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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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간단히 드리자면 느낌상 친구가 BBB에 리포트 하고 아마 병원측에서 연락받고 리펀드를 바로 해결 해준느낌입니다.

BBB까지 하고싶지 않았던거 같은데 맨날 기다리라고만 하고 콜백도 없이 마냥 바보처럼 있을수가 없어 리포트 했다고 하네요.

좀 의아한건 체크를 받았는데 체크 날짜가 두달전으로 적혀있었는데 왜 해결이 안됬는지는 의문이였습니다.

추천까지 하고싶진 않지만 BBB에 리포트 하는방법도 효과가 꾀 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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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얘기는 아니고 친구 얘기인데 듣다가보니 너무 화가나서 친구대신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친구가 출산을 하였는데 큰병원으로 연계된 산부인과를 다녔고 이 산부인과에서는 출산비용 예상을 뽑아 디덕터블을 먼저 내게 했습니다. 친구는 이해는 갔답니다 일명 먹튀 방지로 받나보다 생각했고 산부인과에서는 나중에 돌려줄일이 있거나 하면 리펀드 준다고요.

 

출산후 큰병원에서 이용 및 마취 등등 해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었고 또한 산부인과 에서도 출산 해준 닥터 비용을 클래임을 걸었는데 큰병원에서 클레임을 산부인과보다 하루  먼저 걸어서 큰병원에 내야할돈이 생기고 산부인과 클래임은 큰병원에서 디덕티블은 다 썻으니 보험회사에서 산부인과에 돈을 지급한겁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는 친구가 낸 디덕티블과 보험회사에서 지급한게 있으니 돈을 더블로 받은셈이죠

 

이렇게되니 친구는 큰병원에 내야할돈이 안생겼어야하는데 생겨버리고 산부인과에서 돈을 리펀받아여하는 상황인데 애낳고 5개월이 다되가는데도 리펀 소식이 없습니다.

 

전화해도 산부인과에서 콜백도 안주고 리펀 받아야할 디덕티블도 6k 되는상황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빌링쪽에서 일하시는분 혹, 미국 보험회사 자체가 클레임건거 지불을 늦게주는 편인지요? 홈페이지상에는 클레임 프로세스 다 됬다고 떠있으면 지불을 한거같기도한데 자세한 내역을 알수가 없네요. 병원다니면서 디덕티블 먼저 지불하라는곳도 처음 들어보았고 일처리가 이렇게 느릴수가 있는지

만약 낼돈이 있었어도 이렇게 느릴련지요.

 

경험이있으시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댓글

고기굽는행복

2024-03-08 08:04:02

저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리펀을 빨리 해줬는데, 미국 병원들은 빌링 메니저에 재량에 따라 일처리가 빠른지 느린지 결정되더라구요.. 일이 잘 풀리도록 바랍니다!

돌고도는핫딜

2024-03-08 12:28:25

그러게요...빌링쪽 일하는 사람이 말도 루드하게 하고 맨날 다시 전화주겠다만 하고 전화도 안오고요..친구 속만 터지는거 같습니다.

rmc

2024-03-08 08:32:48

어느 주인지 모르지만 각 주마다 의료보험 complain하는 부서가 있을겁니다. 거기에 한번 문의해 보는거는 어떨까요?

돌고도는핫딜

2024-03-08 12:29:04

보험회사에도 전화해도 별반응이 없다고 하더라고요..그냥 기다리는게 답인가봅니다..

edta450

2024-03-08 19:05:59

보험사가 아니라 주정부에 보험 규제하는 division이 있어요...

비건e

2024-03-08 19:09:35

스테이트에 리포트한다고 하세요. 저도 이렇게 말해서 디파짓 리펀드 받은 적 있어요. 얼마 안되지만...

라이트닝

2024-03-08 08:42:19

보험회사가 아니고 병원과 해결을 하셔야 되실 일로 보이네요.
병원에서 보험에서 돈을 받고, 환자에게 이중 청구한 경우가 되거든요.
 

돌고도는핫딜

2024-03-08 12:29:38

네 이중청구라 산부인과에서 빨리 확인하고 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답답한거 같습니다..

CaptainCook

2024-03-08 12:54:39

+1

 

보험에 백날 얘기해봤자일 겁니다. 돈을 더 받은 건 병원(산부인과)지 보험사가 아니니까요. 사실 이게 디덕터블 안 찼을때 돈을 미리 받는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나 모르겠어요. 산부인과면 보험사 있는 거 임신 후에 정기적으로 병원 다녔으니 알텐데 그건 선결제 시키는 건... 약간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치과에서 보험에 디덕터블이 있어서 예상금액이 $xxx.xx인데 지금 낼래 아니면 보험프로세싱 끝나고 낼래?해서 보험프로세싱 끝나고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연유인지 그 전에 미리 냈는데 나중에 보험프로세싱 하고 더 내야 한다고 연락와서... 전 금액이 크지 않아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큰 금액이라면 병원에 보험처리하고 나중에 후불로 낼 수 있는지 물어볼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 페이퍼 워크 할때 돈 안내면 콜렉터에 넘어간다던가 보험관련 정보 준다는게 결국 페이먼트를 받기위한 안전장치를 하는 건데 굳이 선불내라고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 가네요. 물론 돈 먼저 받으면 병원이야 땡큐겠지만요.

라이트닝

2024-03-08 13:09:36

대부분 upfront fee를 받는 것은 불법은 아니라고 하는데, upfront fee를 안낸다고 시술을 거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Emergency에서는 그렇게 받을 수가 없고요.

제 경험으로는 upfront fee를 내는 대신에 다른 곳보다 싸게 받는 곳은 이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보험회사와 계약된 금액이 항상 같지 않던데 그곳은 정확하게 같았고요.

Urgent care 같은 경우, deposit을 요구하는 경우는 있었던 것 같고요.


이 글처럼 다른 병원에서 디덕터블을 먼저 채워버린 것이 좀 이례적인 케이스라서 앞으로는 조심해야 될 것 같기는 하네요.

병원이 환자들에게 돈받기 힘들어하는 만큼 더 받은 것도 잘 안돌려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계속 갈 병원이 아니면 꽤나 피곤한 일이긴 하네요.
계속 간다면 크래딧 처리한 후 그 이후에 안내면 되는 방법이 있으니 좀 나을 것 같고요.

선불 요구하는 곳도 다음에는 나중에 낼 방법이 있는지, 안된다면 일부만 먼저내도 되는지 물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코페이이 내는 플랜도 코페이 나중에 내도 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병원이 원해서 먼저 내 달라고 하는 것인데, 그냥 내면 자의로 낸 셈이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CaptainCook

2024-03-08 13:12:25

보험없이 캐쉬로 하는 경우는 이해가 가는데 말씀하신데로 보험있는데 선불요구, 그것도 큰 금액을 요구할때는 그냥 달라는데로 주기보다는 조금 기다려 줄 수 있는지 문의해보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네요ㅜㅜ

스트로베리콩

2024-03-08 09:06:01

시간이 걸리겠지만, 병원에서 체크로 돌려줄꺼예요. 저 같은 경우는 2년 걸렸습니다. 

돌고도는핫딜

2024-03-08 12:30:09

어머나...2년씩이나 걸리셨다니 속 꾀나 타셨겠어요..ㅠㅠ

삶은계란

2024-03-08 12:56:22

헐.. 저는 티어1 병원 이용하는데 창구에서 자꾸 티어2 비용으로 copay 내라고 해서 일단은 내고서 진료 받았거든요. 병원 포탈에서 메세지 보내면서 티어1 목록이랑 진료받은 의사들 티어1인거 provider advisory? 보험사 사이트에서 pdf로 만들어준거 첨부하면서 고쳐달라고 했어요... 어떤 창구는 말하면 티어1 비용으로 바꿔주고, 어떤 창구는 안된다고 하고 그래요 -.-

롱앤와인딩로드

2024-03-08 14:34:30

저같으면 병원을 방문해서 얘기해볼 것 같습니다. 미국 병원들 디덕터블 미리 왕창 내게 하고 나중에 eob 나와 돌려받으라고 하면 몇달씩 걸리더라구요 ㅜㅜ

결론적으로 질문에 답하자면 디덕터블 미리 내는 건 많은 곳에서 그렇게 합니다. 환자한테 돈을 못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길까봐 선제적으로 이렇게 해요.

친구분의 케이스는 보험사와 상관없어요. 보험사는 정산 끝냈고 병원에서 돌려줘야 합니다. 보통 클레임하면 보험사에서 지급 바로바로 해요. 몇달씩 안 걸립니다.

 

빌링 디파트먼트가 따로 있거나 빌링을 외주주는 경우

리펀드 프로세스가 보통 90일 기본이라고 미리 방어막을 칩니다. 환자 입장에선 왜 빨리 안줘? 하지만 리펀드가 필요한 환자가 한두명이 아니다보니니

바로바로 처리가 어려운 거 아닌가 싶은데..암튼 너무 싫습니다 이런 시스템..

tammy0202

2024-03-09 00:09:56

빌러는 아니고 코더입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경험했는데 우선 빌링쪽 매니져 이메일과 번호 연락처를 받고 전화를해서 환자에게 돈받고 보험회사에서도 이중으로 돈을 받은걸 컨펌하시고 언제까지 돈을 돌려 받을수있는지/ 매니져가 확인할시간이 필요하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 2주후면 2주 3주후면 3주 정확하게 날짜를 달라고 말씀하시고 통화내용을 이멜로 써서 너가 2주안에 나랑 팔로업허기로 했다 이멜을보내면서 꼭 내가 (오늘 3.8일이니깐 2주라고 치면 3.22다시 연락하겠다 이멜을 잊지말고 이멜을 그날보내세요.) 그리고 약속한날짜까지 기다리고 3월22일날 리마인드이멜보내세고 reminder 이멜로 너가 3월8일통화해서 3월22까지 연락주기로 했는데 아직도 연락이안왔다 일주일안에 팔로우업 이메일을 달라고 보내세요 그리고 일주일후에도 연락이안오면 2nd reminder이멜보내면서 이메일에 그전에 보낸 이메일 다 보이게해소 두번째 리마인더고 아직 소식이없어서 나는 리걸액션을 취할거다하시고 동네 변호사나 법무사좀 알아보시고 변호사에게 돈 얼마주고 이멜하나 써달라고하면 써줘요.. 왠만하면 그정도 되면 돈 돌려주더라구요 아님 소액청구 내가 법원가서 해도될거구요. 

 

 

돈 엄청늦게 돌려줍니다 제경우는 거의 일년걸렸어요. 클리닉랩이 이중차지하고 (나한테도받고 보험회사한테도받고) 랩에 전화하면 보험회사전화하라 보험회사한테 전화하면 클리닉랩에 전화해라 그럼 랩은 클리닉에 전화해라 이런식으로 이중삼중뺑뺑이돌리고..ㅡㅡ 알고보니 클리닉랩이ㅜ돈이중으로 받아놓고 모르쇠하다 보험회사에서 우리 클리닉랩에 돈보내줬는데 그러길래 랩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제서야 확인해보고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돈 보낼 주소달라하더라구요 똥개훈련시키고ㅡㅡ 아휴 🤦 

 

제가 코딩하는데 바쁜병원은 코딩넣는것도 오래걸려요 ..코더가 코더를넣어야 빌링에서 빌을 보험회사로 보내는데 저는 가끔 2023년것도 합니다 ㅠㅠ 그냥 어쩔수없이 목마른사람이 우물판다고 생각하고 매일전화해봤자 별 득이없고요 한달에 한번정도 전화해보세요.

 

미국 같이일하는 애들보면 겁나 느리고 한국사람처럼 빠릿빠릿 부지런한 인종없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의지가 있다면 꼭 받게되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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