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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Conrad Bora Bora로 갑니다. 후기들 읽어 보면 호텔 레스토랑 예약해서 드신 분들 많은거 같은데, 매일 저녁을 호텔에 예약 해놔야 될까요? 맛집 나가서 먹으려면 배 타고 이동해서 시내로 가야되는거죠? 이걸 매일 저녁 하는게 가능한건지, 거기 시스템이 어떤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다이아몬드 회원들 아침은 무료로 주는거 같아서 그럼 아침은 호텔에서 먹고, 점심은 중간에 스낵, 햇반, 김, 라면, 참치캔 이런 것들로 떼우려고 미국에서 짐 싸들고 가려고 합니다. 점심에는 돈 쓰지 말고, 아침과 저녁을 거하게 먹으며 버티는 전략으로 가려구요. 그럼 매일 저녁 호텔 레스토랑 돌아가면서 하나씩 예약 해놓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보라보라 맛집 레스토랑 같은데 예약해야될까요? 검색해보면 몇 군데 나오긴 하는데, 광고성인지 진짜 맛있는덴지 모르겠어요.  마모님들이 추천하는 마모 인정 맛집들은 어딜까요? 보라보라 갔던 분들 저녁밥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댓글

shilph

2024-02-27 13:09:29

어머? 언제 가시나요? 저희는 4월에 가는데 말이지요.

저희도 비슷하게 전략을 하려고요. 아침을 좀 늦게 먹고, 점심을 가볍게 먹고, 저녁도 가볍게... ㅠㅠ 

비누향기

2024-02-27 13:17:00

저희두 4월이요! 저희는 4월 둘째주에 가요. 보라보라 밥 값이 비싸대요.. 아침 부페 배 터지게 먹어 보려구요 ㅎㅎ

shilph

2024-02-27 17:04:48

앗, 저희가 나오고 나서 가시는군요. 밥 사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꿉!

비누향기

2024-02-27 17:57:09

아... 아꿉! 질문 글들 보면 4월에 보라보라 가는 분들 꽤 되시는거 같은데.... Conrad에서 오다가다 만나는 한국 분들 중 신혼 여행 아닌 가족 단위 분들은 마모 회원일 확률이 높겠네요. 서로 인사 해보아요. 

shilph

2024-02-27 18:01:01

왠지 서해바다 출신 같아보이는 오징어가 걸어다니면 저일겁니다

Jester

2024-02-27 20:34:08

오 저희도 둘째주에 들어갑니다..뵐수도 있겠네요ㅎㅎ

비누향기

2024-02-27 22:21:35

오~ 그러네요. 일정은 다 다르겠지만 조식은 같은 장소라.... 아침에 오다 가다 뵐거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physi

2024-02-27 13:45:08

10년 넘은 신혼여행 때 경험담이긴 합니다만... 저희는 St. Regis로 갔었는데, 호텔 도착후 컨시어지 통해 보라보라 본 섬 레스토랑들 대부분을 하루 전에 예약 가능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보트를 타고 본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레스토랑에서 보내 준 택시/밴 타고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한 후 같은 차량을 타고 선착장에 돌아와 보트타고 호텔로 돌아가는 방식이였습니다. 트렌스퍼 하는게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있고, 레스토랑도 트렌스퍼 시간 맞춰 식사를 끝낼 수 있게 잘 맞춰 줬어요. 레스토랑 별로 택시비 별도로 $10 (당시가격) 받는곳도 있는데, 컨시어지가 준 레스토랑 리스트에 택시비 안내 나와 있었고요. 공짜라도 운전자 팁은 별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La Villa Mahana 라는 프렌치 레스토랑만 예약이 예외였는데, 여기는 인기가 많아 호텔 예약 확정하면서 신혼여행 패키지 예약 했던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 잡아 놔야 했어요. (10년전 BM 시절 얘기입니다;;) 여기가 제 인생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프렌치였고, 나중에 애들이 식당 예절을 잘 지킬 수 있을 나이가 되면, 꼭 대리고 가고픈 곳입니다.   
 

(마모에 후기도)

@threemonster엄마 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9580765

@더블샷 님의 안좋았던 경험 후기는 사진이 안뜨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492954 

 

매일 나가 드셔도 상관은 없는데, 기억하기로 호텔 레스토랑의 음식값이 몰디브처럼 엄청 비싸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몰디브는 나가 먹을 선택지가 없는 투숙객들 상대로 독점 영업하는 방식이니 바가지 가격이 심했죠;;) 5박 하시는거면 3번정도는 본 섬에서 저녁 드시고, 이틀정도는 호텔에서 저녁 드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스노클링 + Shark/Ray feeding 페키지를 all day로 하면 엑티비티 하면서 점심 주고요. 하루쯤은 아침 트렌스퍼 타고 본섬 나가셔서 흑진주 아이쇼핑+셀프 투어 하시면서 로컬 레스토랑에서 점심 드시고, 마켓도 들리시고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흑진주는 타히티 섬 가격이 훨씬 쌉니다;; 트렌스퍼 시간 촉박한거 아니면 타히티 가서 사세요)

비누향기

2024-02-27 18:06:09

설명 도움 많이 되었어요. 조언대로 세 번은 나가서 저녁 먹고 (la villa 한 번, 다른데 하나 더 찾아서 하나, 그리고 미국 후기들 보니 고급 리조트/레스토랑을 벗어나서 부두 앞에 푸드트럭 열리는 곳 가서 주민들과 섞여 진정한 타히티를 느끼라고들하는데 여기도 한번 가볼까 싶고..)  두 번은 힐튼에서 (프렌치, 중식) 이렇게 해결할까 싶어요. 마지막 날은 밤 비행기라서 흑진주 셀프 투어 하면서 적당한 곳에서 먹어야겠어요. 타히티가 흑진주가 유명하구나.... 한번도 본 적 없는 흑진주 궁금하네요.

크리스피

2024-02-27 13:45:12

오래전에 가봤던지라 지금은 어떻지느 모르겠지만, 

저희는 모레아 2박 -> 보라보라 3박 -> 타히티 1박 일정이었는데, 

모레아와 보라보라는 말씀하신것 처럼 했고, 타히티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저녁을 밖에서 해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비누향기

2024-02-27 18:10:15

다양하게 여러군데 다녀오셨네요! 저희도 다음엔 모레아 도전해봐야겠어요. 모레아랑 보라보라 중 개인적으로 어디가 더 좋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크리스피

2024-05-14 13:44:20

모레아의 가장 큰 목적은 돌고래와 수영할 수 있는 Activity 가 있어서 갔었습니다. 

나머지는 보라보라가 더 좋았고요 ㅎㅎ

봉잡았네

2024-02-27 22:50:21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든든히 먹고 스노클링하고 출출해진 배는 점심때 컵라면 햇반 고추참치 김 가져간 것으로 요기하고 저녁은 호텔에서 사먹었어요. 별거 안시켜도 보라보라는 꽤 비싸더라고요. 중간에 한번 보라보라 가운데 산으로 가서 레스토랑 한번 다녀왔어요.

비누향기

2024-03-20 22:41:32

봉잡았네님! 사진 멋지게 찍은 후기 올리신 분이네요. 물 안에 들어 가서 찍은 사진 좋아 보여서 저희도 이번에 스테판 사진 신청해볼까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사진 찍으면지칠거 같은데 가장 저렴한 1시간짜리 해도 괜찮을까요? 

봉잡았네

2024-04-08 10:28:15

저희는 하루종일 예약했는데 결국 점심먹고 뻗어서 호텔로왔어요. 제가 예약할땐 한시간 세션은 없었는데 그런게 있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세군데 스팟을 갔는데 한시간이면 한군데만 가실텐데 어디로 가실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물속에서 이런사진 찍고싶다고 하면 거기로 데려다주지 않을까요? 

ILoveTheMountains

2024-03-20 21:49:28

Vaitape 까지 무료 셔틀이 있어서 (정기 운행이지만 작년 7월기준 미리 예약해야했어요) 본섬에 식당에 갈 수 없는건 아니지만 저녁먹을 즈음 셔틀은 유료여서 저녁은 호텔에서 먹으라고 강요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호텔 내 식당들이 먹을만 해서 불만은 없었고 자녀가 있으시면 무료 키즈메뉴를 활용해서 그리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저녁해결 가능합니다.

비누향기

2024-03-20 22:42:42

오호 무료 키즈메뉴가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LoveTheMountains

2024-04-01 16:23:24

참고로 키즈메뉴는 음료, 전체, 메인, 디저트까지 다 시켜도 다 무료였습니다. 다만 메뉴가 어느 식당에 가도 다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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