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6월초에 어른들 모시고 남프랑스랑 알프스 계획하는데

덕구온천, 2024-03-10 17:33:09

조회 수
1608
추천 수
0

미국에는 이제 못 오시겠다고 하는데 유럽을 가보실 마음이 있으셔서^^

80대 노인분들 모시고 쉬엄쉬엄 다니는 계획 마지막 점검을 하는데

 

마침 요즘 한국에서 텐트밖은 유럽4 남프랑스편을 하네요.

프랑스 구간이 제가 짠것과 매우 유사해서 신기하게 보는 중입니다.

많이는 못봐도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알차게 보내보려구요.

 

다행히 80대에도 가벼운 산길 하이킹은 문제 없으신 분들이지만

이번이 마지막 장거리 동반 여행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론 일본 온천에나 모셔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외국에 떨어져 사는게 애틋하지만,

형제자매들 중에 저희같이 출가이후 오래 부모님들이랑 시간보내는

자식들은 없다는게 또 위안이기도 합니다.

 

최성수기인 6월말 이후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또 사람이 너무 많으면 힘들기 때문에 조금 한가할때 다녀오려구요.

 

8 댓글

숨pd

2024-03-10 20:15:35

좋네요! 저도 그 프로 보면서 내년에 부모님(엄마 환갑 기념)이랑 저기 가자고 하는데, 두분이 비행기 오래 타기 힘들다고 극구 반대하시네요. 제가 벌써부터 이러면 100살까지 뭐하고 살거냐고 하루라도 어릴때 더 다녀야지!! 하는데 잘 안들으세요 ㅋㅋㅋㅋ 

덕구온천

2024-03-10 20:44:30

폴란드 항공이 인천에서 부다페스트나 바르샤바까지 파격가로 비즈니스를 팝니다.^^ 전 1인당 왕복 1700불에 줍줍

숨pd

2024-04-09 02:15:24

일인당 왕복 1700 너무 좋은데요 ! 부다페스트는 좋은 기억이 많은 도시인데 고려해보겠습니다 ㅋㅋㅋ

땡쓰얼랏

2024-03-12 10:41:03

환갑은 아직 엄청 청춘이신걸요! 70대 중반인 저희 부모님 보니 무릎이 더 안좋아지기 전에 상황이 되면 여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무릎이 안좋으시면 여행을 가도 정말 할게 없더라구요. 

Oneshot

2024-04-09 06:47:52

환갑이면 한국에서 노인축에도 못끼시지 않나요? 시골가면 젊은이 소리듣는 나이신데요.

숨pd

2024-04-17 06:27:04

어머니가 곧 환갑이시고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데, 자꾸 본인들을 늙었다 하셔서 제가 한숨이 다 나옵니다. 살아갈 날이 많~이 남으신 것 같은데, 본인들 느끼기에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러신가봐요.

단거중독

2024-04-09 04:28:54

대부분의 유럽도시처럼 남프랑스도 중세시대의 울퉁불퉁한 돌길이 많아서 어르신들은 걷기가 불편할수 있습니다. 차가 못들어가는 곳도 많고 은근 언덕길도 많구요.. 어디를 가실지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르세이유, 아를, 아비뇽, 액상프로방스, 니스 등 어디를 가든 시내근처는 많이 걸어요.. 

샹그리아

2024-04-09 04:37:06

6월이 성수기인 이유는 물놀이 라벤다 때문인데 많이 걷기도 하고 복잡하고 진짜 더우니 조용하고 선선할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99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34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09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1905
  28

9/3일 코로나 검사 없이 출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5
언젠가세계여행 2022-09-03 1453
  27

에어캐나다로 예약한 ANA 일등석 캔슬당한후 티켓찾기가 너무힘듭니다.

| 후기-격리면제 7
주누쌤 2022-09-02 1508
  26

[한국행] 월그린 Rapid NAAT Test (ID Now) 이걸로 고민끝?? (보험없으면$128.99? )

| 후기-격리면제 244
  • file
LK 2021-10-16 41359
  25

오늘 한국입국 RAT test 및 복수국적자 아이들 KETA

| 후기-격리면제 13
im808kim 2022-06-03 3012
  24

Q Code 작성시/줄설때 아주 사소한 정보

| 후기-격리면제 1
im808kim 2022-06-05 1452
  23

백신미접종자의 급한 한국행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집주인 2022-05-12 3423
  22

2022년 1월 12일 인도적목적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동생경험)

| 후기-격리면제 9
멜라니아 2022-01-15 2687
  21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 보험 청구 (환급 성공)

| 후기-격리면제 3
violino 2021-10-07 1614
  20

자가 격리 중 핸드폰 동작감지: 한국 시간으로 설정하세요

| 후기-격리면제 9
고양이알레르기 2021-12-17 1866
  19

미시민권자 (한국에 동생있음) 가 혼자서 시설격리에서 제주로 옮겨 자가격리까지

| 후기-격리면제 12
나도야 2021-12-17 2064
  18

[간단정보/후기] 미국에서 접종완료후, 한국에서 coov 등록

| 후기-격리면제 10
짠팍 2021-12-09 1547
  17

11월 중순 뉴욕 -> 인천 격리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6
놀러가는여행 2021-12-01 1311
  16

자가격리면제_지방거주_해외접종_10월 7일 이후 입국

| 후기-격리면제 33
커피토끼 2021-10-11 3596
  15

샌프란 ==> 인천 방문기 (9/8/2021)

| 후기-격리면제 27
푸른초원 2021-09-09 3912
  14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 후 한국 입국시 기억하셔야 할 Tip

| 후기-격리면제 36
감사합니다! 2021-07-08 9687
  13

짧은 격리면제 후기 (feat AA)

| 후기-격리면제 4
무진무진 2021-10-10 1554
  12

7년만에 한국가서 느낀것들

| 후기-격리면제 42
기다림 2021-08-10 11785
  11

미국 간이 코로나 테스트기 때문에 생고생

| 후기-격리면제 8
7wings 2021-09-27 2719
  10

JFK -> ICN 자가격리 면제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3
뉴저지언 2021-09-21 1599
  9

좌충우돌 LA에서 Hawaii 스팁오버 후 한국 입국 후기

| 후기-격리면제 18
슈퍼맨이돌아갔다 2021-09-03 2412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