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mex FHR 예약 취소 하고 over charge된 금액 돌려받으려다 속 터진 후기

ILoveTheMountains, 2024-02-24 00:30:28

조회 수
457
추천 수
0

방금 한시간 반의 통화를 마치고 흥분된 가슴을 가라앉히면서 후기를 씁니다.

 

플랫 베네핏인 200불의 호텔 크레딧과 짜투리 MR을 좀 써서 현금없이 Pendry Chicago를 예약했습니다. FHR의 베네핏도 받으려고요.

하지만 P2가 부상을 좀 당해서 여행을 취소하게됐고 다행히 환불 가능한 데드라인 전에 취소도 했습니다. 좀 지나고 나서 스테이트먼트를 확인하다가 결과적으로 over charge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전화로 이를 해결하는데 한시간 반의 통화가 필요했습니다. 총 두명의 상담원들이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travel department 쪽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카드쪽으로 넘어와서 겨우 해결이 되었습니다. 마적질하면서 보람을 느낄때가 많지만 이럴땐 정말 현타가 오네요 ㅠㅠ

 

좀더 자세히 내역을 적자면,

1월 2일 $252.43 (총 예약 금액)

1월 2일 -$52.43 (포인트 사용분 크레딧)

1월 7일 -$200 (플랫 베네핏인 호텔 크레딧)

1월 10일 -$252.43 (취소후 환불)

1월 14일 $252.43 (호텔 크레딧 + 포인트 사용분 크레딧???? reversal) -> $200 (호텔 크레딧 부분)만 reversal 되었어야함

 

결과적으로 0이 되지만 사용한 MR은 돌아오지 않았고, 예전 경험에 비춰보면 사용한 MR은 그냥 크레딧으로 그대로 있는게 정상인데 (그래서 0이 되면 안되고 MR 로 받은 -$52.43은 그대로 여야해요) 이번에는 그 부분도 취소 후 다시 charge가 된 것입니다. 처음 두 상담원들은 이걸 이해못하고 포인트를 받으려면 다시 그만큼을 차지 하겠다 왜냐면 네가 1월 2일이 이미 포인트에 대한 크레딧을 받았기 때문이다 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이게 여러 날에 걸쳐서 credit과 charge가 다른 카드 사용 내역에 섞여서 오가다 보니 제가 다시 보다가도 헷갈릴 만큼 복잡하긴 합니다.

 

왠지 이런 환불 금액과 credit의 차액을 adjust하는 과정이 자동화 되어있지 않고 누군가 확인해서 입력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몇번을 봐야 이해되는 내역이 전화 받자마자 내역을 처음 확인하게 되는 상담원들에게는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플랫 유저분들중 FHR 예약 취소하신 경험 있으시면 스테이트먼트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0 댓글

목록

Page 1 / 3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80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7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56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294
updated 6701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36
  • file
미스죵 2024-05-18 1059
updated 6700

New York Hotel 50 Bowery 후기

| 후기 6
  • file
jeje 2024-05-19 822
updated 6699

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 후기-카드 5
CoffeeCookie 2024-05-16 1009
updated 6698

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15
  • file
heesohn 2024-05-18 1707
  6697

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29
washimi 2024-05-18 1093
  6696

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 후기 12
두유 2023-09-05 3309
  6695

체이스 사프 리젝 후 최종승인 후기

| 후기-카드 3
딸램들1313 2024-05-18 1179
  6694

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8
  • file
jxk 2023-09-26 1809
  6693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2
도미니 2024-05-19 504
  6692

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 후기 1
Shaw 2024-05-18 407
  6691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2014
  6690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6
meeko 2022-01-29 2643
  6689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10
  • file
크레오메 2024-05-13 1043
  6688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1
bonbon 2024-04-25 1549
  6687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18
Livehigh77 2024-05-17 2417
  6686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5
  • file
rlambs26 2024-05-11 1065
  6685

Las Vegas Palazzo(FHR) 및 주변후기(Lee Canyon, Valley of Fire, Sphere, Beatles Love, 주변 식당 등)

| 후기 16
  • file
강풍호 2023-12-26 2869
  6684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5
  • file
짱꾸찡꾸 2024-05-13 3895
  6683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5
kazki 2024-03-15 3343
  6682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