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73865?ntype=RANKING


이강인이 밥 빨리먹고 탁구 치고있었는데 손흥민이 단합 의미로 테이블에 앉아있어라 하였고 다툼이 있었고 손흥민이 손가락 탈골있었다라는건데..

더 선이라서 정확하게 믿을 소스가 안되긴하지만 손흥민이 요르단전에서 손가락 타이핑 하고 나오기는했네요. 저는 한국 팬으로서 그냥 찌라시였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역시 이강인은 해외에서 자리나서 조금 다른 culture 인거 같기는하네요. 그래도 미국에서도 team dinner 때는 단합을 중요하게 하는데 좀 걱정되기는하네요.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의 주축이 싸우는것은


업데이트

Screenshot_20240214_092745_Instagram.jpg

있었던일은 맞나보네요

16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개미22

2024-02-14 08:30:25

얼마나 싸웠으면 손가락이 염좌나 탈골될때까지...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Junsa898

2024-02-14 08:40:17

선수들끼리 싸우는거 말리다가 탈골됬다고는 하는데...흠

우리동네ml대장

2024-02-14 08:36:41

제가 받은 찌라시가 사실이라면, 언론 기사 내용은 이강인 선수의 언행을 정말 최대한 순화해서 내보낸 것 같더라고요.

국가대표팀이라는 자리가 이미 병역특례 받은 이강인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애착 가지기 힘든 곳이긴 하죠. 힘들고, 돈 안되고, 부상위험 안고 뛰는 썩 달갑지 않은 자리이었던 것이죠.

새삼 손흥민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인성부터가 넘사벽인 것 같아요.

멋진 아버지 밑에서 운동하면서 컸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Junsa898

2024-02-14 08:42:29

이강인 선수는 역시 어렸을때 외국 넘어가서 그런거 같네요. 유럽 컬쳐는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그래도 team dinner하면 끝날때 까지 있지 않나요

rmc

2024-02-14 08:47:45

저 기사보고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선수들 저런 상황에 감독 클린스만은 어디 있었는지?

2. 규정을 무시하고 클린스만 독단적으로 데려온 축협회장 정몽규는 어디에 있는지?

3. 선배들이라고 하는데, 왜 손흥민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 이름은 없는지?

4. 축협회장 정몽규와 감독 클린스만에 대한 기사는 어디 있는지?

Junsa898

2024-02-14 08:56:13

저도 클린스만과 정몽규는 짤려야된다고 보지만 별개로 이런일은 일어나면 안된다고 봅니다. 팀의 화합을 해하는 일

rmc

2024-02-14 09:19:36

저런 상황 발생 자체가 클린스만의 책임입니다. 감독이 할일을 주장 선수가 하고 있으니. 

Junsa898

2024-02-14 09:31:43

그렇죠. 락커룸 컨트롤을 다 잊어버렸으니. 하지만 이강인이 단합에 해하는 행동을 한것은 팩트기는하죠.

도전CNS

2024-02-14 09:04:52

동의 합니다.

무능한 축협과 코치와 감독

할수있다

2024-02-14 08:52:51

좀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니 이렇네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날 이강인과 설영우(26) 등 일부 후배가 저녁식사를 먼저 끝내고 호텔 내 휴게공간에서 탁구를 치자 ‘내일 경기가 있으니 컨디션 관리를 위해 휴식을 취하라’고 말했다. 탁구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선 코치들이 4강전 대비를 위한 미팅 중이었다. 그런데 탁구를 소란스럽게 치던 선수들이 따르지 않자 손흥민은 후배들을 식당으로 불러 다시 얘기했다. 대화가 말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도 손흥민의 멱살을 쥐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이강인은 주먹도 휘둘렀는데 손흥민이 피했다고 한다. 손흥민은 자신을 말리던 대표팀 다른 선수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강인이 선배이자 주장인 손흥민에게 도를 넘어서는 말을 했다. 선배로서는 듣기 거북한 말을 했다. 이에 화가 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코치들도 아무 말 않는데 왜 내 휴게시간을 방해하느냐”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한 지도자는 “대표팀 동료들끼리의 유대감이나 선후배 사이의 위계가 어느 순간부터 많이 무너졌다. 유럽 리그의 이름 있는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늘면서 서로 굽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파노

2024-02-14 08:53:48

한국에서는 언론들이 상상력을 동원한 기사들을 뿌리고 있고 일부 네티즌은 이강인과 이강인 누나의 SNS에 테러를 하는 모양이더군요.

이선균, 주호민때처럼 확인도 되지 않는 기사를 근거로 선을 넘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이번에도 넘쳐날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가만히 기다리는게 최선이 아닌가 싶네요.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불필요한 상처를 받는 일이 없었음 싶네요.

Junsa898

2024-02-14 09:00:37

아 이것은 아닌거 같네요. 이강인 sns에 가는거는 이해되는데 왜 가족한테 까지 가서 테러를 하는지....에휴

Junsa898

2024-02-14 08:55:00

제 생각에는 클린스만 하고 정몽규 짜르는거와는 별개로 이강인 적어도 1게임에서 3게임 사이 suspension이 필요하다 봅니다

재마이

2024-02-14 09:00:28

애시당초 결전을 앞서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는 신경쓰지 않고 회식을 했다는 게 먼저 문제인 거 같습니다. 

KeepWarm

2024-02-14 09:07:18

이거는 국대에서 늘 가지고 왔던, 단순 식사가 아니라 애당초 저 자리는 커뮤니케이션 팀 화합을 위해서 있는, 축구 대표팀 관련해서 그냥 팬질 자체를 오래한 저도 건너건너서 듣던, 전통같은 느낌의 자리에 가깝죠. 말씀하신게 아니라, 경기 전 마지막 팀 미팅을 식사하면서 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가까울겁니다. 경기 직전 마지막 팀 미팅 하는데, 팀 미팅 안끝났는데 갑자기 자기 탁구치러 가야 한다고 팀 미팅 재끼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으려나요.

재마이

2024-02-14 12:15:50

저에겐 축협애들이 이제 떨어질 지도 모르니 마지막으로 사진찍자고 마련한 자리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상대로 떨어졌으니 예네들은 작전 성공이네요...TT

시합 전날에 회식하고 소주도 원샷하고... 그리고 졸리니 바로 자겠죠? 그리 선수 컨디션에 도움이 될 거 같진 않네요. 

라스트스라

2024-02-14 12:52:09

팀 디너라는게 그렇게 소주먹는 한국식 회식이었다는 이야기가 소스가 있으신 정보인가요?

재마이

2024-02-14 12:54:11

술 안먹고 맨정신으로 탁구 땜에 손가락이 탈구될 정도로 몸싸움했다는게 더 믿어지지 않습니다만...

KeepWarm

2024-02-14 12:56:55

손흥민이 싸운 당사자라는 실질적인 증거도 없습니다. 손가락 삐거나 해서 손 고정하는일은 운동선수 하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요.

KeepWarm

2024-02-14 12:56:22

대회 경기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대표팀 뛰는 프로 선수들이 전날 몸상태 관리도 안할 정도는 전혀 아닐겁니다.

네이마르 같은 유형이면 모를까, 한국 대표팀이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 그렇게 하라고 해도 하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겁니다.  그렇게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도 흔히 '탈 한국인'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걸 태극마크 달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쉽게 한다고 가정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가정 자체는 자유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가정이 다른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평범한 상황 설명들보다 비중을 높여서 보는건 말이 안되도 너무 안되요.

회장이 대표팀 훈련장에 나타난걸 본 것 같은데, 진짜로 회장 주도 하에 혹여나 말씀하신 분위기가 생겼으면, 그건 더더욱 회장을 짤라야 하는 사유가 될 뿐이죠.

재마이

2024-02-14 13:01:56

저는 이 회식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고 믿지 않습니다.

당연히 선수들은 밥먹기 싫었겠죠. 손흥민도 억지로 참석해서 화 삭이고 있는데 새파랗게 어린 이강인이 몰래 빠져나와 탁구 치고 있으니 열받죠. 이강인은 내일 잘 하려면 배 빨리 꺼지게 할려고 몸 움직이는데 손형이 잔소리 하니 (어려서 술 잘 못먹었는데 혈압도 올랐겠다 이건 저의 관심법) 발끈한거고요. 팩트는 손흥민 손가락이 탈구된 거죠. 누가 싸웠든 대한민국 캡틴의 손가락이 탈구될 정도로 격렬했다는 것도 팩트입니다.

즉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이 모든건 축협 재택스만 때문이라는...

KeepWarm

2024-02-14 13:11:03

음... 제가 틀렸을수도 있긴 한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표 경기 할때 전날 저녁에 팀 디너 하는건 박지성이 주장일때도 해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 자서전에서 봤는지, 인터뷰에서 봤는지 출처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서 이거 자체는 꽤 공공연합니다. 그리고 피지오가 붙고 컨디션 관리하기 때문에 선수들 생각하시는거보다 몸 빡세게 관리합니다. 특히 국대 대회일땐 더 그래요. 이 부분은 진짜 궁금하시고 대답을 듣고싶으시면, 국대급 선수들이 있는 사인회 같은데서 슬쩍 물어보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반응하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k리그만 해도 몸 관리 열심히 안하는 선수가 소수여서,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선수들을 리그내부 관계자들은 꽤 알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실제로 선수 커리어 있는 친구들한테 말 들어보면 다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조금 다른게, 그냥 팀 디너 까지는 전통처럼 있어왔던 것이고 제가 말씀드린대로 팀 미팅에 가까운 취지였다고 보는게 좀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지금 대표팀 멤버 생각해보면, 손 선수를 비롯해서 한 1/2~1/3 은 박지성 선수 주장이던 시절에, 박지성이 어린 친구들 하나씩 붙잡고 밥 먹으면서 소통했다는 이야기가 (이건 확실히) 자서전에도 써있는데, 그 문화권에 있는 선수들이었고, 나머지는 대표팀 시작할때부터 손흥민 선수가 주장이고 차출된지 몇 년 되지 않은 어린 친구들인데, 이 두 집단 간에 경험 차에서 비롯된 팀 디너에 대한 인식과 경중의 차이가 있었던거같고, 그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좀 있습니다. (팀 미팅 한댔는데, 우리 팀 감독이 클린스만이라 전술이 없어서 공유할게 없는데, 그럴거면 나 탁구 칠래 같은 느낌일 수는 충분히 있겠죠) 실제 이거보다 디테일한건 내부에 있던 사람들만 알겠지만요.

클린스만이 얼마나 방만했으면 이랬을까 싶어 안타까울 뿐이네요.

재마이

2024-02-14 13:17:59

친선전 전날 팀 디너하는 것과 이렇게 토너먼트 중에 체력 박살난 상태에서 팀 디너하는 건 좀 다르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정확하게 진실을 찍어서 말씀드릴 정도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예선 3경기, 16강, 8강전에 팀 디너를 그것도 시합전날에 계속 해왔을지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월드컵때도 전날에 마사지 받느라고 바빴다고 했고요.. 

물론 박지성때도 토너먼트중에 팀 디너 한번은 했겠고 지금도 최소 한번은 했죠. 그게 선수들을 위한 회식을 아닌 축협대가리들을 위한 회식이 그렇게 이어져왔던 것이었던 겁니다. 앞으로 더 나올 소식은 아마 없겠지만 역시 술도 회장님 앞에서 건배 짠 하고 밥먹었을 확률이 99%라고 믿네요. 

KeepWarm

2024-02-14 13:21:52

오히려 친선전 전날 밤이면, 말씀하신 일이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선 대회 중에는 솔직히 진짜 어렵습니다. 경기가 끝난 직후면 모르겠는데, 전날 일어난 일이 맞으면요. 진짜 말씀하신대로의 가정과, 일이 일어났으면, 클린스만 둘째치고 회장님이 바로 사퇴해야 한다고 볼 정도로 중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은 그렇게라도 축협이 새로 리빌딩되면 좋겠긴 하네요.

Junsa898

2024-02-14 09:20:00

전날에 같이 team dinner많이 하지 않나요? 한국 문화는 잘 몰라서 

KeepWarm

2024-02-14 09:03:40

한국 축협 진짜 어떤 의미에선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클린스만이 관리형 감독이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라커룸 장악도 못한 수준이라, 손흥민이 그것까지 책임져야 했던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 와중에 왜 이런일을 벌이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내용의 최초 기사 보도는 (더 썬데이 서울 이런거 아니고) 더 썬 이라고 하죠. 한국 기자들이 '단독'에 목숨걸고, 그렇게 선수들 일거수 일투족 거의 감시하듯이 하는데, 대체 어떤 방법으로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영국의 더썬이 단독을 쓰고, 평상시에 답변 진짜 안해주는걸로 유명한 축구협회가 하루도 안지나서 그 문의를 승인하나요. 더썬이 진짜로 어떤 연유로 이 특종을 우연히 잡았다 하더라도, 협회는 적어도 저 문의에 대해서는 실제 내부 상황이 어찌되었건을 떠나서 우선은 '사실 무근' 이라고 말하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축구에서 퍼거슨 같은 감독이 명장이 된 이유는, 다른것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라커룸 장악 그리고 미디어 컨트롤이 무지하게 컸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 'SNS는 인생의 낭비' 라는 명언이 남게 되었죠. 지금 한국 축협은 그걸 정확히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기사가 나감으로 인해서, 안그래도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컵 대회 내내 현타가 왔을텐데 (은퇴 전까지 사실상 들 수 있는 우승컵이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제 손흥민 선수가 국대 은퇴하면, 그 욕을 왜 뽑은지 모르겠는 클린스만이랑 클린스만 뽑은 축협이 아니라, 이강인이 다 받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클린스만만 경질되서는 상황이 전혀 나아질것 같지 않다는게 여론이었는데, 이런 외부 기사 그리고 그 외부 기사에 대한 빠른 승인, 이후에 연락 다시 두절 로 인해서 상황이 최악이 되었네요. 아예 조직 전체를 새로 새우는걸 진지하게 추천드립니다. 벤투 뽑을때 전력강화위원회 만들고 기초공사부터 해놓고, 그걸 왜 깡그리 없애버리고 클린스만 뽑았는지부터 명확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안그래도 브라질 같은 팀이 월드컵 광탈해서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게 남 일이 아니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Junsa898

2024-02-14 09:11:44

협회 문제는 너무 많죠... 거의 정몽규의 퍼스널 클럽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고요. 사실 다 자르고 새로 시작해야하는게 맞는데. 그렇더라도 이일은 적어도 벌금 아니면 서스펜션은 있어야된다고 믿습니다. 코치가 바로 그싸움이 있었을때 이강인을 제외해야했지만...개꿀 알바남 클린스만은 못햐죠

KeepWarm

2024-02-14 09:14:48

여기부터는 팩트인진 모르겠지만, 고참 선수들 중심으로 그래서 실제로 선발 제외 요청이 있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물론, 클린스만은 요청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one team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그냥 아몰랑 하고 그대로 선발이었죠. 클린스만은 경질도 당연한데, 애당초 뽑지 않는게 당연했습니다.

Junsa898

2024-02-14 09:16:30

ㅎㅎㅎㅎ 진짜 클린스만은..... 독일사람들도 왜 뽑혔는지 모른다고 ㅎㅎㅎ 아니 네임 밸류만 보고 데리고 오고싶었으면 클린스만 보다 좋은 감독 많지 않나요? ㅋㅌㅋ

KeepWarm

2024-02-14 09:18:59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린스만 선임 시점에 저는 클린스만 아니라, 그때는 무직이었지만 지금은 슈트르가르트 감독 된 세바스찬 회네스 같은 사람이 선임되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다 지나간 일이지만요

Junsa898

2024-02-14 09:22:06

Could have would have should have죠...ㅠㅠ 진짜 일년안에 벌어진일이라는게.... ㅠㅠ

개미22

2024-02-14 11:11:33

클린의 연줄을 이용해서

정몽구가 FiFA에서 한자리 차지하겠다는 밀약이 있다던데요

깐군밤

2024-02-14 15:53:25

(소곤소곤) 파리 올림픽...

LegallyNomad

2024-02-14 09:10:10

The Sun이 저 기사를 제일 먼저 썼다는것도 의아하고 저 기사를 쓴 사람은 축구 담당기자도 아닌 online 부국장 (복싱, 테니스 담당) 이라는데.. 도대체 기사의 소스는 누가 제공한걸까요? 내일 클린스만 경질 화상회의 있다는데 저런 기사나면 "사실무근"이라고 뭉개줘야하는게 정상인 축구협회가 (물론 선수들끼리 싸운게 괜찮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원칙에 따라 징계감이면 징계먹여야죠) 바로 "사실확인" 정도를 넘어서 기삿거리를 계속 흘려주는게 정말 치졸하고 더럽습니다. 협회장 이하 다 갈아 엎어야 할겁니다. 아시아에 티켓 8장이고 뭐 이래서 북중미 월드컵 거저 나갈거라고 생각하나본데 돌아가는 상황 보니 본선행이 쉽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ㅠ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09:11:35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축협에서는 이미 클린스만 경질에 가닥을 둔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이 에매한 상황에서는 경질할 명분이 필요했는데, 4강이란 성적으로 명분 잡기가 쉽지않았던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주니 바로 인정수순으로 들어간 것 같네요.

 

아무튼, 운동선수에게 훌륭한 인성까지 바라는 건 우리의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물론 인성도 좋은 레전드 선수들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쪽도 많거든요. 야구계에서만 봐도 이름도 쟁쟁한 이종범/이승엽/류현진/추신수 등 많은 선수들도 인성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았으니까요...

루시드

2024-02-14 09:21:40

야구 언급을 하셔서 하는말이지만, 이승엽/류현진/이대호.. 팬들땜에 먹고 사는건데 사인하나 안해주고(심지어 도망다님) 팬들을 벌레보듯이 하는 인성들 보고, 한국 야구 안본지 오래 됐습니다. 이승엽은 예전 한참 잘나갈때 사인 받으러온 어린 팬한테 "저리가라 이ㅅㄲ 야" 그랬다죠 ㄷㄷㄷ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09:26:25

하... 과연 인성이라는게 교육이 가능할까요? 운동선수들은 경쟁을 토대로 성공해야하고 상대방을 이겨서 업적을 쌓아야하니, 어떻게보면 sportmanship 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루시드

2024-02-14 09:43:52

양준혁 선수가 예전에 팬들한테 잘했던거 보면, 인성은 그냥 타고 나는거지 교육한다고 뭐 달라지는건 아닌듯해요.

재마이

2024-02-14 12:21:45

optimize.jpg

2016031501000694900046591.jpg

sddefault.jpg

 

잘해주는데요? 인터넷에서는 키보드만 있으면 누구나 서울대 법대생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주시길... 한국 야구 한참 잘 본 제가 느끼기엔 모두들 팬 서비스 잘 해줫습니다. 

루시드

2024-02-14 12:30:47

카메라 들이대는데 당연히 잘해주는 모습 연출하죠. 사인 안해줄려고 뛰면서 도망가는 모습...사인 받을려고 옆에 서있는 아이들 머리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 들도 많이 잡혔었습니다. 그리고 이승엽 선수가 욕설했던건 본인도 시인했던거구요. 사인 안해주는건 희소성이 없어질까봐 그랬다고.. 희대의 망언도 남겼었죠.ㅋ

재마이

2024-02-14 12:36:01

저의 요지는 제가 본 이승엽, 이대호 선수는 일반인으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온갖 악플들을 다 넘어가는 깊은 인품을 가지고,  스스로와 다른 선수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진정한 남자로서, 이렇게 모르는 분들에게 인성쓰레기란 소리를 들을 사람들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만일 그 근거가 단순히 사인 해주지 않는 것을 찍으셨으면 사실 캐리어 내내 이렇게 카메라 들이대는 상황에서 사인 열심히 해줬고요.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걸 도망이라고 하는 인터넷 말들을 무작정 믿는 것 보단 이렇게 가식적이더라도 사진찍고 한시간 내내 사인만 주구장창 하는 모습을 믿는게 낫겠죠. 

 

또 저의 나쁜 버릇인 인터넷에서 누구 생각을 고쳐야 한다는 게 튀어나와버렸는데... 이승엽의 오랜 팬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이렇게 실례했습니다.

아날로그

2024-02-14 14:28:24

류현진 선수도 지인 통해 들은바로는 펜 서비스 잘 해주는 편이에요. 가끔 펜들이 무례하거나 무리한 요구에 응대를 거칠게 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작년에 지인이 토론토로 류현진 선수를 보려 갔는데 사인을 못 받았데요. 근데 이걸 sns에 올렸더니 sm으로 이미 퇴근했기 땜에 집 근처로 오면 해줄 수 있다고 해서 직접 받아왔다는 스토리도 들었습니다.

무한비행

2024-02-14 09:15:41

저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축협이랑 감독 경질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다른데로 관심을 돌리려는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감독은 바뀌어도 축협이 저러면 똑같은 패턴이 반복될텐데요. 현대가가 한국 재계에서 상당히 힘이 있기는 한가 보네요. 예전 정몽준 시절부터 해서 30년 가까이 이어오는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CuttleCobain

2024-02-14 09:17:16

여기저기 올라오는 글들을 쭉 보고 드는 생각은,

근본적인 문제는 선수들이 아니라 선수 관리도 못하는 감독 + 그런 감독을 데리고 온 축구협회,

그리고 쏟아지는 비난을 선수에게 돌리기 위한 공작(?)을 펼치는 축구협회가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 살다보면 저런 상황은 있을 수 있지만 협회의 관리도 없었던 듯 보이고 그걸 언론에 흘려서 선수 문제로 이슈를 돌리려는 게 보이는 것 같네요.

awkmaster

2024-02-14 12:24:27

안타깝지만 저도 차분히 생각해 보니 마찬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일이 있더라도 언론으로 흘러 나올 수 있는 채널은 많지 않을텐데, 갑자기 확산되는 거 보면 어디서 흘러 나왔을 지는 답이 뻔한 것 같습니다.

아헤

2024-02-14 12:38:5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쨌건 이강인은 잘못한것 아니냐라고 어떻게든 끝까지 선수들한테 모든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2-14 09:22:08

어떤 경유로 인하여 이런 상황이 됐냐는 두 선수가 아니고서야 모르기 때문에 둘 중 한 선수를 비난하는 게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순 경과보고만으로 추측하기에는 아무리 유럽에서 오래 뛰었다해도 국가대표 경기에 주장과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제로콜라귀신

2024-02-14 09:30:45

축협이 클린스만과 정몽규 이슈 덮을 목적으로, 비상식적인 경로로 소문 퍼뜨려 선수들 망가뜨리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네요. 저게 사실이라 해도 선수단 관리 못한 클린스만과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뜨렸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축협의 회장 정몽규는 당장 책임지며 사퇴해야 할듯.

Platinum

2024-02-14 09:33:46

이 사안을 보면서 한가지 생각만 들더군요.

 

어휴 축협회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고 축협은 도대체 어떤 단체인가요? 

에타

2024-02-14 09:42:57

솔직히 저것은 이강인 선수 욕하기 전에 감독을 먼저 욕하고, 축협을 더 비판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거 관리감독하라고 있는게 감독과 축협 아닌가요..

그나저나 저 스토리는 (모든것이 사실이라는 가정아래) 리버럴한 미국에서도 듣기 어려운 일화이긴 하네요.

거루나루

2024-02-14 10:00:30

선수들의 저런 행동이 비판받아야 할 것은 맞는데 이 기사에서 중요한건 왜 지금 그것도 웃기지도 않은 더선의 보도가 나왔는가 하는점이죠.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 선임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기자회견이나 입장표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클린스만은 아무도 모르게 귀국 하루만에 미국으로 나간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 상황에서 마치 아시안컵 4강전의 부진은 선수들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사로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지금 감독 선임 및 전술의 부재에 대한 인터뷰나 언급은 일절없는 축구협회가 이 기사는 2시간만에 확인을 해주고 더 나아가 선수단이 이강인선수 선발제외도 요청했었지라고 정정을 해주는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클리앙에서 퍼왔는데 정상적인 축구협회라면 다음과 같이 답변했어야 합니다.

 

"선수들 사이에 사소한 언쟁이 있었던 것은 파악하고 있다.
허나, 이런일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선수들사이에 흔히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고
선수들도 무리없이 화합된 것으로 알고 있다. 협회가 아는 것은 거기까지다.
협회가 파악하기론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헌신하고 있고 팀원들도 기꺼이 따르고 있다."

 

그 이후에 자체 회의나 감사를 통해서 내용을 파악하고 감독과 주장단을 통해서 징계를 내려야 감독과 주장에게 힘이 실리는 거죠.

손흥민 선수가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인터뷰 했는데, 축구협회가 등뒤에서 칼꽃고 앉아있네요. 

선수를 제일 보호해야할 협회가 아주 지들 밥그릇만 챙기는 모양새입니다. 역겹네요 진짜..

도전CNS

2024-02-14 10:14:38

+11111

정아빠

2024-02-14 10:28:53

+1111

MAGNETIC

2024-02-14 15:13:26

+11111111111111

라이트닝

2024-02-14 10:32:29

"명보야 밥먹자"를 시전한 이천수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요즘 팀 분위기가 이런 것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히딩크가 오기 전이라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었겠죠.

왜 이 시점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아지네요.

Junsa898

2024-02-14 11:27:09

이천수는 나락가지 않았나요?

라이트닝

2024-02-14 12:01:27

그래서 조용한가 보네요.

이천수가 이강인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해졌습니다.

깐군밤

2024-02-14 15:56:35

이천수가 왜요? 2023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고 유투브도 흥하고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들도 안 보이게 많이 하던데 왜 나락을 갔나요?

Junsa898

2024-02-14 17:29:00

오킹이랑 같은 이유죠 스팸 코인

깐군밤

2024-02-14 19:11:43

"아직은" 자세한 사정은 모르는 것 아닌가요? 이걸 보고 나서 기사를 접했지만 조사 결과가 나온 것 같진 않던데요?

라이트닝

2024-02-15 11:44:24

드디어 한 마디 했군요.

 

무지렁이

2024-02-14 11:01:02

운동선수들이 일반인들처럼 고분고분하길 기대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상황이니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을 수 있겠구나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합전날 몸이 다칠 정도로 다퉜다는 점은 실망스럽네요.

결과론적 이야기겠지만, 이런 팀 분위기였으니까 준결승전 경기 수준이 그 정도였구나 연결이 되는 것 같네요.

shilph

2024-02-14 11:30:55

고전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사람들의 반발을 무마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선 돌리기" 였습니다. 

 

사실 클린스만 감독의 문제와 함께 + 갑작스럽게 클리스만 감독을 영입한 축협 회장 정몽규의 사퇴 여론이 커진게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니었죠. 특히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한두명이 아닌, 아마도 지금껏 국대 선발된 선수 중에서 이만큼 화려하고 + 엄청난 선수를 갖은 것도 처음입니다. 더더군다나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 16강 진출까지 한 상황인데, 여러모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문제가 많았고요.

특히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재택근무" 를 하고 있고, 선수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술의 중요점이 강조된 현대 축구에서 무리한 전술이라던가, 전술 없이 선수에게 사실상 넘겨버린 상황 등의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이 끝나고는 그냥 사실상 도망치듯 한국을 빠져나간 것도 문제가 있고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찌라시" 의 대명사 인 The Sun 에서 보도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얼마 되지 않아서 축협은 이에 대해 긍정을 했고요 

아무리 봐도 참 신기하지 않나요? The Sun 이 이런 이야기를 어디에서 들었을지라던가, 축협은 왜 이를 부정하거나 아직 확인된바 없다고 하거나 그냥 일종의 "해프닝" 이었던 것이지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지 않고, 긍정을 하고 + 한국 기레기 언론에서는 찌라시를 퍼나르고 + 자꾸 "선수문제"로 조명을 할까요? 

 

혈기 넘치는 20대, 30대가 모이면 각각의 개인차로 인해 다툼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군대에서야 그나마 상명하복의 집단이니 반발이 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제/사건이 발생하죠. 국대처럼 나이차가 있으면 세대차도 있고, 그런 점 까지도 관리하는게 관리자이고 감독인 것입니다. 근데 감독이 얼마나 통제를 못/안했으면 저런 불상사가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지, 선수들이 티격태격 했다... 라고 말하면서 그야말로 죽기살기로 나라를 위해 뛴 선수들을 욕한다?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토사구팽이 따로 있지, 진짜 쉬지도 못하고 풀타임 뛰고 이리저리 부상당한 선수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건, 그냥 자극적인 기사 몇 줄 보고 "집단최면" 당하듯 한치앞을 보지 않고 범인이 아닌 피해자를 욕하는 사람들과 다를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은 자극적인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잘 모르는 감독이나 축협회장보다, 티비에서 많이 보이고, 마지막 준결승전에는 제대로 뛰지도 못한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쉽겠지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이런 문제가 어디서 왔는가, 어떤 배경이 있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가, 이런 사건이 있기 전에 어떤 사건이 있고 + 그 사건을 덮으려는 것은 아닌가를 보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찌라시들과 기레기들과 욕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 방구석 워리어 들 때문에, 나라를 위해 몸 바쳐서 노력한 어린 선수들에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해가 없길 빌어봅니다. 

favor

2024-02-14 13:32:03

시선 돌리기2222  

깐군밤

2024-02-14 19:14:45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는 글입니다.

찐돌

2024-02-14 11:43:59

여론의 화살을 고생한 선수들에게 돌려놓고, 축구 협회와 지도부 (그래봐야 회장이 전권을 휘두른다 합니다)는 잠수타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축협이 헌신한 선수들을 대하는 방식이죠. 차범근 선수도 그랬고, 협회 한 자리쯤 차지하지 않은, 그래도 충분히 헌신한 선수들을 물어뜯고, 기생해서 돈을 뜨는 방법입니다. 대단하죠. 

 

인터넷 여론은 사실은 이랬니 저랬니, 실상은 어쩌니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에너지 넘치는 20대/30대 청년들이 그런 사소한 말다툼쯤 있었다 한들, 그리고 어짜피 넘어간 일을, 굳이 외국 황색 언론에 흘려서, 선수들 욕먹이는 것, 무슨 꼴이 되어서든 살아 남아야 하는 기생충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슈티글

2024-02-14 11:56:07

커뮤니티 글이지만 주먹 휘두르거나 멱살 잡은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6719929964&mid=humor&cpage=1

딴 건 모르겠고 기레기들이 먹잇감 찾아서 신난 건 팩트네요. 선수들한테 폭탄 돌려서 신나고 있을 부류도 진짜 있는 걸까요? shilph 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호크아이

2024-02-14 14:11:04

글들 읽다가 이런 영상도 봤네요.

https://www.fmkorea.com/6721792855 (제목: 썰호정 대표팀 불화 썰 풀버전.mp4)

썰호정이라는 유튜버 분의 이야기인데, 기자이신가 봐요 ("대한민국의 국내 축구 전문 기자. 썰호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글고 이글 저글 보다보니 이런 비교글도 있는거 보면, 갈등이 있던건 맞는 것 같습니다.

https://www.fmkorea.com/6721822191 (제목: 썰호정님 방송 내용과 펨코 유저의 카더라 비교)

 

축협 참 언론 플레이 잘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손흥민-정우영 일(축협 "사실무근")도 있었고, 손흥민-김민재 일(인스타 언팔)도 있었는데, 왜 그리 이강인 선수만 못잡아먹나 모르겠네요.

 

p.s. 이 사이트 욕이랑 이상한 말들이 많습니다. 적당히 거르면서 보세요.

 

늘푸르게

2024-02-14 12:02:46

클린스만 정말 답 없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맨날 매니지먼트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심지어 매니지먼트도 못 하는 인간이었네요.

만약 축협에서 시선돌리기용으로 시도했다면, 이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엉성한 집단이 다 있을까 싶고요.

나이 든 어른들이 애들한테 뭐 하는 짓인지. 협회장 포함해서 싹 다 갈아치웠으면 좋겠습니다. 

별개로 이강인 선수도 이번 기회에 많이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고, 손흥민 선수는 이제 국대로 그만 고생하고, 토트넘에서 좋아하는 축구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도전CNS

2024-02-14 19:41:26

+1 몽/클 OUT

shine

2024-02-14 12:12:37

진짜 이런 기사 짜증나네요.

 

여기 미국 프로스포츠 follow하는분 아주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선수들 락커룸에서 얼마나 많은 언쟁과 우리는 전혀 모르는 physical altercation이 있었을까요? 심지어 Travis Kelce는 슈퍼볼 1억이상이 티브로 보고 있는데도 감독을 거의 밀쳐 쓰러뜨릴뻔 했죠. 이런 일은 거의 일상적으로 일어난다고 할 수 있고 이 또한 스포츠의 일부일뿐입니다. 

 

한마디로 이런거 알권리에 해당되지도 않고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런 락커룸 사건이 계속되면 이바닥 용어로 팀 케미스트리 박살났다고 하고 팀은 나락가고 그리고 지들이 알아서 방법을 찾는거죠. 

 

축구 90분 쭉 본적 한 10년전에나 있었던걸로 기억할 만큼 이쪽에 관심도 없고 이강인 선수 잘 모르지만 저 선수가 락커룸에 있었던 일로 공개사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에요. 

 

별것도 아닌 일로 괜히 젊은 선수 앞길에 거대한 스크래치가 생기는게 아닐까 하네요.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2:29:10

샤인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별것도 아닌 일이라 치부하기에는 이강인 선수의 행동이 결코 가볍지 많은 않습니다.

당장 미국의 예를 드셨지만 아무리 루키선수가 스타플레이어인들 그 팀 캡틴에게 대들다가는 그 팀 케미스트리는 박살납니다. 특히 한국인 (정확히는 유교/군대문화) 팀은 더하면 더했지요.

Kelce 선수요?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코치 할배 밀치는 그 장면이 왜 자꾸 나왔을까요?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불편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반복되어 나왔습니다. 물론 장유유서의 부분보다는 그 선수의 unprofessional 한 행동 때문이 더 크겠죠.

마찬가지로 이강인 선수가 off-season 친목 자리에서 이랬다면 공개사과를 할 이유가 없겠죠. 하지만 국가대표로 소집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미스럽고 전혀 professional 하지 않은 행동들이 있었다는 것에는 당연히 죄송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 결과가 바로 승부와 직결 되었을 경우에는 비난을 빗겨가기가 어렵겠죠.

그렇다고 해서 축협이나 코치진, 그리고 감독의 무능이 가려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또 그것대로 항의와 질타가 이어지겠지요.

 

아무튼 이 일로 인해 이강인 선수가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갖고 인성으로나 실력으로나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shine

2024-02-14 12:38:47

저렇게 경기장 바깥에서 일어난 일이 하나하나 다 까발려 지면 아마 프로스포츠 자체가 존립하기 어려울걸요. 그렇게 되면 말씀하신대로 많은 승리와 패배가 저런 경기장 바깥 이야기의 결과로 치부되겠죠. 그들의 락커룸은 "구중궁궐"과 같은 곳이라 굳이 우리가 몰라도 될일이 매일같이 일어나는 곳이라 봐야죠. 

 

이강인이 사과할 일이 있었다면 선수단 내부에서 해결하면 될 일이죠. 분단위로 뭔일이 일어났는지 다 까발려져서 국민심판대에 오를일이 전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Kelce건은 하물며 슈퍼볼 생방에서도 저러는데 락커룸에서 선수들이 오죽하겠냐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거죠. 경기중 Kelce가 저런건 쉴드의 여지가 없어요.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2:56:42

저는 락커룸의 일들도 특히 그 경기, 혹은 대회의 연장선상으로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팀이 소집되어 단체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professional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단 내부의 일이니 내부에서 해결보면 된다는 생각은 어쩌면 더욱 폐쇠적이고 쉬쉬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고, 이런 일들은 아무래도 계속되겠지요.

월드컵 팀 유흥업소 출입사건, 일본 올림픽 야구팀 유흥업소 출입 사건 이런 것들이 몇 번 밝혀지고 질타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되어지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계속 까발려져야 선수들이 알아서 조심하지 않을까요?

shine

2024-02-14 13:53:38

글쎄요. 지금 이게 까발려져서 해결되는 방식이 굳이 잘 모르고 관계자들 끼리 알아서 해결보는 방식보다 나을게 1도 없다고 보는입장입니다만. 이강인 선수의 말만 봐도 그게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사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대국민사과 자체를 할 필요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소위 대국민사과라는 말중 일부가 "형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는"등..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락커룸 폐쇄적 유교문화 글로벌 인증하는겁니까?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4:12:04

아 저도 이강인 선수의 사과문은 갸우뚱하며 보았습니다. 근데 잘 읽어보면 그 나이에 걸맞는 얄팍한 생각으로 이 일의 본질을 많이 흐리고 있더군요;; 왜 중,고등학교때 반성문 써오라 하면, 한숨 쉬면서 "아 내 잘못은 별로 없지만 그쪽이 죽어도 내가 잘못했다고 하니 나는 이렇게 잘.못. 했습니다요" 라며 써오는 아이들 처럼요.

마찬가지로 저 또한 샤인님 처럼 이강인 선수가 대국민 사과 혹은 입장문 발표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swept under the rug" 으로 쉬쉬하며 내부해결을 하는 것 보다는 이런식으로 매체를 통해 알려짐으로 '아, 나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을 요지가 있구나/ 이게 내가 잘 한 일은 아니였지' 라고 깨닫는 시간은 가져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네꼬

2024-02-14 15:54:55

저도 마찬가지로 이강인 선수가 사과문 게재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말씀하신 점들 중에 이강인 선수의 사과문이 그 나이에 걸맞는 얄팍한 생각으로 일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점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그런데요.

그럼 사과문을 어떻게 작성해야했던것일까요?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7:40:04

뭐 지나친 곡해일 수도 있겠으나 "형들이 시키는대로" "형들을 도와" 라고 말하며 우선 자신을 약자의 위치에 놓고, 자신은 이제부터 입지가 좁은 막내이니 형들이 시키면 (그것이 옳다 생각지 않더라도) 입다물고 따르겠다라고 호도하고 있는 거죠.

이럴땐 보통,

'팀내 불미스런일에 제 이름이 오고 간 것에 대하여,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혹은, '저의 생각이 짧아 팀내 분위기를 바로 세우지 못 하고 선배님들과 마찰을 빚어 죄송스럽습니다'. 라는 말로 사과를 올렸겠죠.

shine

2024-02-14 17:52:00

어차피 이런 일에 모두를 납득시키는 사과문은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건의 재구성자체가 불가능할 뿐더러, 설사 조각조각의 일들이 얼추 합의되더라도 요단강 저 너머에 있는 주관적 해석과 평가가 충돌하기 때문이죠.

 

저 사과문조차도 n개의 해석본이 필요할거로 보이는데 (저의 해석을 포함) 이러면 벌써 이 논란은 산정도가 아니라 깊은 산맥으로 들어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공개적으로 사과할것도 아닌데 저 선수는 당사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사과문을 써야 할 상황이니 나름 머리가 터지기 직전이었을겁니다.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7:59:37

잼민이 (Gemini) 가 쓴 반성문만 봐도 훨 낫네요;;

 

반성문

 

본문:

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입니다. 지난 2024년 2월 1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요르단과의 경기 전날 팀 내 불화 사건에 연루되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저는 팀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훈련과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이라는 지적에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손흥민 주장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저는 제 행동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용납될 수 없는 무책임한 행동이었음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 주장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며 팀 분위기를 악화시킨 점은 제가 저지른 큰 실수입니다.

저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팀의 목표를 저해하는 행동을 했음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깐군밤

2024-02-14 19:25:02

해당 직업군에서 아직 비교적 어린 나이의 국가대표 선수가 심경이 복잡할 순간에 나름 고심해서 늦지 않게 사과문 적어 올렸는데, 이 선수가 어떤 마음으로 사과문을 썼는지는 사실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과문을 이런 식으로 적었냐고 뭐라하면 선수 본인은 어떤 마음이 들까 궁금하네요. 여러 댓글들에 써주신 해석들도 결국 하나도님의 관점이고, 말씀하신대로 곡해일 수 있고, 제 눈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비약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생활한 선수가 한글 작문 실력이 떨어질 수도 있을텐데 제미나이랑 반성문 작문 실력 비교까지 등장하다니 좀 놀랍습니다. 차라리 제미나이한테 써달라고 하지 왜 그런 식으로 썼을까 라는 의구심인가요 아니면 제미나이보다도 반성문을 못 쓴다는 핀잔일까요?

 

특정 선수 비판 전에 상황을 이 지경으로 이끌어낸 축협과 언론을 먼저 비판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2-14 19:48:52

자꾸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강인 선수의 반성문에 이야기의 중점이 옮겨져 갔는데요.

저 역시 코치진, 감독, 축협에 문제가 있고 그 부분은 쇠신/물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이강인 선수의 일로 인해 비판의 상대가 옮겨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허나 샤인님께서 젊은 선수 사이들간에 이런일들은 비일비재하니, 별것도 아닌 거에 신경쓰지 말자라는 취지의 댓글을 하셔서, 이일이 쉽게 생각하고 간과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였습니다. 

Junsa898

2024-02-14 12:30:35

미국 락커룸에서도 화합이나 단합 망치는 선수있으면 욕하고 내치죠. 그래서 많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되고 suspension까지 당하지요

shine

2024-02-14 12:35:56

제 말은 그걸 처리하는 건 팀이지 저렇게 언론에게 흘리듯 기사 생산해서 재판처럼 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경기중이나 연습중이 아니면 저런 이야기는 대부분 선수입으로 흘러나오는데 오히려 그런거 흘리고 다니는 선수들이 잘 했다고 칭찬받지도 않아요. 

Junsa898

2024-02-14 12:39:31

작년 골스때도 그렇고 꼭 선수입으로 나오는건 아닌거 같아요. 뭐 언론재판이 잘했다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일을 책임 저야죠. 저는 협회장, 코치 사임 이강인 서스펜션 또는 벌금으로 책임져야된다고 생각 합니다. 

shine

2024-02-14 12:44:18

미국 NBA에서 우리가 잘 모르는 일로 선수들이 suspension받는 일 꽤 많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도 바로 그제 서스펜션 받은 선수가 있어요. 락커룸에서 일어난 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고 그걸 기자나 선수가 까발려야 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소위 인륜에 범하는 정도로 선넘은게 아니라면요. 

 

저 선수가 잘못한 게 있다면 팀이나 협회에서 알아서 처리하면 될 일이고 이런건 일반 축구팬들이 모르는게 나은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나나갈래

2024-02-14 12:33:09

경기중 일어나는 일과 경기전에 일어난 일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피들스틱

2024-02-14 12:39:28

문화가 다른데 미국에선 괜찮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선 문제가 될수 있죠

football

2024-02-14 14:20:49

조심스럽지만 shine 님의 말씀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프로 선수도 지킬 선이 분명히 존재하고요.

shine

2024-02-15 07:08:49

프로선수가 지킬 선은 개별 구단이 정한 프로토콜로 하는거지 case by case로 경기장 밖 에피소드가 까발려져서 국민심판을 해봤자 선수들이 갑자기 일반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인성과 품격을 갖추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가령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조차 통제하는걸로 유명한 구단이고 어떤 구단은 그런 통제가 전혀 없는데 이걸로 선수간의 불화가 생기면 이것 까발려서 여론의 심판을 받으면 해결이 되나요? 이미 기준과 처리방법이 전혀 다른데. 

 

구단 선수/코치진과 FO가 해결못할 일은 해당선수가 민형사적 문제를 일으켰을 때겠죠. 그럴때는 사회의 법을 적용시키면 되고 구단과 선수는 이에 협조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령 철저히 사생활의 영역인 이성관계니 바람을 피웠다드니 이런것 조차도 까발려서 국민심판대에 올릴 필요 없겠죠. 물론 선수 자신이나 가족 지인이 SNS이용해서 언플하는건 전혀 다른 케이스구요. 그렇게 하면 본인들이 빌드업 한거니 그에 대한 대가역시 본인들의 것이겠죠. 

OneAday

2024-02-14 12:46:13

현재까지 팩트로 밝혀진 것은 축구협회에서 불화가 있었다고 시인한 것과 이강인 선수가 사과를 한 것 뿐입니다.

 

주호민 -> 이선균으로 이어지는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에서 우리들은 배운게 전혀 없는 걸까요? 동네 오지랖 떠는 사람들 수준으로 전하는 소문들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혀 생산적이지 않고 소모성 가쉽에 휩쓸리지 말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축구 선수들을 응원했으면 합니다.

 

이제 정말 소문에 의한 희생자를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shine

2024-02-14 12:48:58

동의합니다. 전 그 소문의 전모가 알려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알려진다해도 사람들은 주관적으로 해석할 뿐이니까요. 선수들간의 불화는 흔하고 흔해빠진 프로스프츠판의 에브리데이 가십인데 이걸 왜 모두가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파노

2024-02-14 13:02:03

저도 위에 같은 의견을 썼는데요. 주호민, 이선균을 비롯해서 과거의 여러 사건들에서, 언론이 떠드는 내용을 그대로 믿고 거기에 상상을 보태서 비난을 하는건 나중에 이불킥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증명이 되었는데도 여전하네요. 이강인과 가족들, 손흥민 그리고 언급된 다른 선수들이 상처를 받지 않게 튼튼한 멘탈을 가지고 있었음 싶네요.

걸어가기

2024-02-14 12:58:07

2c950664908d1f.webp

책임져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은 지지 않고 뭉개고 숨어있는걸 여기저기서 보게 되네요. 

Junsa898

2024-02-14 13:21:42

ㅋㅋㅋㅋ 비행기에서 내려서는 허허허 하겠죠

슈슈

2024-02-14 13:19:07

작금의 사태를보니 홍명보감독이 국대 감독했으면 좋겠네요


1. 축협에 휘둘리지 않는 강직함(사면 반대)

2. 선수단 장악하는 카리스마(이게 축구야?)

3. 감독 능력 (17년만의 울산 우승 이후 2년연속 우승)


뭐 하나 빠질게 없는데 소방수로 감독 맡았다가 너무 저평가됐다고 생각합니다

호크아이

2024-02-14 14:20:38

이런 뉴스로 인해서 누가 가장 이득을 볼지 생각 해 보게 되었고, 이번 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켜줘야 할 선수들을 내몰고, 잠수타고 있는 집단의 속내에 대해서도 확신하게 되었구요.

 

이래저래 상처만 많이 남은 2023 아시안컵입니다.

우리끼리만이라도 선수들에게 손가락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킵샤프

2024-02-14 14:49:59

클린스만/정몽균 사퇴!!!

팀스포츠는 단합이 중요합니다. 

국내감독의 선임도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싶어요.

IMG_0274.gif

샌프란

2024-02-14 16:29:42

이 장면도 뭔가 분위기 싸...했죠

키트캐트

2024-02-14 17:02:22

이거 다른 각도에서 찍은거 다 나오고 이 장면에 대해선 손흥민, 황희찬 선수 모두 인터뷰 했습니다. 크게 문제삼을만한 장면 아닌 것 같습니다

16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76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6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8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6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065
new 15335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3183
updated 15334

딸의 졸업

| 잡담 68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2961
new 15333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4
프리링 2024-05-14 705
updated 15332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0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505
new 15331

The Roast of GOAT: Tom Brady, Netflix 후기

| 잡담
포에버 2024-05-14 298
updated 15330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0
만남usa 2024-05-13 2165
updated 15329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6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7854
updated 15328

Update))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90
지현안세상 2024-02-26 5646
  15327

보통 점심값 얼마정도 쓰시나요

| 잡담 161
ehdtkqorl123 2024-02-24 10618
  15326

(05/13/2024 update : 이메일로 stuck에서 풀림) Amex card approve는 났으나 카드 발급이 안되어 발송도 재발송도 못하는 상황

| 잡담 14
라이트닝 2024-05-10 1329
  15325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41
  • file
Alcaraz 2024-05-10 7100
  15324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31
벨뷰썸머린 2024-05-09 3678
  15323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8
재마이 2023-03-13 14509
  15322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8
  • file
셰트 2024-05-11 1641
  15321

내 이름으로 된 책 내고 싶은 분? 저자가 되실 분 찾습니다

| 잡담 8
Sparkling 2024-05-10 3993
  15320

5월 12일

| 잡담 178
마일모아 2014-05-12 26426
  15319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6
솔담 2023-05-09 6287
  15318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2
jeong 2020-10-27 77633
  15317

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48
  • file
poooh 2024-04-22 5851
  15316

2024 기아 텔루라이드 구입후기

| 잡담 8
여행가즈아 2024-05-10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