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마모 본진 게시판에 던진 화두는 '은퇴'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애들 키우고 사는 청년 중년들에게, 누구나 달려가고 있는 은퇴라는 종착역.

보통의 은퇴란, 평생 매달 일을 하고 월급을 받고, 은퇴연금이 나오는 62세-65세까지 일하고, '이제 그만 일한다'는 은퇴만이 진정한 은퇴이죠.

또 다른 그룹은 보다 이른 나이에 본인만의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면, 일찍 풀타임 직장에서 은퇴하고 다른 제2의 삶으로 떠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커리어를 키우는 일이 아주 매우 보람된 직종도 있고, 페이첵 투 페이첵으로 그닥 즐겁움을 찾는다기 보다는 내 삶을 영위할 매달 월급을 주는 직종도 있고요.

나라와 인류에 크나큰 기여를 하는 직종도 있고, 아뭏든 어떤 모

 

재미나서 퍼와서, 제나름 재해석 했습니다.

은퇴의 단계... 

 

1단계. 먼단계.  은퇴가 남의나라 이야기인 먼경우... 전혀 준비하지 않는다.

2단계. 근접 단계. 은퇴를 구체적으로 꿈꾸며 준비하는 근접단계. 어떻게 언제 은퇴할지 구체적으로 경제, 사회, 소일거리, 시간배분, 인컴과 소비, 거주 등등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

3단계는 허니문 단계. 은퇴하고, 세상 신나서 여기저기 다니며 하고픈거 많이하는 진짜 재미난 단계

4단계는 환멸단계 현실직시 단계. 은퇴의 허망함을 느끼고, 사회적, 정신적, 권력, 명예, 지위, 경제 여러가지에서 이전에 누리던 것과 이제는 달라신 현실에 상실감을 느끼는 허탈한 시기

5단계 적응단계 은퇴의 허망함을 이기고, 본인만의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며 새로 배우고, 다시 안정된 은퇴로 발전해가는 단계

6단계 안정단계. 은퇴자로서의 새로운 자아정체성 확립.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가는 단계

7단계 종결단계. 재취업으로 은퇴를 종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고 병들어 점점 무기력해가는 단계.

 

(퍼와서 재해석함. 은퇴의 단계 https://m.blog.naver.com/bobea72/220334156533)

 

여러분의 단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