식사 하실 수 있을거 같으네요 (온라인상에는 이 식당의 조식부페는 1700엔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경험상, 도쿄에서 지하철 역 근처 백화점 근처 특히 이 호텔이 있는 위치같은 번화한 곳에는

돌아다니다 보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같은 곳이 반드시 눈에 띕니다.

아직까지는 공항 가까운 곳으로 숙소 정하고 주변에서 맛있는 거 먹는 방향쪽으로 하는게 제일 낫다 싶네요. ^^ 

신주쿠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도쿄를 강추합니다.

Free 숙박권이 있으시다면 카테고리 #1~4이고, 진짜 좋은것은 교통편입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시면 마지막 종점이 호텔 정문앞이고 마찬가지로 공항에 가실때는 호텔앞이 출발지점입니다. 지하에는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든지 대부분 가실수 있고 1일권 pass가 $6불이 채 안됩니다.

아 교통이 정말 좋네요. 
옵션에 놓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선택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얏트리젠시도쿄는 스탠다드룸 잡기가 엄청 어려워보이네요. 아쉽습니다.ㅠㅠ 숙박권 털까했더니.. 아쉽..ㅎㅎ

교통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하야트 리젠시 도쿄베이는 쉽게 나옵니다.^^

여기는 주변에 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잠만 자고 넘어갈까요?ㅎㅎㅎ

도쿄 디즈니랜드가 가까이 있습니다.^^

아 너무 가고 싶은데 미국에서 입국한 다음날에 과연 갈 수 있을지..ㅋㅋ 게다가 토요일이라 인파가 엄청 날 것 같아서 엄두를 못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