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Union에서만 Hard-pull 기록이 뜨는 이유가 뭘까요? (Feat. 두번째 카드 추천)

안녕하세요 하이핸드입니다.

작년 8/15에 BOA Customized Cash Rewards 카드를 첫 카드로 시작해서 이제 7개월차 마린이입니다. 

첫 크레딧 스코어가 최소 6개월은 지나야 확인 가능하다 해서

Reitnor F님의 진짜 크레딧스코어(FICO score) 무료 확인 방법 (Feat. Experian.com 무료버전/유료버전 왔다리갔다리) (Updated on 7/25/23)을 참고하여

Experian에서 회원가입하고 확인하려했더니 회원가입은 되는데 이상하게 verification이 되지 않아 확인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Chase와 BOA 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점수만 확인해보다가 (Chase: 700 / BOA: 738 - 02/22 기준)

오늘 Experian 로그인해보니 드디어 크레딧 스코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워낙 히스토리가 짧아서 그런지 이게 딱 6개월 지나자마자가 아니라 좀 더 걸리는 경우도 있었나봐요. 저만 이런게 아니라 구글에 검색해보니 비슷한 후기가 꽤 있더라고요. 혹시 처음 확인 시도하시는 분 중 같은 문제가 생기신 분은 며칠 기다리면 해결되시니 기다려보세요.)

우선 Chase 뱅킹 앱에서 제공하는 Credit Journey 크레딧스코어는 FICO 점수가 아니라 Credit Karma와 같이 VantageScore 3.0 버전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Experian 기반의 FAKO 점수이며 Chase, Amex에서 hard pull을 할 때 참고하는 것이 Experian, Bank of America의 경우에는 Transunion으로 알고 있는데요.

Experian CreditWorks Premium으로 확인한 점수는 각각 이렇습니다. (Reitnor F님 말씀대로 확인 후 바로 다운그레이드 시켰습니다.) 

Experian 749 (확실히 Chase 뱅킹 앱에서 보여주는 점수랑 49점이나 차이가 있네요;;)

Equifax 755

TransUnion 738 (BOA 뱅킹 앱에서 보여주는 점수랑 정확히 일치하네요.)

그런데 3사 report들을 자세히 보던 중 TransUnion에만 Hard-Pull 기록이 1개 있더라고요.

작년 8월에 첫 카드 발급할때 BOA에서 조회한걸로 나오는데 Experian, Equifax에는 안 뜨는 이유가 있을까요?

+ 저번 첫 작성글에서 추후 카드 신청 계획을 올렸었는데 아직 어떤 카드를 두번째 카드로 신청할지 결정을 못 했습니다ㅜㅜ

일단 프리덤 계열은 첫 5/24 슬롯에 넣기 아깝다는 의견들을 많이 주셨었고, Amex는 차지 카드를 제외하고 총 5개의 크레딧 카드를 만들 수 있기에 나중에 힐튼 계열과 메리엇 계열로 채울 생각이라 델타골드는 일단 안 만드는걸로 정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체킹/세이빙을 보유한지 오래된 Chase에서 브랜치 방문해 CPC에게 혹시 pre-approved 된 카드 오퍼가 있는지 확인해서 사프를 노려보는 것인데요.

안돼면 그냥 몇개월 더 기다려보려했는데 CL $500으론 너무 불편하네요...혹시 사프 발급실패 할 경우 어떤 카드를 두번째 카드로 만드는게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P1 혼자 크레딧 쌓기 시작했고, P2(여자친구)가 올 여름 대학원을 미국으로 오게 된다면 얼른 시작하게 할 생각입니다.

향후 크레딧 카드로 소비 가능한 한달 평균 스펜딩 수준은 월 $2500 정도입니다.

근처 공항은 MCO (델타,싸웨 포커스)이며
앞으로 1년 내의 여행 계획은 여자친구가 미국에 오게 된다면 한국 방문은 없을 것 같고 올해 6~8월이나 연말, 내년 3월에 주로 미국 내로 다닐 것 같습니다. (뉴욕,보스턴,LA 등) 그리고 현재 가진 마일은 대한항공 3만/아시아나 4만 뿐입니다.

모두들 두번째 카드로 어떤 걸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딱 집어 추천해주시기 어렵다면 본인이 만드셨던 카드 알려 주셔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