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공의만 파업하나요?

뉴스에서 보니까 전공의 그만 두면 바로 피부과 나 그런 쪽으로 개업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전공의가 없으면 병원 안 돌아갈겁니다. 그 다음에 파업 중 이더라도 응급상황을 대비한 최소한의 인력은 남겨야하니 전문의가 파업을 하기는 쉽지 않지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그 당시에 느낀건 인턴, 전공의 선생님은 앞으로의 미래를 보며 견디고 있는 건데 거기에 대한 압박을 가하니 확 끓어오른 것 같구요 이번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펠로우나 어텐딩 때는 먹여살리는 처자식이 다 있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나가기도 참 쉽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starting from scratch is always diffi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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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워낙 민감한 이슈이니 미리 닫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