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청소 노하우는 없지만 얇은 1회용 커버를 사서 씁니다. (재질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 종이호일같은 검은색 테프론 코팅되었다는 그릴매트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싼만에 그것도 쓰기도 하는데.. (기름이 아래로 안떨어 지는이유 하나로.. ^^)

주물팬에 저걸쓸려니.., 웨버를 구지 왜 샀나 싶기도 하구요......  그냥 기본그릴판에 한국처럼 호일깔고 먹을까 싶기도 하구요..

매트 타입도 있고, 메쉬 타입도 있고, 호일을 그릴 모양에 맞게 잘라져 나오는 라이너도 있고 그래요.

(구멍이 많을수록 청소는 힘들어지죠)

그냥 호일 깔고 먹기도 청소만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요. ㅎㅎ

그릴을 옆집 아저씨가 주신 중고를 쓰는데 처음 받았을때 Easy off인가 하는 스프레이를 써서 청소했는데 기름은 잘 녹긴 합니다만 냄새가 좀 있어서 자주 쓰기는 그렇더군요.

그리고 기름많은 고기는 어차피 팬 같은거에 올려서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밑에분도 같은거 말씀하시고, 저도 이건 한번 써봐야 겠네요. (검은 매트만 봤지 말씀하신건 캠핑용으로만 생각해서, 고민도 안했네요.. ^^)

스프레이는 저도 유기농(BIO), 먹어도 괜찮다 그런거 쓰는데.. 불 고온에서 기름닦으나, 식은 상태서 닦으나(브러쉬 기름때...) 그게 그거더라구요.

그릴은.. 그냥 열씸히 청소하는게 답인가 보네요 ^^ 감사 합니다~ 

https://www.homedepot.com/p/Clean-BBQ-Disposable-Aluminum-Grill-Liner-12212/202533766

이런거 씁니다.

사실 그릴링이 잡일이 많기는 합니다.

이것도 저 구멍으로 기름 빠지면, 불쇼가 시작되지 않나요? ^^ (사실 삼겹만 안먹어도 괜찮은데..소고기스테이크보다 그냥 삼겹+쌈을 좋아 해서요.. )

불쇼를 막기 위해 기본 불판 위의 완전 막힌 불판을 올려서 그걸 청소 하느라.... 하.........

원래 잡일이 많은거군요.. 드라마에서는 굽기만 하고 먹기만 해서.. 그뒤를 생각 못햇네요.. 하..................

차콜을 반쪽만 넣어요.

그래서 불붙을만하면 돌려요..

삼겹살 구울땐 불문 닫고 뚜겅 닫고 하면 불 안붙어요..

훈제처럼 되는거지요..

대신 뚜겅열때 잽싸게 차콜 없는쪽으로 돌리거나 밀어서 뒤집고 다시 뚜겅닫고

이렇게하면 차콜향 배인 기름빠진 삼겹살 드실수 잇습니다.

이거저거 다해보다가 삼겹만 굽습니다

불판은 한참 데우신후 쇠브러쉬와 뜨거운물로 딱아주시면 간단합니다.  밑에 grease받이 트레이가 있다면 그걸 몇번에 한번씩 청소해주시고, grill 바로밑 양념이나 가름찌꺼기는 한참 데울때 태워 없애는걸로 저는 청소합니다

쇠브러쉬와 뜨거운물

-> 와... 이건 처음듣는거라..,(유튭에서 그리 찾아도 다들 쇠브러쉬+고온만 나와서요..)  한번 해볼께요..

생각해보니 위에 거스름(?)은 물로 닦는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네요.

브러쉬만 문질러대니.., 찌든 기름이 브러쉬에 붙고 그게 다시 녹고 해서.. 브러쉬를 다시 사야 하나 했거든요.

 grill 바로밑 양념이나 가름찌꺼기는 한참 데울때 태워 없애는걸로..

-> 제가 원하는거 같은데.., 태워 없애는 세제나 뭔가가 있나요? 

삼겹기준.. 기름이 떨어지면.., 이게 그위에 붙고 타고 붙고 하다보니..,  오래 청소 안하면 (긁어내지 않으면) 긁지 못할정도로 굳어 버리네요.

이거 긁어 내다보니, 코팅도 같이 벗겨져서... 새로 하나 사야 할거 같기도 하구요...

관심 감사 드립니다..  그릴에서 고기 굽는거 좋아 하는데.. 청소가 너...무 귀찮아요... 그렇다고 탄거 묻은 고기를 먹을수도 없구요...

저같은 경우는 예열해서 그릴을 브러쉬로 1차로 닦아주고 싸구려 식용유로 키친타올에 식용유 묻혀서 한번 더 닦아 줍니다. 뜨거운 그릴을 닦는 거라 손이 뜨거울 수 있어서 집게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기름 떨어져서 지저분해진 트레이 및 grill heat plate은 2년에 한번 정도 또는 필요할 때마다 갈아주고요

아..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서 닦는게 좀더 편한(?) 가요?? 저는 그냥 키친타올로만 닦았거든요.

불판이 뜨거워지면.., 종이가 늘러 붙어서.., 방법이 없나 했는데 ^^ 이 팁도 한번 사용해 볼께요~~~

제친구 스크럽 대디 시리즈 bbq 대디로 박박 긁습니다! 

저도 이런 종류의 스팀크리너 쓰고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깔끔하게 밀리는 느낌이 좋고 사용후에는 윗부분만 분리해서 디시워셔에 돌리니 후처리도 좋습니다.

요런거, cast iron 타입에도 잘 먹힐까요??

오래 잘 쓰려면, 기름으로 시즈닝 하라고 하던데, 

요걸로 하면 시즈닝 된거 다 날라갈까 걱정되서요 

혹시 경험담 있으시면 조언좀... ^^

시즈닝 다시 하셔야 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일단 전 물에 불려두고 철수세미로 살살 긁어볼래요

삼겹살에 한정한다면 요런 것 하나 마련하셔도 좋습니다. 

https://www.bbqguys.com/i/3072484/weber-grills/7658-porcelain-enameled-cast-iron-griddle-for-spirit-ii-200-300-spirit-200-300-series-grills?trk_msg=5DE3MNO2NT6418FFDC6IMA7E08&trk_contact=FRKDE06UEVEO6IQ36N56TVUGFO&trk_module=tra&trk_sid=RDQ7220UGEKE5CPNHN9NCUU5NK&trk_link=46K1LAFJQAKK5CQ9KG9NEM5AM4&utm_species=email-ord&utm_source=listrak&utm_medium=email&utm_term=Cart+Item&utm_campaign=transactional&utm_content=order-shipped

이 경우에는 케스트 아이언을 매번 박박  닦어야 할 것 같은데요.. :)

어후  저는 삼겹살을 bbq 그릴에 구워야 할 경우에는  그냥 charcoal 그릴을 켭니다.  개스그릴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다음번에  항상  불쑈를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삼겹살을 bbq로 구워야 할때에는  코스코에서 파는 도톰한  삼겹살을 사다가  포일을 싸서 차콜 그릴에  구워요.  차콜 그릴은  기름이 모두 차콜에 스며서  차콜 버릴때 같이 버리니  깨끗 하다는... 

그런데, 차콜켜는게 귀찮아서 그냥  삼겹살보다는  스테익을 주로 구워 먹게 되더군요.. ㅎㅎ

+1 삼겹살은 호일에, 차콜이 아니면 그릴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런거 하나 있으면 차콜 켜는게 전혀 귀찮지 않습니다.

https://www.homedepot.com/p/Weber-Rapidfire-Chimney-Charcoal-Starter-7416/100657893

고체알콜 하나만 밑에 켜두고 차콜 그릴에 올려두면 알아서 켜집니다.

이거도 잇는데..

요즘은 그냥 착화 차콜 몇개 깔고 우드 차콜 올린다음 불 붙힙니다. 토치로

물론  이거 사용하죠.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불 붙이는게 귀찮은게 아니고,  끝나고 나서 청소 하기가 귀찮은거죠.  불꺼지고 식은다음에 치워야 하는데,

당일날  치우기가 힘들죠, 그러다 보면,  하루 이틀 지나고,  그러면 귀찮아 지고  머 그러는 상황이  싫은거죠. 

전 숯 청소할 때 여기에 넣어두는데, 굳이 다 타고 식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넣어도 되서 좋아요. 

사이즈도 넉넉해서, 지금까지 두번? 정도 비워 줬던거 같네요. 

와 탐나는데 이거 샀다간 딱 등짝스매싱 각이라 ㄷㄷㄷ

그건 그렇죠. 매일 P2에게 혼나요

코스트코 삼겹살은 생각보다 기름이 많아서..

한인 마트에서 수육용 덩어리 사다가 차콜 그릴에서 오프셋해서 오래 구우면 맛잇어요

한인마트 고기보다 코스코 고기가 더 좋아서요. 

아.. 차콜그릴... 이건.. 그릴을 하나더 구입해야 하는..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차콜그릴해보고 싶은데.., 이것까지 사기에는 가족의 눈치가.. ^^;;

근데.. 해먹어 보고 싶네요!!!! 

적당히 싼거 사셔서 좀쓰다가 다시 사세요..

그럼 청소 걱정도...===333

사실은

스모커가 더 필요한거 같아요.

차콜그릴하고 개스그릴은 겹치는데, 스모커는 대단하죠.

그리고 삼겹살을 스모커에 구워먹음 죽입니다. 

기름많은 고기 (삼겹살 등등)하면 가스그릴로는 조금 힘든데요... 저는 그냥 오븐처럼 리버스 시어링해서 익힌다음에 스테이크는 불세게해서 시어링. 그리고 삼겹살류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기름 빼고 해서 먹습니다. 밖에서 하면 집에 냄새 안납니다. 특히나 삼겹살은 그릴쓰는 건 좀 에바인거 같아요. 기름 탄거 올라오는게 제일 아크릴 아마이드 (암 발생물질) 높구여. 그래서 그릴할때 불안붙게 하는게 힘든거 같아요.

오븐에 리버싱도 해보고.. (기름빠진 촉촉한맛..) 에프 (담백..) 도 해봤는데.. 1-2달 먹어 보니.. 결국 불판 고기로 다시 가게 되네요..

발암물질 때문에 기본 불판위에 바닥 완전막힌 주물판을 다시 올린거라서요.., 이렇게 하면, 그래도 불이 고기에 바로 오지 안아서 발암 문제는 좀 걸러지는게 같네요.

기본 불판에 하면.., 기름떨어지면서 다시 그게 타서 검게 그을음 올라오고 그게 고기에 다 붙는데...., 냄세+고기타는것만봐도 아.., 암걸리겠다네요 ㅎㅎㅎ

청소만.. 빼면 완벽한데.. 이번에 여기 여러 댓글 의견듣고 ^^ 하나씩 시도해 볼려구요..,

...한국에서는 소고기 먹으면, 행복했는데..해외나오니.. 왜 삼겹살이 이리 맛있는지?? 이상하네요... 고기가 맛있는건지.. 한국맛이 그리운것인지..

좀 수고스럽지만 불쇼 시작될때 방열장갑 착용하시고 삼겹살을 끊임없이 뒤집고 돌리면 끝장나는 불맛 삼겹살 완성입니다. 전 불판이나 매트 대신 방열장갑을 샀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냥 디폴트로 들어있는 그릴판 매번 사용전에 물이랑 세제로 닦아요.

이게 어렵더라구요.. ^^ 돌리다 기름 후두둑 떨어지면, 불쇼 아니면, 고기에 그을음.... 아님 고기 맛이.. 애매해... 지는.. ^^

글의 논지와는 약간 어긋나지만 삼겹살 밑에 야채를 (양파나 아스파라거스 정도) 깔아두시면 삼겹살 기름이 숯에 바로 떨어지지 않고 야채에 스며들어서

야채도 기름과 함께 맛잇게 구워지고 불쇼도 안나고 고기도 숯불향 배어 맛있게 구워집니다.

저는 차콜그릴로 삼겹살 해먹는데, 위에 덕구온천님 추천하신 제품에 차콜을 어느정도 익혀서? 그릴에 양쪽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코스코 삼겹살을 적당히 잘라서 두줄로 올려서 뚜껑닫고 40-50분정도(30분후에 뒤집어서 15분정도) 하면 직접불에 않닿기에 불쇼도 없고, 기름은 가운데로 떨어지는데 그릴 아래쪽을 오픈해 놓고 그 아래쪽에 기름받이용 호일을 잘 깔아 놓습니다. 그러면 삼겹살도 정말 맛있게 익고 삼겸살 기름 처리도 편리합니다. 다만 차콜 올려놓는 곳엔 기름이 좀 남아있어서 스프레이 뿌려서 대략? 청소합니다. 

더불어 직접불 닿는 그릴쪽엔 고구마 올려놓으면 삼겹살 머고나서 꺼내면 딱 꿀고구마 정도 됩니다. ㅎㅎ
그나저나 아이디가 동방불패 흡성 할아버지 생각나게 만드네요 ㅎㅎ
 

의견 감사 합니다~ ^^ 윗분들 댓글 조언의 대세는.. 차콜그릴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네요.. 이러면 점점.. 가스그릴 중고처리 해야할 분위기인데.. 

저희는 삼겹살이 메인이라.. 차콜그릴로 청소 해방이라면, 가스그릴 쓸일이 없어질거 같네요 ㅎㅎ

일단 아마존에 차콜그릴하나 장바구니 담아 놓고 고민해봐야 겠네요.. 

아이디 뜻을 아시다니..., 굴렁쇠좀 굴리셨나 보네요.. ^^;;

아뇨 개스그릴 안쓰실 일은 없습니다.

차콜그릴은

불조절이 힘듦니디.

글 타래가 본문 질문내용인 그릴청소 보다는 삼겹살 조리법 논의로 넘어가는 분위기니, 저도 덛붙여 보자면....

정통 Korean BBQ는 불판 앞에서 둘러앉아 반주 곁들여 먹는게 제 맛이라고 믿기에, 저희집에서 삼겹살은 주로 (부탄)가스버너 + 주물 불판을 쓰는데요. 

고기 다 먹고 밥 볶아먹는 옵션과 라면 끓여먹는 옵션이 있어서 이게 확실히 더 나은거 같아요. 

아직까지 세상 완벽한 불판을 못 만난 탓인지 (그런게 있기나 할까요..?) 오가며 괜찮아 보이는 제품있으면 구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주력으로 쓰이는 조합은:

조합 1: 일반 부탄가스 버너 (원형 화구) + 주물 그리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030457666)

   => 여기에 나중에 볶음밥 해 먹거나, 진짬뽕 라면 끓여먹으면 죽입니다 ㅠㅠ 

조합 2: 구이바다 가스버너 + 롯지(Lodge) 삼겹살 그릴 (판매링크는 못찾고 리뷰 링크입니다 https://m.blog.naver.com/vigor_jj/221592445543) 

  => 삼겹살에 기름이 좀 많아 보일때 이 조합을 쓰는데, 구이바다의 길쭉한 U자형 화구와 화력이 롯지 삼겹살 그릴에 딱입니다. 그릴 밑쪽에 김치나 버섯/양파류 널어 놓으면 빠지는 기름과 잘 어울러져 익습니다!

집안에 냄새 배이는게 문제라 집안에서 불판 펼쳐놓기 뭐 한 경우라면, 야외/patio 식사 환경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투자를 하심이 좋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한국 고깃집/기사식당에서 쓰일법한 둥근 은색 테이블을 공수 해 오셔서 뒷마당에서 쓰시는데... 부럽더라구요. ;ㅂ;

삼겹살은 전기 그릴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차콜크릴 가스그릴 다 있는데 삼겹살은 조지포먼 전기그릴을 쓰고 양이 적을 경우는 그냥 에어프라이로 돌립니다. 솔직히 삼겹살은 불맛 없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아참..청소는 가족들이 먹는거라 퐁퐁하고 철수세미로 깨끗이 설것이 해줍니다 ㅎㅎㅎ 귀찮긴해요,...-.-