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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위 때문에 테슬라 등등 전기차 충전 못해 고생들 한다는데 집에서 충전하는 경우는 괜찮은건가요?

전기차 구입 고려중이라..

74 댓글

AOM

2024-01-21 15:16:12

집에 충전기 있는 경우엔 아무 문제 없습니다.

NQESFX

2024-01-21 15:20:00

다행이네요  근데 뉴욕 보스턴 이런데 아파트 살아 집에 충전기 없으면 겨울에 엄청 고생할듯

다비드

2024-01-21 15:27:26

전기차 안팔려서 가격이 계속 내려간다고 하네요.

저도 전기차 몰고있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인듯합니다. 

안 알려진 단점이 많아요.

지금은 PHEV Hybrid 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합니다.

전자왕

2024-01-21 15:40:40

기술이 별로면 mediocre 인데 지금은 기술의 꽃이 활짝 피어 최적 최고의 솔류션 같아요

이성의목소리

2024-01-21 16:09:12

근데 안팔리는게 예상보다 안팔린다지 제작년보다 작년에 30%더 팔았대요. 

깐군밤

2024-01-21 16:21:07

저도 전기차 타고 있고, 두드러지는 단점들도 느낍니다. 그런데 이미 다 알려진 단점들이라고 보는데, 알려지지 않은 많은 단점들은 뭘까요?

탈리스커

2024-01-28 16:48:07

추울때 시동 안걸리는 개스차 보고 있으면 개스차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합니다. 시기적으로도 전기차보다 나중에 나온 기술이고요.

길버트

2024-01-21 15:40:06

(뉴저지) 당연하겠지만 영하 10도는 야외 충전도 문제 없네요..

하와와

2024-01-21 15:45:45

강추위가 자주 찾아오는 지역이 아니면 크게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의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 모3, Y 겨울 테스트 보면 테슬라에서 말하는 주행거리의 60% 수준으로 줄어들죠. 

 

최근 Hertz에서 전기 자동차를 대거 매각하는 데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전기차를 렌트하지 않고 또 전기자동차 수리비가 상당히 비싸다는 점입니다. 전기 자동차가 얼리어답터 시기를 지나 매스 어답션으로 가야 하는 지금 오히려 전기 자동차 판매가 둔화되면서 테슬라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지속적으로 가격을 내리며 판매를 촉진하려 노력하고 있죠. 가장 고점에 테슬라 구매하신 분들은 지금 구매하셨을 때 대비 거의 $15,000 손해 봤습니다. 테슬라에서 사이버트럭 최근에 나왔죠? 머스크가 몇년전에 발표했을때 주장했던 스펙 그 어떠한 것도 달성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훨씬 비싸게 출시했습니다. 

 

주행거리는 발표 시 65% 수준, 스텐강 두께도 얇아졌고, 가격은 테슬라에서 항상 하는 전략처럼 3 Tier로 발표했지만 결국 가장 저렴한 모델은 2025년 판매한다고 했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결국 판매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보면 가격도 거의 2배로 올랐고 몇년전 시연에서 보여줬던 특수 강화유리는 시연 시에는 쇠공으로 던졌지만 결국 실제 모델이 나왔을 때에는 발표장 불도 꺼서 거의 보이지도 않게 하고 야구공을 약하게 던지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지금 시중에 있는 모든 자동차들도 강화유리라 야구공은 대부분 견딥니다. 

 

TLDR 전기차는 시기상조이고 테슬라도 전혀 특별할 것 없습니다. 머스크가 주장한 것 대부분 머스크 타임으로 지켜지지도 않았습니다. 머스크가 완전 자율주행 가능하다고 주장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자율주행 3단계조차 가지못했습니다. 심지어 최근 모델에서는 초음파 센서도 빠져서 근처에있는 물체 인식률도 떨어졌어요.

 

정말 전기차가 가지고 싶다면 전기차 기름차 이렇게 두대 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깐군밤

2024-01-21 16:26:32

지금 시중에 있는 모든 자동차가 강화유리인가요? 테슬라가 강화유리 써서 안전상 안 좋다고 지적하는 글을 봤었는데, 어떤 게 잘못된 정보인가요?

하와와

2024-01-21 16:32:42

거의 모든 자동차들이 Side 랑 Rear는 강화유리 그리고 전면 유리는 Laminated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테슬라 유리가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고 들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냥 사이버트럭 유리 발표 시에 당당하게 쇠공으로 시연하던 것과 실제로 작년 11월 제품 발표 시에는 불 다 끄고 야구공으로 약하게 던지면서 끝냈던 것을 지적하고 싶었어요.

세운전자상가

2024-01-21 16:07:09

집에 차고 없으면 솔직히 비추입니다.

전 가스차도 차고에 항상 주차했어요. 새똥 맞아서 페인트 몇번 흠집 난 뒤로는..

벨뷰썸머린

2024-01-21 16:42:22

전기차는 다른 여러가지 단점도 있지만 화재의 위험성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된 뉴스에서 보면 운전자가 빠져나올수도 없게 급속히 불이 붙고 불이나면 왠만해서는 진화가 안되는게 매우 위험해 보여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08573?cds=news_edit


다른 관련 뉴스들을 보면 미국집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서 집을 전소시키는데 전기차 연수가 오래될수록 충전중 화재등의 이런 위험이 증가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NQESFX

2024-01-21 18:18:49

맞아요. 또 차를 가라지에 주차했다가 터져서 집전체가 날라가는 경우도

범꼬리통통

2024-01-22 12:30:00

그래도 화재는 초기에 비해 많이 잡혔어요.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는 주로 초기에 생산된 배터리고, 이후에 생산된 배터리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사실 화재 발생 빈도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전기차가 가스차보다 낮습니다. 물론 전기차 화재가 나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건 문제이긴 하지만요. 

비룡

2024-01-21 16:48:06

얼마나 추우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애틀에 사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이성의목소리

2024-01-21 17:06:11

이번에 문제된건 -30도(섭씨) 밑으로 내려가서 그런거라 실내에서는 괜찮았을거에요. 

그리고 실외에서 그정도 내려가면 기름차들도 문제 생기던데요 ㄷㄷ

명이

2024-01-21 17:20:21

문제가 되었던 시카고 지역의 온도가 그렇게 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었던 듯 합니다. 시카고 지역 금년 최저 기온은 -10F 즉 -23C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비 전문가로서 많은 경험은 없지만, 겨울철 스키 즐기러 강원도 산간지역 방문시 종종 경험했던 온도랑 비슷한데, 차량 문제로 고생했던 기억은 별로 없네요.  

열정으뜸

2024-01-21 20:09:47

혼다 씨빅 8년 된 차 화씨 0도 (섭씨로 영하 17-18도 정도)에 몰고 나갔다가 배터리가 방전되어 주차장에서 벌벌 떨면서 토잉카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배터리 방전되어 온 차들이 같은 샵에 저 말고 2대 더 있었어요. ㅎㅎ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그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나도내가부럽다

2024-01-21 21:25:30

이런 경우는 밧데리 점프만 하면 되지 않나요. 토잉으로 샆까지 가는건 다른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탈리스커

2024-01-28 16:49:44

태슬라도 12볼트 밧데리만 점프 하면 시동 걸립니다.

shine

2024-01-22 10:57:21

요즘은 자체 점프하는 툴을 아마존에서 50달러면 살수 있어서 배터리 나갔다고 다른 차주에게 아쉬운 소리조차 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토픽이 시동이 걸리냐 마냐가 아닌것 같습니다. 겨울에 reliable하게 주행을 할 수 있냐 마냐의 문제지. 2000년대 초반 내연기관 차 기술로도 5월에도 눈오는 곳에서 살았지만 춥다고 차를 아예 못몬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무려 2023년에 추우면 차량 주행이 걱정된다는 것 자체가 아직 전기차가 갈길이 멀다는걸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벌찬

2024-01-21 17:20:01

뉴저지에서 집에서 충전 안하고 EA나 다른 퍼블릭 충전소 이용하는편이었는데 꽤 추웠던 이번주는 새벽에1-2시에 가도 충전소에 자리가 없어서 큰일날뻔 했었습니다. 배터리 3퍼센트까지 떨어졌는데 충전을 못하는 공포를 맛보았네요. 아무래도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니 차들이 더 자주 충전을 해야하고, 안그래도 인프라가 부족한데 다들 충전 더 자주해야하니 난리였던것 같습니다.

CEO

2024-01-21 23:35:04

273마일 가는 테슬라 오늘 고속 장거리 주행하는데 100%충전시 130-140마일 정도 가네요.

두시간 달릴때마다 30분 정도씩 충전해야 합니다. 겨울철엔 전기차 많이 불편하네요.

충전도 문제지만 효율성에서 아주 꽝입니다.

 

근데 또 285마일 가는 벤쯔는 추운 겨울에도 280마일은 나오니 이게 또 전기차마다 다르기도 한거 같습니다.

MAGNETIC

2024-01-22 00:42:27

제가 알기론 문제가 생기는 차량의 대부분은 LFP배터리를 장착한 차들입니다. 원래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데다가 LFP특성이 추위에 급격하게 전하가 줄어들고 제대로 충전도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온에서는 충전이 현저히 느려지고, 배터리 팩을 데우는데 충전하는 에너지를 20-30% 사용해버려서 느린 충전의 효율이 더더 떨어집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혹시 LFP차량이라면 이런 혹한에선 아예 다른 내연기관이나 NCM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를 운행하시는게 맞습니다. 

edta450

2024-01-22 08:04:52

이게 낮은 온도에서 충전이 '느리게 되거나 덜 되는' (=전기 에너지가 차로 덜/느리게 들어감) 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모터의 효율이 나빠지는' (=같은 전기 에너지를 쓰는데 멀리 못감) 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둘 다?

욱호

2024-01-22 09:47:26

추우면 공기저항이 늘어나지만 이건 내연차도 마찬가지겠고요..


모터의 효율보다 배터리의 효율이 충방전 모두 나빠집니다. 같은 배터리 잔량 1%를 써도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 자체가 떨어져요. 그러니 같은 에너지 기준으로도 소모되는 %가 많아지죠. 


이걸 최소화하려면 배터리를 데워야 하는데 냉간 출발이거나 발열량이 온도 유지에 충분치 않다면 추가로 전기를 써서 데우게 됩니다. 이 때문에도 전비가 나빠지는데 특히 냉간 단거리 운행의 경우 데우는 데 쓰는 에너지 대비 주행거리가 많이 나쁘죠. 


여기에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쓰는 에너지도 합쳐지니 전비는 더 나빠집니다. 

edta450

2024-01-22 10:39:21

아.. 충전뿐 아니라 방전효율에도 문제가 있군요. 이걸 모터 효율이랑 뭉뚱그려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IceBerg

2024-01-22 08:28:11

최근 집밥(110v - 12a) 먹인 기록을 보니...화씨 20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는 좀 문제가 있었던거 같네요. (GFCI 기능있는 아울렛에 꽂아 충전하는데 문제 있었던 두번은 둘다 trip 되었네요...)

20도 넘어갈 경우는 손실율 15~20% 수준으로 꾸준합니다.

charging.jpg

 

충전을 떠나.. 추워지니 전비는 정말 엉망이네요... 80kw(누가 용량 사이즈 단위 잘 못 적었다고 너무 머라해서.. ㅠㅠ) 80 kwh 베터리 사이즈 기준.. 80% 충전시 estimated range가 110 정도 나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4-01-22 10:15:20

이렇게 표로 보니 확 와닿네요.

사실 시카고의 한파가 -30C 수준이었다고 하니 약간 강건너 불구경처럼 생각했던게 사실입니다.

그정도 추우면 저라면 집에서 안나갔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20F 언저리부터 충전 효율이 이렇게 떨어진다면, 물론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겨울철 실사용에 신경이 좀 쓰이겠네요.

edta450

2024-01-22 10:40:07

역시 마모는 닉따라 가는건가요

IceBerg

2024-01-22 11:52:34

IceAge나 IceBug로 안한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ㅎㅎ

폭풍

2024-01-27 21:35:56

이거 아주 좋은 데이터입니다. 혹시 어떻게 측정된 수치인지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Used는 AC 120/240V 단자에서 측정한 건가요? 측정 장비는?

Added는 Battery의 ~400DC 단자에서 측정한 건가요? 차종은? 온도는 battery 온도인가요? 아니면 대기온도?

AncientMan

2024-01-22 19:42:59

볼보 xc60 phev 사용중인데 충전기가 집 회사 양쪽에 있어서 출퇴근시에는(10마일 편도) 개스를 거의 쓰지않습니다. 제건 구형이라 20마일남짓 가는데 신형은 35마일은 간다고 하더군요.


겨울 실외온도 15도 찍을때는 거진 12마일쯤에 배터리 바닥납니다. 물론 18갤런 기름탱크가 버티고 있긴합니다.


Phev단점은 파워트레인이 두개라(개스엔진+전기모다) 망가질 부품수도 다른차종에 비해 두배라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샤샤샤

2024-01-22 20:32:13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Phev 부품의 내구성에 대한 아시는 자료나 들으신 내용이 있을까요? 아직은 내구성을 논하기에 시기 상조인 기술이라서 충분한 자료가 없을까요?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과 개스차를 가지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개스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보다 Phev로 바꾸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일반 하이브리드차도 2개의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었나보네요? PHEV의 독특함은 충전쪽에 있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실이 더 있나봅니다.

이건 살짝 다른 이야기인데, 작년에 NYT 아티클에서 환경을 생각한다면 PHEV가 더 나은 옵션이다라는 사설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기차량용 밧데리 만들면서 나오는 공해가 개스 차 운용 공해보다 더 생각보다 큰 것 같더라구요. 

 

xerostar

2024-01-22 23:15:53

집과 회사 양쪽에서 충전 가능하다면 PHEV 운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네요!

말씀대로 구조가 복잡해진다는 점이 단점 중 하나인데, 따져보면 외부 충전을 위한 설비가 추가된 것 외에는 보통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복잡성 면에서는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모터와 엔진을 각각의 기관이 최적의 조건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내구성에 유리한 부분도 있어서, 구체적인 자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장율이라던가 유지비용이 나름 검증된 하이브리드 차량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을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론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 추가에 따른 무게 증가와 트렁크 공간의 손해 등의 단점이 있고, 매일 충전해가며 타지 않으면 일반 하이브리드에 비해서 연비가 썩 좋지는 못하면서도 비싸다는 점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좀 달라지지만) PHEV 운용에 적합한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죠. 아무래도 전기차가 대세이다 보니 PHEV도 점차 단종되는 추세라 더더욱 선택하기가 애매해지고는 있는데, 여전히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비싼 전기차 가격으로 HEV가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라 PHEV의 수명도 조금은 더 연장되는 모양새이긴 합니다.

edta450

2024-01-22 22:19:26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날씨 추우면 Leaf나 Mini SE같은 중단거리형들은 도대체 몇마일이나 탈 수 있는건가요..;;

쟌슨빌

2024-01-22 22:21:37

전기차는 충전 장소가 아닌 곳에서 완방되면 점프나 로드사이드 어시스턴트 같은 걸로 임시 충전하는 방법이 없나요? 무조건 토잉을 해야 하나요??

고구마엔사이다

2024-01-22 23:26:36

Ev 실수로 0%되면 가솔린 넣는 포터블 제너레이터 돌려서 임시충전한다는 우스갯소리는 들었는데요... level 1 차저기로는 대충 한시간에 3마일쯤 충전되긴 할거같네요

Parkinglot

2024-01-23 08:56:55

저는 집밥이 잇어서 주의깊게 보진 않앗는데, 벤에다 베터리인지 발전기인지 설치해두고 출장 챠징 서비스 해주는 영상을 여러번 본기억이 잇습니다.

이게 실제 잇는 서비스 인지 여부도 잘 모르겟구요.


복숭아

2024-01-23 09:27:17

어제 북동부 10도쯤이었는데 저는 2023 Bolt EUV Premier인데 충전속도 똑같았던거같아요.

저는 집에 아직 챠져 없고 회사에서 한 이틀에 한번이나 3일에 한번 8시간씩 무료충전합니다.

겨울이라 확실히 완충해도 운용가능 마일이 적어지고, 운전중에도 빨리 떨어지는거같긴 합니다만,

가스차는 확실히 엔진이 뜨거워져야 히터가 작동이 되니 이날씨에도 전기차가 더 히팅이 빨리되는거같습니다.

에어쉰

2024-01-25 14:20:54

충전하고는 다른 얘기인데, 혹시 테슬라 와이퍼가 오토모드에서 잘 작동이 되시나요?

모델3로 갈아탄지 이제 2달쯤 되는데 비가 비답게 오면 그나마 잘되는데, 부슬비나 앞차에서 튀는 물이 윈드쉴드에 맞을 때에는 거의 작동을 안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테슬라는 카메라로 비를 감지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크리스박

2024-01-25 20:10:19

그나마 지금 만큼 동작되는것도 얼마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버튼 눌러서 수동으로 동작 시키는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른 차들도 생각만큼 auto가 잘 되지는 않더라고요... Tesla가 60%면 한 80% 잘되는 정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원할때 100%되지는 않더라고요.

포트드소토

2024-01-25 20:01:21

이게.. 전기차가 장점도 있지만, 현재는 단점이 더 많아서 (또는 더 크리티컬해서) 잘 고려해보시고 사세요.
좀 더 자세하게 본인의 환경/ 예산/ 목적/ 지역/ 주행거리/ 여행 빈도 등등을 적어 주시면 더 상세한 경험담들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특정한 이유나, 선호도 때문에 전기차가 꼭 필요한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별로 정보없이 일반적인 추천은 저는 현재로서는 비추입니다.
전기차가 궁금하거나 꼭 사고 싶다면 무조건, 중고 EV로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간단히 구글링만 해봐도  2022 니싼 리프 15000 마일이 $15000,  2020년 볼트 2만마일이 $16000 이렇게 나오네요. 더 찾아보시면 여러가지 딜들이 많을거라 보여요.

전기차는, 몇년 뒤에, 저가 EV들이 쏟아져 나오면 그때 사면 딱 좋을 듯 합니다.  저가 EV란 개스차의 절반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부품들도 별로 안 들어가니.

Blackbear

2024-01-25 20:20:37

대신 배터리 교체가 돈이 흐드드 하죠. 테슬라 배터리 교체 2만불(?) 이라고.. 

쿠르

2024-01-25 20:44:31

내연기관 자동차의 절반 가격 동급 저가 ev - 이거 전기차 비꼬려고 쓰신거 맞죠?

포트드소토

2024-01-25 22:06:03

아뇨.. 저도 지금 전기차 있는데, 내연기관차보다 비싸서 별로입니다.
저는 전부터 늘 생각하던게, 전기차는 배터리 특성 때문에, 친환경하려면, 차라리 작은 배터리에, 단거리 출퇴근용으로만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크기만 작아지면 굳이 비쌀 필요가 없어요.  중국의 소형 전기차 방향이 낫다고 봅니다.

쿠르

2024-01-25 23:03:59

아무리 엔진과 변속기가 없고 작은 배터리를 넣고 소형으로 만든다고 그래도 동급 내연기관 대비 절반 가격은 이해가 잘 되질 않네요. 

현대 베뉴가 2만불이고 기아 리오가 1.7만불인데 거기서 절반 가격이면 8500불에서 1만불 전기차요?

타타 자동차에서 제일 저렴한 전기차가 1만불 넘어가던데요. 인도에서 만들어도 그 가격인데 무슨 전기차를 생각하시는건지요. 스마트처럼 초소형급에 각종 편의사양 다 떼고 배터리도 15kwh 용량을 달고 만들어도 안될거 같은데요

포트드소토

2024-01-25 23:46:11

저는 "동급" 저가 EV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쿠르님이 스스로 언급하셨죠.  "저가 EV" 가 동급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쿠르

2024-01-25 23:52:08

그냥 개스차 절반이라고만 하시니까 그럼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제가 어림짐작 했습니다. 지금도 카이엔 절반 가격이면 모델 y 사니까요.

그럼 저가 ev라는게 얼마 정도를 얘기하신 건가요? 

킵샤프

2024-01-28 20:47:12

얼마전 New model3 판매가 시작되어 model Y가 3만불 중반대까지 프로모션하는것까지 봤어요. 코비드 전보다 차량가격이 오른 상황이라 그 정도면 제법 합리적인것 같아보여요. 중국차량의 미국진입만 가능하면 더 싼 가격에 전기차 구입이 가능해지겠죠! 

코사인업보너스

2024-01-26 00:24:27

테슬라에 정말 관심 많고 좋아했고 다음차는 모델 3이나 y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이사갈 지역을 보니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집밥으로 충전해도 지금 모는 하이브리드보다 오히려 연 몇백불 더 드네요. 그리고 전기세는 지역 회사에 의해 컨트롤이 되어서 가스보다 변동이 너무 심한것같아요. 몇십프로는 그냥 쉽게 인상하네요 순식간에;; 충전 시간, 인프라 요런게 다 나아진다고 해도 이제 더이상 운행비용 메리트는 적어도 하이브리드 모는 저에게는 없을것 같아 아쉽네요 

물론 아직 테슬라의 많은 점을 좋아하긴 합니다…

킵샤프

2024-01-27 22:55:21

전기세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뉴잉글랜드지역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뉴잉글랜드지역의 경우 기온이 낮아 EV 매력이 상대적으로 덜하죠. 옮기시는 직장의 파킹랏에 무료충전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관련 베네핏을 제공하는 직장이 많습니다. 저또한 직장의 무료충전시설이 있어 EV를 구입한 경우입니다.

코사인업보너스

2024-01-28 20:49:57

그렇군요. 아직은 새 직장에 무료충전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진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이런저런 서치 끝에 아직 미국에 집도 없고 아파트 생활을 해야하고 해서 하이브리드 차를 한달전에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테슬라 전기차가 계속 눈에 기웃거리네요. 편하고 재밌을것같고 ㅎㅎ 이제 6년 페이먼트 시작인데 ㅠㅠ 

폭풍

2024-01-27 23:24:52

추울때 전기차의 단점은 여러번 이 보드에 올라왔는데요,

 

특히 테슬라 모델3는 배터리 히팅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제 생각에 한 20-30%.) 배터리 운용효율이 떨어지고, 거의 겨울철 마다 사건 사고가 뉴스에 나옵니다.

(효율이 낮은 자세한 이유는 아래글에, 

https://www.milemoa.com/bbs/board/6776532

https://www.milemoa.com/bbs/board/9747126

)

제 생각에 dedicated internal heater(거의 100% 효율)를 가진 LEAF가 겨울철에 유리하다고 생각되고, LEAF는 2013년 식부터 heat-pump도 옵션으로 장착되므로, 추운 곳에서 전기차를 쓰시려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Dedicated external heater를 가진 BOLT등등은 약 90%의 효율을 가질것으로 예상되고, 제가 써본 결과 추운데에서도 그럭저럭 200마일 좀 넘게 유지했었습니다.

 

집에서 충전하더라도 거라지 안이 아니라면 대충 20F이하에서 충전이 매우 느립니다. 거라지 안에서 대략 30F이상이면 쓸만합니다.

가을로

2024-01-28 10:50:24

최근 전기차에 대한 자극적인 언론보도에 대해 객관적인 반박을 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제에게 가장 인상적인 멘트는 "추운 날에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것은, 마치 내연기관차를 운전하면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는 것과 같은 상식이다." 

 

전기차는 당연히 내연기관차와 다른 특성이 있고, 이를 운전자가 잘 이해하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와와

2024-01-28 12:44:09

Hype meets reality 라고 봅니다. 머스크가 시작한 매우많은 주장들을 믿고 그 비전에 동화되어 테슬라가 종교처럼 되어버린 일부 사람들도 있는데 이제는 많은 테슬라가 판매되어 길에 돌아다니다보니 단점들도 점점 수면위로 나오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머스크 타임이라고 넘어가기도 묘한 시점이 되어버린 것들도 이제는 워낙 많죠.

 

faircoin

2024-01-28 15:16:43

미국 혹한기 전기차 주행 걱정은 한국 언론에서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한국 지인들과 연락할때마다 "미국은 전기차가 못갈정도로 춥다는데 너네는 괜찮니?"라고 묻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정작 미국 뉴스에서는 큰 관심 없는데요. (아참, Fox News에서는 한시간에 한번씩 나오는 듯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inflaction reduction act 때도 한국 뉴스에서 매일 "IRA발 타격" 운운하며 뉴스가 쏟아지던 것도 재밌었습니다.

정작 미국인들은 IRA하면 Roth밖에 모르는데요.

 

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북한에서 불꽃놀이 한번 했다 하면 주변 미국인들에 "너 뉴스 봤니? 너네 가족들 괜찮니?" 하고 묻는게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됐었죠.

정작 한국에 사는 가족들은 북한에서 대포동을 쏘든 차력쇼를 하든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실들을 바탕으로 지극히 과학적인 결론을 내려보자면,

과거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공포를 느끼지 않으셨다면, 미국에서 전기차 타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만족하고 타고있는 대부분의 전기차 차주들은 애초에 이런 글에 왕림 잘 안하십니다. 불만이 없거든요.

혹한기에 주행거리 떨어지는건 사실인데요.

솔직히 그러면 좀 어떤가요? 저녁에 집에 주차하고 충전기만 꽂아두면 내일 아침에 충전 다 끝나있습니다.

 

시동켜면 바로 따뜻한 바람 나오고요. 엔진 달궈질때까지 오들오들 떨 필요가 없어요.

애초에 앱으로 리모트스타트 해두면 이미 차 따뜻해져있어요. 내연기관차는 닫힌 가라지 안에서 리모트스타트 못하죠.

집 문턱 넘자마자 바로 스트레스 제로 정상주행 가능합니다. 혹한기에 내연기관차 그렇게 몰면 엔진이 비명을 지르죠.

추운 겨운날 손 호호 불어가며 주유 안해도 됩니다. 윈터스톰 온다하면 코스트코 주유소 앞에 줄이 100m씩 서죠?

2024년에 아직도 "혹시나" 하는 걱정에 전기차 구입을 미루고 계신다면 솔직히 많이 놓치고 계신겁니다.

시애틀시장

2024-01-28 15:34:11

기름차 전기차 좋은 걸로 둘 다 살 수 있지만 전기차가 저희 집 라이프 스타일에 안 맞기도 하고 기름차 엔진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행복한 기름차 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부분을 많이 놓친다 전기차가 무조건 미래다 라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네요.

faircoin

2024-01-28 16:42:17

"2024년에 아직도 혹시나 하는 걱정에 전기차 구입을 미루고 계신다면" 솔직히 많이 놓치고 계신겁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원글자님 글에서 전기차에 관심 있으신데 혹시나 하는 걱정에 구입을 미룬것 같아서 드린 말씀이고요.

자의적으로 해석하시고 어폐가 있다고 말씀하시니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전기차가 무조건 미래다"라는 문장은 어디서 읽으셨는지요?

하와와

2024-01-28 16:04:52

전기차 기름차 하이브리드 등등 선택의 폭이 넓어진 세상이라 참 좋다고 봅니다. 어떠한 형태의 차량이 미래다 과거다 라기보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온화한 날씨의 지역에 살면서 차량 운용이 많지 않은 경우 전기차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연교차나 날씨의 변화가 큰 지역에 살고 있다면 전기차의 많은 장점이 상쇄될 것이라고 봅니다. 배터리의 특성상 추운 지방에서 더 쉽게 일어나는 자연 방전 그리고 줄어든 주행거리 따뜻한 히터를 작동시키거나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 더더욱 빠르게 줄어드는 주행거리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전기차가 미래다 라고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장점이 기름 자동차와 다르게 기름값 걱정이 없고 주유소 안가도 좋다는 것인데 자주 충전해야하고 자연방전이 잘 일어난다면 비용상 장점도 많이 줄어들고 환경보호 측면에서의 장점도 줄어드는것인데요. 정전이나 유사시 충전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아직은 보완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 집밥 먹이는것이 가능하지도 않고 상당수는 충전소에 따로 방문해야 하는 현실이니까요. 기름차는 말통에 기름들고와서 넣어주면 다시 주행가능하지만 전기차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탈리스커

2024-01-28 16:56:50

집에 충전기 없는거 걱정하기엔 집에 기름 펌프 있는 가정은 0에 수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faircoin

2024-01-28 16:58:28

모든사람들에게 전기차가 미래다 한적 없습니다만?

원글자분이 겨울철 주행거리 걱정때문에 전기차 살까말까 고민하시길래

막상 타보면 그런거 별거 아니라고 적었는데요.

 

아무튼, 말씀하신부분 전기차의 단점들 맞고요.

많은분들이 저런 단점들때문에 선뜻 결정을 못내리시는데요.

사실 이해가 갑니다. 큰 돈 쓰는 결정인데 불확실성이 있으면 안내키잖아요.

근데 정작 타보면 이런거 문제도 아닙니다.

BBB

2024-01-28 16:55:51

저도 두 번째 전기차 사용 중이고, 여전히 장거리 여행과 혹시모를 문제를 생각해서 내연기관차도 같이 보유 중입니다. 대부분은 전기차를 이용하고,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현재까지 문제 일으킨적 한번도 없고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에 문제 한번도 없었네요), 주유소 안가는게 너무 편하네요. 언급 하신 장점들 저도 다 동의 하고요, 아직까지 단점이라고는 장거리 여행시의 충전 뿐이네요.  사실 이 걱정으로 장거리 여행을 전기차로 아예 시도해본적이 없어서, 이것도 루트를 잘짜서 충전해가며 여행해도 할만한건지는 안겪어서 봐서 모르긴 하지만,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것 자체가 단점인 것 같고, 전기차 한대만 운용하기엔 가끔 불편함이 있긴 할 것 같습니다.

탈리스커

2024-01-28 17:04:31

한달에 한번정도 편도 600마일 거리를 왔다갔다 합니다. M3LR과 내연기관 차로요. 전자는 5%-80% 충전 하는데 15-20분가량 걸리고 방전 하는데 200-250마일을 세시간동안 움직이니 두번 충전스탑 합니다. 사실 내연기관 차도 세시간 운행하면 커피때문에 차오르는 방광 비울 필요가 생기는 시간이지요. 편도 운행당 총 걸리는 시간은 전자가 한 15-30분정도 더 걸리고 연료비로는 전자가 $30-50, 후자가 $100정도 듭니다. 운전 편의성은 전자가 말 할 것도 없이 낫고요. 결국 요즘에는 전기차만 가지고 다닙니다.

킵샤프

2024-01-28 20:18:40

운전편의성은 가지고 계신 차량에 따라 다르죠.

현재 마켓에 있는 전기차와 비슷한 가격의 내연기관차 기준이라면 운전편의성은 내연기관차 승 입니다. 보조금 덕분에 싸게 사신 경우도 많겠지만 소득소준에 따라 모두에게 적용되는것도 아니구요...

언급하신 것처럼 전기차의 큰 장점은 연료비 절감이죠. 

현재 전기차와 가솔린차량 모두 가지고 있는데 전기차는 직장의 무료충전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출퇴근용으로 가족들 중장거리 여행은 충전의 불편함을 고려해서 가솔린차량 위주로 운용중인데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탈리스커

2024-01-28 21:42:08

보조금은 아쉽게 받을 자격이 안되어서 못받습니다. 내연기관 차중에 어댑티브 크루즈 기능이 태술라랑 비교 할만한 차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충전 불편함은 전 댓글에 썼듯 크게 느껴본 적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주유 불편함하고 비슷한 듯 합니다. 

코사인업보너스

2024-01-28 21:48:17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집밥 없이 슈차로만 테슬라 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이 불편할까요?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 좀 헷갈리네요. 

탈리스커

2024-01-28 21:49:47

커뮷 거리, 차저까지 거리, 차저 가격 등등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 집에 펌프 없어도 개스차 잘 타고 다니잖아요

킵샤프

2024-01-28 22:05:41

추가금을 내고 autopilot을 구입하지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passenger seat에서 경험한 바로는 항상 전방주시하고 핸들에 손 올리고 가야하더군요.

혹시 현대차의 보조주행기능 경험해 보셨는지요. 역시 passenger seat에서 경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법 안정적 입니다. 

제가 보유한 다른 가솔린 차량의 경우도 테슬라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경험을 주구요...

Full self-driving (12k?)의 경우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슬라 임직원 친구들 제외하고 실제 구입한 분들이 주변에 없네요.

탈리스커

2024-01-28 22:17:57

전방 주시 안하고 스티어링에 손 댈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안전주행이 가능 한 정도의 자율주행은 아직 김유신을 태우고 천관녀에게 데리고 간 말 이후로는 상용화가 안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Fsd나 esd에 따로 돈 준건 아니고 2020년대 나온 차는 남의 개인등록차들 vw suv, 현대 세단, 볼보 suv들, 멀시디스 세단 운전 해 봤는데 그 중에선 모델 3보다 안정적인 차는 없었습니다. 차이가 가장 도드라질 때가 스탑 앤 고 상황, 하이웨이에서 옆차로 차가 내 앞으로 끼어들기, 램프나 급커브 상황 입니다. 

킵샤프

2024-01-28 23:00:10

글쎄요... 저도 테슬라 한 대, 고급SUV 한 대 있는데 아주 큰 차이가 없어요. 말씀하신 FSD, ESD(?)가 아닌 일반 ASCC의 경우 테슬라가 안정적으로 탑그룹에 속한다고 생각은 드는데 여전히 ADAS의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둘 중 어느 차량을 운전하더라도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비슷한 수준의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실 12k들여서 traffic aware ASCC가 지원되는 FSD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대부분 권유하지 않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몇 년 더 기다려보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kaidou

2024-01-28 21:48:28

예전엔 저도 전기차에 반하고 그랬는대 요즘은 댓글들 토론봐도 아무 느낌이 없네요. 

전기차 기름차 각각 장단점이 있고 전기차가 싫으면 기름차, 기름차가 싫으면 전기차, 둘다 싫으면 하브(or PHEV) 사심 될듯요. 

달쓴

2024-01-28 23:32:24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각각 장단점은 이제 나올만큼 나온것 같으니 상황에 따라 맞춰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들 보셨듯 상황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고 현재 상황에서 하나의 정답은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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