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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나이티드에서 나리타-세부노선 신설과 관련해서 몇가지 살펴볼 지점이 있어 작성합니다.

과거 유나이티드는 델타와 함께 나리타 기반 이원권(자국이 아닌 공항에서 허브장사할 권리) 행사하던 항공사인데 미국 출발 노선 강화로 선회하면서

나리타 허브 전략은 폐기되었습니다. 델타는 아이에 나리타에서 철수했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러시아 영공 폐쇄로 태평양 횡단노선 운항 난이도가 올라가서인지는 몰라도 나리타 이원권 노선이 부활하네요.

이런 경우 허브 주민들은 경유 1번, 허브가 아닌 지역 주민들은 2번 경유해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과거 패턴이 되는겁니다.

수요가 된다고 보고 하는걸텐데 이게 잘되면 추진하다가 취소되었던 나리타-부산 노선 부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에는 일본항공-AA 연계 나리타-부산과 경쟁관계라 불리했지만 이제 이 노선이 사라진 상태라..

대한항공-일본항공 연계발권은 가능하지만 이건 가격적 메리트도 덜하고 노선도 한정적입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나리타-세부는 나리타-부산과 달리 경쟁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는 겁니다..

나리타 출발기준 오전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 오후는 필리핀항공이 끝이에요..

필리핀 에어아시아는 부정기운항이고요.

과거 유나이티드가 인천-괌 신설했다가 철수했던 이유도 경쟁에 실패해서인지라.. 

6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4-03-07 18:47:14

유나이티드가 나리타에서 김해 들어오면 좋겠네요

Mahidol

2024-03-07 20:09:47

나리타에 동 시간대에 온 갖 아시아 도시 출발 항공편이 쫙 모였다가 다시 미주 각 도시로 전개 되듯이 쭉 퍼져 나가던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

 

서울 출발편은 같은 편명 달고 나리타 출발 시카고 거쳐 뉴욕 까지 스케줄 이 잡혀 있었었던 기억 이에요.

편명 만 동일 할 뿐, 별 의미는 없었지만요.

edta450

2024-03-08 05:37:48

탑승마일을 좀 손해봤던 기억이 있는듯 없는듯하네요...

Mahidol

2024-03-08 10:41:02

저도 유나이티드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ㅎㅎ

 

대한항공 KE1 이 LAX 까지 오던 시절에

ICN - NRT + NRT - LAX 가 아니라 ICN - LAX 로 적립 받았 던 것 같아요.

확인 해 볼라고 대한항공 들어가 보니 지금 뭐 작업 한다고 조회 가 안 되네요 ~~ 

유타청년

2024-03-08 11:09:55

어떤 크루 베이스에서 어떻게 운영할건지도 감이 안오네요. 아마 괌이겠죠? 나리타 베이스 다시 열 계획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또 비행기 좌석 검색해 보면 모든 항공편이 뭔가 랜덤한 좌석들을 블락시켜놨네요. 참 알쏭당쏠한 루트입니다...

seats.jpeg

 

베루루

2024-03-08 11:38:58

크루베이스는 괌이고 생각보다 괌에서 일하는 승무원들은 대부분 자기네 나라에서 커뮷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지금 유에이 해외 크루베이스는 런던만 있는데 런던 베이스도 곧 문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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