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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cabos 즐길거리와 Golbal Entry 혜택

벨뷰썸머린, 2024-03-05 17:30:47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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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휴양지로 계속 칸쿤만 가보다가 서부(시애틀)에서는 로스 카보스가 더 가깝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 로스 카보스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가는 곳이라 즐길만한 것들과 주의 사항, 특이점 등을 로스 카보스를 가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제가 글로벌엔트리를 지난달에 받고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엔트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캐나다나 멕시코를 육로로 이용할 경우 글로벌엔트리 혜택이 있다고 들었는데 항공편을 이용해서 멕시코 입국시에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9 댓글

shilph

2024-03-05 18:04:47

1. 질문이 꽤나 막역합니다. 일단 리뷰들 좀 보시고 나서 다시 질문을 업데이트 해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2. 글로벌엔트리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십니다. GE 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 할 때 다양한 검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게 멕시코건 캐나다건 한국이던요.

벨뷰썸머린

2024-03-05 18:59:39

ㅎㅎ 질문이 좀 막연했군요. 제가 시애틀에 살다보니 시애틀에 처음 오시는분들이 질문을 하면 보통 시애틀 처음 오시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가시고, 커피를 좋아하시면...등등의 답변을 드렸던 것에 익숙해서 혹시나 이런 답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좀 막연할수도 있는 질문을 드렸나 봅니다

 

그리고 지난 글들은 읽어 보았는데 주로 묵으시는 호텔과 마일을 어떻게 소진했는지 중심의 글들이어서 초보자가 로스카보스를 여행하는데 필요한 overall한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질문 드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엔트리는 처음이라서 미국으로 입국시에 혜택은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제가 모르는(마모에서 몰랐던 정보를 얻는 희열이 있었기에^^) 무엇인가가 더 있을까 하는 마음에 질문 드렸는데 역시나 없나보군요 ㅠㅠ...

shilph

2024-03-06 00:38:15

그렇다면 일단 가족 여부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카보스는 칸쿤에 비해 할만한 액티비티가 적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게 돌고래 액티비티 (제 리뷰에도 있고요), 시장/몰 지역에서 쇼핑, 골프, 배타고 카보스 아치 구경, 태평양 바다 낚시가 제일 많습니다. 

이게 왜 그건가 하면, 칸쿤/캐리비안과 달리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있어서 바다에서 하는 액티비티가 좀 제한적이고, 휴양지라고 해도 칸쿤에 비해 부대시설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카보스는 올인클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게 위주가 되기 때문이지요. 물론 액티비티가 없는건 아니지만 칸쿤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ㅎㅎㅎ 그래서 리뷰들도 액티비티는 상대적으로 적어요

 

GE 라면 이미 아시는 정보 정도가 전부 입니다. 추가로 TSA pre 를 받으실 수 있고, 캐나다 국경에서 육로로 미국 입국시 NEXUS/GE 줄로 입국이 가능하다는 정도네요. (출국은 안됩니다)

마쳠

2024-03-05 19:58:30

가는 시기, 가족 구성원, 관심사 등을 자세하게 써주시면 더 많은 댓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카보 갈만한 곳/액티비티들을 적어봤는데 관광지를 싫어하는(?) 제 취향이 반영된 리스트이니 참고만 하시고 TripAdvisor, Airbnb experience 등 여기저기 찾아보시면 더 좋은 즐길거리를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1. Flora Farms - 유명한 farm to table dining 가능한 working farm/restaurant에요 카보 음식이 전반적으로 좀 실망스러웠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모든 재료를 이 농장에서 기른 걸로 씁니다

2. Whale shark snorkeling - 강추 x 100 하는데 파도가 세고 고래상어가 나름(?) 빨라서 스노클링/수영 경험이 좀 있으셔야 가능해요 고래상어가 나타나면 조그만 배에서 내려 같이 스노클링 하는 건데 3월이 끝물이에요

3. Sand boarding - East Cape 쪽 사막으로 가서 모래서핑 하는건데 재밌어요 https://air.tl/Rno9qpQG

4. 타코 투어 - 동부에서 가시면 더더욱 맛있는 Baja style 해물 + 타코 드실 수 있는 투어에요 여러가지 있으니 구글에서 맞는 투어를 찾으시면 돼요

5. Todos Santos - 카보에서 한시간 운전해서 갈 수 있는 마을인데 카보보다 훨씬 더 로컬들 위주라 한적하고 예쁜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하이킹도 가능하고요 https://air.tl/WG1XTH5q

6. Cabo pulmo에서 다이빙 하기 - 다이빙으로 유명한 스팟이라 다이빙 좋아하시면 꼭 가세요 

 

주의하실 점은

1. 호텔 밖으로 나가면 안타깝게도 바가지+사기가 은근히 많으니 현금 주실때 꼭 세서 주시고 스페인어를 어느정도 하시면 스페인어 메뉴 위주로 보시면 좋아요

2. 렌트카 하실 경우 미국 보험/사리 자동차 보험은 적용이 안되니 예약하신 가격에 꼭 포함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아니면 현지에서 배로 내야 해요) 

3. 카보는 현재 호텔 택스가 20%로 늘어서 체크아웃 할 시 꽤 비용이 늘고요 대부분은 거기에 +mandatory service charge (10%)가 붙으니 왠만하면 포숙 하시기를 바래요 ㅜㅠ 

 

좋은 카보 여행 되세요. 

 

우주인82

2024-03-05 20:13:21

마쳠님, 저도 마침 로스 카보스 정보 찾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비행기+호텔 예약만 (다행히 포숙^^) 해놓은 상태인데, 일행이 멕시코 운전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렌트카는 안할 것 같아요. 호텔이 좋은 리조트가 아니라서 대부분 밖에서 먹고 돌아다닐 예정인데, 위에 알려주신 곳들은 우버로 가능할까요? 아님 버스나 다른 교통펀은 이용하기 어떨지요?

참고로 얼마전에 Puerto Vallarta는 우버로 잘 다녀왔어요.

스댕리텀블러

2024-03-05 22:43:26

우버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우버로 이동이 다 가능했습니다. 저는 4박5일 다녀왔는데, 중간에 다른 리조트로 이동했었는데 우버로 다녀도 문제없었어요. 다만, 공항에 도착하셨을때는 우버를 부르시려면 많이 걸어서 나가야해요. 카보 도착시에는 픽업 서비스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벨뷰썸머린

2024-03-05 20:21:59

마쳠님의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출발은 금주중에 할 계획이고 사모님께서 한국에 가 계신 관계로 이번 여행은 저 혼자만의 오붓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제가 잘하지는 못하지만 서핑이나 스키, 스노우보딩 같은 액티브한것들을 좋아하기에 말씀해주신 샌드 보딩에 관심이 가는데 이번에 꼭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렌트시에 미국 보험이 적용이 안된다는것은 유용한 정보라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복수국적자

2024-03-05 20:29:52

저는 CA주에 거주할때 Cabo San Lucas를 3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항공사의 페키지로(에어+호텔) 다녀왔습니다.

CA주 SF, San Jose, LA 등에서 직항으로 가는것들은 알라스카 에어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호텔은 All-Inclusive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숙식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하다못해 Room의 미니바에도 걱종 술들이 있지만 모두 포함된.... 유일하게 지출할것은 식당이나 칵테일 서브해주는 사람들에게 팁 정도만...

참고로 제가 있던곳은 체인호텔로 같은 이름의 호텔이 칸쿤에도 있었습니다. Riu Palace America Los Cabos(or Cancun).

위의 어느분은 정보를 찾다가보니 호텔들이 안좋다고 하는데 글쎄요? 제가 알려드린 호텔은 하루에 $300불 이상 하는 고급 호텔입니다.

현지에 가서 즐길거리는 저의 체험으로....

해변에서 텐트로 만들어놓고 마사지가 있는데 동남아에 비교하면 절대 안됩니다.(완전 실망)

그리고 낙타 타기 체험, 보트가 끌어주는 수상 글라이더, 산악(모래사막) 자동차, Zip Line 등등이 있습니다.  

벨뷰썸머린

2024-03-05 20:45:50

제가 몇년전에 발리에서 한달 살기를 했었는데 다른것은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는데 가성비 최고인 마사지가 종종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런 마사지를 기대해서는 실망이 크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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