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첨부했습니다) 자동차 6만마일 정기점검 질문

놀랍게도 2018년식 NX의 6만마일 scheduled maintenance 는 

* Check-up of the car inside and out

* Rust and corrosion check

* 타이어 밸런스, 로테이션, 압력체크

* 배터리 수명 체크

* Check timing belt, exhaust system, and mechanical components

즉, 아무것도 없습니다. ㄷ ㄷ ㄷ 

그 흔한 transmission oil change 도 없는데요. 이는 렉서스가 언젠가부터 transmission oil 무교환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평소에 가혹조건에서 많이 쓰시거나, 토잉 하시거나, 공회전을 많이 하시는 경우 6만마일에서 drain & refill 방식으로 transmission oil change를 권장하네요.

딜러에게 일단 itemized list 를 달라고 해 보시죠. 그래야 $1700 에 뭐가 포함돼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죠? 저도 보니깐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이러다 차서는거아닌가싶더라구요. 그럼 이러한 체크들은 어디서 해야하려나요? 잘못 끌려갔다간 1700불 그냥 당하고 올것같은느낌입니다 안그래도 지금 이메일로 리스트 보내달라고 하려는중입니다 저희차는 그냥 일상 그로서리, 직장 출퇴근정도말곤 크게 혹사시킬일이없습니다

딜러에서는 제일 싼 엔진오일만 가시고요.

나머지 고쳐야된다고 하는거 알려주면 리스트만 받아 오세요.

그리고 그거 들고 동네 믿을만한 메카닉에 한번 가보세요. 해야할 것, 안해도 되는 것 구분해서 알려줄거예요. ㅎㅎ

저라면 걍 딜러십에 안갑니다. 그루폰에서 valvoline instant oil change 쿠폰 사서 오일 갈아요. 렉서스는 오일만 갈고 20만 마일 타는 맛에 타는거죠. ㅎㅎ

대체 1700은 어디서 나오는 숫자인가 궁금하네요. 짜증나는건 되도안한 인스펙션? 와이퍼, 캐빈 에어컨필터 이런거 다끼워놓고 건당 60불정도씩 청구하더라구요.

듣기로 대부분의 딜러가 엔진오일 갈러 온 고객상대로 인스펙션 & 고칠거 리스트업은 무료로 해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얘네들도 큰 돈 받으려면 차주의 동의받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요. 알아서 뭘 고쳐야 하는지 리스트 가져다줍니다.

이 방법 저도 추천합니다.

Fluid 쪽은 그래도 딜러에서 갈만한데 딜러에서는 빨리 가는 것을 원하더라고요.

메인터넌스를 벗어난 것은 믿을만한 인디팬던트 미케닉이 나은 것 같습니다.

안갈아도 되는 것 갈아서 버는 이득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믿을만한 곳은 안갈아도 되는 것을 안갈아도 된다고 알려주는 곳이죠.
공임이나 부품값이 싸진 않은데, 정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싸게 치더라고요.

궁금한점 하나는 꼭 딜러쉽이 제시하는 정기점검을 해야 하는 건가 입니다. 이미 워런티 기간 지난지 한참되셨을 텐데 굳이 딜러쉽에 가서 정기점검이란 이름으로 그들이 내미는 폭탄 invoice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현기차의 경우 워런티 10년/100K이니까 그들이 하라는 메인터넌스를 해야할지 모르겠죠. 근데 이것도 귀동냥으로 들은거지만 현기차도 warranty가 void되지 않게 딜러쉽이 요구하는 메인터넌스를 해야하는데 그럴때마다 적게는 수십불 많게는 수백달러를 내야 한다고..

6만마일이면 fluid쪽 아니면 딱히 손볼고 없을테고, 브레이크 패드는 상황에 따라서 교체해야 할 수 있지만 그걸 꼭 딜러쉽에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경험상 딜러쉽 정비비용은 로컵샵의 최소 1.5배였습니다. 

저는 지금껏 새차 계약서 쓰고 차 인도받고 나오는 순간 여기는 공짜 메인터넌스 (뭐 그래봤자 오일체인지)나 리콜아니면 다시올일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한번도 안 찾아갔네요. 

그런가요? 그럼 이제 좀 다르게 접근해야겠네요. 로컬샵을 찾아야하나.. 싶습니다..

주누쌤님 현재 운전하시는데 뭔가 문제가 발견됐나요? 그게 아니면 6만마일은 숫자일뿐 그냥 지나치셔도 될듯 한데요. 물론 engine air filter, cabin air filter, 타이어 등은 소모품이니 차주가 엑셀화일 하나 만들어 관리해서 DIY로 바꿔주면 될것 같구요. 이외 heavy한 정비사항은 미캐닉 가셔야겠지만 원글봐서는 지금 차량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 동네 미케닉도 굳이 찾아갈 이유가... 

전 운이 좋았는지 지난 12년간 새차를 3번 샀는데 리콜, 공짜 오일체인지 아닌이상 딜러쉽은 당연히 안가는 거고, 미캐닉도 아직은 가본적이 없네요. 솔직히 요즘 새차들 브랜드 불문 다 잘 빠져서 6만마일에 뭔 문제가 생길것 같지도 않구요. 

아뇨 그냥 와서 정기점검 받으라니깐 가는거죠

주기적으로 가는 엔진 오일, 각종 fluid는 빠른 서비스를 자랑하는 딜러가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고요.
제대로 된 파트를 갈아야 되는 경우는 일단 estimate만 받아서 다른 곳과 비교해봐야죠.

오일 체인지도 딜러가 쿠폰 적용되면 더 싼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오일 교환 전문점보다는 비쌀 수 있는데 딜러는 그래도 규격에 맞는 오일은 사용할테니까요.
요즘 많이 쓰는 0W-16 같은 오일은 딜러나 그 메이커 전문 미케닉 찾아가지 않으면 없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흠.. 알겠습니다 저도 엔진오일은 딜러가는게 나을것같아요 

무교환 오일이라는건 없으니 가급적 10만마일이 도달하기 전 점검 및 교체 권장합니다. 

미션오일, 디퍼오일, 브레이크 오일, 점화플러그, 냉각수 등.. 크게 돈들어가는 작업이 아니니 "오래탈" 생각이시라면 교환이 좋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딜러샵에서 여러장의 수리필요 항목 list 를 주길래, 그걸 들고 그대로 동네 수리점에 가서 보여줬더니, 이거 지금 당장 할 필요도 없고 그 항목 중에 필요한건 아래 인데, 그것도 지금 할 필요가 없다. 수리 시점도 이렇게 알려주더라구요. 

; Brake Fluid 교체 = 6만 Mile 도달 시

; Mission Fluid '' = 8만 Mile ''

; Spark ''= 10만 Mile '' 

그 뒤로는 다시는 딜러샵에 안 갑니다. 필요하면 정기점검에 가까운 Test 들도 수리점에서도 다 가능하더라구요. 

Brake fluid 이거 한번 봐달라해야겠네요. 아 감사합니다!

일단 딜러에서 받아온 리스트를 올리시고 물어보는게 답도 정확하게 나가겠죠...대체로 맞겠지만 지금은 다 짐작들이니깐요...

보통은 고장난거 아니면 딜러 권장사항은 항상 무시하고 제조사 권장사항으로 가면 항상 답입니다. 

제조사꺼한번 봐야겠네요 어떻게 나오는지. 감사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6만 마일이면 얼마나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교체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지역 버스 회사 간부이신 분이 자기 회사는 버스의 브레이크 패드가 1/2정도 마모되면 모두의(운전자, 승객,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무조건 교체한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는 브레이크 패드가 반쯤 마모된 시점에서 교체하고 있어요.

빨리 교체하고싶은데 firestone이라도 가야할까싶네요 여기도 괜찮겠죠?

타이어 전문점, 딜러쉽 같이 사람이 많은곳에 워크인 하시면 오랜 시간을 대기 하셔야 할 수도 있을거에요. (예약해도 사람 많으면 시간이 많이 걸림)

거주지 근처에 평판 좋은 브레이크 전문점 (또는 브레이크 교체 서비스 하는 곳) 찾아서 전화 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6만이면 아마 트랜스미션 교환 비용이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것만 해도 가격이 꽤 나오니깐요

전화해서 뭐때매그런지 알아봐야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기적인 메인터넌스라는게 고장나서 고치기 보다 고장나기전에 혹은 소모성 부품이 닳아서 중요부품에 부담이 가기전에 교환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딜러쉽은 메뉴팩처러 가이드라인을 따르기에 사설보다 보수적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메인터넌스 비용과 어디서 수리 받을 지는 차랑 가격에 따라서 고민을 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차가 1~2 만불 차라면 많이 고민안하고 대충 값 싼데가서 할텐데요, 슬슬 차 가격이 올라가면 돈 좀더 주더라도 믿을 만한데, 정해진 주기대로 할 것 같습니다. 필요이상으로 돈 들이는것은 반대지만 비싼 오만불 이상 차 타면서 수리비 일이백불 아끼려고 하다가 (물론 고장안날수 있지만) 더 비싼 드라이브 트레인이나 나가면 더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항목들은이 6만에 필수인가? 가격 덤태기 아닌가는 알아보시돼 해야하면 돈아끼지말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래엔 메인터넌스 적게드는 싼차를 추천합니다. 좀 긁히고 대충 관리해도 맘 안아파요.. ㅎㅎ

저도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인것같습니다만, 가끔씩 딜러에서 청구하는게 정말 쓸데없는것들이 좀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리스트 받아보긴 해야겠습니다

Replace engine oil and oil filter

Replace cabin air filter

Replace engine air filter

이정도는 거의 매년 해줘야 좋죠.

엔진 필터는 못되도 2년에 한번

네 저도 이 교체는 맞는것같은데 1300가 어디서 나오는지 잘모르겠네요.. 인스펙션에서 거진 800불이상 나오는 모양인데

6만이시면 그 돈으로 브레이크 패드랑 로터 점검하시고 필요시 교환하면 되겠네요.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부품비가 좀 나오기에 로터까지 바꾸면 돈 좀 나옵니다 

Check installation of driver's floor mat

Inspect axle shaft boots

Inspect ball joints and dust covers

Inspect body

Inspect brake lines and hoses

Inspect brake rotor thickness and runout

Inspect drive belt(s)

Inspect engine coolant

Inspect exhaust pipes and mounting

Inspect fuel lines and connections, fuel tank band and fuel tank vapor vent system hoses.

Inspect fuel tank cap gasket

Inspect intercooler coolant

Inspect rack and pinion steering assembly

Inspect steering linkage and boots

Inspect transmission for signs of leakage

Inspect wiper blades

Visually inspect brake pads, calipers and rotors

Road test vehicle

=> 추가비용이 나올 것 같네요.   그날의 서비스센터 매출목표에 따라서 갯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리스트 만 일단 받아오시는게 좋을 듯. 무상점검을 해주는 이유는 뻔합니다. 

수많은 check list 를 봐왔지만. Check installation of driver's floor mat 는 진짜 넘사벽 인데요?

저 리스트는 리스트 받고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엄청 많이 체크하는구나, 믿음직스러워, 1700불 값어치 하겠네... 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스트일듯하네요. 사실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하구요.

아래 정도 말고는 하실 것이 없어 보입니다.
Inspection은 engine oil만 갈아달라고 하셔도 알아서 봐주고 문제있는 리스트 줄꺼에요.
그때 리스트만 받아오셔서 믿을만한 곳에 가셔서 필요한지 물어보시면 되요.

Replace engine oil and oil filter

Replace cabin air filter : 자가 정비

Replace engine air filter : 자가 정비

Rotate tires and adjust tire pressures as required

Replace brake flu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