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Hyatt Regency McCormick Place 후기

자동차 좋아하는 아들이 시카고 오토쇼 가고싶다해서 호캉스겸 다녀온 하얏트 리젠시 맥콜믹 플레이스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마모 지난 게시물 찾아보니 @kaidou 님께서 몇년전에 다녀오신 후기가 있네요.  저희는 한단계 낮은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Cat4 15K 포인트 숙박으로 1킹베드 예약했고 도착 전에 글로벌리스트 멤버라고 One Bedroom Executive Suite 업그레이드 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토쇼랑 다른 컨퍼런스가 있어서 주차는 옆건물 Lot A에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맥콜믹센터 주변 일대가 그렇게 혼잡한건 처음 봤습니다.

방은 2333 코너스윗이고 미시건호수와 다운타운이 보입니다.  코너쪽이 조금 튀어나온 구조라 창가에 붙어서 남쪽도 볼 수 있는 270도 뷰입니다.  기본방보다 2.5배 크기인데 고급스럽거나 그렇진 않지만 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조식은 1층에 Third Star 에서 부페식으로 제공하고 1인당 28불 + 세금입니다.  성인만 2인 계산했고 아이는 무료로 해줬습니다.  음식은 4성급 치고는 그냥 그래서 제 돈으로 28불 쓰라면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딤섬을 먹거나 스몰쉐발에서 햄버거 먹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오믈렛이랑 음료도 갖다주고 서비스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운동시설도 펠로톤 포함해서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수영장은 규모가 작지만 아이랑 놀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것보다 뷰가 너무 좋아서 코너룸 받을수 있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스윗이면 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