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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토론토 경유시 입국심사 오래 걸릴까요?

규맘, 2024-01-31 13:58:49

조회 수
1174
추천 수
0

몇년만에 여름에 한국에 나가려고 해요. 직항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요. 토론토 경유 에어캐나다로 생각하는데요. 토론토에서 워싱턴DC 행 비행기로 갈아타는데 1시간 30분이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토론토에서 입국심사를 해야하잖아요. 시간이 너무 촉박하려나 걱정이 됩니다. 문제는 엄마인 제가 아이둘을 혼자서 데리고 와야하거든요. 둘째는 만4세이고 시민권자이고 저랑 첫째는 영주권자에요. 과연 1시간 반 경유가 괜찮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4-01-31 14:00:00

절대비추입니다


첫 비행기가 조굼이라도 연착하면 고생길이….

라이너스

2024-01-31 14:12:35

가능하기도 할 것 같은데,  만족해야할 필요조건들이 몇개 있을것 같습니다.  

 

 - AC 62편이 예정된 시간에 반드시 & 절대로 인천공항을 출발해야 한다

 - 인천에서 토론토까지 태평양 상공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 AC 62편 기내 승객중 메디컬 emergency가 없어야 한다

 - AC 62가 예정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토론토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 토론토 공항에서 미국 입국 수속을 30분 안에 끝내야 한다  (Global Entry가 이곳에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미국 입국 수속 후에 워싱턴 DC 행 연결편 게이트까지 가능한 가까와야 한다.  

 - 워싱톤 DC 출발 항공편 예정 게이트에  항공편 출발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Departure 와 Boarding은 전혀 다른 녀석이지요.  

 

위의 7가지 전제조건중에 하나라도 삐끗하면,  @항상고점매수 님의 예측대로  고생길이 활짝 열릴것입니다. 

예전에 토론토 공항 1 터미널  F95에서 내려서.... 유럽행 다음 비행기가 D39에서 출발했는데,  상당히 멀었다고 기억합니다. 

 

중, 고등학교 다닐때,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30분 앞두고 '초치기의 짜릿함'을 즐기셨고 또 성적 향상에 재미를 많이 보셨다면,

원글님의 예정된 스케쥴도 스릴 있을것 같은데요.....

 

@shilph 님이 지적하신  AC62편의 저녁 6시 25분 도착 ( 써머 타임 감안해서 ? ) 이후에 

토론토- DC 직항 항공편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찌모을겨

2024-01-31 14:14:13

에어 개나타랑은 안하시는게..

주변에 고생 하신분들 얘기가 넘 많아서

1시간 30분이면 미국내에서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거기다가 애기 2데리고..

하지 마셔요

작성

2024-01-31 14:15:26

저도 비추합니다. 

네꼬

2024-01-31 14:23:09

저도 비추합니다.

아래 글 한번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474173#comment_9474692

 

요즘도 30분~1시간 딜레이가 잦네요.. https://www.flightradar24.com/data/flights/ac62

shilph

2024-01-31 14:42:28

1시간 반이면 비추요. 밴쿠버 기준으로 이민국 통과가 그리 길지는 않은데, 아이 둘 데리고 하시기에는 정신 없을 수 있어요. 거기에 연착 잘 되는 에어캐나다고요.

다만 만약 1시간 반 뒤의 것을 놓칠 경우의 대체편이 있는 경우라면 괜찮아요

몰디브러버

2024-01-31 14:54:40

절대 반대요!

눈덮인이리마을

2024-01-31 16:55:09

미국행 비행기들용 게이트와 인터내셔널 게이트는 기본적으로 아주 아주 멉니다. 상당히 먼거리를 걸으셔야 합니다. (물론 중간에 입국심사도 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타신다면 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애들과 함께는...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1stwizard

2024-01-31 18:56:07

지연으로 비행기 놓치면 에어캐나다에서 호텔제공하고 다음날 비행기 잡아줄텐데 그래도 된다 하면 가셔도 될거 같아요.

Mahidol

2024-01-31 20:51:34

YYZ 미국 입국심사 시설이 20:30 인가 문 닫아요.

CBP 형님 들 다 퇴근 합니다.


이 시간 내에 미국 입국심사 통과 못 하면

토론토 강제 1박 이에요.

음란서생

2024-01-31 22:15:02

아이가 둘이나 있으시니 비추입니다. 저도 딸아이와 한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

혼자라면 다시 타볼 생각은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나름 저렴한 편이라서요~

모든걸다가진사람

2024-01-31 23:23:38

믾이들 비추하셨지만 저도 한가지 비추할 이유를 얹을게요.

(미국) 입국심사 하신 후에 게이트로 달려가면  되는게 아니라 맡긴 짐이 화면에 뜨기를 기다려야 지나가실 수 있어요.

미국 입국처럼 직접 받아다가 전달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에 누구누구 짐 통과했다라고 뜨더라구요. ㅣ걸로 시간 좀 잡아먹을 수도 있어요.

나드리

2024-01-31 23:27:05

정말 운이 좋지 않음 거진 비행기 놓칠겁니다. 입국심사줄이 보통 많이 깁니다. 시간따라 입국심사만 최소 한시간은 잡아야될때도 있습니다. 물론 시간따라 30분만에 통과한적도 있고요..미국인 CBP고 캐나다 공항직원이고 친절하거나 편리 봐주지 않습니다. 애기 있다고 봐주긴 커냥 더 까다롭게 구는거 본적있습니다(많습니다).. 토론토 공항 캐나다사람들 직원태도들이 보통 친절하곤 거리가 멉니다.  입국심사지나서도 많이 걸어야됩니다.  80프로 놓친걸라고 보고요, 만일 놓친다..그럼.....에어캐나다지상직원역시 친절하곤 거리가 멀고, 전화해도  that's your problem attitude..듣기 쉽상입니다.  이때부터 air x나타가 이런거였고나 하기 쉽습니다.  3시간정도 여유있는 경유라면 해보겠습니다만  1시간 반..애둘데리고는 그냥 하지 마세요. 

참고로 global entry.쓸려면 여긴.꼭 실물카드 있어야됩니다. 

도코

2024-01-31 23:29:50

제 와이프와 아이 둘은 한국에서 돌아오는 에어캐나다 토론토 경유 때문에 공항에서 졸지에 노숙자 된 경험이 있어요.

비싸게 비즈니스석 태웠는데 말이죠. ㅎㅎㅎ 다행이 아이들이 어리지는 안았는데 원글님에게는 더욱 추천하기 힘들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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